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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29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과 인플루엔자 치료제 후보물질 ‘STP-4094’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이번계약에 따라한국화학연구원의 STP-4094에 대한 특허권과 기술, 공동 연구결과물을 모두 이전받아 독자 개발한다. 앞서 에스티팜은 자체 보유한 수백 종의 뉴클레오시드 화합물 라이브러리에서 도출한 신규 항바이러스 물질을 한국화학연구원 김미현 박사팀에 약효검증을 의뢰했다.양사는 2016년부터 3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국내외 특허 2건을 공동출원했다. STP-4094는 바이러스 중합효소(PB1 subunit) 작용을 억제해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새로운 기전(first-in-class)의 인플루엔제 치료신약 후보물질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억제하고 타미플루의 약제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에 의한 인체 감염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시험 모델에서는 우수한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가 확인됐다. 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치사율 감소, 폐 손상 개선, 비정상적인염증
1년 이상 해외에 장기 체류하면서 국내 의료 혜택을 받는 내국인은 약 10만 명으로, 이들에게 지출된 건강보험 재정만 한 해 267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 1년 이상 체류하다가 귀국해 바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내국인은 2018년 기준 97,341명이며,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원된 금액은 267억 1,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해외 이주 신고를 완료한 내국인, 재외 교포,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건강보험 가입자가 되려면 6개월 이상 체류해야 한다. 외국인의 얌체가입 및 재외교포의 의료쇼핑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3개월에서 작년 6개월로 강화됐다. 최 의원은 "이번 조사는 해외 이주 신고를 하지 않아서 내국인으로 분류된 얌체 의료 쇼핑자에 대한 것으로, 이주 신고를 안 한 장기 해외거주자에 대한 급여 규모가 수치로 증명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일례로, 50세의 A씨(男)는 해외 출국 후 13년 9개월 만에 귀국해 입국 다음 날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A씨는 '급성 심내막염' 진단을 받아 46일간의 입원 치료 · 수술을 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대웅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바이오신약 ‘HL036’의미국 임상 2상 결과를 글로벌 안과학회(ARVO 2019)에서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HL036의 임상 2상시험(임상시험명: VELOS-1)은 지난해 미국에서 총 15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임상 결과,HL036 점안액은 위약 대비 건조환경에 노출되기 전후에 객관적인 안구건조증 징후(안구표면손상)와 주관적 증상(안구불편감)을빠르게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갖는 작열감(burning), 따끔거림(stinging), 통증(pain) 등 주된 증상도 개선시켰다. HL036(국제일반명:Tanfanercept) 점안액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안구표면 손상으로 자극감,이물감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되는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바이오 신약이다. 안구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TNFα를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안혜경 바이오연구센터장은 “Tanfanercept는투약 후 8주 이내 징후와 증상을 개선시켜 기존 허가된 치료제들보다4주이상 빠른 프로파일과 점안 부위에서 인공눈물과 유사한 수준의 편안한 사
양훈식 중앙대학교 교수가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임명된다. 금년 3월 5일부터 21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되는 양훈식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955년생으로 중앙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NSCR) 단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임기는 2019년 5월 2일부터 2021년 5월 1일까지 2년으로, 5월 2일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취임식은 5월 7일 원주 본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는 분말타입 흡수성 체내지혈제 ‘아리스타(Arista™ AH)’를 5월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Arista AH는 다양한 외과적인 수술에서 해동이나 혼합 등 별도의전 처리 과정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생분해성 분말 지혈제다. 인체 및 동물 유래 성분이 전혀 없는 100% 식물성 제제(성분명: 폴리사카라이드)로 흡수성과 수화성이 매우 뛰어나 체내에서 빠르게 생 분해돼 인체친화적이다. Arista AH는 멸균 처리된 흰색 분말 타입으로, 외과 수술 시 모세혈관∙정맥∙동맥등의 출혈이 발생했을 때 일차적인 봉합 후 보조 기법으로 사용된다. 지혈이 필요한 부위에 직접 사용하거나, 어플리케이터 플랙시팁(FlexiTip™)을 사용해 정확하게 도포할수 있다. 출혈 부위에 Arista AH를 도포하면 표면에혈전(clot)을 형성, 혈액응고를 촉진하는 기전이다. Arista AH는 고유한 기술인MPH™(Microporous Polysaccharide Hemospheres)가 적용돼일정한 미세 다공성 입자로 설계됐다. 출혈 부위 접촉 시 겔(gel)화해 자연적인 응고 과정이 진행된다. 임상시험 결과, Arista AH는 실험군
