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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HK이노엔이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에이인비와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항원 발굴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은 5일 AI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기업 '에이인비'와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공동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HK이노엔은 에이인비가 보유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새로운 항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항원 디자인 플랫폼구축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통해 발굴한 항체 후보 물질은 세포유전자치료제(CAR-T, CAR-NK 등)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쓸 계획이다. HK이노엔은 CAR-T 치료제 등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뿐만 아니라 경기도 하남에 구축한 첨단바이오의약품 GMP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업과 위탁생산(CMO), 위탁개발생산(CDMO)도 진행하고 있다. HK이노엔은 백신 개발을 위한 항원 디자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에도 에이인비의 AI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항원은 몸에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물질로, 바이러스, 세균 등의 분자가 여기에 해당된다. HK이노엔은 에이인비와 AI 기술을 활용한 구조 기반 데이터로 신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는 사회적기업 ㈜동부케어(대표 진락천), ㈜피플체인스(대표 김정원)와 지난 4월 3일 엑소시스템즈 본사(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장기요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으로 시니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엑소시스템즈는 동부케어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반을 닦아온 노인장기요양 종합서비스에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하는 주요 파트너가 된다. 동부케어는 장기요양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가장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한 사업자로 평가받는다. 엑소시스템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요양 사업에 적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적용 ▲신체기능 상태지표를 활용한 포괄적 욕구사정도구 및 노화도 측정도구 개발 ▲액티브시니어 대상 개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활용한 프리미엄 방문요양서비스 제공 등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생체신호 기반의 디지털바이오마커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엑소시스템즈는 2017년 설립됐으며, 디지털 의료기기와 디지털 치료기기(DTx)를 포함해 종합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약 5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으며, 대한재활의학회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이 세계 최다 알레르기 진단 기술력으로 코스닥 이전 상장에 도전한다. 프로테옴텍은 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프로테옴텍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200만주로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7,500~9,000원, 총 공모금액은 150억~180억원이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00년에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다 알레르기 다중진단 키트인 ‘프로티아 알러지 Q-128M’ 개발에 성공하는 등 독자적인 면역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티아 알러지 Q-128M은 기존의 진단제품과 달리 병렬식 라인형 배열 제조기술을 적용해 최소한의 혈청으로 총 118종의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로테옴텍은 인체용 외에도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반려동물용(반려견/반려묘) 체외 진단제품인 ‘
킴리아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25세 이하의 소아 및 젊은 성인 환자에서의 이식 후 재발 또는 2차 재발 및 이후의 재발 또는 불응성 B세포급성림프성백혈병(B-ce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및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에 이어 세 번째 적응증을 획득했다. 소포성림프종은 비호지킨림프종의 약 22%를 차지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75~85%)의 환자가 3기 또는 4기에서 진단받는다. 환자의 약 20%는 치료 시작 후 2년 안에 진행 또는 재발하며, 치료를 거듭할수록 무진행생존율(progression-free survival, PFS) 중앙값이 낮아진다. 이번 허가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림프종 성인 환자를 대상(n=97)으로 한 2상 임상연구인 ‘ELARA’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완전 관해(Complete Remission, CR) 69.1%(65명, 95% CI: 58.8, 78.3)을 포함해 전체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은 86
