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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재 우리 의학교육은 역사적인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의학교육을 담당하는 주체로서, 회원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의대협회)와 함께 2026년 정원을 증원 전 상태로 재설정하며, 이후 2027년부터는 추계위원회를 통한 합리적인 정원 책정, 그리고 의학교육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요구 등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2026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3058명으로 결정한 것은 의료계와 교육계의 다양한 논의를 반영한 중요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수업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학생 여러분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생각하며 깊은 고민 끝에 행동하고 있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이 지속될 경우, 여러분 개개인의 교육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 인력 양성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교육과 의료 현장을 함께 지켜야 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현재의 수업 거부 사태가 올해도 지속될 경우, 내년에는 2024, 2025, 2026 학번이 동시에 교육을 받아야 하는 전례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올해는 2024학번의 교육과정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는 파트너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에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한 25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익수다가 보유하고 있는 ADC파이프라인들의 임상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사업화 시점을 앞당길 예정이다. 특히, 제3자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HER2-ADC의 기술이전 가속화 및 가치 상승을 위해 시판된 경쟁 ADC약물의 내성환자만을 대상으로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추가로 확장해 진행할 예정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지분투자와 더불어 익수다의 기존 주요 투자자들의 지분매입 권리 확보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 및 익수다 보유 파이프라인들의 실질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투자 금액 중 1차에 해당하는 1500만달러는 지난해 4분기 투자가 완료됐으며, 추가 1000만달러는 2025년 중순 진행될 예정으로 투자 완료 후 리가켐바이오는 익수다의 지분 26.6%를 확보하게 된다. 리가켐바이오는 익수다의 기존 주요 투자자들과의 익수다의 지분을 3년 이내 투자원금에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의 권리와 의무를 갖는 투자자간 계약을 통해 최대 73.9%의 지분을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정승진 보험이사가 대장암과 위암의 조기진단 표준화 및 암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월 21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정승진 이사는 대한가정의학회 내시경특별위원회 위원 및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보험이사로 활동하며,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시각에서 내시경 검사 표준화에 적극 참여해 왔다. 그는 대장암과 위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검사 기준 정립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검진 현장의 안전성과 정확도 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포우리병원 건강증진센터장으로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위암 및 대장암 검진을 적극적으로 수행,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을 주도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정이사는 후학 양성을 위한 지도전문의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정승진 이사는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이라기보다는, 지역 일선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과 조기진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국무총리표창은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 암 관리사업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 것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융합보건의료대학원(원장 이상규)이 20일 의료원 종합관에서 개원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 승인을 받은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은 총 7개 전공, 3개 학과(▲바이오헬스정책분석전공, 바이오헬스산업관리전공 관련 바이오헬스산업학과 ▲정밀의료유전체역학전공, 바이오헬스데이터과학전공 관련 융합보건의료과학과 ▲생체공학전공, 재생의학전공, 노화과학전공 관련 바이오헬스공학)와 편제정원 석사 18명, 박사 14명 총 32명으로 출범했다. 25학년도 1학기 첫 신입생 모집에서 석사과정 10명과 박사과정 6명 등 16명이 입학했다. 지원자는 석사과정 43명, 박사과정 34명 등 총 77명으로 석사과정 4.3대 1, 박사과정 5.7대1로 전체 4.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개원식 행사에는 윤동섭 연세대 총장, 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인요한 국회의원,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양일선 연세대 법인이사, 김한중 제16대 연세대 총장, 유승흠 전 보건대학원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설립준비위원장이자 초대 원장인 이상규 교수는 개원인사를 통해서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은 첫 번째 신입생 모집과 개원을 성공적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이 21일 열린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이우용 암병원장은 대장항문질환 분야에서 손꼽히는 명의로, 1988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장, 외과 과장, 기획실장, 건강의학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21년 11월부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을 맡고 있다. 이우용 암병원장은 암병원장을 맡은 후 암 환자의 치료 전 여정에 걸쳐 환자를 중심으로 체질 변화를 주문했다. 