비타민 명가 경남제약(대표 김주선)은피로회복 및 간세포 보호에 효과적인 고함량 ‘비타민 B’ 복합제인‘파워비큐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워비큐정은 비타민 ‘B1’과 ‘B2’,‘B6’ 등 활성비타민 3종에 비타민 ‘C’와 ‘D’는 물론‘UDCA’까지 함유해피로회복, 항산화, 간세포 보호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에너지 대사 및 신경통·근육통·관절통(요통·어깨결림)그리고눈의 피로 완화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B1(벤포티아민),구각염(입꼬리염)·구순염(입술염)·구내염(입안염)등의완화를 돕는 B2(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신경전달 물질생산에 영향을 주고 면역 항체 형성에 관여하는 B6(피리독살포스페이트)등 활성비타민 3종을 고단위로 함유하고 있다. 특히5월 가정의 달을 맞아가족을위해 비타민 B군복합제를선물하게 된다면, 비타민 B1이 벤포티아민(Benfotiamine)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벤포티아민은 티아민의 흡수율을높인 활성형 비타민 형태로일반 티아민대비 8배, 푸르설티아민대비 4배 높은 생체 이용률을 보여, 적은 양을 섭취해도 효과가 빠르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면역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C와 치아의 발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통해 도출된 개선 과제가 이번 협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2020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이하 수가협상)에 앞서 29일 오후 4시 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마련된 공단 출입기자협의회 브리핑에서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가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올해 수가협상의 개선점은 △제도발전협의체 운영 △환산지수 산출 지표 공개 △공급자 요청자료 적기 제공 △협상 절차 조기 진행 △미래지향적 환산지수 연구 추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강 이사는 "사실 수가협상은 국민건강보험법상 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운영위) 심의 · 의결을 받기 때문에 공단에서 재량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면서, "공단 협상단에서는 재정운영위 결정 사항을 반영해 협상에 충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협상 개선 사항 및 협상 전략,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참여 여부, 제도발전협의체 성과, 자료 공개 여부 등이 언급됐다. 다음은 메디포뉴스가 정리한 질의응답 내용이다. ◆ 건강보험 적자가 수가협상에 미치는 영향은?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건강보험 지속성을 위한 재정운영위의 보수적인 접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
대표 면역항암제들의 1차 치료제 승격이 순탄치 않은 모습이다. MSD의 키트루다(성분명:펨브롤리주맙)는위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다시 한 번 시원찮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BMS∙오노약품공업의옵디보(니볼루맙)는 두경부암 1차 치료제 승격 전망이 다소 어두워졌다. 키트루다,위암 1차 치료제 도전...단독요법절반 성공 MSD는 최근 키트루다의 진행성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GEJ) 선암종 1차 치료 효과를 담은 KEYNOTE-062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키트루다는단독 또는 항암화학요법(시스플라틴 및 5-플루오로라실 또는카페시타빈 등)과 함께 사용됐다. 제약사측에 따르면, 키트루다 단독요법은 항암화학요법(표준치료)에 견줘 전체생존기간(OS)지표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무진행생존기간(PFS)에서는이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콤보도 유의한 효과를 보이는 데 실패했다. 콤보 투여군은 항암화학요법 투여군 대비 OS 또는 PFS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이지 못하며 주요 평가지표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약물의 안전성은 앞선 연구에서 보고된 것과 일관성 있게 나타났다. MSD 최고의학책임자 RoyBaynes 박사는 “키트루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22일, 중국 산동성 임기시 인민병원과 상호협력,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의료기술, 최신 의학정보 교류를 바탕,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특히, 각종 세미나, 의료진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해 최신 의학 기술에 대한 교류를 진행하고, 필요시 해외 원격 협진의 진행 등 총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해당 병원은 1200만 인구의 3선 도시, 3700 병상 규모의 중국 인민병원으로 점차 발전하는 중국과 한국 간 4차산업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 교류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양호)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울산 동구지역 아토피·천식예방관리 안심기관 유치원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를 실시했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가 동구보건소와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검사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항원을 찾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일상생활 환경에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물질(알레르겐) 25종 피부반응검사가 이뤄진다. 29일에는 현대서부유치원과 하나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30일에는 현대동부유치원과 선미유치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틀간 550여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학생은 별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알레르기 피부단자검사를 통해 미취학 아동들의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고, 증상이 심한 환아에게는 아토피클리닉, 질환관리 교육, 아토피 캠프 운영 등을 실시해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경감과 아동의 삶의 질 향상 도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조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정 넘치는 청년들을 한 자리에 모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창의적인 시각에서 산업의 우수성을 조명하고 대국민 홍보 도우미로 활약할 대학생 기자단 10명을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학생 기자단은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간 협회 공식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의 신규 콘텐츠를발굴·취재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주요 이슈와 정책을 전파할 예정이다. 대중적인눈높이에서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전국 대학생 및 휴학생 등으로 구성하는 이번 대학생 기자단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취업박람회, 약의 날 행사, 설명회 등 각종 행사를 취재한다. 