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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 등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일동제약은 ▲연구 개발 ▲생산 ▲글로벌 사업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각 부문에서 신입직·경력직·계약직 사원을 모집한다. 연구개발 부문의 경우 ▲합성신약 연구 ▲비임상 연구 ▲분석 연구 ▲임상 전략 ▲프로젝트 관리 ▲시장 조사 분석 등과 관련한 연구원 및 실무자를 뽑을 예정이다. 생산 부문은 ▲품질 관리 ▲안전 보건, 글로벌 사업 부문의 경우 라이선싱 등을 비롯한 사업 개발 관련 업무자를 채용한다. CHC 부문은 ▲약국 영업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마케팅 ▲코스메틱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학술 등과 관련한 담당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는 ▲재무 ▲회계 ▲법무 ▲ESG 경영 등의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각 회사 직무 분야에 따라 ▲전공 및 학위 ▲관련 면허 및 자격증 ▲업무 경력 ▲외국어 능력 등 자격 요건과 우대 사항이 상이하므로 지원 시 채용 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원서 제출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일동홀딩스 및 일동제약 홈페이지상의 ‘채용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청년기자단(팜블리) 5기’를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기자단은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글・사진・카드뉴스 등을 제작하는 일반기자단과 영상촬영・편집・제작을 담당하는 영상기자단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청년기자단의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로,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이슈를 취재해 협회 공식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에 결과물을 싣는다. 주로 ▲협회 및 산업계 주요행사 현장·온라인 취재 ▲제약바이오기업직무 인터뷰 및 현장 견학 ▲산업계·의약품 정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을 수행하게 된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기자단 위촉장 및 수료증 발급 ▲기자단 전용 명함 지급 ▲소정의 활동비 지급 ▲우수 콘텐츠 및 우수 팜블리로 선정 시 협회장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을 원할 경우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많은 청년들이 팜블리 청년기자단 활동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제약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의학도서실이 국립대병원 최초로 디지털 도서실(cnuh.futurenuri.co.kr)을 구축했다. 전남대병원 의학도서실은 두 달간 홈페이지 시범 운영기간을 거친 후 지난 1일부터 디지털 도서관을 정식 오픈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의학도서실 중 최초의 디지털 도서실을 구축, 선진 의학도서실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전남대학교 도서관을 경유하지 않은 신속한 서비스와 독자적인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져 본·분원 의료진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의학도서실에는 전자도서관시스템(ILUS Cloud Service)과 학술자원 통합검색 솔루션(EBSCO Discovery Service)을 신규 구축해 본원과 분원의 의료진들이 방대한 자료를 손쉽게 검색해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또 총 6만4574종의 전자저널이 탑재돼 있으며, eBook 1만 213여 종(의학 9512, 교양 701), Web DB 8종, 단행본 3255여 종 등이 있다. 특히 전남대병원 의학도서실은 지난 2019년 2월까지 전남대학교 의학도서관과 공동으로 운영하다 독자적인 운영을 시작한 후 의료진의 교육·연구·진료를 위한 자체 전자도서관시스템이 절실한
35세 여성 A씨는 최근 갑상선암을 발견하고 수술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갑상선암 주요 증상으로 알려진 목소리 변화, 삼킴 곤란, 목 이물감 등 증상은 느끼지 못했으나, 유방암 건강검진 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하다가 갑상선암을 발견해 치료를 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갑상선-두경부외과 이승원 교수와 우리나라 암 발생률 1위 갑상선암에 대해 알아본다. 갑상선암은 목 앞부분 갑상연골 아래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이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내고,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고 체온을 유지하며, 신생아 뇌의 성장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갑상선암 종류는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행성암 등 4가지다. 우리나라는 갑상선암 중 성장과 전이가 느리고 악성도가 낮은 유두암이 98~99%를 차지해 치료 결과가 좋은 편이지만, 약 1%를 차지하는 역행성암은 급격하게 퍼져 진단 후 3~6개월 이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승원 교수는 “갑상선암 주요 증상으로 알려진 목소리 변화, 삼킴곤란, 목 앞쪽의 커지는 혹, 목 앞의 혹이 주변과 고정돼 있는 증상 등은 갑상선암이 매우 진행돼 주변 장기를 침범했을 때 비로소 나타난다”라
성균관대학교 약대(학장 정상전)는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연구팀(공동 1저자 최은영 박사과정, 정한얼 박사, 공저자 노윤하 박사, 최아형 박사과정)이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임신 초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사용 관련 안전성 연구를 수행한 결과, 임신 초기 NSAID의 사용은 임신 중 산모의 양수감소증과 태아의 주요 선천성 기형 및 저체중아 발생 위험을 약간 높일 수 있음을 밝혔다. 