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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영유아 대상 국가예방접종(NIP) 도입 5주년을 맞아‘프리베나13으로 폭넓게 예방’을 주제로 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아에서 발생하는 균혈증, 수막염, 폐렴 및 중이염의 주요 원인균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국가예방접종 사업의 혜택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추가 접종까지 완료한 임직원 자녀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 영유아 대상 국가예방접종에 도입된 프리베나13은 생후 2개월부터 만 59개월이하의 영유아라면 전국 7000여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시 생후 2·4·6개월의 3회기초접종과 12~15개월 사이의 추가접종까지 총 4회 접종이권장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리베나13이 그동안 쌓아온 성과가 담긴 대형 퍼즐을임직원 자녀들이 함께 완성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예방접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임소명 전무는 “폐렴구균이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침습성 세균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인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서울, 부산 지역 어린이들을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로 초대해 어린이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키자니아 직업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동아제약은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서울(11회), 부산(3회) 어린이각각 300여 명을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로 초대했다. 초대받은 어린이들은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 ‘동아제약 가그린 치과’에서 치과의사가 되어 충치와 잇몸질환을 겪는 환자를 진료하고, 건강한치아를 위한 구강 관리법을 배웠다. 또한, 경찰관, 외교관, 수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미래를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을 갖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2014년키자니아 서울 가그린 치과, 2016년 키자니아 부산 가그린 치과를 열어 연 2회씩 어린이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은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과공동으로 제정·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8회 수상자에 국립암센터 최일주(1962년생. 사진)교수가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최교수는 조기위암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치료가 위암 예방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는 등 전세계 위암 예방에 대한 표준을제시하기 위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오전 11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최교수에게는상패와 상금 3천 만원이 수여된다. 최일주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외학술지에 총 46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중 제1저자 겸 책임저자로 NEJM(New England Journal ofMedicine)에 “Helicobacter pylori therapy for theprevention of metachronous gastric cancer”라는 제목으로 위암 치료 후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하면 위암재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1350명의 조기위암 환자 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양성인 396명을 제균약 또는 위약 투여 후 위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백의천사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백의회 한마음 축제’를 17일 전남대의과대학 화순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18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간호부 주최로 열린 ‘백의회 한마음 축제’는 환자의 행복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지난 1년을 결산하고 다가올 1년을 설계하는 간호사들의 화합 행사이다. 백의회(회장 신은숙 간호부장)는 전남대병원 본원과 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의 간호사들의 모임으로서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이삼용 병원장·정신 화순전남대병원장·신은숙 회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간부와 간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모두 함께하자는 뜻을 담은 ‘Together We Are!’라는 슬로건으로 ‘서로 칭찬하는 문화, 서로 존중하는 문화,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해 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3부로 나뉘어진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기념식, 3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선 전남대병원 신경과병동의 김선옥 간호사가 제14대 나이팅게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내과계중환자실 등 15개 부서에 대한 포상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과 서생면 주민협의회 (회장 정이석)가 4월 12일 한국수력원자력㈜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에서 서생지역 주민건강검진 지원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고 상호협력 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서생면 주민협의회(회장 정이석)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법인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의료법인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과 함께 진행하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서생면 주민협의회는 지역민의 건강복리 증진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건강검진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지난 12일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는 서생면 주민협의회와 먼저 서생면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건강 검진 지원 사업을 위해 4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의 대상은 