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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백남 성동구의사회 현 회장이 제55차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성동구의사회는 지난 26일 제 55차 정기총회를 개최, 차기회장 선출에 나섰다. 경선으로 취뤄진 이번 투표에서는 최백남 후보와 여봉구 회원 등 두 명의 후보자가 격돌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원 153명 중 92명이 참석했고 48명이 위임장으로 대신했다.◈주요경력 -1997.3월~2003.2월 성동구의사회 부회장--2003.3월~2006.2월 제22대 성동구의사회 회장-2006.3월~제23대 성동구의사회 회장 -2009.3월~제24대 성동구의사회 회장
최백남 성동구의사회 현 회장이 제55차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성동구의사회는 지난 26일 제 55차 정기총회를 개최, 차기회장 선출에 나섰다. 경선으로 취뤄진 이번 투표에서는 최백남 후보와 여봉구 회원 등 두 명의 후보자가 격돌했다. 이날 총회에는 총원 153명 중 92명이 참석했고 48명이 위임장으로 대신했다.최백남․여봉구 두 후보에 대한 투표 결과 최백남 후보가 54표를 얻어 44표를 얻은 여봉구 후보를 근소한 9표차이로 당선됐다.최백남 차기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부족한 나를 다시 뽑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선을 하다보니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따라서 앞으로 3년 후에는 경선이 아닌 추대로 바뀌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성동구의사회 회원들은 출신학교를 떠나 성동구라는 같은 카테고리에 소속돼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협회서는 누구든지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문을 열어둘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후보자로 나선 여봉구 회원은 “의사를 무시하는 사회는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 그리고 정부를 믿다가는 의사들이 고사될 판국”이라며, “의사들의
공공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기기간이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단은 노인장기요양시설을 2011년 개원, 운영한다는 계획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 서비스 공급시장에서의 공공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자치단체가 직접 건립해 운영하는 요양시설의 서비스 수준과 쾌적성, 친절성 모습 등이 입소문을 타고 번지면서 자연스럽게 부각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공공 노인요양시설의 선호현상은 입소대기자 규모에서도 쉽게 드러나 서울 성동구소재의 한 시립요양센터는 입소정원 250명에 대기인원은 400명을 넘고 있어, 이 시설에 입소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또한, 지역에 수급자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입소시설이 필요하다는 주민의식도 확산되는 추세.건보공단은 “인기가 높은만큼 지방자체단체가 설립한 요양시설에 입소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전국 232개 시군구 중 지자체가 직접 설립한 시설은 48개 시군구 59개소에 불과해 공공 노인요양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나마 최근 일부 시군구를 중심으로 지자체에서 직접 요양시설을 설치하는데 과감히
아스트라제네카는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칼슘)가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염증성 단백질 수치(hsCRP)수치는 높아서 심장 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뇌졸중 위험을 절반 가까이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19일 샌디에고에서 열린 세계 뇌졸중 학술회의 (ISC: 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주피터(JUPITER)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뇌졸중 데이터를 성별, 인종, 기저 위험 인자에 따라 세부 분석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염증반응성 단백질 (hsCRP) 수치가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거나 정상인 남녀를 대상으로 크레스토 20mg을 사용했을 때 위약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절반 가까이 (48%, p=0.002) 감소한다는 사실을 앞서 확인한 주피터 연구 결과에 추가된 결과이다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설명했다. 마이클 크레스만 (Michael Cressman) 크레스토 임상연구 이사는 “뇌졸중은 선진국의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면서 “뇌졸중 환자 발생 수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1천5백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 중 5백만 명은 사망에 이르고
