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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대병원간 선택진료비율이 병원간 최대 1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대병원에서 총 진료건수 1501만건 가운데 선택진료는 552만2000건으로 36.8%를 차지했고 입원진료가 평균 71.1%, 외래진료가 32.9%로 나타났다.각 대학별 진료건수 대비 선택진료비율은 충북대가 86.4%, 서울대 75.8%, 전북대와 경상대 61.2%, 강원대 58.8%, 경북대 53.9%, 부산대 48%, 전남대 41.2%, 충남대 9.7%, 제주대 9% 순이었고 특히 충북대와 제주대는 10배의 차이가 있었다.이의원은 “선택진료는 환자가 일반진료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지 않은 것으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과 진료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점에서 선택진료비중 특히 선택의사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의심 환자에 대해 비고위험군도 중증(폐렴이나 호흡곤란의 증상)이거나 중증으로 진행할 징후(지속되는 열, 기침, 가래 등)가 보이면 즉시 투약 하도록 강조했다.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대해서 확진검사를 포함해서 어떠한 검사없이 임상적 판단만으로 투약 등의 진료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항바이러스제는 발병 후 48시간 내 투약이 원칙이지만, 일단 발견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투약함으로써 합병증과 치명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또한 향후 항바이러스제 투약과 관련해서 허위진료가 아닌 이상 건강보험청구 심사 시, 삭감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확인하고 일선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진료와 투약을 당부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70대 이상 노인들에서 불안장애 환자 증가세가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불안장애(F40, F41)질환’의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정신 및 행동장애’로 분류 되는 ‘불안장애(F40, F41)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26만8천명에서 2005년 31만8천명, 2008년 39만7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8년간(2001-2008) 1.5배 증가(연평균 5.8%)한 것으로 분석됐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14만3천명, 여성은 25만5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8배 많았다.연령별로는 50대 실진료환자가 8만3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40대 8만1천명, 60대 7만명, 30대 5만2천명, 70대 5만2천명 순이었고, 10대이하 연령에서도 1만5천명 가까운 실진료환자가 있었다.최근 8년간(2001-2008)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는 30대 이전의 경우 그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40대 이후에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70대 이상 연령층에서의 증가율이 두드러져 70대는
제약협회는 최근 KRPIA가 발간한 ‘2009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연간보고서’ 에 발끈하고 나섰다.이는 지난 9월말 KRPIA가 ‘2009년 연간 보고서’를 통해, 국내상장 제약사의 판관비는 매출액대비 40%이상으로 제조업평균 12.2%의 세배를 상회해 R&D 보다 마케팅에 투자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복제약가격 수준 오리지널 대비 86% 수준으로 복제약의 높은 마진이 리베이트 원인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제약협회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이에 제약협회는 KRPIA 연간보고서 내용에 대해 반박하는 등 KRPIA 에 제약협회 입장을 담은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제약협회의 반박 내용에 따르면, 복제약가격 수준에 대해서는 보건복지가족부 보고자료와 PPRI report에 근거해 국내복제약가격 수준이 결코 오리지널과 비교하여 높지 않다는 점(우리나라 68%, 이태리 80%, 스페인 70%)을 들어, 제네릭 약가수준 비교는 오리지날과 제네릭이 같이 등재돼 있는 성분을 선정, 각 성분별 제네릭 제품의 판매량에 따른 가중평균가로 약가수준을 비교해야 하지만, 외국의 제네릭 판매량을 구할 수 없어 국가간 제네릭 약가수준을 비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심사물량이 늘어난 것과 달리 심평원 심사인원의 부족으로 심사 부실로 인한 착오심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상병 전산심사 대상 건수를 제외해도 심사직원 1인당 1건의 청구자료를 심사하기 위해 소요할 수 있는 시간은 1인 12개월, 1달에 20일, 1일 8시간 근무를 가정했을 때 단 10초로 분석됐다.일본과 한국은 모두 행위별수가제를 지불제도의 근간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방법은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일본의 심사지불관련 직접 인력은 4100명(2009년 기준), 연 청구건수는 8억3천만건으로(2008년 기준), 월 6천9백만건을 4100명이 심사하게 된다. 이 중 조제건 2천만건은 시스템에 의해 점검되므로 조제건을 제외할 경우 1인 1일 처리건수는 약 598건, 1건의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48초로 나타났다.이에 반해 심평원 직원 1인당 업무부담은 일본의 4.8배였다. 2008년 기준 한국의 심사조정액율은 0.77%, 조정건율은 4.42%로 일본의 심사조정액율 0.197%, 조정건율 0.848% 대비 조정액율은 3.9배, 조정건율은 5.2배로 업무 효율이 더 높았다.즉, 부
