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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에 출원된 제약 관련 특허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에 의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 출원건수가 연평균 5.4% 증가해 최근 10년동안 60.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6년 보건산업 연구개발 실태 조사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산업 분야 특허를 1건 이상 출원한 국가의 수는 2005년 50개로 증가한 후 증가와 반복 또는 정체되다가 2013년에 45개를 기록했다. 출원인 수는 2005년 1372개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2011년 1977개를 기록한 후, 2012년에는 감소해 1959개를 기록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4년에는 2136개를 기록했다. 특허 출원건수는 2005년과 2006년에는 두자리 숫자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다가 2011년과 2012년에는 증가폭이 둔화되었다. 특허 출원건수는 연평균 5.4% 증가해 10년 동안 60.3%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 내었고 출원인 수는 연평균 5.0% 증가해 10년 동안 55.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출원된 제약 분야 관련 특허 4만9032건 중 내국인은 39.9%(1만956
보건복지부는 지난 10년간 재생의료 분야 연구에 182개 과제 1,856억원을 지원하여, 2개 제품의 시판허가 및 14건 국내외 임상시험, 총 2천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11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26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줄기세포·유전자치료·조직공학 등 재생의료분야에 대해 그간의 연구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간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뉴로나타-알, 큐피스템 2종의 제품(지원액 14.4억원)이 임상시험 및 판매가 허가됐다. 총 11종의 기술개발 성과에 대해 통산 2천억원대의 국내외 기술이전이 이루어진 바 있다. 또한, 다수의 원천기술 및 기반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효과적 치료방법 후보를 발굴했다. 기술이전 · 임상시험 세부 내역 □ 총 2천억원 대 규모의 국내외 기술이전 11건 과 제 명 시행기관 직접적 리프로그래밍을 통한 유도 희소돌기아교 전구세포 확립 및 다계통 위축증 질환 모델 이식을 통한 치료 효능 규명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루푸스 신염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골수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안전성 평가를 위한 제1상 임상시험 ㈜코아스템 뇌종양 치료목적의 유전자세포치료제 개발 아주대학교 산학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보건의료분야의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 발굴로 신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공모는 가입자 자격보험료, 건강검진, 진료내역, 요양기관 정보 등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민간 산업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자격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참가 신청서 1부, 참가서약서 1부,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동의서 1부, 사업기획서 1부를 4월 27일까지 공단에 이메일(0075030@nhis.or.kr)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5월 22일 국민건강정보자료 공유사이트(https://nhiss.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사업성, 창의성, 현실성 및 활용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2명) 각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https://nhiss.nhis.or.kr)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빅데이터운영실 공모전
아이가 평소 작은 소리를 잘 못 알아 듣거나 시끄러운 환경에서 소리 분별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청력 저하로 인한 소아 난청일 수 있어 부모의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난청은 소리를 받아들이는 청각세포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외부 소리를 잘 알아 듣지 못하거나 들리는 소리를 제대로 구분할 수 없는 상태다. 난청은 크게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나뉘는데, 소아 난청의 경우 전음성 난청에 비해 청력손실의 위험성이 높은 감각신경성 난청이 훨씬 더 많은 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난청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10세 미만 난청 환자 중 감각신경성 청력손실은 전음성 청력손실에 비해 평균5배 이상 많았다. 2015년의 경우 전음성 청력손실로 인한 10대 미만 난청 환자수는 234명이었으나, 감각신경성 청력손실로 인한 난청 환자수는 1,374명으로 6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소아 난청이 문제되는 이유는 아이가 한창 말을 배울 나이에 정확한 말소리를 듣지 못해 정상적인 언어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취학 아동의 경우 학습능력은 물론 교우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은 “난청이 생겨도 아이가
보건복지부가 심뇌혈관법에 심부전 예방관리에 대한 내용을 포함시켜 달라는 심장학계의 요구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오는 5월 30일 시행될 예정으로 현재 복지부는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다듬고 있다.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의 주최하고 대한심장학회와 심부전연구회가 주관한 ‘심부전 관리체계 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2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 부회장)는 급증하고 있는 국내 심부전 유병률과 심부전의 위중성에 대해 설명했다. 최동주 교수는 “심부전은 모든 심혈관 질환의 종착역이다. 심장질환 치료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올라감에 따라 심부전으로 진행하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또 평균 수명의 연장은 심부전 발생의 기회를 부가적으로 증대시킨다”고 말했다. 국내 심부전 유병률은 1.5%로 약 75만명의 환자가 심부전으로 치료 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심부전 환자 수는 21%이상, 진료비는 53.4% 증가했으며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15년 4587명으로 2005년 대비 약 3배 증
