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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10대 국민 암예방수칙에 대한 인식 및 실천 행태를 조사한 연구 결과를 20일 밝혔다.국립암센터는 2006년 10대 국민 암예방수칙이 최초 제정된 이후, 이듬해인 2007년부터 암관리법에 근거해 약 2~3년 주기로 암예방수칙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실천 행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연구는 가장 최근 시행된 2023년 국민 4천 명을 대상으로 한 대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특히 첫 조사가 시행된 2007년 이후의 장기적인 변화 추이를 종합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 결과, 암예방수칙에 대한 다양한 홍보, 대중의 인식 제고 노력에 힘입어 인지율은 남성 79.4%, 여성 81.2% 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천율은 남성 43.1%, 여성 48.9%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특히 남성의 실천율이 여성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성과 여성은 실천하기 어려운 항목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여성은 ‘건강체중 유지’및 ‘채소 과일을 충분히 먹고, 균형잡힌 식사하기’항목을 지키기 어렵다고 응답한 반면, 남성은‘하루 한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보툴리눔 톡신 등 국내 미용의료 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제품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의사들의 강연이 외국 의료진들의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20일 KIMES 2025가 시작된 가운데 첫 날 개최된 2025년 피부∙미용 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 세미나에서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나공찬 회장이 ‘의료인의 경험을 통한 전문 의료기기 해외 맞춤형 마케팅의 효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나 회장은 강연에서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과 의사들이 직접 마케팅에 참여했을 때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나회장은 먼저 의료기기 산업에서 의료인의 역할이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나 회장은 “의료 전문가의 경험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히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의료인의 참여요소가 필수라고 꼽았다. 단순한 제품소개가 아니라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연과 의견 교환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특히 나 회장은 “재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도, 특정 산업에서는 그것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의 의견을 듣고 싶어 한다. 신뢰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면서 단순한 제품설명
*20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3월22일, *(02)3010-2000
모멘스, 일리노이, 2025년 3월 21일 /PRNewswire/ -- 최근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퓨처슈티컬스(FutureCeuticals)가 특허 출원한 혁신적인 완전 천연 장내 건강 원료인 네이처니트(NatureKnit™)가 인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상당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 겐트에 위치한 유수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인 프로다이제스트(ProDigest)와 함께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네이처니트는 장내에 상당한 프리바이오틱 효과(prebiotic effect, 장내 미생물 증식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네이처니트는 특히 인기 있는 정제 섬유 원료들과 비교했을 때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기대 이상의 높은 대사 활성 및 변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널리 이용되고 있는 프로다이제스트의 검증된 M-SHIME® 모델이 사용됐다. 이 모델은 인간 위장관 및 미생물 생태계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활성 인간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를 지원한다. 프로다이제
프리몬트, 캘리포니아, 2025년 3월 21일 /PRNewswire/ --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 단백질체학(proteomics) 솔루션 회사인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Alamar Biosciences)가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5개의 새로운 유통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혁신적인 단백질체학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주요 국제 시장의 업계 리더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유통 파트너는 다음과 같다. 진웤스(GeneWorks) – 호주 및 뉴질랜드 지노맥스(Genomax) – 싱가포르 필코리아(PhileKorea) – 한국 스크럼(Scrum Inc.) – 일본 스핀코(Spinco) – 인도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의 설립자 겸 회장인 루오위링(Yuling Luo) 박사는 "이처럼 뛰어난 파트너들이 알라마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들의 생명과학 산업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강력한 지역적 입지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더 많은 연구자와 임상의에게 알라마의 차세대 단백질체학 솔루션을
-- 이 권위 있는 이니셔티브는 신진 과학자들에게 리더십 훈련과 네트워킹 기회 제공 기대 콜럼버스, 오하이오주, 2025년 3월 20일 /PRNewswire/ --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산하 과학 지식 관리 전문 부문인 CAS가 2025년 'CAS 미래 지도자™(CAS Future Leaders™)' 프로그램 참가자를 발표했다. 참가자 명단에는 나노기술, 전산화학, 재료과학, 녹색화학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 중인 12개국 출신의 신진 과학자 35명이 포함됐다. “Congratulations Class of 2025” 8월에 진행되는 대면 프로그램 동안 참가자들은 리더십 및 경력 개발 워크숍에 참석하고, 업계 리더들로부터 멘토십에 대해 배우고, 과학 담론에 참여하고, 동료 과학자들과 친분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된다. 피터 칼튼(Peter Calton) CAS 미래 지도자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3월 21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이 3월 20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곽지연 회장은 경선에서 기호 1번 이해연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다시 한 번 90만 간호조무사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선택됐다. 간무협 제21대 회장으로서 훌륭한 행보를 보여 온 곽지연 회장이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지난 3년간 간무협이 추진해 온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아 실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무협 회장 선거는 규정상 러닝메이트 제도를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회장 후보자는 서울, 수도권, 지방을 대표하는 부회장단을 함께 꾸려야 한다. 곽지연 회장은 최지영(서울), 전남숙(수도권), 정삼순(지방), 김홍점(지방) 후보를 회장단으로 선정하여 함께 출마했다. 