서생면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의 주민이며, 건강 검진을 위해서는 서생면 주민협의회에 사전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 주민 협의회가 지원 사업을 위임받아 협약을 맺을 병원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울산동강병원, 울산 중앙병원 3곳으로 암검사, CT촬영, 초음파 검사, 대상 포진 예방접종 등 30여개 항목에 대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그동안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분야에 기울인 노력이 백신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첨단바이오의약품법’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성장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식약처는 성분 논란을 일으킨 ‘인보사’를 계기로 유전자치료제 관리기준을 대폭 강화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각각의유전자치료제가 가지는 특성이 달라 모든 문제를 예측하기 힘들고, 허가·관리 기준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국민의치료기회가 박탈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이유경 연구관은 17일 킨텍스에서열린 ‘바이오의약품정책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연구관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25%(2080억 달러)에서 2024년 31%(3830억 달러) 수준으로 커질 전망이다. 세계 100대 의약품 가운데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은 같은 기간 49%에서 52% 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이 연구관은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라며“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규모는 2017년 2조6015억원 수준으로 2016년(2조79억원) 대비 30% 성장했다”며 “그
서울대병원은 지난 3월18일부터 3월21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시에 있는 하이퐁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구순·구개열 어린이에게 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희망을 선사했다. 서울대병원은 “소아성형외과 김석화 교수, 김병준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은 이 기간동안 선천·후천적인 기형으로 고통 받는 베트남 어린이 12명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의료지원팀은 현지 의료진들과 함께 수술을 시행하면서 선진 의료기술과 경험을 전수했다. 아울러 수술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장난감, 학용품 등 풍성한 선물 또한 함께 전달했다. 특히 이번 방문기간이 우기와 겹쳐 감기 환자로 수술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인 수술 후 의료진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 환아 모두 건강하게 회복됐다. 또한, 의료지원팀은 하이퐁어린이병원과 하이퐁의과대학을 방문해 의학 교육지원 등 향후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찌엔 하이퐁어린이병원장은 “베트남 의료 수준이 현저하게 낮아, 서울대병원의 지속적인 의료지원은 물론 양 기관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대병원 의료지원단의 하이퐁어린이병원 방문은 이번이 4번째로 양 기관은 지난 2015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이(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권동락 교수/우인호 전공의 4년차‧김동한 전공의3년차) 지난 4월 6일(토)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유착성관절낭염에서 견봉하 윤활낭염 동반유무에 따른 임상척도 비교”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박기영 교수팀은 어깨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들 중 유착성 관절낭염을 가진 106명을 대상으로 임상척도, 초음파 및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하여 어깨 통증의 또 다른 원인인 견봉화 윤활낭염 동반유무에 따른 임상소견과 척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먼저 유착성 관절낭염은 일반인들에게 오십견으로 널리 알려진 주요 어깨통증질환이다.어깨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과 유착이 발생해 점진적 통증 악화 및 어깨 관절운동 제한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을 방해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견봉하 윤활낭염은 어깨 회전근개를 싸고 있으면서 어깨 운동 시 힘줄의 마찰을 줄여 원활한 어깨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윤활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흔한 어깨질환이다. 그러므로 두 어깨 질환의 임상양상, 진단 및 치료방법 등이 완전히 달라 효과적
JW그룹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나눔 활동을 펼쳤다. JW그룹 공인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레일파크에서우면종합사회복지관 장애·독거노인들을 위한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JW홀딩스, JW중외제약등 JW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이 참가해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곁에서 돌보며 자연학습공원을 산책했다. 또 4인 1개조로 왕송호수둘레(4.3㎞)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에 올라 봄의 정취를만끽하며 정담을 나눴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해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의 활력을 북돋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나눔 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도덕’과 ‘인공지능’이란 언뜻 보기에 서로 다른 주제가 섞여 있는 듯한 ‘인공지능에 도덕엔진을 탑재하는 법’이 번역, 출간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이시훈 교수가 번역한 이 책은 도쿄대 공학부와 의학부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세계적 석학이자 재일교포 3세인 정웅일 교수가 썼다. 우리는 현재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에 대해서 아는 바가 그리 많지 않다. 그렇지만, 인공지능은 우리의 실생활에 깊이 파고들어 의료, 법률, 경영, 회계, 예능 등 많은 부분에 적용되고 있다. 