승진 *부이사관△첨단제품허가담당관 김남수△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최대원 *서기관△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임창근△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한연경△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 가정훈 *기술서기관△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최규호△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강승극△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송현수△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권대근△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임상우△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 장현철 *수석전문관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김홍태 전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첨가물포장과장 최윤주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식품기준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과장 문재은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종양항생약품과장 홍정희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의약품규격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생약연구과장 황진희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식품위해평가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화장품연구과장 송영미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속심사과)△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정기경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의 서지컬 사업부는 지난 2일 제5회 ‘All That PCIOLs(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의 모든 것)’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PCIOL(Presbyopia Correction Intra Ocular Lens: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찾기’로 백내장 환자들의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All That PCIOLs 심포지엄은 한국알콘이 백내장·노안 치료를 위한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 수술과 더욱 다양해진 환자들의 기대 시력 충족을 위해 연구하는 안과 전문의들을 위해 마련한 의학 지견 교류의 장으로 2021년부터 4회에 걸쳐 총 600명이 넘는 국내 안과 전문의들이 참석해왔다. 이번 행사는 5회차를 기념해 처음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60여 명의 안과 전문의들이 현장에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SNU안과 정의상 원장, 센트럴윤길중안과 윤길중 원장이 좌장을 맡고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 리뉴서울안과 정태영 원장,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 아이백안과 이준훈 원장이 연사로 참여해 백내장·노안 치료에 있어 더 나은
최근,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 증가와 난임 시술 등으로 인한 다태아 출생이 증가하면서 조산 비율이 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 사이 국내 출생아는 47만 1천 명에서 26만 1천 명으로 45%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신생아 중 조산아 비율은 6.0%에서 9.2%로 1.5배 증가했다. 조산은 임신 20주에서 37주 사이 발생하는 분만이다. 37주를 다 채우지 못하고 출생한 신생아의 경우 사망률과 이환율이 높아질 수 있으며 행동장애, 뇌성마비, 자폐증, 천식 등 여러 합병증을 가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조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진통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정확한 예측법은 임신 중기 초음파 검사로 자궁경부 길이를 측정하는 것이다. 자궁경부는 임신 기간 중 태아가 밖으로 빠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출산이 다가오면 자궁경부의 길이가 짧아져야 하지만, 그 이전에 자궁경부 길이가 짧아지면 조산의 위험이 커진다. 일반적으로, 임신 기간 18~24주 사이 임산부의 경우 자궁경부 길이가 2.5cm 이하일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경우 약물치료인 프로게스테론 요법이나 물리적 방법인 자궁경부원형결찰술을 통해 예방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가 지난 3월 말 열린 2023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다. 김기훈 교수는 간담도암 환자의 이식 및 절제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해 왔다. 200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생체 간 이식 수술에서 제공자의 간 절제술을 복강경으로만 시행했고, 작년 말까지 간세포암 복강경 간 절제술 800례 이상을 시행해 세계적인 기록을 세웠다. 현재는 서울아산병원 간센터 소장, 국제간외과학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간이식·간담도외과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는 “회원 간의 교류 활성화와 해외 유수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간담췌외과 분야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강섭 교수 연구팀(서울성모병원 배웅진, 김세웅 교수 포함)이 연구한 논문이 지난 3월 30일~4월 1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9회 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 & 40회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SCIE 등재 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의 2022년 최다 인용 논문으로 선정돼 ‘최다 인용상(Most Cited Article Award)’을 수상했다. 수상한 논문 제목은 ‘만성골반통증후군 치료를 위한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의 효과’로, 만성전립선염 환자에 대한 국내 생산된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기기(Cenowave)의 효과에 관한 연구한 논문이다. 연구팀은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은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연구에서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내 처음으로 검증했다. 김강섭 교수는 “논문이 인용된다는 것은 많은 연구자들이 이를 참고했다는 것으로, 학술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비뇨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The Worl