선거 결과, 곽지연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이들 4인의 부회장도 곽 회장과 함께 3년간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이끌게 된다.이번 선거 역시 후보자 간 경쟁은 매우 치열했고, 이는 투표 결과에 그대로 반영됐다. 연임에 성공한 곽지연 회장은 총 284표 중 156표를 얻어 54.9%의 대의원 지지를 받았다. 반면, 기호 1번 이해연 후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2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디지털의료기기 로봇·AI 및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포함한 세계 최초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따른 로봇·AI 및 변경된 사이버보안 규제 중심으로 구성해 의료기기 업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ISO/TC 299 의료로봇 안전분야 국제표준화 동향 ▲IEC 63521(머신러닝 기반 의료기기–성능 평가 절차) 표준의 이해 ▲의료기기의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이해 및 해외 규제기관의 사이버보안 요구사항 분석 등이다. 정보원은 세미나를 계기로 디지털 의료기기 관련 규격과 의료기기 최신규제 강화에 따른 사이버보안 관련 적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원장은 “업계 종사자의 디지털의료기기 규정 이해도를 높여 국제규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최병원, 센터장 최서연)는 20일, 위촉된 예방 교육 강사 28명과 업무 협약을 맺은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회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교육은 식약처장 인증 예방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김은하 강사가 진행했으며, ‘유아 손인형극 및 예방 교육법’을 주제로 생애주기별 맞춤 교수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인천 지역 유아 대상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은 낱장 동화, PPT 기반 그림책, 융판, 막대 인형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교수법을 익히고, 모둠별 실습과 시연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강사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참가자들은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대처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했으며, 실습과 시연을 통해 유아 교육에 활용할 다양한 교구와 교수법을 쉽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함께한걸음센터는 위촉 강사들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예방 교육의 질을 높이고 센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2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간무협은 이날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을 반드시 폐지해 간호조무사 전문 학위 과정을 양성하는 시대를 실현하고, 초고령사회 국민건강의 동반자로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와 방문진료수가시범사업,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간호조무사 참여를 이뤄내겠다고 결의했다. 아울러 ‘의원급 의료기관 간호인력 수가 신설’과 ‘병원급 의료기관 야간간호수당 가산금 지급’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초고령사회 국민건강을 지키는 필수 간호인력으로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무협 총회 개회식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김미애, 조정훈, 서명옥, 안상훈, 김소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이수진 국회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이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서만선 부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박근태 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 한정환 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양대림 회장,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백설경 회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지은 회
3월 19일 정부는 제8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정부는 첨예한 이해 갈등, 다양한 쟁점 속 지체돼 온 구조 개혁과제를 구체화한다는 명목으로 △지역의료 강화 및 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지역 2차 병원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 △공정 보상 확립을 위한 비급여 적정 관리 및 실손보험의 합리적 개선 △환자-의료진 모두 신뢰하는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등 3대 구조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세계 최고의 의료시스템과 우수한 의료인력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마치 당장 의료개혁을 준비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해결 불가능하고 막대한 예산 투여와 첨예한 이해관계가 뒤섞인 아젠다들을 열거해 모든 의료개혁이 당장 완성될 것처럼 호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해 4월부터 줄곧 의료계는 거센 반발과 함께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실효성 없고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한 일방적인 대안들만 쏟아내는 정부에 대해 의료개혁특위의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해왔습니다. 또한, 의료계의 신뢰를 짓밟는 일방적 정책추진의 즉각 중단과 함께, 의-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5’에 참가한다. ‘키메스(KIMES)’는 의료산업의 발전 동향을 한눈에 보여주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키메스(KIME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의료기기와 헬스케어로봇 기술력을 앞세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 단독 부스에서 자사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핵심 제품군인 의료기기와 헬스케어로봇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바디프랜드는 대표 제품인 의료기기와 헬스케어로봇 총 8종을 공개한다. 그 중 경추 및 골반 교정 모드가 탑재된 의료기기 ‘메디컬파라오’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헬스케어로봇들이 눈길을 끈다. 미국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AI헬스케어로봇 ‘733’을 공개하는 등 미출시 신제품을 참관객들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게 했다. AI헬스케어로봇 ‘733’은 제품이 사용자를 감지해 스스로 일어나고 앉도록 설계된 ‘웨어러블(입는) 로봇’이다. 누구나 편안하게 타고 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지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19일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의사는 환자를 치료하고 관(官)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정책을 조율해야 한다. 복지부가 2차 실행방안을 발표한 후 언론이 사용하는 가장 많은 타이틀은 ‘실손보험 자기부담율 95%로 인상’이라는 자극적인 문구로 이번 발표의 문제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번 2차 실행 방안은 온갖 미사여구를 가져다붙였지만 공약이 공약으로 그치는 정치인의 말 그 이상은 아닌 것처럼 다가온다. 지역, 특히 군면단위 지방병원의 필수의료가 취약한 이유는 의료진과 시설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인력과 시설을 유지할 만한 인구수요가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이유이다. 그러므로 정부의 지속가능한 형태의 직접적인 지원이 없다면 이번 2차 실행방안은 실현될 수 없다. 이번 발표를 통해 필수의료 강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의 토론을 통해 ‘필수의료’에 대한 합의가 아직 부족하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 심·뇌혈관 질환, 분만, 소아, 암성질환, 화상, 수지절단 등이 필수의료의 지원 대상이라면, 거창하게 포장된 정책에 비해 대상이
