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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팀(제1저자 한림대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김환익 교수)은 스마트폰으로 소변 소리를 분석해 소변량을 자동 측정하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그 유용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신장, 요관, 방광, 요도로 구성된 비뇨기계는 소변을 통해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수분과 염분의 비율을 조절하는 ‘하수처리장’의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은 매일 일정량의 소변을 배출해 신체를 정화하게끔 이뤄져 있는데, 비뇨기계에 기능적인 이상이 발생하면 소변량이 평소보다 크게 줄거나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소변량의 변화를 통해서 찾아낼 수 있는 질환은 다양하다. 우리나라에만 환자수가 135만 명에 달하는 전립선비대증(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콩팥(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신부전증의 대표적 증상이 소변량 감소이며, 소변량이 급격히 증가할 때도 방광, 전립샘 등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변량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계량할 수 있는 용기를 항상 휴대하거나, 가정에 고가의 의료용 소변 패턴 측정 기구를 설치해야 하는 등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방법들이 요구된다. 따라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주관적인 느낌에 의존해 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LIKE 고대병원 이벤트’를 개최한다. 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은 최신 의학정보 뿐만 아니라 건강레시피, 의대탐구, 꿈스타일, ESG 공익 콘텐츠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채널 개설 10주년을 맞아 구독자와 소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행사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을 통해 진행된다. 매달 말일 1,234명씩 총 3,702명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채널 구독하기와 영상 콘텐츠에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KOREAUNIVERSITYMEDICINE)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대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암 환자의 기대 수명 증가를 위해서는 체중을 줄이기보다는 증가시켜야 하며 근육량을 유지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안중배, 김한상 교수와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세브란스병원 서동진 인턴 연구팀은 대장암 진단 후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켜 비만도(BMI)를 높이면 사망 위험을 32% 낮출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MIR 공공보건 및 감시(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 IF 14.557)’ 최신호에 게재됐다. 식이, 운동 등 생활습관은 암 치료 예후에 큰 영향을 끼친다. 체중과 근육량은 이러한 생활습관을 반영하는 지표다. 특히, 골격근과 비만도(BMI)는 치료 예후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인자다. 일반적으로 비만(BMI의 증가)일수록 그리고 근육량이 적을수록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변수를 동시에 고려해 암 환자 예후를 분석한 바는 없었다. 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에서 2010년에서 2020년까지 치료받은 4056명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대장암 진단 후 1년차, 3년차, 6년차의 비만도(BMI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인바디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5% 상승, 전 매출 중 무려 76%가 해외 매출일 만큼 해외 사업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해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해외 현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 및 국내 본사 사업 사례 적용 등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인바디는 해외 법인 및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본사와의 화합을 통해 해외 사업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인바디 해외 법인 및 해외 파트너사 임직원을 본사로 초청하는 ‘인바디 파트너스위크 2023(InBody Partners’ Week 2023)’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바디는 창업 4년 만인 2000년에 미국 및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고 일찌감치 해외 진출에 나선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미국, 일본을 비롯해 유럽(네덜란드), 아시아(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멕시코 등 해외 9개 법인으로 기반으로 110여 개 국 이상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해외 법인에는 420여 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인바디 파트너스
2005년부터 혈관 관련 연구와 교육을 주도하며 학술 교류를 이끌어왔던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가 지난 3월 3일 대한혈관학회로 공식 출범했다. 대한혈관학회는 심장내과, 예방의학과, 재활의학과, 생리학, 의공학, 스포츠의학 관련 전문가와 연관 학회 전문가 200여명이 모인 학회로 기존의 동맥질환에 외에도 코로나와 연관돼 많이 알려진 혈전 관련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고 혈관검사 통합 및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혈관학회의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 앞으로 우리나라의 혈관 건강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이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이를 추진해나갈 것인지에 대해성기철대한혈관학회 이사장(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대한혈관학회에 대한 소개와 조직, 목표, 비전 등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먼저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는 2005년에 혈관 경직도 연구에 초점을 맞춰, 혈관의 특성에 대한 연구와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이후 혈관 구조나 기능적 변화에 따른 혈관질환 발생 과정으로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정맥이나 혈전, 심장 재활 등 그동안 소외됐던 분야까지로 확장되면서 심장내과뿐만 아
