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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대한민국과 지구촌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인술을 펼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 시상하는 보령의료봉사상 35번째 대상 수상자로 방글라데시에서 24년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석로 원장(꼬람똘라병원·사진)을 선정했다. 이석로 원장은 1994년부터 방글라데시에서 인술을 펼쳐오면서 꼬람똘라병원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간호학교 설립 등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매진했을 뿐 아니라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은 이재훈 의료선교사(마다카스카르), 이용빈 원장(광주광역시·이용빈가정의학과의원), 김우규 원장(경기도 고양시·빛과소금내과의원)을 수상자로 정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대한의사협회 기관지 <의협신문>과 보령제약(주)이 지난 1985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의료봉사상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의협은 보령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2월 27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메달을, 본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메달을 수여한다. 제35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은 오는 3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망한 서울의료원 故 서지윤 간호사(29) 사건의 진상을 밝혀낼 진상대책위원회가 금일 출범했다. 서울의료원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故 서지윤 간호사 사망사건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1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가족 추천 전문가 및 노동시민사회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진상대책위원회(이하 진상대책위) 발족을 환영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양한웅 시민대책위 공동대표, 故 서지윤 간호사 유가족, 현정희 의료연대 본부장,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 최원영 간호사, 김경희 의료연대 서울지부 새서울의료원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한웅 시민대책위 공동대표는 금일 진상대책위 발족을 기점으로 故 서지윤 간호사 죽음에 대한 진상이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했다. 양 대표는 "故 서 간호사가 사망한 지 두 달가량 지났다. 시민대책위가 요구한 진상대책위는 금일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정말 만시지탄이지만, 그나마 다행이다. 서울아산병원 故 박선욱 간호사도 얼마 전에 산재 판정을 받았다. 간호사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태움 적폐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양
김용인 다니엘병원 부원장 장인상 *11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3월13일, *(02) 2258-5940
“3년 임기인데 2년이 남았다. 양면적 생각이 있다. 의료계가 평탄하면 지역의사회는 즐거운 조직이지만, 현재 시기는 무거운 이슈가 많다. 지역의사회가 슬기롭게 풀면 역전 반전의 여지는 있다.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한해를 진행하고자 한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이 11일 저녁 서울시내음식점에서 전문지출입기자단과 만나 취임 1년을 뒤돌아 보고 앞으로 남은 2년의 회무와 관련, 이 같은 다짐을 밝혔다. 박홍준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31일 서울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당선, 지난해 4월부터 회무를 시작했다.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투쟁과 관련, 지역의사회의 수장이라면 개인적 의견보다는 전체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기자 질문에서 “일부 지역의사회 수장이 의협의 투쟁에 대해 ‘개인적으로 난 참여 안한다.’고 했다. 어떻게 보시나?”라는 질문이 있었다. 이에 박 회장은 “지역의사회의 수장이라면 개인적 의견을 공식석상에서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진중한 자세가 필요하고, 중앙회에 힘을 싫어 줘야 한다는 취지로 답했다. 특히 전문가평가제(이하 전평제) 2차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는 현재 의협이 정부와의 대화를 중단했음을 전제
서울 서남부권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3월20일 오후2시부터 1관 9층 세미나실에서 '나를 위한 똑똑한 당뇨관리’ 건강강좌를 연다. 내분비내과 이해리 과장 등 내분비내과와 재활의학과, 영양팀이 함께 마련한 이번 강좌는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 당뇨인의 식생활 코칭과 혈당관리를 위한 운동법 등 당뇨관리를 위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현장 등록을 통해 당뇨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윤재춘)는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공동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 바이오신약 ‘HL036’의 3상임상시험 첫 투약을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상3상시험(임상시험명: VELOS-2)에서는 안구건조증 환자 630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게는 HL036(일반명: tanfanercept) 0.25% 점안액을 1일 2회, 8주 동안 점안하고, 나머지에게는 위약을 점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VELOS-2은미국 임상시험정보 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등록 됐으며, 미국 전역11개 임상시험센터에서 올해3월부터12월까지Topline data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된다. 