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산업의 다양한 면모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생생한 탐방기와,협회의 역할을 알릴 수 있는 임원 및 부서별 담당자 인터뷰 등을 진행해 1인당 한 달에한 건씩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협회가 기존 홈페이지 외에도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및 포스트 등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현대인의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한 ‘루테인6 프리미엄 V2’를 출시했다고 29일밝혔다. 최근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 사용량 증가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변화로 눈 건강을 걱정하는 현대인들이 점차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3대 실명질환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의 발병률은 최근 4년간 44% 가량급증했으며, 노안이 나타나는 연령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다. ‘루테인6 프리미엄 V2’는안구 속 망막 및 황반의 구성성분인 ‘루테인’이 주성분인건강기능식품이다. 루테인과 함께 눈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A’의 복합작용으로 건강한 눈 관리가 가능하다. 또,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변환되는 ‘베타카로틴’이함유돼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루테인6 프리미엄 V2’에는 수은 등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한 해초유래‘식물성 오메가 DHA’가 함유돼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제품은 기능성과 안전성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시켜 현대인들의 눈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GC녹십자가건강기능식품 개
휴온스(대표 엄기안)가글로벌 바이오 시장 공략을 위해 생명공학 선도 기업 ‘제넥신(대표서유석)’과 손을 맞잡았다. 휴온스는 29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와 제넥신 서유석 대표가참석한 가운데 양 사간 ‘제넥신의 개발 과제에 대한 사업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휴온스는 제넥신에서 도출된 유망한 바이오 개량신약과 희귀질환 관련 개발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제넥신은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의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제약 바이오 시장 진출을 도모할방침이다. 현재 제넥신은 개발중인 자사 면역항암제의 암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머크와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해 한국과미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또 Best in Class로평가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은 유럽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국 임상 3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지속형 빈혈치료제 및 당뇨병치료제, 단장증후군과 같이 난치성 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면역항암제와 지속형 성장호르몬, 단장증후군 치료제는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휴온스는 이번 제넥신과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바이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지난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3대3농구팀 ‘박카스(팀명)’ 창단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아게임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는 흔히 길거리 농구로 불린다. 1개 골대에서 진행되며경기시간(10분) 내 다득점 혹은21점을 먼저 득점한 팀이 이긴다. 이번 동아제약의 농구팀 창단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창단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신창범 한국3대3농구연맹 부회장 및 박카스팀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카스팀은 임채훈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영업사원을 중심으로 총 6명으로구성됐다. 임채훈 영업사원은 지난해 비(非) 선수 출신으로 3대3 농구국가대표로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고 ‘FIBA(국제농구연맹) 3X3 아시안컵’에서활약한 바 있다. 동아제약 박카스팀은 한국 3대3 농구연맹이주최하는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에 참가한다.리그는 오는 5월 19일 개막해 8월까지 진행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팀의 활약이 3대3 농구가 온 국민의 사랑을
셀트리온은 자사 첫 제네릭(화학합성복제의약품) ‘리네졸리드(개발명 CT-G1)’가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11월 FDA로부터승인받은 에이즈 치료제 개량신약인 테믹시스(TEMIXYS)에 이어 합성의약품으로는 두 번째 승인이다. 셀트리온은 리네졸리드의 글로벌 판매를 위해 지난 3월 영국에서 승인을받았고, 프랑스∙독일∙스페인∙이탈리아 등 BIG 5 주요 마켓에서도 기술심사가 종료돼 승인을 앞두고 있다. 또 리네졸리드는 올해 2월 WHOPQ(세계보건기구 국제조달 사전적격성평가) 인증도 받은 상태로 글로벌 조달 시장 진입도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 리네졸리드는 대표적인 항생제 내성균인 MRSA(메타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및 VRE(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등 다양한 그람 양성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2세대 옥사졸리디논(Oxazolidinone) 계열 광범위 항생제다. 리네졸리드의 글로벌 시장은 2018년 IQVIA 집계 기준 약 7,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전체 시장에서 미국이 약 6%,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BIG 5 마켓이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
