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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아주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지난 3월 24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총회에서 차기 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에서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라고 27일 밝혔다.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1999년에 창립된 학회로 ‘소아의 귀, 코, 얼굴-목 건강을 통한 행복증진’을 미션으로 소아 관련 이비인후과 임상 및 연구역량강화, 다른 소아분야학회와의 교류증진, 관련 의료정책 제안, 세계소아이비인후과 분야에서의 핵심역할 수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매년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여 왔다. 현재 회원수가 1천 명에 이르고 있다. 김철호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3,4,5대)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부회장으로 활동중이다. 김철호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두경부암, 갑상선암, 음성질환으로, 2002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첨단의학연구원부원장, 두경부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미국 메모리얼 슬로엔 케더링 암센터에서 연수하고, 테네시 주립대학 Environmental carcin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지난 3월26일 원내 강당에서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진수 전임원장, 이성순 신임원장 등 주요 관계자 및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순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매년 증가하는 일산백병원의 규모가 인술을 통하여 사회와 인류에 기여하는 미션에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성찰하겠다.”또“빠른 시일 내 증축을 완료하여 최상위 병원으로 도약할 하드웨어를 준비하고, 충분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과의 결합을 통해 미래에 Global Standard 병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순 신임원장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울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수료했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했다. 부임 후 일산백병원 임상교육연구 부학장과 호흡기통합과정 부책임교수, 기획실장을 역임, 2012년부터 진료부원장직을 수행하다 제11대 일산백병원 원장으로 부임했다. 취임사에 이어 2013년부터 6년간 일산백병원을 이끈 서
4월 8일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적용에 따른 자동차보험의 진료비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국토교통부, 손해보험협회 등과 검토하여 별도 세부 인정 기준을 마련하고, 사례별 집중 심사 및 현지확인 심사 확대를 통해 심사의 수용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26일 오전 11시 심평원 원주 본부에서 진행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출입기자협의회 브리핑에서 강희정 업무상임이사는 이 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앞서 11일 발간된 KIRI 리포트 제465호에 실린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가 자동차보험에 미치는 영향' 기고문에서 보험연구원 송윤아 수석연구원은 자동차보험이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진료수가기준을 그대로 따를 경우 진료비가 급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이하 자보수가기준) 제5조 제4항에 따르면, 추나요법이 요양급여로 도입될 경우 진료수가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이 별도로 고시하지 않으면 그날부터 건강보험 기준을 따라야 한다. 송 연구원은 "본인부담률이 없는 자동차보험은 단순추나와 복잡추나의 적응증에 큰 차이가 없다."며, "80%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되는 복잡추나는 실질적으로 급여라고 보기
국내 백신수급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본사를 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1997년 설립됐다.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해 아프리카 등에 저렴하게보급하는 국제기관이다.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플러스’ 등을 발굴하는 역량을 갖춰 국내 기업, 정부와 협업할 경우백신개발 전진기지로 활약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국제백신연구소가 지금보다 더 큰 역할을 하려면 국내 다양한 이해관계 단체와의 교류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기획단 김현철 단장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제백신연구소 협력 활성화 포럼’을 통해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백신 관련 문제를 안내했다. 김 단장에 따르면, 한국의 백신 관련 이슈는 백신수급 문제와 영유아 백신 사업 축소 등으로 요약된다. 한국은 외국산 백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현재 국가예방접종 및기타 예방접종 백신 18종 가운데 국산화된 제품은 7종에불과하다. 백신수급 문제가 되풀이되는 이유다. 2013년과 2016년 일본 뇌염 생백신, 2016년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 혼합백신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유발하고 있다. 대한의학회는 뭐하느냐 질문과 항의를 여러 곳에서 받았다.”면서 “정책이사 중에서 환경변화와 질병양상변화를 집중 연구하는 이사로 성균관의대 예방의학과 정해관 교수를 임명했다.”고 말했다. 대한의학회 정기총회가 26일 오후 4시경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1부 행사 말미에 장성구 회장이 이같이 고지했다. 대한의학회는 정기총회에서 제1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상에 ▲기간학회 부문에 대한영상의학회를 ▲세부·융합학회 부문에 대한당뇨병학회를 각각 시상했다. 금년 예산은 전년(46억5,709만원)대비 15% 감소한 40억4,924만원으로 의결했다. 정기총회는 1부행사에서 ▲금년 예산 등 안건 심의 ▲회원학회 인준서 전달 및 우수회원 발표 ▲제1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상 ▲제10회 윤광열 의학상 ▲제3회 이민화 의료창업상 ▲JKMS 우수 심사장상 ▲임상진료지침 우수평가상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제5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의학회는 우리나라 의학 학문 발전을 이끌어 온 회원학회를 발굴하여 업적을 기리고자 지난 2018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26일 오후 3시 본관 G층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좋은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상 17층 · 지하 7층, 808개 병상의 규모와 △심장혈관병원, 혈액병원, 뇌신경센터, 안센터 등 14개 전문센터와 39개 진료과 △250여 명의 의사 인력을 갖춘 은평성모병원은 오는 4월 1일 개원과 5월 10일 개원식을 앞두고 있다. 병원은 다학제 협진, 원데이 · 원스탑(One Day · One Stop) 진료 시스템, 신속 진료 시스템(Fast Care System)을 구현했으며, 트루빔 등 약 1천 7백억 원 규모의 최첨단 장비를 완비해 의료 질을 제고했다. 권순용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환자 시간을 귀하게 여기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좋은 병원으로 거듭나는 것이 병원의 목표이자 지향점이다. 은평성모병원이 환자에게 좋은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달라."라고 말했다.