고신대복음병원이 다빈치 시리즈로 알려져 있는 세계 최대의 로봇수술 장비업체인 인튜이티브서지컬사로부터 ‘RNSM (Robotic Assisted Nipple Sparing Mastectomy)’ 로봇을 사용한 유두 보존 유방암절제술에 관한 참관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네 번째이며 지방에서는 최초이다. 로봇 수술 참관교육센터 국내 현재 타 병원 로봇수술을 시행 중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에서는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로봇수술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자를 엄선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유방센터의 김구상 교수는 2022년 3분기에만 로봇을 사용한 유두 보존 유방암절제술을 22회 시행헤 단일기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유방암수술을 집도하기도 한 바 있으며, 다빈치XI 장비의 로봇팔을 이용한 유두 보존 테크닉으로 예후와 회복속도도 빨라 환자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RNSM 로봇프로그램으로 확정된 참관 의료진은 해당 일에 고신대병원 수술센터에서 김구상 교수의 로봇유방암수술 전 환자 준비과정부터 참관하며, 종료 후에는 별도의 질의응답과 노하우 공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인튜이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여성전문병원 ‘ASE(아세)’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의학 연수를 진행하며 글로벌 난임 센터의 위상을 입증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지난 3월 6일(월), 몽골 아세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5일간 서울역센터에서 진단검사의학 전반에 관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역센터 진단검사의학팀의 특장점을 벤치마킹해 아세 병원 난임 치료에 접목하는 한편, 두 병원 간 교류를 통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세 병원 엥흐통갈락((N. ENKHTUNGALAG) 진단검사실 실장은 서울역센터가 아시아 최대규모의 난임센터이고, 주기적인 품질관리 인증과 함께 전문 임상 병리사 교육과 보수 교육 등을 진행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서울역센터에서 연수받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몽골도 출산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이번 교육으로 한-몽간 의료 협력을 증진하고, 여성난임 부문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단검사의학과 난임 시술 및 업무 프로세스 교육, ▲난임
강원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센터장·사업단장 황종윤)은 도내 분만취약지의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과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9일 강원대병원 사업단은 홍천아름다운병원(미성의료재단 아름다운병원 대표이사 윤여훈)에서 ‘분만취약지 안전한 출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종윤 사업단장과 윤여훈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홍천군의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모자보건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센터와 사업단, 홍천아름다운병원은 홍천군 임산부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산부인과 의료진의 역량 강화 교육 및 정보를 공유해 홍천군의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안전한 출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황종윤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이 분만취약지 해결을 위한 기반이 돼 출산에 두려움이 없는 환경이 더욱 많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분만취약지에 있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출산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30일 저녁 ‘제16회 세계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본부 광장에서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 올해로 4회째 참여한 공단은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본부 사옥 광장의 CI 조형물에 ‘파란빛’을 점등해 강원혁신도시를 푸른빛으로 물들였다. 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로 자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7년 UN총회를 통해 지정됐다. 이 날을 기념해 세계 곳곳에서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색인 ‘파란색’으로 건축물 등에 파란빛을 밝히는 ‘블루라이트캠페인(Light It Up Blue)’을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재룡 이사장 직무대리는 “자폐성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 공단은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선재 부장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 제14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2월 말까지 2년이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부회장도 겸직하게 됐다. 이선재 부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실 및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단 등에서 약 30년간 병원 경험을 쌓은 인재로, 현재 서울성모병원에서 재직 중이다. 이선재 신임회장은 “전임회장인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박병태 교수의 ‘같이 & 가치’라는 운영 방침을 계승해 대학병원의 존재가치를 재정립하고, 회원병원을 확대를 통한 회원들의 참여율을 제고해 젊은 세대가 필요로 하는 지회로 만드는 한편, 전국 시·도회와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면서 대학병원 행정관리자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지난 1985년에 창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써 보건의료제도에 수반되는 의료행정과 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병원행정인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 단체다. 병원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개발해 국민보건 향상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First(Friendship, Innovation, R