질적 향상을 향한 도전은 지난해 미국 시사주간지가 발표한 세계 암병원 순위에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아시아 1위, 세계 3위에 오른 배경이 됐다. 이우용 암병원장은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세계대장항문학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학술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로 약 6000건 이상의 대장암 수술을 집도하며 수많은 환자를 살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21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을 초청한 가운데 2025년 제약바이오 CEO 조찬 간담회를 갖고, 산업 발전과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윤웅섭 이사장 (일동제약 부회장)을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 CEO 70여명이 참석, 1시간여 동안 2025년 복지부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안 관련 활발한 문답을 주고 받았다. 노연홍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투자 분위기 침체 등으로 산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보건산업 진흥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와 건강보험 관리라는 두 가지 목표의 균형을 잡아나간다면, 산업계가 미래를 향한 과감한 도전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는 정부와 산업계가 제약바이오사업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박민수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사명은 국민의 건강과 편안한 삶을 위해 보험과
한의약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 철폐와 한의약계 공통의 정책안 추진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 3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26개 한의약 관련단체와 행사를 주최한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남인순 의원, 서영교 의원, 박홍근 의원, 소병훈 의원, 강선우 의원, 민병덕 의원, 서영석 의원, 김승원 의원, 장종태 의원, 이기헌 의원, 이정헌 의원, 윤종군 의원 등 국회의원,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과 정태길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윤태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장 등 정부 관계자, 윤영희 서울시의원, 이화동 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이태화 대한간호협회 부회장,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 등 외빈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 100만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 출범식 및 한의약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 날 출범식은 이수진 의원실 주최로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농촌진흥청,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과 국립종자원 등 6개 정부단체 및 산하기관이 함께했다.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메디컬코리아 2025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루마니아 보건부 장관과 3월 20일 롯데호텔(서울시 중구)에서 양자면담을 개최했다. 조규홍 장관은 알렉산드루 라필라(Alexandru Rafila) 루마니아 보건부 장관과 만나 ▲ICT 기반 의료시스템 분야 협력 강화, ▲의료인 연수 활성화 및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분야 협력 강화 등 보건의료분야 관심 현안을 논의했다. 알렉산드루 라필라 장관은 한국과 ▲병원 디지털화를 위한 성공 경험 공유, ▲제약·의료기기 투자 유치, ▲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한 원격의료 분야 협력, ▲의료진 교환·연수 프로그램 및 학술협력 등을 희망하며, 한국 방문기간 동안 용인세브란스 병원, 삼성메디슨 등도 찾을 계획임을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코로나 시기에 루마니아와 백신과 의료기기 제공 협력사례 및 한국의 우수한 ICT와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병원의 우수한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의료인 연수 협력,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분야 협력을 통해 양국 보건의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되리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알렉산드루 라필라 장관은 메디컬코리아 행사 초청에 사의를 표했으며, 한국과의 보건의료협력이 루마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최병원, 센터장 최서연)는 21일, 인천지역 사법·치료·재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약류 중독자의 체계적인 사회재활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인천지역 마약류 중독 사회재활 협의체는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김명호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방검찰청, 인천서부경찰서, 인천보호관찰소(인천·서부·부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7개 기관과 함께 발족됐다. 이번 발족식에는 총 2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협의체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각 기관의 담당자로 총 6명이 위촉됐다.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인천지역 마약류 중독자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위한 연계 방안, 사법·치료·재활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앞으로는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실효성 높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이 기관들의 협력 속에 확대·정착되고 있다. 협의체를 통해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최서연 인천함께한걸음센터장은 “이번 협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21일(금) 오후 13시 50분 강원대학교병원(강원도 춘천시 소재)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지역암센터(2011년), 어린이병원(2013년), 권역 책임의료기관(2020년) 등으로 지정돼 강원 지역 필수·공공의료의 중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비상진료체계 상황하에서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2024년 12월~)로 지정돼 중증응급환자 대상 응급의료 및 최종치료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강원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을 지역의 필수의료 중추로 육성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발표한 이후 주요 정책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올해부터 ▲전임교원 증원 ▲인프라 첨단화 투자(‘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지역 국립대병원 특화 R&D 등의 투자와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원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의료개혁 실행방안등을 통해 제시된 지역의료 살리기 정책들을 보다 속도감있게 추진해 빠른 시일 내 국민들
