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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가 14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고령화 사회의 찾아가는 일차의료: 재택의료’를 주제로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6시까지 이어 진다. 심포지엄은 ▲서울아산병원 김영식 가정의학과 과장의 인사말과 서울아산병원 이상도 병원장의 축사 ▲세션1 초고령 사회에서의 재택의료의 역할(다카시 야마나키 교수, 일본 동경대학교 의과대학 재택의료과), 일본 지역사회 재택의료의 실재(이즈미 마루야마 회장, 일본 일차의료학회) ▲세션2 한국 방문진요의 현황, 한계 그리고 미래(손기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로 진행된다. 김영식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0년간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는 지역주민의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 그리고 포괄적 진료에 역점했다. 특히 주치의 역할을 하고자 평생건강하기 클리닉을 유지하고 있다. 그 외 암 비만 청소년 등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가정의학과가 외래환자를 6만4천명 진료하는 성장을 했다.”고 했다. 이어 “이제 1세대가 지나고 다음 세대가 시작하는 시점이다. 이에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오늘 재택의료 심포지엄은 뜻깊다.”면서 “저는 지난달 일본 동경의대를 방문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이비인후과 이태훈 교수가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코성형 수술 가이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울산대병원은 “최근 코성형 수술 계획이나 보형물 제작 등에 3D 프린팅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3D 프린팅 기술로 수술 가이드를 제작해 수술 결과를 향상시킨 것은 이태훈 교수팀이 세계 최초이다.”라고 전했다. 이태훈 교수가 울산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넥스트코어 김돈한 대표와 함께 개발한 ‘환자맞춤형 코 성형수술 가이드’ 는 수술 전에 계획한 코 모습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는 기구이다. 미간에서 입술까지 코 굴곡 현상에 일치하도록 덮어씌우는 형태로 코의 좌우 대칭과 측면 라인 높이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수술 전 가상성형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을 거쳐 환자가 원하는 코의 모습을 결정한다. 3D 프린팅은 시뮬레이션 결과에 맞춰 오차 없이 미세한 제작이 가능해 환자 마다 다른 얼굴형태에 맞춘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환자가 원하는 코 형태를 수술 과정에서 정확하게 계측할 수 있어 좌우 비대칭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지난 12일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제2농공단지에서 진천공장의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을 비롯, 이장섭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나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송기섭진천군수와 대원제약 임직원 등 제약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공장은 선진 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생산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다. 2018년 3월 착공해 1년4개월만인2019년 6월준공을 맞게 됐다. 대지 79,922㎡(24,176평), 연면적17,899㎡(5,414평) 규모로 내용액제생산 5억8,000만포, 물류 6,500셀(cells) 등 생산 및 물류 처리 능력에 있어 국내최대 수준이다. 진천공장은 생산량 증대 시 생산 중단 없이 단계적으로 증설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위해 ▶품질관리시스템(QM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환경관리시스템(BMS) 등 최첨단 IT 시스템이 적용됐다. ▶자동운반시스템(AGV) ▶원료이송시스템(Transfer Distribution System) ▶포장자동화로봇시스템 ▶자동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을 통해 조제/충전/포장/운반/물류 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12시45분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2019 고압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백순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과 허탁 대한고압의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고압산소치료 전문가들이 모여 선구적인 연구, 치료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압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석학으로 손꼽히는 Stephen R. Thom 교수와 David S. Lambert 교수, Enoch Huang 교수가 특별 연자로 나서 일산화탄소 중독, 당뇨발, 감압질환에 대한 최신 고압산소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김현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은 “고압산소치료의 적응 질환을 확대하여 이전보다 다양한 질환에서 치료 가능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일산화탄소중독 또는 잠수병만을 위한 치료로 알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고압산소치료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지난해 10월, 기존 6인용 기기를 10인용 기기로 교체하고 1인용 기기를 3대 추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지희) 및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학장: 임혜숙)과 공동으로 오는 6월 2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이화 메디 테크 포럼(Ewha Med-Tech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형중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교수의 사회로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GE Hospital big data 분석 시스템 소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도상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Adoption of Digital Technology for Future Hospital(장광희 GE헬스케어코리아 상무) ▲Edison-GEHC's digital Platform for AI(이준성 GE헬스케어코리아 박사)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생·공학 융합연구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하은희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과 이화여대 공학융합연구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Developing Revolutionary Cardiovascular Monitoring in Clinical Field(김관창 이대서울병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6월 24일과 25일 서울바이오허브 산업지원동 B1F 컨퍼런스홀에서 제약기업, 바이오벤처의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사업개발 분야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R&D전문인력과정(천연물의약품)’ 교육을 개최한다. 