강남구 논현동에서 일식집(어도, 魚道)을 운영하는 배정철(48) 사장이 ‘불우환자를 위해 써 달라’며 순천향대학교병원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2007년, 2008년 이어 세 번째로 총 기부금액은 6천만원에 이른다. 배정철 사장은 일식집을 운영하면서 손님 1인당 2-3천원의 성금을 모아 매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배정철 사장은 “매년 기부금액을 늘리려고 했는데 최근 경기가 좋아 않아 아쉽다”며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우리병원 환자 뿐 아니라 주위에는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데, 사장님 같은 분이 계셔서 큰 힘이 된다. 값지고 뜻있게 좋은 곳에 사용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회수되지 않은 불량 화장품의 유통이 만연하고 피부발진·피부장애 같은 소비자들의 피해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당국의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이는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화장품 행정처분 사례’ 및 ‘화장품 인체 위해 접수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최근 3년간 행정처분 받은 업체는 574개 업체 2197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254개 업체 1381개 품목에서, 2007년 138개 업체 383개 품목으로 줄어들다가, 2008년도에는 182개 업체 433개 품목으로 다시 증가했다.특히 부적합 화장품 중 특히 인체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은 식약청으로부터 회수명령이 내려진다. 최근 3년간 적발된 2197개 품목 중 24개 품목만 이 같은 회수명령이 내려졌지만, 생산량 파악이 불가능한 1건을 제외하고 23개 품목에 대한 회수실적은 43.08%에 불과했다.한편,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화장품 부작용 사례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4년간 총 부작용 접수현황은 2876건에 이르며, 2004년 211건에서 2 008년도에 994건으로 무려 4.7배가 증가했다.소비자들이 가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는 전국에서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이식대기자가 2008년 현재 1만717명(고형장기: 신장, 간장, 췌장, 심장, 폐, 췌도, 소장)이며 이중 2146명이 이식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식을 받은 2146명중 뇌사자 이식은 836명이며, 살아있는 자의 이식은 1310명이었다.‘뇌사자’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뇌사판정기준 및 뇌사판정절차에 따라 뇌 전체의 기능이 되살아날 수 없는 상태로 정지된 자를 말하며 ‘살아있는 자의 이식’은 살아있을 때 부모, 형제 등의 혈연 또는 타인간의 기증 및 이식을 뜻한다.뇌사 장기기증 및 장기이식현황에 따르면, 기증자가 2004년 86명, 2007년 148명에서 2008년 256명으로 급증했는데, 이는 고 최요삼 선수의 기증을 계기로 장기기증 문화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각막을 포함한 뇌사 장기기증 및 장기이식현황은 2004년 363건에서 2007년 675건, 2008년 1142건으로 증가했다.2008년 장기 등을 이식받은 사람은 신장의 경우 평균 3년 6개월, 간장의 경우 평균 2년 10개월을 기다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기별 이식대기자는 신장 7641명·간장 2596명·췌장
환자가 진료를 요구했을 때 의료인은 정당한 이유 없이 이를 거부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을 국민의 48.4%는 모르고 있다는 반면, 의사들의 99%는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17일 ‘의료기관 이용자 권리보호 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울산의대 조홍준 교수가 진행했으며, 2008년 10월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환자 및 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법적으로 보장된 의료기관 이용자 권리에 대한 인식도 조사에서 △진료받을 권리 △비밀 보장권 △사생활 보장권 △정보열람권 △설명 받을 권리 △의료 행위 동의권리 등에 대해 법적으로 보장되고 있다는 사실을 물었다.그 결과 몰랐다고 응답한 이들의 비율이 18~48%에 달해 기본적인 의료기관 이용자 권리조차 잘 모르고 있는 이들이 많았다. 특히 ‘환자가 진료를 요구했을 때 의료인은 정당한 이유 없이 이를 거부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48.4%에 달했다.반면, 의사들을 대상으로 같은 질문을 던진 결과,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진료받을 권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9%가 알고 있는 것으