농어촌지역 거주하는 주민과 농어업인에게 돌아가야 할 건강보험료 경감혜택이 오히려 소득이 많은 부자들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농어촌·농어업인 소득분위별 건강보험료 경감현황’에 따르면 2009년9월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으로 ‘농어촌·농어업인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 세대는 총 44만1196세대였으며 경감 보험료는 2009년9월 한달 동안 총 223억8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소득분위별로 구분했을 때 상위 50%인 6분위~10분위 계층인 세대는 전체 농어촌·농어업인 감면세대의 53.2%인 23만4730세대였으며 이들 세대가 경감 받은 보험료는 175억3000만원으로 전체 감면액의 78.3%를 차지했다.반면 하위 50%인 1분위~5분위 계층의 세대는 전체 감면 세대의 46.8%인 20만6465세대로 경감 받은 보험료는 48억5000만원으로 전체 감면액의 21.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즉 농어촌·농어업인 건강보험료 감면 세대 중 소득 상위 50%가 하위 50% 보다 감면액에서 무려 3.6배나 더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안의원은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농어촌에 거주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확진에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10명 중 1명이 민간요법에 의한 부작용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인식 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은 8일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는 급속히 개선되고 있지만 환자들은 과학적 검증이 이루어 지지 않는 음식이나 건강보조 식품에 의지하고 있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민간요법을 사용해 본 경험에 대해 2007년에는 48.5%의 환자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2008년에는 65.2%의 환자가 답해 오히려 환자가 늘어나는 등 여전히 민간요법이 성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체요법은 관절염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식품들로 글루코사민, 비타민제제, 인삼제제 순이었다. 그러나 민간요법의 복용 만족도는 약 7%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특히 민간요법으로 인한 부작용 경험은 전체 9%로 약 10명 중 1명 꼴로 나타났으며, 두드러기나 속쓰림 구토, 어지러움 등 가벼운 부작용부터 간 수치에 이상이 생기거나 위경련, 통증의 악화 등 심각한 부작용 사례도
서구형 암의 대표인 대장암이 미국과 영국에서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 환자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40대 이하 젊은 대장암 환자는 여전히 서구의 최대 3배 이상 높고, 60대 이상의 고령환자 발병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10년 뒤에는 노인인구의 대장암 쓰나미가 우려되고 있다.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김남규)는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서울경기지역 6개 병원에서 지난 10년간 대장암 수술환자 31,92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9년 1,923명이었던 환자가 2008년에는 4,791명으로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40대 이하의 젊은 대장암 환자가 전체 연령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에는 16.6%를 기록하고 있고 이는 영국의 같은 연령대 환자 5.4%와 비교해 약 3배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또한 60세 이상의 노인 대장암 환자가 10년 전 48.4%에 비해 60.6%로 크게 증가해 대장암의 고령화 발병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와 관련, 학회 측은 지난 1999년 이후 대장암 환자 발생이 꾸준히 감소 추세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 영국과는 확연히 대조되
질병관리본부가 2006년 7월부터 2012년까지 총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결핵관리영상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이용자가 없어 아까운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는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국정감사를 준비하면서 받은 2009년도 복지부 감사결과에 따른 것.국가결핵관리영상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결핵연구원에 있는 중앙판독센터와 전국의 253개 보건소를 인터넷으로 연결, 각 보건소에서 인터넷을 통해 의뢰한 ‘결핵환자 흉부 디지털 X-ray 영상(결핵영상)을 판독하는 사업(사업비 30억원)과 판독된 결핵영상을 센터 중앙저장소에 반영구적으로 저장해 이를 각 보건소간에 공유(사업비 6억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위해 복지부는 2006년 7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26억원을 투입, 이에 따라 2009년 2월까지 디지털방사선기를 도입한 48개 보건소와 센터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결핵영상을 판독할 수 있게 했고 판독된 결핵영상을 보건소 간 공유하기 위해 저장하고 있다. 2006년 이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당시의 자료를 보면 2004년도에 보건소간 연간 평균이동환자수가 1개 보건소당 0.78명, 2005년도에는 0.2명으로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이사: 에민 투란)는 5가 백일해 예방성분이 추가된 최초의 청소년 및 성인용 (11~64세), 디프테리아, 파상풍 혼합 백신 아다셀(ADACEL) 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다셀은 현재 예방되지 않는 백일해까지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최초의 청소년 및 성인용 Tdap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백신)이다. 