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텔MBE24!*직장인디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94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4월 24일부터 26주간 소아 혈우병 환자의 예방요법 정착을 돕고 치료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는 사노피의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A형 혈우병)’와 ‘알프로릭스(B형 혈우병)’로 치료 중인 소아 환자들이 정기적인 예방요법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주도적으로 시행하는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A형 혈우병 환자의 경우 3~5일 간격, B형 혈우병 환자의 경우 7~14일 간격으로 정기적인 예방요법을 시행하면 출혈에 의한 손상을 예방하여 관절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는 사노피의 엘록테이트와 알프로릭스를 사용하는 환자 및 가족에게 주사 투여 방법 등을 안내하는 ‘헤모티움’ 프로그램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 캔(I Can) 예방요법 챌린지’ 참여 희망자는 예방요법 안내서와 스티커를 신청해 수령한 후, 26주간 예방요법 시행 시마다 투여 회차에 해당하는 스티커를 스티커판에 부착하면 된다. 스티커판을 완
부산백병원 신경과 이석윤 교수가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으로부터 ‘제1회 대한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의’를 획득했다. 자격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유지된다. ‘대한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의’ 제도는 학회에서 주관하는 수련 및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통과한 경우 부여된다. 작년 11월 도입돼 올해 1월 자격심사 및 시험이 치러졌다. 뇌졸중, 뇌전증, 뇌출혈, 뇌부종 등 중증 신경질환 환자들은 뇌 손상이 주된 문제이기에 일반 중환자와 치료 방식이 다르다. 혈액검사 등 내과적 검사보다는 동공반사, 팔다리 움직임 등 신경학적 진찰을 통해 판단해야 하기에 신경계 중환자 전문의의 역할이 중요하다. 실제 국내외 임상연구에서도 중환자실에 신경계 중환자 전문의가 있을 경우 환자의 입원기간이 짧아지고, 사망률이 낮아짐을 보였다. 이석윤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국내 상황에 더해,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다양한 신경학적 합병증으로 인해 신경계 질환의 발생율과 중증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제도가 잘 정착되면 신경계 중환자 세부전문의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김희제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3)에서 혈액학 발전의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가톨릭혈액병원장이자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인 김희제 교수는 그동안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조혈모세포 이식 성적의 향상을 위해 큰 학술적 공로를 세운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본 상을 수상한 것은 큰 영광이며, 그동안 급성 백혈병 환자들의 치료 후 생존율과 이식 성적은 많은 노력으로 계속 향상되고 있지만, 아직 더 나아갈 길이 많다”라면서 “후배 연구자들과 함께 백혈병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은 쉴 틈 없이 움직인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더 바빠졌다. 이렇듯 손이 혹사당할수록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은 증가한다. 이때 엄지손가락이나 손목이 붓고 통증이 나타난다면 ‘손목건초염’을 의심해야 한다. 건초염(腱鞘炎)은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결합 조직인 건(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건초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건초(sheath of tendon)는 힘줄(건)을 칼집처럼 감싸고 있는 얇은 막(초)으로, 힘줄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2층 구조로 이뤄져 있는데 외면은 섬유 조직(섬유초)으로, 내면은 액체(활액초)로 구성된다. 손목건초염은 손목에서 엄지로 이어지는 힘줄을 둘러싼 막, 즉 건초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드꿰르벵 병’이라고도 하는데, 이를 처음 보고한 스위스 의사의 이름에서 따온 병명이다. 이상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손목건초염이 생기면 가벼운 움직임에도 통증이 느껴지고 손목의 찌릿찌릿한 증상으로 가벼운 물건을 잡기조차 힘들 수 있다”라면서 “손목을 굽혔다 펴거나 손가락을 움직일 때 손목 부위에 뭔가 걸리는 느낌과 통증이 심해지며 손에 힘이 없어 물건을 자주 떨어뜨린다면 손목건초염을 의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에 따른 투약이 12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BBT-877은 경구용 오토택신 저해제로, 특발성 폐섬유증 등 다양한 섬유화 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규 표적 단백질,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 신약 후보물질이다. 오토택신은 혈중에서 ‘리소포스파티딜 콜린(LPC)’을 ‘리소포스파티드산(LPA)’으로 전환하며, LPA는 세포 내 수용체와 결합해 경화증, 종양의 형성 및 전이 등 다양한 생리적 활성을 유도한다. BBT-877은 이러한 LPA의 생산을 줄여 염증 및 섬유화를 막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임상 2상 시험은 호주에서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소재한 약 50여 개 임상 기관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24주간 BBT-877의 단독 및 추가요법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효력 등을 탐색하게 된다. 특히 한국에서도 임상시험 환자 등록을 위한 스크리닝 절차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앞서 20