임신 중 통증과 발열 및 염증성 질환의 악화와 같은 상황은 빈번하게 발생하며, 잘 조절되지 못할 경우 산모의 임신 관련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상태를 잘 조절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사실상 임신부에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적 옵션이 매우 한정적인 상황이며, NSAID는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폭넓게 사용돼 온 치료 옵션 중 한가지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안전성이 완전히 확립되지 못했으며, 특히 임신 후기 사용의 위험성이 어느정도 확립된 것에 비해 임신 초기 NSAID 사용과 관련된 산모 및 태아의 건강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근거가 부족해 잘 설계된 역학연구 수행을 통한 해당 관련성의 규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본 연구팀은 경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와 대한미용의사회(회장 장효승)는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택을 위한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3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최근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내성 및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보다 안전한 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갈더마코리아와 대한미용의사회는 그린라이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원칙과 기준으로 ▲FDA 승인 유무, ▲시술 효과 지속 기간, ▲충분한 임상 데이터 유무를 확인을 제시했다. 먼저 FDA 승인 유무는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높은 허가기관인 FDA의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서 각 의료기관의 시술 상담 및 예약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6개월 이상 충분한 시술 효과가 지속되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특성상 효과가 일시적이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문제는 반복 시술이 거듭될수록 동일한 양을 투여해도 효과가 감소하거나 나타나지 않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명수 교수가 ‘제65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광혈류측정 센서 기반 스마트워치의 진단 성능(Diagnostic Performance of Photoplethysmography-Based Smartwatch for Obstructive Sleep Apnea)’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워치에는 광혈류측정 센서를 기반으로 한 산소포화도 측정기능이 탑재돼 있다. 최 교수는 A사와 B사 기종을 활용해 산소포화도와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비교, 수면무호흡증 선별 및 중증도 감별 여부를 확인했다. 감별 결과, 두 기종 모두 수면다원검사 결과와 높은 일치도를 기록했다. 특히, B사 기기의 경우 중증도 감별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 선별에서 약 78%의 정확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A사 기기는 산소포화도가 실제보다 다소 높게 평가되긴 했으나, 수면무호흡증 선별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논문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건강관리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
보령(대표 장두현)이 국내 최초 스프레이 제형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인 ‘핀쥬베스프레이 (Finjuve Spray) 2.275mg/mL’를 오는 21일 출시할 예정이다. 보령은 지난해 1월, 알미랄로부터 핀쥬베스프레이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한 이후, 같은 해 9월 품목허가를 거쳐 올해 3월 21일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하게 됐다. 핀쥬베스프레이는 피부과 의약품 전문 글로벌 제약사인 알미랄(Almirall, S.A.)에서 개발한 탈모치료제로, 성인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처방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경구용이 아닌 스프레이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탈모 부위 두피에 직접 분무되는 국소 치료 방식으로, 경구용 피나스테리드에 비해 혈중 농도를 낮춰 부작용이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반면, 치료 효과는 경구용 피나스테리드와 동등한 수준이다. 3상 임상시험 결과, 투여 24주 후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1mg 대비 타겟 부위의 모발 수(TAHC, Target Area Hair Count)에서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확인 반면, 혈중 농도는 100분의 1 수준을 보이며, 투여 후 발생한 이상사례 발생률이 경구 피나스테리드 투여군보다 낮았다. 또한 핀쥬베스프레이는 피부
3월 16일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지정한 첫 ‘통풍의 날’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통풍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진단과 치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3월 16일을 ‘통풍의 날’로 제정했다. 통풍(痛風, gout)은 일반에 맥주를 많이 마시면 걸리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데, 맥주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술은 요산을 증가시킨다. 즉, 술의 종류보다는 음주량이 통풍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얘기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병이다. 특히 극심한 통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통풍이라는 병명은 작은 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아프다는 의미를 담았다. 통풍의 영어 이름 ‘gout’ 역시 라틴어의 침(gutta)에서 유래된 말로 13세기 악마의 침이 관절에 침투해 생긴 병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했다. 김문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통풍은 요산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돼 발생하는데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라는 표현처럼 여성의 출산과 비교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유산균종 확인을 통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품질 관리 기술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 제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증해주는 국가인증 제도다. 신기술 인증은 ▲ 국내에서 개발된 독창적인 기술로서 선진국 수준보다 우수하거나 동등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 기술적·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국가기술력 향상과 대외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 ▲ 제품의 품질·안정성 면에서 개발 목표로 제시한 제품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품질경영체계 구축 여부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엄격하게 심사해 선정한다. 