사노피파스퇴르는 11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층에서 Td 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예방백신) 대신 아다셀을 접종할 경우 디프테리아, 파상풍은 물론 백일해까지 추가로 예방할 수 있게 되어, 기존의 Td 백신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했다. 사노피 파스퇴르 에민 투란 사장은 “기본 접종을 마친 아이라도 청소년기가 되면 백일해 면역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2개월 미만의 영아는 백신 접종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주요 감염 경로 차단을 위해 가족 구성원들의 백일해 예방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Tdap 백신 아다셀은 소중한 자녀를 백일해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는 백신으로 청소년 및 성인에게 권장된다”고 말했다.백일해는 주로 가족을 통해 전염된다. 미국 질병관리본부 보고에 따르면 백일해 전염의 약 80% 가정 내에서 전염되는 것으로 밝혀
기초생활 수급자들의 권리 보장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기초생활보장 권리찾기 공동행동·빈곤사회연대와 공동으로 실시한 빈곤실태조사 결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수급탈락자 525명 직접 설문 분석), 기초 생활 수급 도중 급여 변경 경험이 있다는 대답이 44.2%인데, 급여 변경 경험자 중 변경안내 받지 못했다는 대답이 48.9%에 이르렀다.급여의 종류, 방법 등이 변경될 때에는 서면으로 그 이유를 명시해 수급자에게 통지해야 한다는 기초생활보장법 제29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수급 확정 내역에 만족하지 못했다는 대답도 70.4%에 달했으나 법에 명시돼 있는 이의신청 제도 자체에 대해 모른다는 대답이 83.4%로 조사됐다.이에 곽의원은 △기초생활보장 제도에 대한 안내 및 급여 내역 고지 의무화 △기초생활수급 모의 조회 시스템 마련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각종 감면·지원 제도 자동 연결 △이의신청 핫라인 운영 △ 현행 60일의 이의신청 기간 폐지 및 불이익을 당했을 경우 전액, 전 기간 소급 적용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권리 보장을 위한 5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올해 노벨의학상은 인간의 노화와 암세포의 성장을 규명하는데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되는 ‘텔로미어’를 규명한 미국의 교수 3인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5일 2009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엘리자베스 블랙번(61)교수, 존스홉킨스의대의 캐럴 그라이더(48)교수, 하버드의대 잭 소스택(57)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블랙번 교수와 조스택 교수는 염색체 끝부분에 위치한 ‘텔로미어(telomer)’가 인간의 수명과 암의 기전에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캐럴 그라이더 교수는 텔로미어에 '텔로머라제(telomerase)' 효소의 역할을 규명한 점을 인정받았다.이번 수상의 핵심연구과제가 된 텔로미어는 세포분열이 일정한 횟수를 넘어서면 텔로미어가 아주 짧아질 뿐만 아니라 그 세포가 분열을 멈추면 함께 사멸된다. 하지만 암세포는 세포분열을 거듭해도 텔로머라제 효소가 분비되어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을 막기 때문에 죽지 않고 계속 증식하게 된다는 사실을 규명해 낸 것..이러한 연구결과는 암과 수명이라는 인류의 커다란 과제를 풀 수 있는 유전학적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었고 그 이후 세계 과학계는
주식회사 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은 신종플루 진단시 음성(비질환자) 판정이 나올수 있는 오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종 인플루엔자 실시간 유전자 증폭 분석 키트 ’를 개발해 전국 병원 및 임상검사센터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금번에 개발된 분석 키트는 전국 11개 대학병원 및 임상검사센터에서 성능 확인을 위한 임상평가를 실시했으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임상평가를 실시한 모든 병원 및 임상검사센터에 납품이 확정돼 공급중에 있다.LG생명과학에 따르면, 이 제품은 신종플루 질환자가 실험상의 오류로 음성(비질환자)으로 판정받게 되는 오류를 개선하기 위해 Human Rnase P(인간 알앤에이즈피)를 동시에 검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에 대한 음성 결과가 과정의 오류인지 혹은 실제 비감염자인지를 파악 할 수 있게 하여 검사 신뢰도를 높힌것이다. 또한 이 진단 키트는 현재 시판 제품 중 유일하게 한 튜브 내에서 인플루엔자 에이(Influenza A)와 신종 플루(New Influenza A; H1N1) 그리고 Human Rnase P(인간 알앤에이즈피) 등 3개의 타겟(target) 유전자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어 검사자에게 편리하
국내 심정지 환자의 구급차 이송시 적절한 심폐소생술이 불가능한 수준이며, 소아의 경우 약 89%가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보건복지가족부의 연구자료에 따르면(‘2008년 병원기반 심뇌혈관질환 등록감시체계’) 국내 심정지 환자의 구급차 이송 중 심폐소생술은 7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애주 의원은 실제로 이동 중엔 적절한 심폐소생술(CPR)이 불가능 하다고 지적했다.보건복지부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국내 심정지 환자 중 2.4%만이 생존하며 경남 0.3%, 서울 4.6%로 지역간 생존율 격차도 15배에 이르고 있었다. 이는 미국의 8.4%, 일본의 10.2%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는 수치이다.이애주 의원은 이렇게 생존율이 저조한 이유로 ▲1.4%의 매우 낮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평균 7.8분의 느린 구급차 반응시간과 구급단계에서의 부적절한 구급대의 심폐소생술 ▲병원단계의 낮은 심폐소생술 제공율(구급차에서 소생술 제공환자 중 48%만 응급실에서 연속해서 소생술제공) 등을 꼽았다.흔들리는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사람의 대부분(93%)이 감기와 발열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예방적목적으로 처방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식약청이 국정감사를 위해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생식발생독성정보 활용화 방안 연구(신종플루 치료제 처방·조제 실태’자료에 따른 것.