최근 5년간 의료분쟁 조정 신청건수는 1만2000여건에 달하는 가운데 신청건수 중 조정절차가 개시된 것은 7000여건에 불과하며, 조정성공률은 72.9%로 나타났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2022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통계연보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처리한 의료분쟁 제도운영 관련 통계데이터로 조정신청, 조정개시, 조정·중재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최근 5년간 조정 신청 건수는 1만2186건이며, 2022년에는 전년(2021년)의 2169건 대비 5.4% 감소한 2051건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지역별 조정 신청 건수는 서울 2798건(23.0%) > 경기 3026건(24.8%) > 인천 804건(6.6%) 등 순으로 나타나 수도권이 전체 신청 건의 54.4%를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070건(8.8%) > 경남 820건(6.7%)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조정절차가 개시된 사건은 전체 신청건수 1만2186건 중 64.2%인 7791건이며, 2022년 조정개시율은 68.3%로 2021년(66.0%) 대비 2.3%p 상승했다.
*일시: 2023년 4월 29일 18시, *장소: 서울 강남 필경재
*12일, *빈소: 한일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4월 14일
*빈소: 동국대경주병원 장례식장 특3호, *발인: 4월 14일
응급의학과 의료분쟁을 살펴보면 행위별로는 진단·처치가 많았고, 사고 내용으로는 증상 악화 및 진단지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응급의학과를 주제로 국민과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의료사고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자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Medical Accident Prevention)’ 25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식지에서는 2015. ~ 2022.까지 우리 원에서 조정 완료된 응급의학과 관련 의료분쟁 234건에 대해 의료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의료분쟁 사례 및 예방 시사점을 소개했다. 우선, 응급의학과 의료분쟁 사건을 분석한 결과, 60대와 70대가 전체의 37.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남성이 57.3%로 여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의료행위별 의료분쟁 사건은 진단 45.7% > 처치 35.5% > 주사·투약 9.4%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고내용별 의료분쟁 사건은 증상 악화 29.1% > 진단지연 26.1% > 오진 17.1%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논단에서는 김양원 부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응급의학과 의료분쟁을 예방하려면’을, 의료사고 예방현장 ZOOM IN에서는 김지애 명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회장 하철원)는 2023년 제40차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4월 2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는 정형외과 영역의 스포츠의학을 다양하고 심도 있게 교류하면서 의료인뿐만 아니라 전문, 아마추어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국내외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어깨 및 무릎 스포츠 손상 분야의 해외 저명 연자들의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미니 심포지엄에서는 ‘어깨 극상건 질환’, ‘손목 삼각연골복합체 손상’, ‘무릎 수술 후 운동으로의 복귀’ 세 개의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회장 하철원(삼성서울병원) 교수는 개회사에서 “새로운 수술 방식을 개발해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연 Mihata 교수, 무릎 전방십자인대 손상 시 축 이동 검사 불안정성의 개념을 세계 최초를 정립한 Matsumoto 교수를 비롯해 우수한 국내외 연자들을 모실 수 있어 대단히 기쁘고 학술대회가 기대된다”면서 “어느 때보다 더 흥미롭고 알찬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회