존경하는 대한의사협회 14만 회원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정부가 야기한 의료사태로 인해 모두가 많이들 지쳐 갑니다. 사직전공의, 학생들 역시 많이 힘들 겁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회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떤 이들은 이들에게 끝까지 열심히 싸우라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정부와 협상하지 않는다고 의협 집행부를 질타하기도 하고, 후배들에게는 돌아가야 한다고도 합니다.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다양한 목소리가 문제를 잘 해결하고 후배들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같은 마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의료를 붕괴시킨 이들이 잘못된 정책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에 대한 약속도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2024년 2월과 비교해서 무엇이 변했습니까? 지금 가장 힘든 이들이 누구입니까? 우리는 후배들에게 어떤 존재여야 합니까?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후배들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의대생들이 제대로 된 의학교육 환경에서 공부하고 전공의들도 양질의 수련을 통해 좋은 의사가 돼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집행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임 후, 집행부는 단 하루도 쉬지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최근 국내 최초로 ‘한국형 의료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모델은 서울대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디지털병리시스템, 유전체 데이터 등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됐으며, 한국의 의료 시스템에 특화된 의료 정보를 처리하고 진료 효율성을 높이며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술적 진전을 이루었다. 서울대병원은 이 모델을 통해 글로벌 의료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을 선도하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거대언어모델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OpenAI의 ChatGPT, 구글의 PaLM-MED2, 마이크로소프트의 Med-LLaVA 등 다양한 의료 특화 모델이 등장했다. 그러나 기존의 의료 LLM 모델들은 주로 서구권의 의료 지식에 최적화되어 있고, 한국어로 된 의료 텍스트나 한국의 의료법 및 진료지침 등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은 이러한 글로벌 동향에 맞춰,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하는 국내 의료진의 요구를 충족하고, 전문의
인하대병원은 로봇수술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진욱 외과 교수가 로봇수술기 제조사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로부터 다빈치 SP(Single Port, 단일공) 시스템을 활용한 갑상선 절제술 분야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이 교수가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교육 및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핵심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됨을 의미한다. 에피센터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지정하는 세계적인 로봇수술 교육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병원이나 기관 또는 우수한 로봇수술 역량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개별 의료진이 지정된다. 이 교수는 약 1,5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했고, 이 중 다빈치 SP 활용 수술은 350건에 달한다. 갑상선 단일공 수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쌓아왔으며, 최소 침습적 접근을 통해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갑상선 로봇수술 기법을 발전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다빈치 SP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수술법을 다수 고안해 시행해왔다. 대표적으로 단일공 유륜 접근 갑상선 절제술(SPRA)과 단일공 유륜 접근 측경부 림프절 절제술(SP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은 정신의료기관의 치료 친화적 입원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 개보수 및 장비 구매 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정신의료기관 환경개선 사업’을 수행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며, 2024년 총 사업비는 15억 원으로 전년과 같은 규모로 시행될 예정이다. 2024년도에는 정신의료기관 41개소에 15억원 규모로 지원해 환자 인권 보호와 치료친화적 입원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2025년 정신의료기관 환경개선 사업은 사업공고일 기준 정신병원 인증 의료기관, 4주기(’21.~’23.) 및 5주기(’24.) 정신의료기관 평가 합격 의료기관 중 공모를 거쳐 선정한다. 단, 2022~2024년 정신의료기관 환경개선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후 중도 포기한 의료기관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정신질환자 인권보호 및 정신의료서비스 질 향상 목적으로 입원환경을 치료 친화적으로 개선하는데 필요한 시설·장비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관 당 국비 최대 50백만 원 이내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국고보조금 지원 결정액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부담으로 포함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신경아 인증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의대협회)는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 3058명을 반드시 지켜낼 것입니다. 그리고 전국 40개 대학은 학생 여러분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이 학교로 복귀할 때 이뤄집니다. 