심의원은 “타미플루의 경우 신종플루 증상 이후 48시간 이내에 먹어야 효과가 있고 미리 먹어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이 예방적 목적으로 처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가 무분별한 처방으로 인한 타미플루의 남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 오전, 국시원 의사실기시험센터에서 총24명의 응시자가 첫 의사 실기시험에 응시했다. 오후 2cycle 및 3cycle에도 각각 24명씩 48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모 언론사의 “비싼 복제약이 리베이트 부추긴다”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24일자 모 언론사의 기사내용은 “윤박사(한국개발연구원 윤희숙 박사)는 2008년 발표한 논문에서 미국은 복제약 가격이 오리지널의 16% 수준이고, 대부분 선진국도 30% 내외지만 우리나라는 86% 정도로 높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로 보도됐다.이에 제약협회는 윤박사의 ‘미국은 복제약 가격이 오리지널의 16% 수준이고, 대부분 선진국도 30% 내외지만 우리나라는 86%로 높다’는 주장은 비교대상 선정 및 분석 방법에 많은 문제점이 있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제약협회는 2008년도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발표한 ‘외국 대비 국내 복제약 가격 수준의 적정성 문제’에 따르면 50대성분에 대한 각국의 오리지널 대비 복제약 가격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외국 약가책자의 복제약 가격 산술평균가로 비교한 결과, A7(미국 74%, 일본48%, 프랑스83%, 독일62%, 이태리92%, 스위스76%, 영국42%)국가의 오리지널대비 제네릭 가격 수준은 68%이나, 우리나라는 72%로, 우리나라의 제네릭 수준이 A7국가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규칙적인 장운동을 회복시켜주는 신개념 변비약 둘코락스 발란스(성분명: 마크로골4000)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둘코락스 발란스는 물과 결합하는 능력이 뛰어난 불활성의 섬유 성분인 마크로골을 통해 변이 보다 많은 수분을 보유할 수 있게 부피를 늘려주고, 변을 부드럽게 하여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타입의 삼투성 변비약이다. 또한 변의 양이 많아지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생리적인 장운동을 촉진해 장운동을 규칙적으로 회복시켜 만성 변비 치료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둘코락스 발란스는 물과 함께 변에 직접 작용하여 위장관에서 흡수, 분해되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생체대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로 인해 식이섬유 성분의 팽창성 변비약 복용 시 나타나는 복부팽만감이나 가스가 차는 것과 같은 부작용이 훨씬 적어 성인은 물론 8세 이상의 어린이도 복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이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둘코락스 발란스 마케팅 담당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김희정 대리는 “안전성이 우수하고 효과적인, 마크로골 성분의 변비약으로는 유일한 일반의약품 인 둘코락스 발란스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15일 보건복지가족부의 장애관련예산의 48%나 차지하는 장애수당지급이 매년 반복적으로 불용액이 과도하게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2008년도 장애수당의 집행액이 2805억7200만원으로 당초 예산액 3278억9100만원 대비 85.57%의 낮은 집행률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 윤의원은 “장애수당 서비스가 신청주의에 토대를 두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수혜대상 장애인을 발굴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복지부는 인식해야 하고 장애수당 수혜자를 발굴함으로 발생하는 일선담당자의 과다업무의 해결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 표시과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내과의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었으며, 반대로 정형외과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최근 발표한 ‘2009년 상반기 건강보험 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표시과목 요양급여비용 점유율 1위는 일반의로 나타났다.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내과의 경우, 최근 3년 사이 점유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올해 상반기 의원급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에서 내과 16.7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내과의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은 지난 2006년 상반기 17.16%, 2007년 상반기 16.82%, 2008년 상반기 16.81%로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정형외과의 경우 의원급 전체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이 최근 3년사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외과의 올해 상반기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은 12.29%로, 지난 2006년 상반기 11.48%, 2007년 상반기 12.36%, 2008년 12.20% 등 계속해서 점유율이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정형외과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출에서도 표시과목 중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