대한의학회 정기총회가 26일 오후 4시경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장성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군의관 입대시기를 매년 2월에서 3월초로 1개월 연기하는 회무 성과를 거두었다. 군의관 복무기간도 1개월 단축됐다."면서 "1개월 연기는 난공불락의 요새를 공략하는 과정이었다. 전문의시험실시 시기도 약간 늦춰지는 변화가 있을 거다. 전문의시험 정책도 세롭게 전략적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는 1부행사에서 ▲금년 예산 등 안건 심의 ▲회원학회 인준서 전달 및 우수회원 발표 ▲제1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상 ▲제10회 윤광열 의학상 ▲제3회 이민화 의료창업상 ▲JKMS 우수 심사장상 ▲임상진료지침 우수평가상이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제5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순으로 진행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오는 28일 오후 1시 병원 3층 마펫홀에서 ‘심부전 바로 알기’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 저하로 신체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강의에는 심장내과 김형섭, 김인철, 최상웅 교수가 심부전의 원인, 진단, 치료법 및 생활요법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소화기내과 이승옥·김성훈 교수팀이 최첨단 초음파내시경(EUS)을 이용한 ‘췌장가성낭종배액술’의 라이브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췌담도학회에서 개최된 이번 라이브 시연은 국내 췌장·담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의 동의 하에 국내 병원들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최첨단의 치료내시경 시술을 시연하고 중계하면서 토론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회의 라이브시연은 숙련도가 높은 병원들이 참여하게 되며 아직 치료 시술이 익숙하지 않은 임상의사에게도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옥·김성훈 교수팀이 이번에 시연한 ‘초음파내시경을 이용한 췌장가성낭종배액술’은 위장 안에서 내시경에 부착된 초음파를 통해 위안으로 안전하게 배출시키는 시술이다. 난이도가 높아 국내에서도 소수 병원에서만 가능한 시술로 이를 라이브로 훌륭하게 시연해 국내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췌장에 발생되는 가성낭종은 췌장염 합병증 중의 하나로 출혈 또는 염증이 동반 시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 과거에는 수술이나 피부 밖으로 배액을 시행했어야 했기 때문에 합병증과 삶의 질이 낮아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초음파내시경이 발전하면서 췌
우리나라에서 발생률 1위인 위암에서 원격 전이가 있거나 재발된 경우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어떤 치료방법이 효과적인가에 대한 의문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 26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종양혈액내과 최진혁·강석윤 교수팀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11년동안 아주대병원에서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위암으로 진단받고 1차 이상의 고식적(완치 목적이 아닌 생존율 향상과 증상 완화를 위한) 항암화학요법(항암치료)을 받은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생존기간과 예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위암 병변이나 전이 부위에 대한 절제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 131명의 경우, 1차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한 시점부터 중앙생존기간(대상이 되는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순서대로 나열했을때 중간값)이 18개월, 5년 생존률은 20%로 나타나, 항암화학요법 만을 시행한 환자 558명의 중앙생존기간 9개월과 약 2배 정도 차이가 났다. 최진혁·강석윤 교수팀은 이러한 결과를 네이처 자매 학술지, Scientific Reports 2019년 3월호에 ‘진행성 위암에서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전 수술적 절제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논문을 게재했다. 최진혁·강석윤 교수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해 강원, 경북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 3만 2399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한 결핵검진 시범사업을 통해, 결핵환자 74명을 조기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범사업의 주요 결과를 보면 결핵환자 74명(인구 10만 명 당 228명)을 조기발견했다. 이는 2018년 국내 전체 65세 이상 결핵 신환자율인 인구 10만 명 당 162.8명과 비교할 때, 인구 10만 명 당 65.2명을 추가로 조기에 발견한 것이다. 어르신 중에서도 남성, 75세 이상, 독거, 결핵 과거력이나 환자와의 접촉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으면서 결핵 의심 증상(2주 이상 기침 등)이 있는 경우, 최대 3배 정도 발병 위험이 더 높았다. 2018년까지 국가건강검진에서 결핵의심 환자로 분류되지 않았던 흉부엑스레이 상 비활동성 판정자 3,617명 중 37명(인구 10만 명 당 1,023.0명)이 객담검사 등을 통해 결핵환자로 확진되었다. 