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선재 부장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 제14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2월 말까지 2년이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부회장도 겸직하게 됐다.
이선재 부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실 및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단 등에서 약 30년간 병원 경험을 쌓은 인재로, 현재 서울성모병원에서 재직 중이다.
이선재 신임회장은 “전임회장인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박병태 교수의 ‘같이 & 가치’라는 운영 방침을 계승해 대학병원의 존재가치를 재정립하고, 회원병원을 확대를 통한 회원들의 참여율을 제고해 젊은 세대가 필요로 하는 지회로 만드는 한편, 전국 시·도회와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면서 대학병원 행정관리자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지난 1985년에 창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써 보건의료제도에 수반되는 의료행정과 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병원행정인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 단체다.
병원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개발해 국민보건 향상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First(Friendship, Innovation, Respect, Speciality, Training)를 핵심가치로 공표하기도 했다. 또 국가공인 병원행정사와 건강보험사 자격시험의 시행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