그러니 인공지능은 곧 우리 세대에 있어 가장 임팩트 있는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이런 인공지능에 도덕엔진을 탑재하기는 어찌 보면 엉뚱하기도 하고, 그 작업이 절대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소위 ‘만능’이라고 여겨지는 인공지능에 선악과 가치판단의 도덕엔진을 탑재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한 주제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에는 흔히 도덕이라는 개념을 고대에서 근현대 사상까지 아우르는 동서고금의 도덕적 사상 속에서 공통된 원리를 찾아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를 인공지능이라는 로봇에게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내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호남제주 교류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한림원 호남제주 교류회는 지난 5일 제주 시리우스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현 문승현 회장(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후임으로 정명호 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2019년 4월부터 4년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기초과학연구의 진흥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과학기술인을 발굴·활용함으로써 정책자문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4년 설립됐다. 현재 한림원 호남제주지역 회원으로 구성된 한림원 호남제주 교류회는 종신회원 8명·정회원 21명·준회원 1명·Y-KAST 회원 1명 등 총 회원 31명이며, 전남대학교에서는 국영종·박상철 종신회원과 김윤수·정명호·안영근 교수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정명호 회장은 “현재 한림원 의약학부장을 맡고 있는 만큼 한림원 본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국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정명호 회장은 지난 3월 지역의과대학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한림원 의약학부장에 임명됐으며, 지금까지 논문 1,548편·특허68건·저서 78편 등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 업적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외국의료기관인 녹지국제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의 청문조서와 청문주재자 의견서를 검토한 결과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조건부 개설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조건부 허가 후 지금까지 병원개설이 이루어지지 않은데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이 현행 의료법이 정한 개원 기한(2019년 3월 4일)을 지키지 않음에 따라 지난 3월 26일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을 실시했고, 청문주재자는 이에 따른 종합적이고 최종적인 결과인 청문주재자 의견서를 지난 12일 제주도에 제출했다. 청문주재자는 ①15개월의 허가 지연과 조건부 허가 불복 소송이 제기되었다는 사유가 3개월 내 개원 준비를 하지 못할 만큼의 중대한 사유로 보기 어렵고 ②내국인 진료가 사업계획상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음에도 이를 이유로 병원을 개원하지 않고 있으며 ③의료인(전문의) 이탈 사유에 대해 녹지국제병원측이 충분한 소명을 하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당초 녹지 측은 병원개설 허가에 필요한 인력을 모두 채용했다고 밝혔지만, 청문과정에서 의료진 채용을 증빙할 자료도 제출하지 못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이끄는 '바이오 코리아 2019'를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바이오 코리아 2019'는 혁신 기술 및 기술 거래에 대한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도약 전략을 구상할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세부 행사로 운영되며, 약 50여개국 2만 5천여 명의 보건산업 관계자가 참석한다. 국내 · 외 연자들은 차세대 생명공학 기술에 속하는 면역항암제,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1조 원 신약후보 물질 기술 수출에 성공한 유한양행, ABL바이오 등 보건산업 혁신을 이끌어나갈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개발 담당자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규제샌드박스 1호인 휴이노社의 국내 최초 웨어러블 심전도 장치 △당뇨환자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라메디텍社의 레이저 채혈기 △고대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맞춤형 항체 처방 시스템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세대 100대 의료기기 프로젝트로 선정된 VR 안과 검사기 등 국민 삶에 다가온 보건산업의 혁신 기술 및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정부가 긴급도입, 위탁제조 등을 통해 국가 필수의약품의 공급불안정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런 대응이 이뤄지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공급불안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에 따라 제약사측의 자발적 보고와 협조를 당부하는 목소리가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킨텍스에서 열린 KOREA PHARM & BIO 2019(제9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시회)에서 의약품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첫 발표자로 나선 식약처 의약품정책과 박선임 주무관은 ‘필수의약품에 대한 공공적 공급체계 구축 및 운영’을 안내했다. 박 주무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정부가 관리중인 국가필수의약품은 항생제 42개, 응급 해독제 31개, 예방백신 26개, 항암제 24개, 결핵 치료제 20개등 모두 315개다. 식약처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교육부∙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 등 9개 정부부처, 그리고 대한의사협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7개 전문가단체와 협력해국가 필수의약품의 공급 불안정에 대처하고 있다. 또 통합DB구축으로필수의약품 목록, 허가정보, 비축∙유통∙공급계획을 공유하고정보연계를 통해 약가관리 등에 나서고 있다. 박 주무관은 “
헌법재판소가 지난 11일 형법의 낙태죄는 헌법불합치라는 결정을 하면서 법 개정 시한을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정했다. 약 1년 8개월 남은 셈이다. 우리는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정부는 11일 보도자료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며, 관련 부처가 협력하여 헌법불합치 결정된 사항에 관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야 5당도 11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국회는 2020년 12월말 이전이라도 형법과 모자보건법 등 관련법 개정에 나서야 할 것이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5일 낙태죄 폐지를 골자로 한 형법과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앞으로도 많은 의원이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다. 병합심리 과정을 거치면서 지킬 수 있는 훌륭한 법이 만들어 지기를 기대해 본다. 의료계도 11일 보도자료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환영했다.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산부인과 의사는 임산부의 치료자로서 여성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헌법재판소의 이번 판결이 단순위헌 결정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잘된 결정”이라고 언급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도 "산부인과 의사는 낙태의 찬반을 선택할 수 없고, 낙태죄에