경기도 판교 택지개발지구 내 SK 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현장에서 15일 붕괴 사고가 발생해 현장 근로자 3명이 숨지고 8명은 중경상을 입고 구조됐다. 사고는 얼었던 땅이 최근 이상고온으로 녹은 데다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흙더미 무너져=오전 8시25분쯤 성남시 삼평동 동판교 SK케미칼연구소 터파기 공사현장의 북쪽 흙막이 벽의 H빔이 흙더미와 함께 22m 아래 바닥으로 무너져 내렸다. 이어 터파기 현장 위쪽에 지표면과 나란히 한 상판(복공판)에 설치된 컨테이너 사무실 6개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부근의 크레인도 넘어졌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에 있던 작업반장 유광상(58)씨와 전기담당 이태희(36)씨, 경비원 노동규(66)씨 등 3명이 추락해 숨졌다.또 크레인 기사 전원석(37)씨와 바닥과 H빔 위에서 형틀작업과 배수작업 등을 하던 이동길(60)씨 등 인부 8명이 흙더미에 묻히거나 철구조물에 깔렸다 출동한 119등에 긴급 구조됐다.◇사고 원인 등=사고현장에는 길이 15m, 폭 3m, 높이 23m의 흙더미가 쏟아져 바닥에 쌓여 있었다. 바닥의 웅덩이(지름 50m)에는 물도 차 있어 붕괴 전 지반이 약화됐음을 짐작할수 있었다.붕괴 원
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경기도의사회는 제 31대 회장선거 실시 결과 기호 1번 윤창겸 후보(한양의대 · 경기도의사회장)가 전체 2,608표 중 총 1,681표를 얻어 926표를 획득한 기호 2번 송계승 후보를 누르고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13일 밤 본 뉴스와의 통화에서 “ 앞으로 해야 될 일이 많아 어깨가 무겁다”며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던 부분들을 임기 내 반드시 실천해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또한 “경기도는 지역적 특성상 회원들의 출신지역 및 학교 등이 굉장히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며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두 담을 수 있는 하나의 큰 의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도전에 나섰던 송계승 후보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윤 후보는 오는 3월 28일 정식으로 취임해 제 31대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다.윤 호보의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카드수수료 1.8%대 인하를 위한 단말기 사업 추가 진행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법률팀 마련 ▲연내 회관 건축 마무리 ▲ 연수강좌 실시간 전송 시스템 구축 ▲ 인터넷폰을 통한 회원 간 네트워킹 활성화 등이 있다.한편,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 10명중 7명은 한방치료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한의학으로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치료한다는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강재만 수석부회장)이 최근 조사한 ‘한의원에 대한 고객 요구도 조사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한의학정책연구원은 한의원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남녀 2771명에게 기존 문헌의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작성된 설문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한방치료의 인식도에서 ‘긍정적이다’가 55.9%, ‘매우 긍정적이다’가 11.6%로 집계돼 67.5%의 높은 호감도를 보였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긍정적이다’ 58.1%, ‘매우 긍정적이다’ 13.0%로 남성보다 높았다.반면 ‘부정적이다’와 ‘매우 부정적이다’는 각각 2.9%, 0.7%에 불과했다.또한 가장 선호하는 한방치료 항목에서는 남녀 모두 ‘침치료(48.7%)’를 꼽았으며, 특히 남성(55.2%)이 여성(45.8%)보다 선호도가 좀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침치료’ 다음으로는 ‘한약치료’가 35.8%로 선호도가 높았으며, ‘한방물리요법’ 7.3%, ‘뜸치료’ 4.7%, ‘부항치
GSK의 ‘인판릭스주’ 기초접종시 극미숙아에 대한 무호흡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됐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GSK에서 제출한 ‘인판릭스주’의 안전성 정보자료를 분석ㆍ평가한 결과, 극미숙아 무호흡 등의 부작용사례를 경고하기 위해 약사법시행규칙에 의거해 허가사항을 변경토록 지시한다고 밝혔다.‘인판릭스주’는 디프테리아와 백일해, 파상풍을 예방하기 위한 DTaP 혼합 백신이다. 인판릭스주에 추가된 사용상 주의사항에는 극미숙아(재태기간이 28주 이하), 특히 이전에 호흡 부전의 병력이 있던 극미숙아에 대한 기초 접종시, 무호흡이 나타날 위험성이 있으므로, 48~72시간 동안 호흡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경고사항을 허가사항에 반영했다. 또한 극미숙아의 백신 접종에 대한 유익성이 매우 크므로 백신 접종을 중단 또는 연기해서는 안된다는 내용도 함께 추가됐다.