강릉아산병원이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3년 2월부터 3년간이다. 강릉아산병원은 최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11일 뇌졸중집중치료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적절한 치료와 안전성을 위한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 교육 등의 운영 체계와 의료서비스 관리 품질을 갖춘 의료기관을 뜻한다. 강릉아산병원 뇌졸중센터는 빠른 치료가 필수인 급성 뇌경색 환자에게 약물을 사용해 혈전을 용해하는 혈전용해 치료와 더불어, 기구를 뇌혈관에 넣어 혈전을 제거하는 혈전제거술을 4명의 뇌혈관 전문의가 시행하고 있다. 급성 뇌경색 환자의 동맥 내 재관류 치료는 막힌 혈관에 직접 접근해야하는 고도의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고 숙련된 전문 의료진과 치료 장비를 필요로 한다. 즉,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은 급성기뇌졸중 치료 시 해당 시술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또, 센터에서는 뇌졸중환자의 보다 효과적인 치료 시간 단축을 위해 신경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 의료진 간 유기적인 협진 체계와 환자를 24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안순태 교수가 4월 초 개최된 ‘제40차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에서 남성호르몬 결핍의 유병률과 위험인자(Prevalence of testosterone deficiency and risk factors in patients with localized prostate cancer after radical prostatectomy)’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에서 남성호르몬 결핍의 유병률과 위험인자’를 연구했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립선암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에 몰두해 비뇨의학 분야 학문과 기술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동시에 실손보험이 청구되는 플랫폼 구축·실증이 진행된다. 부산대학교병원이 이 같은 플랫폼을 구축하고,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일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부산 블록체인 특구 추가사업으로 이번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로 환자는 의료기관 방문과 종이 서류 없이 앱에서 진료와 동시에 자동으로 실손보험이 청구되는 서비스다. 사업 착수는 오는 2024년으로 부산대병원을 중심으로 세종텔레콤과 부산광역시가 이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의료기관 연동 진료데이터 및 청구 서류의 원본 인증, 보험청구 이력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실손보험 청구 양식도 표준화해 보험사와 병원이 직접 연동돼 보험청구를 간편하게 만든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부산대병원을 거점병원으로 부산지역 245개 의료기관에서 시범 운영한 ‘마이헬스웨이’ 플랫폼과 연동돼 의료데이터 표준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해 10일 자사 임직원들과 함께한 사내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한 세계 혈우인의 날은 혈우병과 선천성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위해 제정됐으며, 10일 진행된 노보 노디스크제약 행사는 혈우병에 대한 임직원들의 질환 이해도 제고와 올바른 인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두 세션으로 구성됐다. 주요 세션은 ‘혈유퀴즈온더블럭’이라는 주제 하에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철주 교수와 혈우환우 및 그 가족(임시환 환우 가족)을 초대해 토크쇼로 진행됐다. 이 세션은 유철주 교수의 혈우병에 대한 퀴즈와 강연, 혈우병 환우들의 어려움과 치료 사례를 듣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어 ‘혈우병과 함께한 노보 노디스크의 발자취’ 라는 주제로 또 다른 세션이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노보 노디스크의 자사 혈우병치료제 ‘노보세븐알티주’(성분 엘파코그알파)의 역사 설명과 함께 혈우병 환우들을 위해 회사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해시태그 키워드를 활용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들이 매일 어떠한 사명감
심장질환 중 가장 많은 의료비가 지출되는 심부전의 치료제 개발에 산학이 손잡고 나섰다. 심혈관질환 특화 제약사인 에리슨제약(대표: 지윤찬)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심장 기능을 향상시키는 수모화 기전(SUMOylation ; Small Ubiquitin-like Modifier의 modification)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제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 저하 또는 구조적 변형 등으로 인해 우리 몸에 산소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해 호흡곤란, 부종, 피로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임상 증후군이다. 고혈압, 협심증, 판막질환, 심근증 등 다양한 심장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대한심부전학회에서 발표한 심부전 팩트시트 2020에 따르면 , 현재 국내 심부전 환자 수는 약 100만명으로 고령화, 서구화된 식습관, 부족한 신체활동 등으로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줄어드는 암과 달리, 심부전은 노인 인구에서 입원과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심부전은 미국 65세 이상 입원 원인 1위 만성질환이자, 심장질환 중 가장 많은 의료비가 지출되는 질병으로 꼽힌다. 