대한의사협회 노사는 작년 3월30일부터 11월9일까지 7차례 공식 201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진행했다. 하지만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작년 11월9일 7번째 협상에서 결렬됐다. 이에 노조는 서울지방 노동위원회에 작년 12월13일 조정신청을 냈다. 그러나 서울지방 노동위원회는 금년 1월3일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노조는 지난 1월13일 노동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 쟁의행위 돌입을 결정하고 사측에 통보했다. / 이어 노조는 지난 2월22일 하루 단체휴가를 시행했다. 이에 사측은 이촌동 의협회관 기자실에서 노조의 단체휴가 등 쟁의행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측 안양수 총무이사는 “대한의사협회의 퇴직금누진제는 1.5배이다. 이를 1.2배로 떨어뜨리지 않으면 임금인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 23일 메디포뉴스는 사측의 입장에 대한 노조 측의 입장을 쟁의대책위원회 관계자로부터 익명을 조건으로 들었다.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었다. [편집자 주] - 22일 사측에서는 퇴직금누진제 개선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임금 5% 인상과 일시금 총 1억원의 현금 보상방안을 제시했는데? 노조는 사측이 그렇게 제안하는 거에 대해 근거를 검증하자는 입장이다. 주장이 떳떳하면 임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최근 5년간 연평균 5.2%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수입의존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6년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 현황에 대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식약처 실적 보고를 기준으로 한 생산액 및 수출입을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 2015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5조 2656억원 규모로 2014년 대비 4.9% 증가했다. 국내 시장규모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5.2%의 성장세를 지속해왔다. 2015년 우리나라 의료기기 생산액은 5조 16억 원으로 2014년 대비 8.6% 증가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도 10.4%로 생산규모가 계속 성장해 왔다. 수출액의 경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13.4%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5년 3조 671억원 수출로 2014년 대비 13.0% 확대되었다. 2015년 의료기기 수입액은 2014년 대비 6.5% 증가한 3조 3312억원으로,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4.5%로 나타났다. 2015년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2640억원으로 전년대비 36.4% 감소했다. 2015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해부용 시신 앞 기념촬영’을 한 의사들에 대하여 ‘시체 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제17조(시체에 대한 예의)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하도록 관할 지자체 보건소에 지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관할 보건소는 각각 인천광역시 서구 및 남구 보건소,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등이다. 서초구보건소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념촬영을 한 의료인은 모두 5명으로, 이중 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는 지난 2월4일 C의대에서 열린 카데바 워크샵에서 촬영했다. 5명 의사 중에는 ▲인천 ○○대학병원 김○○, ▲전공의 신○○와 박○○, ▲인천 ○○○○외과의원 이○○, ▲광주 ○○병원 최○○ 등이다. 복지부는 “시체해부법 제21조와 같은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의료인 소속 의료기관을 관할하는 지자체 보건소에서 과태료 처분을 하며, 해당 지자체 보건소는 처분 결과를 복지부에 보고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국민과의 신뢰관계를 훼손하고 선량한 의료인의 사기를 크게 저하시킨 비윤리적 의료인에 대하여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체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은 의료인에 대한 제재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시체를 촬영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화상경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복지 프로젝트를 개발해 2017년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프로젝트를 통해 화상경험자의 치료 및 회복, 사회복귀를 돕고 화상경험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까지 목표를 두고 있다. 맞춤형복지 프로젝트는 화상경험자의 치료 단계별, 연령별, 그룹별, 사회통합 등 4가지의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치료 단계별 프로젝트는 화상경험자의 트라우마를 급성 단계와 재활단계로 나눠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연령별 프로젝트는 유치원 및 학교 복귀 지원, 청소년의 대학입학 지원, 청년 취업 지원, 중장년층의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그룹별 프로젝트는 화상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덜어주고 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해 화상아동 청소년 국제화상캠프, 소아화상 부모 죄책감 완화 프로그램, 가족 보호부담 완화 프로그램, 화상 유가족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사회통합 프로젝트는 화상경험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강화하기 위하여 인식조사를 통한 교육 및 사진전시회, 화상경험자의 권익 옹호를 위한 정책토론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 12월 삼성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3월 11일 오후 4시부터 8시 25분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제5회 개원의를 위한 보라매병원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내과 연수강좌는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임상에서 자주 경험하는 질환의 핵심적인 문제들과 각종 영상검사와 진단검사를 정확히 해석하고 판단하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강좌에서는 ▲비만 치료의 최신 지견(내분비내과 구보경 교수) ▲당뇨의 관리와 치료(내분비내과 문민경 교수) ▲비알코올 지방간의 관리와 치료(소화기내과 이동현 교수) ▲지역사회 폐렴의 진단 및 치료(호흡기내과 허은영 교수) ▲인플루엔자의 치료와 예방(감염내과 방지환 교수) ▲지역사회에 흔한 요로계 감염(방광염/신우신염)의 치료(신장내과 오윤규 교수) ▲1차 진료의가 놓쳐서는 안 될 흉부영상 소견(영상의학과 진광남 교수) ▲1차 진료의가 놓쳐서는 안 될 소화기내시경 소견(소화기내과 김수환 교수) ▲1차 진료의가 꼭 알아야할 심전도 및 심초음파 소견(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이 발표된다. 