종근당건강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활용해 단 한 번의 검사로 식약처 고시 유산균 19종을 비롯해 다양한 미생물종을 정확하게 검출하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받았다. 종근당건강이 개발한 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들어있는 유산균의 성분 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 중 혼입될 수 있는 오염균의 존재 유무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연구목적의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인도네시아 발리에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인 ‘뉴룩(NULOOK)’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의료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뉴룩은 바이오 의료 기술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미용성형 시술을 제공하는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으로 크게 두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운영된다. 먼저 한국의 우수한 미용성형 시술을 인도네시아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 더 이상 한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고품질의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포지셔닝했다. 특히복합시술 및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활용 시술에 특화하기위해 시지바이오의 미용성형 제품들과 함께 한국의 최신 장비 및 기구들을 도입했다. K-뷰티 복합시술 교육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뉴룩 소속 의료진들에게 정기적으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뉴룩은 미용성형 분야의 현지 의료진들을 교육하는 ‘의료진 교육 센터’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K-뷰티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한 한국 의료진들로 구성된 교육진이 정기적인 웨비나, 방문 교육 등으로 동남아시아 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들에게는 현지 의사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 활성화 인자2(ATF2) 단백질이 중간엽줄기세포의 치료 효과를 결정하는 핵심 인자가 입증됐다. 또한, 천식 동물 모델에게 ATF2를 증가시킨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를 적용한 결과, 기관지 염증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세포유전공학교실 신동명 교수·주혜인 박사, 세포치료센터 류채민 박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간엽줄기세포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가 가능하고 항염증 기능이 있어 줄기세포 치료제의 주 원료로 쓰이지만, 중간엽줄기세포를 배양할 때 세포 내 활성산소가 발생해 항염증 기능이 감소되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신 교수팀은 중간엽줄기세포를 배양할 때 비타민 C 유도체(AA2G)를 처리하는 선행 연구를 진행했으며, 중간엽줄기세포의 항산화 기능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신 교수팀은 이번 연구로 AA2G 처리를 통해 중간엽줄기세포의 항산화 기능을 높이는 과정에서 전사 활성화 인자2(ATF2)의 발현과 활성도도 함께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더 나아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중간엽줄기세포에서 ATF2의 발현을 증감시킨 결과, 중간엽
항암제로 치료가 안 돼 암이 재발‧전이했을 때 치료 효과를 보이는 신약 후보 물질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박기청 교수 연구팀은 기존 항암제로 치료할 수 없던 암 줄기세포의 생존 원리를 알아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선도물질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의학저널 ‘BMC 의학(BMC Medicine, IF11.8)’ 최신호에 실렸다. 우리 몸의 각 조직은 줄기세포를 갖고 있어 성장과 재생을 반복한다. 전체 암 중 1~2% 정도는 자기 재생 능력이 있는 ‘암 줄기세포’를 가지고 있다. 항암제 공격에도 스스로 재생하고, 다른 세포로 분화하면서 암 재발과 전이의 원인이 된다. 일반 암세포의 경우 항암제를 투여하면 종양 미세환경이 나빠져 사멸한다. 항암제로 인해 암세포가 받는 소포체 스트레스가 지속돼, 단백질 IP3R가 분비하는 칼슘이온이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 쌓여서다. 하지만, 특정 환자에서는 암 줄기세포가 활성화되며 강한 항암제 저항성을 보인다. 이러한 경우 저항성이 너무 강해 기존 항암요법으로는 치료가 불가한 난치성 암으로 구분한다. 연구팀은 먼저 항암제 저항성 암세포의 생존 원리를 확인했다. 항암제 복용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3월 다발골수종 행동의 달(Myeloma Action Month)과 자사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Ninlaro, 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국내 보험 급여 2주년을 기념해, 직원들과 함께 다발골수종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3월은 국제 골수종 재단(IMF, International Myeloma Foundation)이 세계 다발골수종 환자와 단체를 지지하기 위해 지정한 다발골수종 행동의 달이다. 다발골수종은 혈액암 중 2번째로 유병률이 높은 암으로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환 특성상 재발이 잦아 치료 기간이 길고 복잡해 치료 결과와 더불어 환자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고려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변화를 위한 변화(Transform for Transform)’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다케다제약 직원들은 다발골수종 환자들이 오랜 치료 여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배우고 함께 공감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닌라로 3제 요법의 국내 보험 급여 후 지난 2년간의 실제 처방 환경 변화를 돌아보고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휴온스의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가 프리미엄 라인 ‘메노락토 프리미엄’을 새롭게 런칭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기능성 유산균 메노락토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노락토 프리미엄은 국내 최초의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을 핵심원료로 하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이다.