서울바이오허브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추진하는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모색을 위해 선결되어야 하는 연구개발(비임상·임상), 과학화, 표준화 측면의 접근 전략과 함께 미국, 유럽 허가당국으로부터의 인허가 및 GMP 전략, IP 전략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반에 걸친 전략 수립과 대안을 강구할 수 있는 역량과 스킬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번 교육 과정은 총 7명의 전문 강사진이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개요, 원료 표준화 및 비임상/임상시험 전략, 유럽/미국 허가 절차 및 전략,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GMP, 천연물신약 개발 성공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원사를 포함한 제약기업, 바이오벤처, 연구기관(출연연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6월 29일(토) 오후 1시 30분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에서 ‘제 9회 지역사회병원과 함께하는 감염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1에서는 ▲카바페넴내성 그람음성세균 감염의 치료전략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 감염관리의 최신지견 ▲원내 홍역 유행의 관리 및 예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2에서는 ▲손위생 자가평가도구를 활용한 손위생 증진 전략 ▲감염관리 및 환자 안전 향상을 위한 챔피언쉽 프로그램 ▲‘TeamStepps’를 활용한 의료관련 감염의 예방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이승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작년 6월 제3군 감염병으로 전환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병원들과 공공의료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 내 감염관리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최근 이슈가 되는 CRE 감염관리의 최신지견, 홍역 유행의 관리 및 예방 등에 대해 배우고 서로가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연수평점 3점, 분과전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약바이오산업계 차원의 채용박람회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협회는 1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6차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건을 보고,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장은 지난해 취업박람회장 보다 넓은 규모의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 마련했고, 기업 부스도 지난해 보다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협회는 금주중 보건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 사전준비회의를 열어 프로그램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최종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전 회원사에 채용박람회 개최를 안내하고, 기업체 인사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 사상 처음으로 열린 1회 채용박람회에는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정부기관 3곳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3곳이 참여했으며, 5,0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박람회장을 찾는 등
노동집약적인 의료산업은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중심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이후 50년대에 전쟁의 상흔을 극복하고, 개발 연대기였던 60~70년대를 어머니들의 자식 교육열에 힘입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당시 의료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는 주경야독이나 싸우면서 일한다는 열정이 있었다. 한국전쟁이라는 고통으로 인한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아무것도 없는 고통만큼 배움에 대한 동기 부여가 컸었다. 하지만 어려움을 겪지 못한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현재 의료분야 교육에서는 이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에 병원들은 병원임직원, 의료인, 환자 등에 대한 교육 방식을 현시대 상황, 특히 초연결시대에 맞게 혁신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13일 병원 동관 6층 대강에서 ‘초연결사회에서 인간중심교육’을 대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전에 키노트스피치와 Plenary 세션에 이어 오후 분과세션에서는 ▲기술 ▲몰입 ▲연결 ▲혁신 세션이 4개방에서 진행됐다. 혁신 세션에서는 병원 임직원의 교육, 전공의 교육, 간호사 교육 등을 소주제로 최근 동향이 소개 됐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4개 세션 중 병원관련 주제로 구성된 ‘혁신’ 세션