티움바이오는 최대주주인 김훈택 대표이사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90만주를 추가 매수할 계획이라고 2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자사주 매수는 티움바이오의 신약 연구개발 성과와 향후 비전 및 성장에 대한 확신이 반영된 것이며, 2대주주인 한국투자파트너스의 대량 물량이 소화되면서 시장에서의 주식 수급 안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이사는 “한국투자파트너스의 보유 주식 전량을 신규 투자자들과 함께 인수할 예정”이라며 “올해 티움바이오 임상단계 파이프라인들의 주요 임상결과들이 예정되어 있는 바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최대주주의 지분이 확대됨과 동시에 약 8%에 해당하는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잠재적 과잉매물(오버행) 리스크가 해소되며 기업 가치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0일 오전,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연수실에서 제10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2조 84억원(101기 1조 8091억원), 영업이익 701억원(101기 572억원), 당기순이익 967억원(101기 935억원)을 보고했다.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지난 8월 국산 항암제 최초, 병용요법 1차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순매출액 2조원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평한 후 “찬란한 유한 100년사 창조와 ‘Great & Global’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회사는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님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총력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의안심사에서 보통주 1주당 배당금 500원, 우선주 510원의 현금배당(총 375억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이익배당 관련 정관 일부 변경에서는 매결산기말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던 것을, 이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7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차윤진 교수(41·사진)가 선정됐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고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으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이룬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에서 매년 선정된다. 차윤진 교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Yes-연관 단백질1(YAP1)과 종양 경도(tumor stiffness)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차 교수는 YAP1 핵 발현과 전단파 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 SWE)로 측정한 종양 경도를 함께 고려해, YAP1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잠재적 예후 표지자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 유방암 예후 인자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종양 미세환경 요소와 YAP1 발현 간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유방암 예후 예측 및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차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 현장에서 병리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자들의 진단과 치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존림)가 세계적 권위의 위탁생산개발(CDMO)시상식인‘CDMO리더십 어워즈(Leadership Awards)’에서국내 기업 최초로12년 연속 수상했다고20일(목)밝혔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아웃소스파마(Outsourced Pharma)와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LifeSicence Connect)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해당 기업과 실제로 협력한고객사들이 평가에 참여해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평가된다. 올해부터는 시상 부문을 생물의약품(Biologics), 세포유전자치료제(Cell&Gene Therapy) 등 각 포트폴리오 별로 세분화했으며,해당 분야 내에서도 기업의 생산시설 및 연구소 거점을 기준으로 글로벌(Global),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북미지역(North America) 등으로나누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생물의약품-글로벌 분야에서 수상하며 세계 최고수준의 CDMO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압도적인 생산능력, 혁신 기술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 최낙원 교수 연구팀(고려대학교 KU-KIST 융합대학원 김민아 박사과정)과 ㈜이지다이아텍(정용균 대표, 김지영 팀장, 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송상훈, 재활의학과 오병모, 응급의학과 노영선 교수)이 항체를 이용한 면역진단과 핵산을 이용한 분자진단이 동시에 가능하면서도 민감도가 높은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인 VEUS(Versatile, Easy, User-friendly System)를 연구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의료 현장에서는 신속성과 정밀성을 동시에 갖춘 진단 기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응급 의료, 감염병 대응, 중증 환자 치료에서 기존의 현장 진단(POCT, Point-of-Care Testing)과 고정밀 진단(Precision Diagnostics)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현장 진단은 별도의 검사실이 아닌 환자가 있는 현장에서 검사를 시행해 진단하는 것으로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짧은 시간에 결과를 알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지만, 민감도와 정확도가 낮고 여러 질환 검출을 위해서는 각각 검사를 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대표적으로 코로나19 항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초정밀 혈관조영 촬영 장비인 ‘아주리온(Philips Azurion 7B1212)’을 도입하고 신규 심도자실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 12일 7동 6층 심혈관센터 앞에서 정 신 병원장, 홍영준 심혈관센터장, 안영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심도자실 개소식을 열었다. 심도자실은 심장혈관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심장에 카테터(catheter)를 삽입, 심장 내부와 혈관을 관찰하고 치료하는 공간이다. 이번 장비 도입에 따라 전남대병원 심도자실은 총 5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도입한 ‘아주리온’은 기존 장비에 비해 최대 80% 가량 방사선 피폭량을 줄일 수 있다. 한 번의 조영제 사용으로 넓은 부위도 촬영할 수 있어 조영제 사용도 줄어든다. 또 혈관을 볼 수 있는 12인치 대형 화면(디텍터)이 장착돼, 한 화면에 넓은 부위의 혈관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혈관과 그 위에 다시 현재 혈관 영상을 보여주는 오버레이 영상 등도 볼 수 있다. 이밖에 아주리온 장비와 응용 프로그램을 제어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Touch Screen Module Pro) ▲시술 중 실시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