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YT1은 2017년 과학기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신소재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메노락토 프리미엄’은 YT1과 더불어 셀렌, 비타민D, 비오틴, 비타민B1, 엽산 등 갱년기 여성들에게 필요한 5가지 성분을 더한 복합기능성 제품이다.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유해산소) 발생을 억제하고, 50대 이후 유병률이 2배씩 증가하는 골다공증 발생 염려에 대한 갱년기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하루 한 캡슐로 갱년기 증상부터 장과 뼈 건강, 에너지, 항산화 관리까지 간편하게 해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은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유럽 스프링’은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투자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기술제휴와 연구협력,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다. 오는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노바티스’, ‘사노피’, ‘MSD’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샤페론은 기업 프레젠테이션(Company Presentation)사에 선정되며 기술에 대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샤페론은 이번 발표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과 주력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십 미팅을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십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NuSepin)’,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
강중구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취임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강중구 차의과대학 일산차병원 前 병원장을 임명(임기 3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신임 강중구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병원장,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및 일산차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분야의 전문지식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신임 원장이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주요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필수의료 확충 및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등 정부 주요 정책을 지원해, 의료서비스 질 제고 등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마약류 취급보고 관련 세부적인 업무절차와 보고 시 주의사항 등을 담은 ‘의료용 마약류 취급보고 안내서’의 2023년 개정판을 3월 13일 발간·배포했다. 안내서는 마약류취급자별로 각 업무 수행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매뉴얼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① 제약회사용, ② 도매업체용, ③ 의료기관용, ④ 약국용, ⑤ 동물병원용, ⑥ 학술연구자 및 취급승인자용 등 6종으로 제작되고 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 취급 기본정보 ▲마약류 취급보고 업무 안내 ▲업종별 업무 흐름에 따른 취급보고 매뉴얼 ▲양도·폐기에 따른 행정 처리 절차 등이다. 이번 의료기관용 안내서에는 의료용 마약류의 과다·중복처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의사가 진료 시 환자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마약류 의료쇼핑방지정보망’의 활성화를 위해 동 서비스 가입·사용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약국용 안내서에서는 현재 의료기관·약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용 진료·처방(의료기관) 및 조제(약국) 프로그램과 식약처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의료용 마약류의 취급내역을 보고하는 방법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참고로 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약재·한약(생약)제제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한약 등 제조·수입업체 대상 정책설명회’를 3월 22일 서울 LW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약재·한약(생약)제제 관련 ▲2023년 주요 정책 방향·업무 계획 ▲제조·유통관리 및 갱신 등 관리방안 ▲GMP 적합판정 및 운영방안 ▲동시정량분석법 개발 계획 등을 안내한다. 정책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분은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사전등록을 직접 신청하면 되며, 정책설명회 자료는 추후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신청 주소는 https://forms.gle/wGW78geUMNPYavff9(선착순 140명)이며 질문·의견이 있는 경우 사전 등록 시 사전 질의도 함께 접수하면 된다. 식약처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한약등 제조·수입업체에서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허가·신고 업무를 담당하는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의약품 허가업무 설명회’를 3월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년 업무계획 및 제도변경사항 ▲CTD 제조방법 등 허가신청 ▲대조약 신청 및 허가신청 시 고려사항 등을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3월 13일(월)부터 신청 누리집(의약품허가업무설명회.com)에서 사전 신청하면 현장 참석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번 설명회 발표 자료는 설명회 종료 후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자료실)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업계의 의약품 허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허가 관련 정보의 공유·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적극행정과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약품 허가·심사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