게다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생산공장인 안동 L하우스(이하L하우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One Goal, One Team’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1일 L하우스에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김훈 Global R&BD대표, 이상균 L하우스 공장장(부사장) 등 임원진 및 L HOUSE 구성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하우스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One Goal, One Team’을 주제로 열린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L하우스가 달성한 성과와 주요 마일스톤을 함께 돌아보고, 엔데믹 시대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향후 미래 전략 및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상균 L하우스 공장장은 인사말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팬데믹 대응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L하우스 구성원들의 값진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의 공중보건 수호를 위해 쉼없이 달려온 L하우스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이어진 감사영상에는 대한민국 1호 자체 개발 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 전문가를 위한 통합 디지털 플랫폼 ‘화이자프로(PfizerPRO)’를 12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화이자프로는 보건의료 전문가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채널과 포맷에 맞추어 최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화이자 제품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를 비롯해 관련 질환정보, 해외 치료동향 등 다양한 의약학 관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제품 관련 행사 및 컨퍼런스 정보 확인과 참여 신청도 화이자프로 내에서 바로 가능해질 예정이다. 전문 담당자와의 화상 미팅인 ‘버추얼 커넥트(VCC, Virtual Connect)’도 해당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버추얼 커넥트는 의료진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모바일, 데스크탑, 태블릿PC 등 원하는 디바이스로, 전문담당자와 진행하는 1:1 화상 미팅이다. 화이자프로는 글로벌 차원에서 마련된 통합적인 고객 소통 채널로서 전세계 동일한 디자인과 포맷을 갖추었으며, 고객 편의성에 기반한 UI 구성으로 직관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고객 중심의 소통과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화이자의
의료계 일각에서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이 정부와 국민의힘 중재안으로 통과되면 일정 부분 성공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법안들을 원안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늘(1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하지만 12일 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원안 고수 입장을 내비쳤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간호법을 간호사 처우 개선법으로 축소한다는 것은 결코 동의할 수 없다. 의료법도 마찬가지”라고 중재안에 반대했으며, 오영환 원내대변인도 “민주당은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을 13일 본회의에서 원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간호계의 국회 통과 촉구도 다시 한번 여의도를 가득 채웠다.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 12일 열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 한마당’에서 300명의 국회의원을 향해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 대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이들은 간호법이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4차례의 법안심사 과정에서 여야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가 합의하고, 국회법 제86조에 따라 합법적으로 의결된 법안임을 재차 강조하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2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2023년 1분기 상위 50개 제품들의 원외처방이 총 9560억원으로 확인되면서 2022년 1분기 원외처방액인 8770억원 보다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50개 제약사들의2023년 1분기 원외처방액 증가 비율과 비슷한 수치로 확인됐다. 상위 5개 제품들 중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1위와 2위 제품은 순위를 지키는 데에 성공했다. 비아트리스의 ‘리피토’는 1위를 유지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원외처방 증가율은 높지 않은 편이다. 2022년 1분기 490억원에서 2023년 1분기 496억원으로 1.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2022년 1분기 348억원에서 2023년 1분기 415억원으로 19.2% 확대됐다.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중 리피토와 로수젯의 순위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출시하자마자 혁신적인 성장을 보여줬던 HK이노엔의 ‘케이캡’은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대웅바이오의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에 순위를 내줬다. 글리아타민은 지난 해 1분기 294억원에서 올해 1분기 370억원으로 25.8% 성장하며 3위로 올라섰ㄷ. 반면 케이캡은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