정부가 '국제의약용어(MedDRA)'도입 추진 현황을 안내했다. 오는 9월 한글판 MedDRA 상용화를추진하고, 11월부터는 '스페셜라이센스(Special License)'적용 및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페셜라이센스 도입은 국내 중소업체의 비용 부담을 연간 3억원 가까이 덜어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평가과 이유빈 사무관은 13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열린'ICH Implementation Workshop(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주최)'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사무관에 따르면, MedDRA는의약품 임상시험과 시판 후 부작용보고 등에 사용되는 표준화된 의약용어다.1990년대 후반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의해 발간됐다. MedDRA는 전자 코딩이 가능해 IT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정보 수집∙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약 10만개의 용어가 영어∙일본어∙중국어∙독일어등 12개 국어로 개발됐고, 이르면 올해 9월 여기에 한글이 추가된다. 이 사무관은 “2016년 11월식약처의 ICH 가입에 따라 5년 이내 MedDRA 사용이 의무화됐다”며 “식약처는2021년까지 MedDRA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여러 절차를마련하고 있다”고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인공지능・신약 개발 전문가로 이루어진 6개 연구팀과 운영관리기관을 구성하여, 향후 3년간 25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신약개발 기간을 최대 절반(15년 → 7~8년)까지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된 플랫폼은 연구자·기업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며,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연구기관이 소유권을 보유하여, 플랫폼이 계속 최신화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후보물질 도출, 임상시험 등 신약개발 단계별로 맞춤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술개발의 효과가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되는 후보물질 발굴, 신약 재창출, 스마트 약물감시 3개 분야를 선도적으로 개발한다. 의약품 분야는 1,200조원(’15, IMS Health)의 거대시장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의 경우 연매출 1조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 분야이다. 하지만,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막대한 R&D비용(1조원 이상)과 15년에 달하는 긴 기간이 필요하여, 규모가 제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가 13일 신보라 의원(자유한국당)이 대표발의한 건강한 출산 3종 패키지 법안의 수정을 요구했다.앞서 12일 신보라 의원은 임신 중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기간 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보건소 주말ㆍ야간 진료를 확대하며, 정부의 산전검사 지원 의무를 명시하는 방안이 추진한다고 하며 ‘건강한 출산 3종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건강한 출산 3종 패키지 법안은 ▲임신 중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임신 전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게 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 법률안’ ▲보건소에서 주 1회 이상 야간진료 및 월 1회 이상 토요일 오전 진료를 실시하도록 한 ‘지역보건법 일부개정 법률안’ ▲정부의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에 대한 산전 검사 지원 의무를 명시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 법률안’이다. 이에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우리나라의 저 출산은 국가적 비상사태나 마찬가지로 국가 존립의 문제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있을 정도인 현시점에 임산부의 산전관리 및 출산은 개인을 넘어 국가적 사업임에 통감한다.”면서도 “그러나 신 의원 개정안은 국민에게나 의사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개정안 발의는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소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치료제‘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가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발매 예정일은 올해 하반기다.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심리스(Seamless) 연질캡슐이다. 직경 4mm의 구(球)형 제품이다. 2g의 오메가-3가 80개의 연질캡슐에 담겨 알루미늄 호일 파우치에 담겨있다. 제약사측은 심리스 연질캡슐 제조로 캡슐 크기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목 넘김을 개선했다.주성분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는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치료를 위해 1일 2~4g, 미국 허가사항 기준1일 4g 복용이 필요하다. 기존 오메가-3 제품은 대부분용량이 낮고(1g),장축도 약 24mm 가량이어서연하곤란(삼킴 장애)문제를 동반하고 있다. 반면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2g 용량임에도복용 편의성이 높아 기존제품대비 고용량 처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메가-3 시장의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약 600억원이다. 기존 품목은 대부분 해외 원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국내 원료와 국내 기술을 사용한 생산 및 포장 설비를 갖추고 있고 있다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일본, 대만, 중국등과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KMI는 지난 2016년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범죄피해자 보호 및 건강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범죄피해자 본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3년간 총 37명에게 KMI의 종합건강검진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검진은 KMI 전국 7개 검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기본적인 검사 이외에도 위장검사(위조영 또는 위내시경), 전립선 초음파검사(남), 골반 초음파검사(여) 등이 실시됐다. 