아울러 이전에 파상풍톡소이드 포함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에 길랑바레 증후군이 나타났다면, 인판릭스주 또는 파상풍톡소이드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백신을 계속 접종할 것인지 위험성과 유익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기타증상에서는 드물게 두드러기, 호흡곤란, 저혈압 등의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디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 28일부터 30일까지 LG생명과학의 LB80380 등 총 4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식약청이 발표한 지난주 임상승인 현황에 따르면, 만성 B형 간염 환자에게 48주간 LB80380 정제 90 mg 또는 150 mg과 아데포비어(Adefovir dipivoxil ) 10 mg을 경구로 투여하고 24주째에 안전성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평가하여 적절한 용량을 선정해 LG생명과학이 고려대안암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다국가, 다기관,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비교, 병행, 후기 등 2상 임상시험이 계획돼있다.또한, 단백뇨가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술로덱사이드의 단백뇨 감소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양측눈가림,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효능 확증 임상시험으로 아주약품공업이 서울아산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인 제1상 임상시험계획 등이 포함돼있다.이와함께 고형 종양과 ErbB-2 양성 전이성 혹은 국소 진행성 유방암이 있는 피험자에서 Capecitabine을 병용한 Neratinib(HKI-272)에 대한 제 1.2상, 공개형 임상시험으로 한국와이어스가 국립암센터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임
녹십자(대표이사 許在會)는 아시아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실시되는 인플루엔자 감염증 치료제 ‘페라미비르 주(Peramivir)’의 한국 내 임상3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 바이오크리스트社가 개발하고 일본 시오노기社에서 임상 1, 2상을 실시한 ‘페라미비르 주’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을 일으키는데 가장 중요한 특정효소를 억제해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각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휘하는 인플루엔자 감염증 치료제다.이번 아시아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은 한국, 일본, 대만, 홍콩에서 인플루엔자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임상시험 대상자는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오한 등 인플루엔자 감염증상 중 두 가지 이상의 감염증상이 있고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이 지나지 않은 만 20세 이상의 남녀이다.임상에 참가한 사람은 전문 의료진의 자세한 문진, 검사와 함께 검사비, 약제, 체온계,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받는다.이번 임상시험은 4월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 병원 등 전국 24개 기관에서 실시하며, 임상시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콜센터(080-000-3627~8)로 전화하면 된다.
사노피-아벤티스와 BMS가 공동 판매하여 항 응고제시장의 최대 독점품목인 플라빅스에 강력한 경쟁신약 프라수그렐의 도전이 임박했다. FDA 자문위원회는 2월 3일 회의에서 항 응고제인 릴리와 일본 다이이찌 산교제약회사가 공동 개발한 신약 에피엔트(prasugrel)에 대한 허가를 심사한 결과 신약 심사에서 허가를 권고키로 합의했다. IMS헬스 자료에 의하면 지난 6년 간 BMS 프라빅스는 항 응고제 시장을 석권했으며 2007년 매출 73억 달러를 달성하므로 화이자의 항 콜레스테롤약 리피토 다음으로 전 세계 거대 매출을 기록하게 되었다. 작년 BMS가 사노피-아벤티스와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는 프라빅스의 미국내 매출은 약 48억 달러로 이 분야 약물의 시장 점유가 92.5%에 이른다.FDA 자문위원회는 3일 열린 심사 회의에서 9대 0의 투표 가결했다. 이에 따라 관상동맥 수술환자에 표준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는 BMS의 프라빅스가 커다란 도전을 받게 되었다. 2007년 발표된 의학학술지 NEJM에 의하면 13,600 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한 결과 프라수그렐은 프라빅스보다 항응고 효과가 더 신속하지만, 출혈 부작용 위험이 획기적으로 증가된다. 매 1000명을 대상으