질병관리본부 공인식 결핵에이즈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이 쉽게 생길 수 있지만, 기침 등 전형적인 결핵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당뇨병 등 면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최낙천)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심부전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심부전이란,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이 생긴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이는 충만 기능(이완 기능)이나 짜내는 펌프 기능(수축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군을 의미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심부전 주간을 맞아 대한심부전학회와 경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함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관리와 치료의 예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심부전이란?(순환기내과 박정랑 교수) ▲심부전의 진단(순환기내과 황석재 교수) ▲심부전의 예방 및 치료 (순환기내과 김계환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심부전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3제 복합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텔로스톱플러스’의 효능이 확인된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텔로스톱플러스에 대한 임상연구논문이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등록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유럽임상약리 및 치료 학회 공식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26일밝혔다. 텔로스톱플러스는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텔미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암로디핀', HMG-CoA환원효소억제제 '로수바스타틴' 등 3가지 성분의 복합제다.해당 성분 조합으로는 최초로 지난해 국내에서 개발됐다. 논문은텔로스톱플러스가 텔미사르탄·암로디핀 2제 병용요법 및 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 2제 병용요법에 견줘 고지혈증, 고혈압 조절 등에 우월함을 증명한 임상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임상시험(무작위배정·이중맹검)은 고려의대 나승운 교수의 주관 하에 2015년 11월부터 총 19개월간 국내 19개기관에서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그결과, 텔로스톱플러스투여군이 각각의 2제 투여군에 비해 혈압 강하 효과와 혈중 지질수치 개선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논문 제1저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은 오는 4월 4일 오후 6시 30분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2019 진료협력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료 일선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개원가에서 챙겨야 할 예방접종, 새로운 감염질환 등 실질적으로 진료 일선에 있는 개원의들이 알아두면 좋은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심포지엄의 세부일정은 유탁근 을지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근골격계 통증 치료 입문(재활의학과 강윤주 교수) ▲통풍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허진욱 교수) ▲개원가에서 챙겨야 할 예방접종(가정의학과 김정환 교수) ▲개원가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감염질환(감염내과 김태은 교수)으로 을지병원 의료진들의 명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현경 을지병원 진료협력센터 소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은 을지병원 진료협력센터 심포지엄은 해마다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왔다.”며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개원의 여러분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임상 경험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19 진료협력센터 심포지엄은 등록비는 무료이며,
항PD-L1면역항암제 '바벤시오'(BAVENCIO,성분명:아벨루맙)가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한국화이자제약은 바벤시오가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천저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26일 밝혔다. 바벤시오20mg/mL, 10ml/vial 단독요법은성인 전이성 메르켈세포암(mMCC)치료에 허가됐다. 바벤시오는 PD-L1(Programmed Death Ligand-1) 단백질에특화된 완전 인간 항체(human antibody)로, 지난 2017년 미국 FDA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승인 받은 최초의 전이성 메르켈세포암 치료제다. 이번 국내 허가는 JAVELIN Merkel 200(공개·다기관·단일군)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시험에는 치료경험이 없거나 항암화학요법으로효과를 보지 못한 성인 전이성 메르켈세포암 환자들이 참여했다. 항암화학요법을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Part A에서 바벤시오의객관적 반응률(ORR)은 33.0%에 달했다. 이 가운데 11.4%는 완전반응이었다. 반응이6개월 이상 지속된 비율은 93%였고, 이 가운데 71%는 12개월 이상 지속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Part B의 중