지난 1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1층 라운지에서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에는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상욱 이사장과 이덕로 회장, KMI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이상욱 이사장은 KMI의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이 범죄와 사고 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KMI 관계자는 “올해 발족한 KMI사회공헌사업단을 필두로 우리 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폐암의 영상소견, 수술과 수술 후 관리, 항암화학치료, 표적치료 및 면역치료, 방사선 치료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폐암센터(02-2019-2470, 235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본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의 주관연구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가 이번 연구의 총 책임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은 글로벌 신약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보물질 발굴 ▲신약 재창출 ▲스마트 약물감시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 7개 주관 연구기관이 선정돼 신약개발 전 과정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박숙련 교수는 올해 6월부터 2021년까지 최장 3년간 38억 7,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면역항암제 약물 부작용 빅데이터 구축 및 개방형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약물 감시 시스템’ 개발을 진행한다. 이번 연구에서 면역항암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신속히 알려줌으로써 면역항암제 개발 및 적용 과정에서 빠른 결정을 도와 고가의 면역항암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박숙련 교수는 ▲약물감시 목적의 공통 데이터모델 확장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 이하 인증원)은 "본원의 인증기준이 최근 국제의료질향상학회(ISQua, 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care)의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행되어 온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인증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국제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 인증기준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용 중인 ‘3주기 급성기병원 인증기준’이다. 인증기준은 4년 주기로 개정된다. 3주기 기준의 적용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이다.ISQua의 국제인증 프로그램은 1999년부터 전 세계 60개 이상 국가에서 참여하는 인증제도다. 보건의료분야에서 `인증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ISQua 국제인증’으로 명명하였으나, 2018년 ISQua에 외부평가를 담당하는 IEEA(ISQua External Evaluation Association)가 별도로 설립되고 국제인증 관련업무가 이관되면서 현재는‘IEEA 국제인증’으로 명칭이 바뀌게 됐다. 인증원은 “국제인증 프로그램에서 요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제15차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13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교육을 통한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양성 하고자 마련했다. 사전 접수를 통해 44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양일간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말기암에 대한 이해와 호스피스·완화 치료 △말기암 환자의 통증관리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자세 △호스피스 대상자와의 의사소통 △사별가족돌봄 △자원봉사자의 대상자 돌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원목실장 문병찬 신부는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올바르게 알아갔으면 좋겠다. 아울러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지원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향후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팀과 함께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영적 영역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간호계가 의료기관 내 충분한 간호사 배치를 위해 의료기관에 법적 강제성을 부여하고 간호서비스에 대한 적절한 보상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명수 김상희 기동민 윤종필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 ‘국민건강권 보장을 위한 간호의 질 향상 방안 토론회’가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병원간호사회 박영우 회장은 의료기관 내 간호사 배치현황과 간호수가 현황 등을 설명하고, 충분한 간호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활동간호사 수는 OECD 평균의 53.8%에 불과했다. 이는 우리나라 간호사의 이직률이 높고, 특히 신규간호사 이직률이 높기 때문. 박 회장은 “우리나라 병상 수는 OECD 국가 평균에 비해 많은 반면, 간호사는 부족해 1인당 담당 환자 수가 많다”며 “이는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저해하는 요소가 된다. 안전한 간호사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수가보상과 같은 인센티브와 유인책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병원간호사회의 2018년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간호사의 평균 근무년수는 7년 11개월으로 나타났으며, 1년 이상~3년 미만
제 79회 미국 당뇨병학회(ADA)연례학술대회에서 약제의 안전성을 증명하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얀센은 인보카나(성분명:카나글리플로진/SGLT-2억제제)의 심혈관 및 신장 관련 안전성을 확인한 데이터를제시했다. 릴리는 트루리시티(성분명:둘라글루타이드/GLP-1유사체)의심혈관계 안전성을 안내했다. 노보 노디스크도 연구결과를 통해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GLP-1유사체)의 주요 심혈관계질환 예방 효과를 소개했다. ◇ '인보카나',심혈관계 사건위험 20% 감소…신장기능 악화도방지 얀센은 ADA 2019에서 CREDENCE(3상∙이중맹검∙무작위배정∙위약대조∙평행군∙다기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는 제2형당뇨병 환자 440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기 혹은 3기 만성콩팥병(CKD)을동반한 환자들로 표준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 연구진은 참여자를 심혈관계질환 인자가 있지만 병력은 없는 그룹(primary prevention group)과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그룹(secondary prevention group)으로 구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리고전체 참여자의 절반에게 인보카나(100㎎)을 투여하고, 나머지에게위약을 투여하며 심혈관 및 신장 관련 안전성을 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