다시 한번 학생 여러분이 학업의 자리로 복귀하기를 호소드립니다. 21일 마감하는 대학에서 등록과 복학에 유의미한 기류의 변화가 있으며 상당한 학생의 복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복귀한 학생 보호는 철저히 이뤄질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등록을 주저하는 학생은 더 이상 미루지 말기를 당부합니다.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 3058명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등록과 복학 신청 관련 모든 절차는 예정대로 변화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연기 등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일부 언론 기사에서 언급한 제적 후 타학과 편입으로 의과대학을 구성하겠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이며, 어떤 의과대학에서도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미등록으로 의사표현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특별히 알립니다. 미등록과 관련된 규정이 대학마다 다릅니다. 학생이 예상치 못한 피해를 받을
2025년 3월 17일, 우리는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입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대한민국의 의료가 돌이킬 수 없는 변곡점을 지나가고 있음에 깊은 절망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강희경, 오주환, 하은진, 한세원 네 분의 교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현 사태의 책임을 전적으로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돌리는 서신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교수님들의 글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정당한 항의를 이기심으로 매도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희생한 젊은 의사들의 노력을 철저히 폄훼했습니다. 교수님들께서는 지난 국회 토론회에서 전공의들이 노동 시간과 월급만 이야기한다고 비판하셨지만, 우리는 단 한 번도 의사 면허 하나로 전문가 대접을 받으려 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제대로 수련받고 환자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의사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수련 환경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정당한 의료 행위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결과가 나쁘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할까 두려워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젊은 의사들이 환자를 살리는 과를 선택하기 어렵게 만드는 현실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휴온스 골프단이 새 시즌 선수단 구성을 확정하고 올 시즌 대장정에 들어갔다. (주)휴온스(대표 송수영)는 21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2025 시즌 휴온스 골프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휴온스 골프단은 기존 휴온스 소속으로 KLPGA무대에서 활약해온 김소이, 강지선, 조은채 프로와 함께 올 시즌 박도영, 윤혜림 프로를 신규 영입해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박도영 프로는 2017년 KLPGA에 입회한 후 매 시즌 꾸준히 실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 시즌 E1채리티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3번의 톱10을 기록하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새롭게 합류한 박도영 프로는 “휴온스 골프단에 합류해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시즌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혜림 프로는 큰 키에서 나오는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주특기로 삼은 선수다. 지난 시즌 드림투어 6차전, 16차전 준우승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KLPGA 1부 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윤혜림 프로는 “올해 휴온스 골프단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믿어주신 만큼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올해도 휴온스 골프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인 ‘메디컬 코리아 2025’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는 올해 15회째를 맞아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격려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정된 정부 포상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11년 호남지역 최초로 외국인 환자 전담부서를 개소해 암 수술과 치료 부문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대 병원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KAHF)’을 세 차례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10년부터 보건복지와 지자체의 다양한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외국인 환자에게 특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다. 나눔 의료에도 적극적으로
*21일, *빈소 계룡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3월 23일, *041-853-4444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안덕선)은 ‘의과대학 증원과 의학교육의 문제’를 주제로 3월 24일(월) 14시, 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영미 고려의대 교수가 ‘의학교육의 특성과 중요성’을, 채희복 충북의대 교수가 ‘의과대학 증원과 의학교육의 문제와 영향‘에 대해 발제한다. 전문가 패널 발언과 토의는 유임주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강석훈 강원의대 교수, 장재영 서울대병원 사직 전공의, 강기범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등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를 모셔서 다양한 시각과 입장에서 활발한 논의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은 “2024년 정부의 일방적인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정책 추진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문제점을 제기하는 가운데, 의학교육 부실의 문제는 향후 우리사회 및 의료체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과대학 교육의 본질과 중요성을 되새겨보고, 의대 증원 정책으로 실제 의학교육 현장에서 나타날 문제점과 향후 한국 의료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