'나보타’의유럽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2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 4월26일(현지시간) 나보타(유럽제품명:누시바, Nuceiva/미국제품명:주보,Jeaveau)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허가승인을 권고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자체개발한 보툴리눔 톡신으로 2014년 국내에 출시됐다. 지난 2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CHMP의 승인 권고에 따라 나보타는 세계 제2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유럽시장 진출도 앞두게 됐다. CHMP는 의약품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등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여부를 논의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EC)에 그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CHMP의 권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집행위원회가 판매허가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집행위원회가 최종 허가 결정을 내리면, 나보타는 유럽연합 내 28개 국가와 노르웨이, 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유럽의 총 31개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나보타의 유럽 판권은 북미 및유럽지역 파트너사인 에
27일 4개 분과위원회 토의 의결과 28일 본회의 의결로 양일간 이어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이하 정총)가 막을 내렸다. 이번 정총에서 3대 이슈는 ▲27일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분과위원회(이하 예결분과)에서 철회됐던 오송부지 매입 추진 건이 28일 본회의에서 번안동의(원래 안건을 번복하는 것)를 통해 재추진하는 것으로 의결된 사안과 ▲27일 법령 및 정관 분과위원회(이하 법정관분과)에서 이사의 대의원 겸직 금지를 의결했으나 28일 본회의에서는 3분의 2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부결된 사안이다. 그리고 ▲28일 본회의에서 대의원들이 의학교육일원화 대응을 한의대 폐지와 기존면허 유지를 전제로 의협 집행부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에게 일임함으로써 한특위가 교육일원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28일 본회의 안건 처리 순서는 당초 안에서 변경됐다. 방상혁 상근부회장 인준은 갑론을박 끝에 인준됐다. 갑론을박으로 시간이 지체되자 이후 회의가 늦어질 경우 정관개정에서 의결정족수 부족 등을 고려, 법정관분과 심의결과 보고 중 정관개정의 건의 의결을 먼저 진행했다. 정관 개정은 대의원 3분의 2 참석에 3분의 2 찬성이 필요
2020년도 수가협상을 코앞에 두고, 높은 인상률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5월 2일 정오 서울가든호텔 2층 릴리홀에서 2020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이하 수가협상)을 위한 상견례 자리를 갖는다. 본 간담회에는 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하여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대한조산협회 이옥기 회장 등 의약단체장이 참석한다. 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요양급여비용의 산정 등)에 의거해 공단 이사장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약단체장과 매년 협상을 진행해 다음연도 요양급여비용 중 상대가치점수당 단가인 환산지수를 5월 31일까지 계약한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6월 30일까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요양급여비용이 결정된다. 공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협상단의 단장을 강청희 신임 급여상임이사(이하 강 이사)로 하여 박종헌 급여전략실장, 이성일 급여전략실 부장, 정해민 급여보장실 실장으로 구성원을 꾸렸다. 앞서 공단은 1월 1일 대규모 조직 개편을 통해 강 이사 소관 부서로 수가협상의 교두보인 급여전략실을 신설해 유형별
“인생 낭비하지 말고 지방에서 오는 환자 제발 조용히 보내 달라.” 28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축사를 한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병)이 바로 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일규 의원은 “저는 의료계를 위해 말할 생각은 없다. 그동안 의사들이 걸어왔듯이 바로 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윤 의원은 “3.1운동 100주년이다. 가해자 일본은 노벨상 수상자가 의학부분만 6번째 나왔다. 미국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의사가 5명이나 된다. 나중에 7명이 추가됐다. 중국은 손문도 외과의사다.”면서 “(우리나라 대학병원 교수 의사는) 전국에서 몰려오는 환자 보느라 시간 인생 다 낭비할 일이 아니다. 우리는 건국 당시 의사들 어디에 있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지방의료는 사막화되고 있다. 황폐화 위기에 놓여 있다.”면서 “(대학병원 교수 의사는) 인생 낭비하지 말고 지방에서 오는 환자 제발 조용히 보내 달라.”고 주문했다. 윤 의원은 대학병원 교수 의사가 학문에 힘쓸 것을 이 같이 강조하는 한편 문케어로 인한 의료전달체계 왜곡이나 대한의사협회 내분 문제에 있어서도 의사들이 바로 가는 게 중요
“정부는 법을 어겨도 되는 것입니까? 건강보험법에 당해 예상되는 보험료 수입의 20%를 기금으로 국고보조하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15.3% 정도만 출연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대한의사협회 이철호 의장이 28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사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이철호 의장은 “14%는 국고 즉 일반회계에서, 6%는 담배세 중 건강증진기금에서 보조하여야 하는데, 법이 시행된 지 13년간 미수금, 즉 외상으로 치부한 액수가 무려 21조 5,891억원이나 된다. 현 정부 들어 2년만도 4조 4,121억원 미수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통계수치는 국회에서 총리가 답변한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갚겠다는 말은 없었고, 단지 건보재정이 부실해지지 않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는 답변만 있었다. 이 의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은 겨우 20조원 남은 재정에서 10조원을 소위 문케어가 포함된 건보 종합계획에 돌려쓰고 약 10조원 내외에서 운영을 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처럼 법을 안 지키는 정부를 어떻게 신뢰하고, 어떻게 따를 수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법도 한시적이라 2022년도 지나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 정말 걱정이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