서울아산병원 경윤수 교수팀과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은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사례 연구 논문을 통해, 신장암 부분절제 수술(Partial Nephrectomy) 가이드를 이용해 신장의 기능을 보존하면서 종양을 성공적으로 제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이드는 장기 접촉이 가능한 재료로 3D프린팅된 세계 최초의 환자 맞춤형 신장암 수술 가이드이다. 신장암 부분절제 수술에서는 신장 기능을 보존하면서 종양을 정확히 절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수술 중 초음파 검사를 통해 종양의 위치를 파악해 종양을 절제했다. 그러나 초음파 화면상으로 종양의 위치 및 절제 경계면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때 신장암 부분절제 수술 가이드를 활용하면 보다 정밀하고 빠른 수술이 가능하다. 환자의 의료 영상(CT)을 3차원으로 분석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으로 3D프린팅되는 수술 가이드를 통해 수술장에서 종양의 위치와 절제 범위를 3차원 형상으로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신장암 부분절제 수술 가이드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신장세포암종(Renal Cell Carcinoma)의 크기
경기 용인시, 경기 안양시, 대구 달서구, 전북 익산시가 2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6개 지자체에서 수행 중인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외에 2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자체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정부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제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7월부터 추진할 2단계 시범사업은 모든 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1단계 시범사업과 달리 소득 하위 50% 취업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건복지부는 상병수당 지원이 보다 필요한 대상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2단계 시범사업 모형을 추가로 설계해 1단계 시범사업과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2단계 지역선정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기존 시범사업 지역 선정과 마찬가지로 지역선정위원회를 거쳐 ▲지역 현황 및 의료, 고용 관련 인프라 등 ‘추진 여건의 적합성’ ▲추진 기반 구축 정도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충실성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시·군·구를 선정했다. 이번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제66회 2022 미스코리아 진(眞) 이승현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고려대의료원은 4일(화) 오후 3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접견실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의료원 주요 보직자 및 이승현 양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고대의료원은 그동안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뛰어난 업적을 남긴 문화 예술, 스포츠계 유력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대외활동에 동행해왔다. 이번에 위촉된 이승현 양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돼 지성과 미모를 모두 겸비한 재원으로 앞으로 2년간 의료원 홍보대사로서 주요 기념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승현 양은 “사랑하는 모교 의료원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려대학교의 이름을 빛낸 이승현 양을 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이승현 양의 재능과 열정이 생명존중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매진하
기존 장비보다 데이터 처리량을 15배나 늘린 3세대 롱리드 시퀀싱 시스템이 국내 첫 선을 보인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은 최첨단 유전체 분석 시스템 ‘레비오(PacBio Revio)’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지난 3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지놈센터에 레비오 설치를 마치고, 올해 상반기 레드바이오(의료, 헬스케어·제약) 분야와 그린바이오(농축산업·식품)를 양대 축으로 삼아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마크로젠이 새롭게 도입한 레비오는 시퀀싱 솔루션 업체 팩바이오(Pacific Biosciences of California, Inc., PacBio)의 대용량 롱리드(Long read) 분석 장비이다. 수만 개 이상 염기쌍을 연속으로 길게 읽을 수 있는 롱리드 시퀀싱은 DNA의 구조적 변이를 감지, 정밀한 분석이 가능해 희귀질환, 난치병 극복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전장유전체가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동식물의 유전체 분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3세대 분석 기술이다. 레비오는 이러한 롱리드 시퀀싱의 장점에 대용량, 빠른 속도까지 갖춘 분석 시스템이다. 데이터 처리량을 기존 장비 대비 15배 늘
동구바이오제약은 4월 4일 의료용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선두업체인 메디컬AI (메디컬에이아이)와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AiTiA-LVSD’의 판매 및 아시아 국가 원격 의료시장 진출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 체결로 원격 의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과 동시에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및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AI는 2019년 세종병원그룹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메디컬/인공지능/소프트웨어팀 등 전문의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메디컬AI는 자체 구축한 AI 슈퍼컴퓨터 기반 심전도 AI에코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68개 의료 기관과 임상 연구로 확보한 331만 개 심전도 빅데이터를 분석해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AiTiA-LVSD’를 개발했다. ‘AiTiA-LVSD’는 의료기관에서 측정한 심전도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기존 의학에서 진단할 수 없었던 심부전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다. 향후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심전도로 확장하여 일상생활에서 심부전을 진단할 수 있도록 확장할 예정으로 올해 2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지범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피부연구학회 주최 ‘2023 KSID symposium’에서 우암학술상을 수상했다. 