연수강좌는 3월 5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라매병원 홈페이지(www.brmh.org) 공지사항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8일 오후 3시30분에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3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 ‘제18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표창식’ 및 ‘제3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한다. ‘제13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에서는 다수의 개량신약 개발 성공과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 시장 개척에 기여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남규열 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신약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제정한 상으로서 2005년부터 매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 소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한 이래 올해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27명이 수상했다. 제13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2016년 12월 1일 공모를 착수해 2017년 1월 6일까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로부터 포상대상자를 추천받아 1월 7일부터 1월 25일까지 자체 심사,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심사위원회 개별심사 및 종합심의회 등 총 3차에 걸친 심사결과 포상대상자를 보건복지부에 추천하고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과정을 거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창조 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내 조성되는 ‘아이스퀘어’에 지상 10층·지하 5층 규모의 신사옥 을 건립한다. 신사옥에는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 휴메딕스, 휴니즈, 휴베나 등의 자회사와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파나시 등의 손자회사 및 중앙연구소 를 포함해 휴온스 그룹의 임직원이 모두 입주한다. 휴온스글로벌이 속한 GS리테일 콘소시엄은 지난 1월 판교 제2지구 개발사업인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건설 인허가를 받은 후 올해 연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콘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은 총 9개사로, 휴온스글로벌과 GS리테일을 비롯해 한화건설, IBK투자증권, 중소기업은행, 엔피씨, 제이에스티나, 오로라월드, 이지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하고 있다. 판교 역세권의 경우, 평당 7000만원이던 분양가격이 현재 시세로1억원의 거래가를 형성 하고 있으며,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판교 제2지구 ‘아이스퀘어’ 콘소시엄에 참여하면서 기존 제 1지구 분양가보다 낮은 평당 1700만원에 분양 받았다”고 밝혔다. 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2월 23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병원 본관입구에서 직원 및 내원객, 그리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운동을 실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매년 동절기에는 헌혈인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들의 방학과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가 크게 감소하여 수혈용 혈액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었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나눔 중 하나이며,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도록 병원 직원 뿐 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 사랑을 나누고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부가 3기 전문병원 지정기준 상대평가 항목에 추가된 의료질 평가 항목으로 인해 특정 분야 쏠림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열린 ‘3기 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법령개정 설명회’에서 만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권형원 사무관은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2011년 시작된 ‘전문병원 지정’은 복지부장관이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진료과목이나 질환에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지정, ▲대형병원 쏠림 완화 ▲중소병원 역량강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 전문병원 의료질 지원금(29억원)과 전문병원 관리료(70억원) 수가가 신설돼 중소병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아울러 선택진료 폐지에 따른 의료질 지원금이 단계적 상향됨에 따라 올해 전문병원 의료질 지원금도 5배수인 145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올해 2기 지정 111개소는 전문병원 관리료 70억원을 합해 총 215억원(기관당 평균 1억 9370만원)을 지원받는다. 달라진 3기 전문병원 지정기준은 상대평가 항목에 의료 질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권형원 사무관은 “아무래도 3기 상대평가 항목에 의료질 평가가 추가된 것이 가장 큰
관악구의사회 최낙훈 전 회장과 정영진 현 회장이 24일 서울지방법원 공판 기일을 하루 앞두고 그동안 쌓였던 감정으로 23일 정기총회에서 대립했다. 관악구의사회 정기총회가 23일 오후 7시 관악구의사회관에서 열렸고, 총회 석상에서 감정싸움 양상을 보였다. 1부 행사 이후 속개된 2부 행사에서 최낙훈 전 회장은 2016년도 사업보고,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서 보고, 감사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서(안) 등에 돈의 누락, 통장관리 부적정 등을 주장하면서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에 정영진 회장은 “2015년부터 회계사를 사용했다. 현금 들어오고 나간 것을 회원들에게 알린다. 돈의 흐름은 세무사가 다 기록한다. 과거와 달리 투명성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라고 답했다. 전직 현직 회장 간의 정기총회에서의 감정 대립은 정영진 회장이 최낙훈 전 회장을 지난 2015년 4월에 배임횡령으로 검찰에 고소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2월 정기총회에서 지난 2015년 4월 최낙훈 전 회장 형사고발 건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정영진 회장이 보고했다. 