신증후출혈열 환자가 어느 장소에서 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추적하는 감시 체계가 구축됐다. 고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팀이 한탄바이러스 전장 유전자 염기서열 확보, 역학조사, 표적 채집을 통해 이 같은 감시 체계 구축에 성공했다고 26일 전했다. 쥐로부터 감염되는 한타바이러스는 1976년 이호왕 박사가 설치류 등줄쥐(Apodemus agrarius)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 · 분리에 성공한 바이러스로, 신증후출혈열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신부전증 · 출혈 · 혈소판 감소증 · 쇼크 등을 일으켜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위험한 바이러스로 손꼽히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고르게 분포해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한타바이러스 종에는 한탄바이러스, 서울바이러스, 무주바이러스, 수청바이러스, 임진바이러스, 제주바이러스가 있다.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 메르스 바이러스 등 인수공통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가운데 신종 또는 신출현 바이러스를 추적하고 바이러스 감염 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 감시 체계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 왔다. 이에 송진원 교수팀은 신증후출혈열 환자로부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기반으로 한 바이러스 전장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를 확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3월 28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잇몸 치료, 늦지 않아야 합니다”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잇몸병으로 불리기도 하는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잇몸이 빨갛게 붓고 피가 나거나 냄새가 나고 이가 흔들리는 느낌이 나기도 한다. 대개 증상이 생기다 말다를 반복하며, 꽤 심해졌다 싶을 때는 치료가 안 되고 이를 뽑아야할 때가 많다. 또한, 치료 하지 않고 방치 하면 잇몸 뼈를 계속 녹이고, 염증을 몸 곳곳으로 퍼트리는 격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원스톱협진센터 치주과 김현주 교수와 함께 치주질환의 증상, 원인, 예방법과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2072-1367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4월 8일(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그 동안 국민 요구가 큰 근골격계 질환의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의료급여를 적용하여 한방의료에 대한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법령 개정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사람이 한의원·한방병원 등에서 추나요법 시술을 받을 경우 단순추나, 복잡추나, 특수(탈구)추나 등 유형에 따라 약 1만 원에서 약 3만 원을 환자 본인이 부담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개정된 건강보험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추나요법 시술 시에 건강보험 본인부담률(50% 또는 80%) 명시(안 별표2제3호거목) △차상위계층 대상 추나요법 건강보험 본인부담률(30, 40% 또는 80%) 별도 규정(안 별표2제3호라목9)·10)) △추나요법 본인부담금상한제 적용 제외(안 제19조제3항)이다. 개정된 의료급여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추나요법 본인부담률(1종 30%, 2종 4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3월 26일 오후 2시 의대 3층 최덕경 강의실에서 '2019 심부전 바로알기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의 '심부전 바로알기' △순환기내과 김미나 교수의 '심부전에 좋은 음식' △순환기내과 조동혁 교수의 '심부전에 좋은 운동' 등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문의는 전화(02-920-5445)로 하면 된다.
전공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전공의 노동조합 지부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23일 단국대병원 회의실에서 '전국 전공의 대표자 대회'를 열어 故 신형록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추모 경과를 보고하고 노조 지부 설립 등 추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표자 대회에는 지역별 대표가 고루 참석했다. ▲수도권 지역에는 △서울대병원 성전 회장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이성민 회장 △고려대안암병원 김재형 회장 △한양대병원 이관홍 회장 △한림대성심병원 정용욱 회장이 참석했다. ▲부산 · 울산 · 경남 지역에는 △고신대복음병원 고재범 회장 ▲광주 · 전라 지역에서는 △조선대병원 문영훈 회장 ▲충청 지역에서는 △단국대병원 천상우 회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대전협은 故 신 전공의 사망 이후 전공의 과로 실태 파악을 위해 시행한 '업무강도 및 휴게시간 보장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대표들은 각종 지표로 드러난 현실을 수긍하며 전공의 권리 보호를 위한 수련병원별 전공의 노동조합 지부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대전협 이승우 회장은 "임금 문제 등 전공의 처우는 물론 환자와 전공의 안전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