지난해 150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2상 시험(VELOS-1)에서HL036 점안액은 건조환경에 노출되기 전후에 객관적인 안구건조증 징후(ICSS)와주관적 증상(ODS)에서 모두 위약 대비 빠른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지난 10월 미국안과학회 (Ophthalmology Innovation Summit: OIS)에서 발표됐으며, 최종 Sub-group 분석 결과를 포함한 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5대 병원장인 손진호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이 오는 3월 13일(수) 오전 11시에 경북대학교 총장, 경북대학교 교무부총장, 경북대학교병원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장 등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손진호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교수, 2000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및 경북대학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교육연구실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안이비인후(두경부암)센터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을 거쳐 현재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실습동 건립본부장을 맡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임기는 2019년 3월 5일부터 2021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성분명:유데나필)의 남성 ‘배뇨후 요점적(PostmicturitionDribbling, PMD)’ 개선 효과를 담은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자이데나의 임상결과를 담은 ‘Effect of udenafil administration on postmicturitiondribbling in men’을 지난 1월 16일국제학술지 ‘The Aging Male’ 온라인판에 게재했다고 12일밝혔다. 이 임상시험(이중맹검·전향적·다기관·위약대조·무작위배정)은한림대 강동성심병원비뇨기과양대열 교수가 이끌었다.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자이데나 75mg과 위약을 무작위 배정해 12주간 약물을 복용 시킨 후 비교하는시험이었다. 2014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 18개월간의료기관 4곳에서 진행됐다. 참여자중59명(42.8%)은3번의 배뇨 중 1번의 배뇨후 요점적 증상을 겪었으며, 3번 중 2번 배뇨후 요점적 증상을 경험하는 남성은 45명(32.6%)이었다. 3번 중 3번 모두배뇨후 요점적 증상을 겪은 남성은34명(24.6%)이었다. 전체 참여자 가운데 89명(65.4%)은 배뇨후 요점적 증상으로 일상 생
11일 공개된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에서는 사업주의 병원 유사사업 경험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자본의 우회투자 의혹의 신빙성도 더해졌다. 그러나 제주도가 공개한 사업계획서는 총 400페이지 분량 중 133페이지에 불과해 병원을 둘러싼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12일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핵심자료를 전면 공개하여 모든 의혹 · 논란을 반드시 해소할 것을 제주도에 촉구했다. 제주도 상대로 사업계획서 공개처분을 취소해달라는 병원의 소송 ·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제주도는 법인정보가 포함된 별첨자료를 제외한 사업계획서 주요 본문을 공개했다. 사업계획서에는 △사업시행자인 녹지그룹 측의 병원사업 경험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본과 밀접하게 연관된 외국회사가 녹지국제병원 사업시행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한 것도 사실로 드러났다. 이는 국내 자본의 우회투자 의혹을 풀 수 있는 실마리다. 보건의료노조는 "그러나 사업계획서에는 병원의 내국인 진료를 제한하는 명시적 내용이 없어 해당 논란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사업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6개소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할 병원을 3월 28일(목)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3월 15일(금) 오후 2시 30분 국립정신건강센터(서울 광진구)에서 ‘2019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신규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는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사업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장애인서비스과, 044-202-3347 또는 3354)로 문의하면 된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며,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게 체계적·효율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2019년에는 신규 거점병원 1개소 당 운영비 3억5000만 원이 지원된다.
초진료 재진료 30% 인상 및 원외처방료 부활 요구와 관련,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월1일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지난 2월13일 상임이사회에서 정부와 대화단절과 투쟁을 결의하고,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투쟁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시도의사회 회장단과 연석회의에서 투쟁에 앞서 회원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설문조사는 2월 22일부터 3월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총 2만1896명의 회원이 응답함으로써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설문조사 결과 투쟁은 필요하지만 대화는 병행해야 한다는 답변이 72%가 넘었다. 이와 관련, 의협 최대집 회장이 출입기자단과 지난 3월6일 인터뷰를 가졌다. 최대집 회장은 앞으로 투쟁은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가 주도하는 의료개혁과 ▲민생정책연대준비위원회가 주도하는 민생경제 투트랙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 향후 의료개혁과 관련해서는 의협이 요구할 아젠다에 대해 정부가 의협에게 출구를 열어 주기 보다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 주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래야 투쟁 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인터뷰 내용을 메디포뉴스가 질의응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Q 의협의 ‘보건복지부와의 대화단절 및 투