이어 정영진 회장은 불기소처분에 대해 검찰에 재항고했으며, 아직 형사사건이 끝나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형사고발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연구개발 투자액이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벤처기업의 비중이 큰 생물학적제제 제조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기획단 산업통계팀 서건석 연구원 등은 '2016년 보건산업 연구개발 실태 조사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도 의약품 제조기업의 내·외부 연구개발 투자액은 1조 48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하면서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1개 기업당 평균 연구개발비는 62억원,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8.06%로 각각 전년 대비 5억원, 0.19%p 상승했다. 의약품 제조업 세부 분류별 연구개발비는 기업체 수 비중이 가장 큰 완제의약품 제조업이 76.9%(1조1442억원)를 차지했으며,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11.6% (1732억원),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11.5%(1706억원) 순 이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상대적으로 벤처기업 비중이 큰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이 17.7%로 가장 높았으며, 완제의약품 제조업이 7.7%,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3일 정오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제13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회계연도 변경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을 기획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통과된 정관개정안에는 ▲회계연도 변경 ▲회장임기 기준일 규정화 ▲수련환경평가본부 신설 등이 포함돼 있다. 대학병원 등 대부분의 의료기관들이 2월말 회계로 운영됨에 따라 협회의 회계연도를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 개정안에는 병협의 회계연도를 3월1일부터 다음연도 2월 말일까지로 규정했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회장임기 기준일을 5월 1일로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회장 선출에 따른 원활한 회무 인수인계를 위해 임기 기준일을 규정화하고, 이와 함께 신임 집행부 구성 등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회 개최일을 4월 둘째 주 금요일로 규정했다. 병원신임평가센터가 전공의 수련 관련 법령(전공의특별법) 제·개정으로 독립기구로 분리됨에 따라 병원신임위원회 등 기존 관련 규정을 삭제하고 수련환경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수련환경평가본부 신설 등의 규정을 추가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개정(안)은 오는 4월로 예정된 병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6일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교직원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PI(Performance Improvement)&TFT(Task Force Team)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PI&TFT활동 경진대회는 각 부서가 지난 한 해 동안 환자, 보호자, 내부직원 등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등을 개선한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29개 팀이 참가해 최종보고서 제출 및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2팀의 구연 발표를 통해 최종순위를 가렸다. 구연발표는 두 섹션으로 나눠 각 6편씩 발표를 진행했다. 좌장은 전이재발암병원 병원장 계철승 교수, 내과총괄과장 김병욱 교수가 각각 맡았다. 또 병원장 이하 주요 보직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엄격성을 더했다. 대상은 ‘지참약 관리지침 준수 및 수행률 향상을 통한 안전한 병원만들기’를 발표한 5B병동팀이 수상했다. 그 밖에 최우수상은 ▲마취실 ‘마약관리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업무개선활동’, 우수상은 ▲영상의학팀 ‘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뿌리는 흉터 개선제 ‘광동 더마터치 울트라 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광동 더마터치 울트라 스프레이는 기존 겔 형태의 더마터치 울트라 제품을 스프레이 타입으로 제형을 변형시킨 흉터 개선제로 수술, 제왕절개, 화상, 창상 등으로 생긴 크고 넓은 흉터에 사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CPX(싸이클로펜타실록산)가 90% 함유 돼 분사 후 피부착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대용량(30ml, 18.5g) 제품으로 장기 사용이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더마터치 울트라 스프레이는 흉터 부위에 가볍게 뿌려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다. 아울러 제품 건조 후 메이크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장을 자주 하는 여성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광동 더마터치 울트라’는 기존의 겔 타입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프레이 타입 모두 피부의 수분손실 감소와 이형적 콜라겐 증식 억제로 흉터 생성 예방과 개선을 할 수 있다. 무색·무취로 피부에 번들거림이 없으며 피부 흡착도 빨라 한층 부드럽고 매끄러운 사용감을 제공
병원계가 올해 첫 도입되는 환자경험 평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심평원 제도 설명회에 이례적으로 400여명에 달하는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제도 도입은 받아들이면서, 실무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양재AT센터에서 환자경험 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환자경험 평가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에게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투약 및 치료과정 중 겪었던 경험들을 확인해 환자중심 의료수준을 평가하고, 더 나아가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된 적정성 평가다. 대상은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퇴원 후 2일~56일(8주)사이에 있는 만19세 이상 환자이며 전화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심평원 평가1실 노민양 차장은 환자경험 평가 도입 배경과 기준 및 방법, 요양기관 준비사항 등을 병원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노민양 차장은 “환자중심성은 2000년대 이후 보건의료체계 수준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또 의료의 질 핵심 구성요소로 여러 국가에서 환자 경험을 보건의료체계의 성과 평가에서 필수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도입 배경을 강조했다. 환자 시각에서의 의료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