우암학술상은 전남대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故김영표 교수의 기금으로 만든 우암학술연구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재단은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연구학회의 공동학술지인 Annals of Dermatology에 실린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 교수는 ‘캡사이신이 주사(酒筱·rosacea)의 신경 염증 매개체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capsaicin and TRPV1 on neuroinflammatory mediators of rosacea)’이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주로 코와 뺨 등 얼굴의 중간 부위가 빨갛게 충혈된 상태를 지칭하는 주사는 아직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최근 감각 신경계의 조절장애가 이 질환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이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캡사이신이 신경 염증 매개체와 연관이 있으며 TRPV1 억제제가 주사 환자의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한편, 이지범 교수는 대한의진균학회와
대한가정의학회 선우성이사장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을 만드려면 ‘필요도 기반 합리적 의료체계’로 전환해야 하며, ‘행위별수가제’도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을 비롯해 건강보험과 필수의료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1차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보장혁신포럼’이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를 위한 미래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신 연구원은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을 구축하려면 절차에 따라서 의료를 이용하는 ‘필요도 기반 합리적 의료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외래 방문일수 기반 본인부담차등제 도입하거나 노인 외래 정액제 조정 등 국민들이 합리적인 의료를 이용하도록 본인부담제도를 정비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의료·요양 통합 판정체계에 따라서 급여 수준을 먼저 정하고 先급여 판정 후에 입원하는 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보상체계 측면에서는 지속 가능성에 한계가 있는 ‘행위별수가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연구원은 “현재 행위별수가제를 근간으로 하는 건강보험법을 개정해 다양한 보상체계의
코로나19와 같은 미래의 팬데믹을 대비하려면 병상 확보 및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의료 대응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보건의료 지속성을 확보하려면 필수의료의 수직적 보편성 달성과 지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1차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보장혁신포럼’이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재훈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의료 대응 역량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정 교수는 코로나19와 같은 미래의 감염병으로 인한 팬데믹을 대비하려면 중증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이 중요한데, 다양한 감염병 시나리오를 감안하면 평균 800~2000병상 정도의 중증 환자 병상이 장기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을 밝혔다. 문제는 정 교수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확보 가능한 감염병 병상은 ▲국가 지정 입원 치료병상 300여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180여개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200개 미만 등으로 800개에 미치지 못하며, 중증환자 병상은 최대 확보해도 300개 정도만 가능해 병상을 확보하려면 민간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욱이 병상 확보의 경우 그동안
2022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이 총 128건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 중 전문의약품은 약 68.7%의 비중인 88개로 확인됐다. 3월에 허가된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유전자치료제 1개와 신약 2개 품목이 포함돼있는데 이 중 유전자치료제는 한국얀센의 ‘카빅티주’가 포함됐다. 카빅티주는 CAR-T 치료제로, 환자의 T세포에 B세포 성숙항원을 인지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넣어 이를 환자의 몸에 주입하는 원리의 항암제다. 해당 적응증은 다발골수종으로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CD38 항체를 포함해 적어도 4가지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환자에게 사용된다. 카빅티주의 주요 특징으로는 첨당재생바이오법(첨생법)에 따라 ‘장기추적조사’ 대상이 된다는 것으로, 투여일로부터 15년 동안 이상사례 현황을 추적조사해야 하는 약품이다. 기타 자료제출의약품 중에서는 희귀의약품에 속하는 폼페병 치료제인 사노피의 ‘넥스비아자임(성분명 아발글루코시다제 알파)’가 장기 효소 대체 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특히 희귀의약품 중에서는 최초의 개량생물 의약품으로 허가됐다. 폼페병은 근육 속 글리코겐 분해 효소인 ‘산성 알파 글루코시다제’의 결핍으로 발병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갑작스러운 이사장 공석, 조직 개편 등의 상황에서도 안정성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이 1년 10개월의 임기를 남기고 돌연 퇴임했다. 내부 직원들도 미리 알지 못했을만큼 갑작스러운 퇴임이었으며, 이에 지난 12월에 새롭게 임명된 현재룡 기획상임이사가 이사장 직무대행까지 맡게 됐다. 4월 4일, 원주에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이사장 공백 상황에서 큰 차질은 없다며, 현재 공단의 기획 및 진행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밝혔다. Q. 기획상임이사로 부임한 소감과 이사장 공석 상황에서 업무대행에 어려움은 없는지? 1986년 입사해 36년간 몸담은 공단의 기획상임이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기획이사 소관실은 조직운영과 재정관리 등 기관 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므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경영혁신이 추진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사장 공백이 발생해 안팎으로 우려가 많은 상황이다. 의료계와의 수가 계약, 2024년도 정부지원 예산편성 등 중요한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직무대행을 맡게 돼 어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