제3회 치의미전 공모전 심사 결과, '소망'이라는 회화 작품을 제출한 천안 프라임치과의원 임주환 원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회화 부문 휴치과의원 강덕규 원장, 사진 부문 상아치과의원 손경상 원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미전 운영위원회는 1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해 4월 12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차 실물심사를 거쳐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특선에는 △회화 부문 오세형, 신경미, 기은정, 심현구, 이정원 △사진 부분 이영만, 김종규, 김동우, 선창규, 김미숙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입선에는 △박선형 원장을 비롯한 16명이 회화 부문 △백재호 원장 등 11명이 사진 부문에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의 객관성 ·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화 부문에 배연화 작가, 사진 부문에 이수민 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블라인드 심사로 엄격히 이뤄졌다. 이번 제3회 치의미전 공모전 수상 작품은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3층에 있는 E7홀과 복도 · 로비에서 나흘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개회식은 5월 9일 오후 5시 전시장 입구에서 내빈 및 수상자가 참여한 가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 영상의학과에서는 16일 병원 동관 1층 MRI실에서 최첨단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인 Ingenia(인제니아) 3.0T CX 도입,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은 인체 내 수소원자에 강한 자기장을 이용한 고주파를 가하여 나타나는 신호를 영상화하는 진단영상기법이다. 이번에 도입한 MRI는 ‘인제니아(Ingenia) 3.0T CX’모델로 디지털 브로드밴드 시스템, 듀얼 그래디언트, 듀얼 소스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 검사 속도를 줄일 뿐만 아니라 영상의 품질 향상과 편안한 검사 환경 구현 등 임상과 연구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강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브로드밴드 기술은 영상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정밀한 영상을 제공하여 종양과 질병의 효과적인 진단이 가능하고, 듀얼 소스기술로 소아, 일반성인, 비만환자 등 수검자의 체격 조건 또는 신체 부위별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그래디언트(경사자장)는 MRI등급을 구분하는 중요 요소로 높을수록 고해상도의 정밀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한 MRI는 경사자장을 일반 MRI에 두배까지 높여 고해상도의 정밀한 영상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비뇨의학과 김정준 교수팀이 일반 신장암 보다 다섯 배 이상 커져 췌장과 비장, 대장에까지 침범한 신장 종양을 최소침습수술인 로봇수술로 완전히 제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정준 교수팀은 옆구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60대 환자의 복부에 다빈치로봇으로 6개의 작은 구멍을 뚫어 종양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미세 박리를 시행하고 주변 조직을 살리면서 암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했다. 종양은 직경만 15㎝ 달할 정도였다. 이 환자는 별다른 부작용 없이 수술 5일 만에 퇴원했다. 일반적으로 로봇수술과 같이 신체에 작은 통로를 만드는 최소침습수술법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신장 종양의 최대 크기는 직경 12㎝로 알려져 있다. 이 보다 클 경우 로봇수술을 통해 신장 종양을 제거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때문에 불가피하게 개복수술이 진행된다. 이때 개복수술은 복부에 큰 절개를 내어 신장을 들어내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 일부 갈비뼈까지 제거하게 되고 많은 통증과 합병증을 수반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정준 교수는 “크기가 큰 신장암의 경우 혈관이 매우 발달해 극심한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안과 장미리내 전공의(정진호 교수팀)는 지난 4월 5일~7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21회 학술대회에서 구연학술상을 수상했다. 책임 저자인 정진호 교수와 제1저자인 장미리내 전공의는 '파장가변광원(Argos)과 부분결합간섭계(IOL master 500)를 이용한 안구생체계측과 백내장 수술 후 굴절력 예측의 비교’를 주제로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진호 교수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안과 과장으로 라섹, 라식을 비롯한 시력교정수술과 백내장수술 및 각막, 외안부질환을 담당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김대성 교수가 제6대 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4월 16일부터 2년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4월 16일자로 전임 노환중 원장 후임에 김대성 교수를 후임 원장으로 발령했다.❑ 인적사항▷ 성명; 김대성(金大成), 본관; 慶州▷ 생년월일; 1963년 10월 8일, 서울 출생▷ 현 소속 및 직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교수((兼)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경과)❑ 학력사항▷ 1982년 2월 브니엘고등학교(부산)졸업▷ 1988년 2월 의학사(부산대학교 의과대학)▷ 1991년 2월 의학석사(신경과학 전공,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1999년 2월 의학박사(신경과학 전공,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주요경력▷ (現)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기획실장; 2017.5-▷ (現)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회장; 2019.1-▷ (現) 대한신경과학회 법제이사; 2018.1-▷ (現)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기획이사; 2012.5-▷ (現) Executive Board Member, Asian and Oceanian Myology Center; 2008.10-▷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부회장; 2017.5-2018.12▷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전문위원; 2016.9-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