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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진, 우수 구연·포스터 발표상 수상

민기준·곽대훈·이재욱 교수와 김가영·남호형 임상강사 수상 영예 안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진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3)’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 및 우수 포스터 발표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27일 혈액병원 민기준·곽대훈 교수와 김가영 임상강사(혈액내과)는 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민기준 교수는 ‘Autologous stem cell mobilization using high-dose methotrexate and cytarabine combined chemotherapy plus 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 for patients with high-risk or relapsed lymphomas (고위험군 또는 재발한 림프종 환자에서 고용량 메토트렉세이트 및 시타라빈 병용 화학요법과 과립구 집락 자극 인자를 사용한 자가조혈모세포 채집)’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암치료 후 관해를 획득한 고위험군 혹은 재발한 림프종 환자에게 고용량 메토트렉세이트 및 시타라빈 병용 화학요법과 과립구 집락 자극 인자를 사용하면 효율적인 조혈모세포 동원 및 채집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족한 조혈모세포 동원으로 인해 다시 동원해 채집하는 횟수가 유의하게 줄고, 골수에서의 추가적인 조혈모세포 채집 또는 plerixafor(Mozobil)를 투약하지 않고도 이식에 필요한 최적의 CD34+ 세포(조혈모세포) 수를 달성하는 림프종 환자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높은 CD34+ 세포 수는 조기 생착 및 향상된 생존 결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곽대훈 교수는 ‘Comparative Analysis Of Graft Sources In Young AML Patients Receiving Matched Sibling Myeloablative 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s Peripheral Blood Graft Really A Superior Choice Than Bone Marrow Graft?(고강도 전처치를 받는 젊은 형제간 이식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 골수 조혈모세포와 말초 조혈모세포간의 비교)’ 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여년간 본원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을 진행했던 젊고 형제간 이식을 진행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의 이식 결과를 봤을 때 골수에서 채집한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들이 말초혈액을 통해 채집한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보다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이러한 분석 결과는 재발률에 차이는 없으면서 낮은 이식편대 숙주병 발생률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가영 임상강사는 ‘Correlation between clinical diagnosis and histopathological findings of liver dysfunction after allogeneic-HSCT(조혈모세포 이식 후 간수치 이상으로 간조직검사 시행한 환자의 임상진단과 병리 소견 대조)’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김 임상강사는 병리소견과 임상진단의 상관관계가 높아 감별진단이 어렵다면 이식편대 숙주반응 및 다른 간기능 저하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며, 특히 원인이 불명확한 황달수치 단독 상승한 경우들은 조직소견이 다양하게 확인됐으므로 조직검사를 시행해 다양한 감별진단을 배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혈액병원 이재욱 교수(소아청소년과)와 남호형 임상강사(혈액내과)는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재욱 교수는 ‘Sequential chemotherapy and myeloablative conditioning-based HSCT for pediatric patients with relapsed/refractory acute leukemia’라는 주제로, 재발 또는 불응성 소아 급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치료 직후 연속적으로 강력한 전처치를 포함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는 것의 치료 성적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료를 받은 5명의 환자 중 2명이 현재 무병 생존 중이며, 치료로 인한 사망은 없었다.

남호형 임상강사는 ‘Early clinical outcomes of phase 2 trial: dose-reduced ATG and PTCY combination for GVHD prophylaxis in adult patients with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treated with unrelated or haploidentical donor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와 관련해 남 임상강사는 “기존에 acute leukemia(AML + ALL 모두)를 다룬 연구는 국내에서 여러 차례 진행된 바 있지만, 단일 기관에서 단일 질환 (ALL)을 다룬 연구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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