대한민국 공군이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서 3860장을 기부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지난 30일 공군본부에서 공군 부사관단이 작년 한 해 동안 공군부대 장병들이 헌혈 후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모아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대한민국 공군에서 한국백혈환우회에 기증한 헌혈증서는 3860장으로, 수혈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3천만 원~5억9천만 원의 의료비 혜택이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에게 돌아간다. 공군부대 장병 3860명이 헌혈로 투병 중인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면서 헌혈증서 기부로 수혈비용까지 지원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봉사를 한 셈이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이날 기증받은 3860장의 헌혈증서를 고액의 수혈비용으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백혈병, 림프종,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다발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혈 등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이 주로 수혈받는 성분채혈혈소판 1팩(1unit)당 혈액수가는 15만3940원이다. 백혈병·혈액암의 경우 환자 본인부담율이 건강보험 적용 시 5%이고, 비급여 시 100%다. 성분채혈혈소판 수혈을 받은 백혈병·혈액암 환자에게 헌혈증서를 지원하면 헌혈증서 1팩당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신경외과 유지욱 교수가 지난 3월 17일 제3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지욱 교수는 ‘모야모야병에 있어서 비정상 맥락 동맥 파열군과 비파열군간의 형태학적 차이’의 연구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맥락동맥 혈관이 발달한 모야모야 환자 가운데 혈관 파열군과 비파열군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결과 맥락동맥의 크기 및 이상 발달 정도가 해당 혈관의 파열에 관여할 가능성이 높음을 밝혀 혈관이 파열되지 않은 환자라 할지라도 맥락동맥의 크기 및 이상 발달 정도가 심한 환자는 뇌출혈의 고위험군으로 적극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유 교수는 “모야모야병은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높은 빈도를 보이는 희귀한 질환으로 국내에는 특히 뇌출혈을 동반하는 성인 환자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뇌혈관 질환에 대한 경희대병원 신경외과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속연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지욱 교수는 전년에도 같은 학회에서 ‘유증상 모야모야병 환자에게 있어 뇌실주변혈관의 조영소견이 갖는 임상적 의미’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모야모야병에 대한 연구로 2년 연속 최우수
과거에는 부유층의 운동으로 여겨졌지만, 현재는 중장년 남녀를 비롯해 청소년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인 골프. 대중 골프장이 많이 생겨나고 곳곳에 어렵지 않게 스크린 골프장을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긴다. 하지만, 골프는 어깨의 스윙 동작이 크고 많은 운동이라 어깨 회전근개에 손상을 입어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김철 재활의학과 교수를 도움말로 무엇이 문제이며, 우리가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어깨 회전근개는 어깨뼈를 둘러싸고 있는 네 개 근육의 힘줄 군을 뜻하며, 이는 어깨 움직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야구나 골프처럼 어깨 관절을 크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에서 어깨 손상이 일어나기 쉬운데, 특히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로 인해 회전근개 힘줄의 탄력성 및 신장성이 저하되면 보다 빈번하게 회전근개 파열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중년 이후에는 어깨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나 운동으로 자칫 회전근개 파열이 일어나기 쉬우며,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같은 동작이나 운동을 계속 반복함으로써 병을 키우거나 만성질환으로 고착화될 수
보건의료노조가 보건의료인력과 공공의료 확충, 의료민영화와 영리화⋅노동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7월 총파업 투쟁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30일 코엑스 회의실에서 제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23년 교섭 요구안과 교섭방침, 투쟁 계획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임시대의원대회에는 대의원 230명과 간부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나순자 위원장은 “보건의료노조는 이미 지난 2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7월 총파업 투쟁을 확정한 바 있다”라고 밝히며, “올해 투쟁의 목표는 2021년 합의한 9.2 노정합의 이행을 통해 현장의 인력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는 것과 노동 개악을 저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윤석열 정권이 올해 초부터 노조 탄압과 공안 탄압으로 민주노총과 보건의료노조를 공격하고 있지만, 8만5000명의 조합원이 손잡고 함께 하는 7월 총파업 투쟁으로 돌파하자”라고 덧붙였다.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주요 요구로 ▲간호 간병통합서비스병동 확대 및 운영개선 ▲인력확충 ▲의료민영화⋅영리화 전면 중단 ▲노동개악 중단을 제시했으며, 표준생계비 확보와 생활임금 보장 및 소득분배 개선을 위해 임금인상 요구로 총액 대비 10.73%를 요구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경험한 건강도시를 알려주세요! 보건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와 함께 건강도시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지자체 건강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 ‘내가 경험한 건강도시’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건강도시’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 및 개선하는 과정에 있는 도시로, 국내 건강도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회 및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네트워크 회원도시를 중심으로 2022년 기준 총 105개 도시에서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4월 1일 ~ 11월 20일 약 7개월간 참여를 희망한 53개 건강도시에 대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한 달간 30개 건강도시와 함께 추진한 제1차 건강도시 캠페인에는 국민 약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재참여 의향이 94%로 매우 높게 나타남에 따라 이에 정부는 올해 진행되는 제2차 건강도시 캠페인은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 기간 및 건강도시의 참여를 확대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GPS를 기반으로 건강도시 장소 정보