교육열이 높은 지역의 청소년 두 명중 한명은 심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유희정 교수는 “강남, 분당, 목동, 중계 등 부모의 기대치와 교육열이 가장 높은 소위 대한민국 교육특구로 알려진 지역의 중고생들의 두 명중 한명이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으며, 61%는 만성적인 두통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말했다.이 같은 결과는 유희정 교수팀이 2008년 10월 한 달간 강남, 분당, 목동, 중계 등 4개 지역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만 13~18세) 학생 121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실태 조사’를 분석한 결과이다.학생 대부분은 두통ㆍ소화불량ㆍ어지럼증 호소조사결과에 따르면 교육특구 학생의 절반이 넘는 61.4%(747명)가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느낀 증상이 두통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소화불량을 호소한 학생은 46.8%(570명), 어지럼증 512명, 허리통증을 겪고 있는 학생은 504명으로 조사됐다. 또한 56%(681명)의 학생이 3가지 이상의 증상을 겪고 있다고 응답해 청소년들이 지나친 학습량과 수면부족, 운동량의 결여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교육특구 중고생들의 두 명 중
연세의대 총동창회가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09년 정기총회와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전굉필 총동창회장은 “이번 237명의 신입회원 가입으로 동창의 수가 1만151명이 돼, 바야흐로 만 명의 동창회가 됐다”고 밝히고, 지난해 많은 동창들이 대한병원협회 회장과 대한여의사회 회장, 의사협회 회장, 대한 개원의협회장을 맡는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으로 동창회의 위상을 높여주었음을 알렸다.특히 이날은 2009학년도 신임교원들도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정남식 의대학장은 “올해 이 자리에는 특별히 64명의 신임교원이 참석하도록 했다”며 출신에 관계없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이 분들을 통해 의료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원선발에 있어 문호개방을 통한 인재 풀 확대에 힘썼음을 강조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동창회를 빛낸 회원들에 대한 상패 증정식에서는 실로암 병원 등을 통해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온 김광희 동창(48년)이 에비슨 봉사상을 수상했고 미주 동창으로 동창회와 모교발전에 헌신한 서세모 동창(54년) 등 5명이 공로패를 받았다.또한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진 동창(66년)과 포천중문의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0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2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기념식과 더불어 KRIBB상과 특별공로상을 포함, 그 동안 생명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우수직원 포상도 함께 실시됐다. ‘KRIBB상 대상’은 ‘신경펩타이드에 의한 성장조절 기전 연구’로 세포생물학 분야 최고 학술지 Nature Cell Biology(2008. 4월호)에 게재한 업적을 인정받아 유권(48) 박사가 수상했다.대상은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순은쟁반, 포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 연구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경광 박사가 특별공로상을, Nature Cell Biology에 연구성과를 발표한 이규선 박사가 우수논문상,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완전인간항체를 개발해 이를 기업에 이전한 유진산 박사가 기술개발상을 수상했다.또한, 구영우 감사부장 등 2명이 30년 근속상, 유전체의학연구센터 김재화 박사 등 12명이 20년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연구관리과 이한철 과장 등 3명과 연구정책부 김정석 팀장 등 18명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각각 이사장
이현철 제일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장인상. 28일23시48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7시, (02)3410-6901
통통하지만 허리가 날씬한 사람과 마르지만 허리가 두툼한 사람 중 누가 더 건강이 위험할까.세브란스병원 비만클리닉 이지원(가정의학과) 교수는 비만이 아닌 건강한 여성도 내장지방이 많으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논문을 최근 ‘KIDNEY AND BLOOD PRESSURE RESEARCH’ 국제의학저널에 게재했다. 이지원 교수는 다이어트와 체형관리 등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을 찾은 외래환자 중 과거 심장관련 질환, 당뇨, 고혈압 등의 병력이 없고 비만도가 30미만인(30이상은 비만) 28세에서 48세사이 건강한 여성 425명을 대상으로 심층 복부 CT촬영을 통해 복부 지방 분포도를 촬영했다. 이교수는 이를 바탕으로 피부에 가까운 피하지방이 많은 피하지방군(SFG, 248명)과 내부 장기에 지방이 많은 내장지방군(VFG, 177명)으로 나눠 신장 기능을 알아보는 사구체여과율(GFR)을 비교했다. 그결과 내장지방군 여성들의 사구체여과율은 정상 범위인 90ml/min이상보다 낮은 범위인 60에서 90사이로 나타났으며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그 수치가 떨어졌다.사람의 나이와 성별, 혈중 크레아티닌을 대입해서 산출하는 사구체여과율은 낮을수록 신장 기능이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