약사법 개정을 통해 그동안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운영되던 심야약국에 대해 국가 차원의 기준 및 예산지원 근거 등이 보완돼 전 국가적 보건의료정책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 의약품 판촉영업자를 통한 우회적 불법 리베이트 제공 금지의무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판촉영업자에 대한 신고 의무가 없어 현황 파악과 관리·감독에 한계가 있던 점이 개선되며, 의약품 판촉영업자에 대한 교육의무 부과를 통해 의약품 거래 과정에서의 투명성이 강화된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약사법’ 개정안이 지난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및 운영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제약사, 도매상 등으로부터 의약품 판매촉진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려는 자에 대해 신고제 및 교육의무 등을 도입해 의약품 판매질서를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공공심야약국에 관한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심야약국 지정 근거를 마련해 지방자치단체장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약국개설자의 신청을 받아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근거를 마련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는 약국 개설자는 국가 또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30일 ‘의료현안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5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제4차 회의에 이어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필수의료인력 재배치 및 양성’과 ‘의료사고 부담 완화 및 수도권 병상 관리’에 대해 다시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분야 의료인력 양성과 고령화 등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적시에 적정 필수 의료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매우 긴급하고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의료인력 재배치와 양성 필요성 및 그간 연구된 의료인력 수급전망 결과를 설명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사고 부담 완화와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개설 제한 등 병상 관리에 대해 제안하며 앞으로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였다. 한편, ‘의료현안협의체’ 제6차 회의는 4월 6일 1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뇌졸중학회가 국내 어디서나 뇌졸중 전문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포괄적 뇌졸중 센터 도입을 강조했다. 대한뇌졸중학회(회장 인제의대 김응규, 이사장 서울의대 배희준)는 3월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이건희 홀에서 ‘뇌졸중센터 질관리와 포괄적 뇌졸중 센터(Comprehensive Stroke Center)의 구축 및 유관학회 연대’를 주제로 한 공청회에서 뇌졸중 전문 집중 치료를 위한 포괄적 뇌졸중 센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공청회는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국내 뇌졸중 센터의 현황과 뇌졸중 진료의 질 관리 정도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괄적 뇌졸중 센터 구축의 필요성과 관련해 여러 유관학회, 전문 진료과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차재관 질향상위원장(동아의대 신경과)은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가운데 4위로 연간 10만명 이상이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급격한 증가가 예상돼 국민 건강 증진 및 뇌졸중 안전망 확충을 위한 뇌졸중 센터 구축 및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날 공청회가 뇌졸중센터 질관리와 포괄적 뇌졸중 센터의 구축을 위한 유관학회 연대와 합의를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공청회에는 포괄적 뇌졸
앨라배마주 헌츠빌, 2023년 3월 31일 /PRNewswire/ -- 바이오 시료 및 바이오마커 전문 기업™인 Discovery Life Sciences™(디스커버리 라이프 사이언스, 이하 디스커버리)는 Discovery Genomics가 Illumina, Inc.로부터 새로운 NovaSeq™ X Plus 시퀀싱 시스템 2종을 공급받은 세계 최초의 상용 서비스 연구소임을 발표했다. Discovery Genomics는 연말까지 플랫폼을 5개 시스템으로 확장하여 세계 최대의 NovaSeq X Plus 상용 제품군을 보유한 상용 연구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NovaSeq X Plus는 세 가지 플로우 셀 유형을 자랑하며 듀얼 플로우 셀을 이용하여 실행당
난임전문 의료기관 서울라헬여성의원과 난임 인공지능 기업 카이헬스가 난임 플랫폼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난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난임 인공지능 솔루션과 가임력 증진 서비스를 포함하는 난임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카이헬스의 배아선별 인공지능 모델의 임상 실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라헬여성의원 이희선 대표원장은 “라헬은 난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데 앞장서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난임 부부가 새 생명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카이헬스 이혜준 대표는 “현재 난임인구가 출산인구를 넘어선 상황으로 결혼과 출산연령이 점점 늦어지면서 난임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 성공률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카이헬스는 국내 최초로 난임 시술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10개 병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신확률이 높은 배아를 선별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임상 실증을 통해 의료기기 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