면역항암제 ‘티쎈트릭’과항암화학요법제 콤보가 유방암의 1차 치료에 허가됐다. 면역항암제의 유방암 적응증 추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제넨테크(로슈의자회사)의 티쎈트릭(성분명:아테졸리주맙)과 아브락산(냅-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을 삼중음성 유방암(TNBC) 1차 치료에 신속 허가했다고최근 밝혔다. 치료 대상은 PD-L1이 발현된 절제불능·전이성유방암 환자다. 이번 신속 허가는 IMpassion130(이중맹검·무작위배정)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이3상에는 앞서 치료 받은 경험이 없는 TNBC 환자 902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참여자의 일부에게 티쎈트릭·냅-파클리탁셀(이하 티쎈트릭군)을투여하고 나머지에게는 냅-파클리탁셀·위약(이하 단독요법군)을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일차유효성평가변수로는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이 측정됐다. 그 결과, PD-L1 발현 환자군 대상 PFS의 중간값은 티쎈트릭 치료군 7.4개월, 단독요법군 4.8개월로 집계됐다.이는 티쎈트릭군이 단독요법군 대비 사망 혹은 암 진행 위험이40% 낮은 것으로 풀이된다. OS 중간값은 분석 시점 기준 ‘배정된 대로 분석 피험자군’(Intent-to-trea
*빈소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202호, *발인 3월13일, *(062)527-1000
* 빈소 대전 갈마 장례식장 VIP 2호, * 발인 3월 13일, * (042)533-4400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 구축 3차 연구 결과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공존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구팀이 제안한 기능 전환 등은 의료계가 우려하는 중소병원 죽이기 정책과 무관하다. 연구에서는 병상 과잉으로 인한 높은 입원 · 재입원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시도 및 진료권별 병상 총량제, 종합병원 신설 병상 기준 강화, 적정 규모 이하의 중소병원 기능 전환, 지역거점 의료기관 육성 등을 제안하고 있다. 공단은 병상 총량제에 대해 "중소병원을 보호하는 우선적 방법은 신규 진입 문턱을 높이는 것"이라면서, 기능 전환의 경우 강제성이 없다고 해명했다. 인위적 퇴출은 불가능할뿐더러 바람직하지도 않으며, 정책 방향과도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의료계는 회의적이다. 지난달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단국대 의과대학 박형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의료전달체계 왜곡 정점에 위치한 대형병원은 손도 대지 않고, 중소병원에만 칼을 휘두르는 편향된 관점의 결과"라면서, "이 보고서 하나만으로 수많은 종합병원을 퇴출하는 규제 입법을 추진하는 것은 권력의 횡포"라고 혹평을 내놨다. 의료이용지도 구축연구 문제점 및 의료정책 오류 보고서를 발표한 대한지역병원협의회의 이상운 의장도 "공단이 신뢰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기획재정부의 '2019년 혁신 협업 시민참여 과제' 공모에서 '도시농부 아카데미 하우스'가 시민참여 분야 우선 과제로 선정돼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9년 1월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경영 혁신 추진 및 사회적 책임성 강화 목적으로 기획재정부 주도 하에 추진됐다. 참여기관은 전체 339개 공공기관 중 107개 기관으로, 3개 분야 25개 과제를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25개 과제는 혁신 10개, 협업 10개, 시민참여 5개로 구성됐다. 심사평가원은 지역의 노숙인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사회혁신 프로젝트인 '도시농부 아카데미 하우스'를 발굴하여 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동 과제는 공공기관과 원주지역 비영리 단체가 협업해 지역사회 노숙인 문제를 해결하는 민 · 관 협력 플랫폼 사업이다. 노숙인에게 최신 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기술을 교육하여 노숙인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이 사업은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작물을 시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기마다 당겨지는 인증 유효기간으로 인해 의료기관이 겪는 불합리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은 의료기관이 유효기간 만료시점을 고려해 미리 인증조사를 받고 인증 등급을 획득해도 이전 유효기간 4년을 채울 수 있도록 인증서 작성 및 교부지침을 개정하여 8일부로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인증원은 "이로써 인증 유효기간 공백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대비한 의료기관의 기존 유효기간이 단축되는 문제가 해소돼 인증 준비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증원은 인증조사 완료 후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는 과정까지 최소 2개월 이상의 행정 처리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의료기관이 유효기간 만료 3~6개월 이전에 인증조사를 받도록 안내해 왔다. 그동안은 보건복지부의 인증서교부 승인일로부터 인증 유효기간을 산정하기 때문에 기존 유효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새로운 인증 유효기간으로 대체돼 의료기관에서 불편이 따랐다. 금번 개정된 '인증서 작성 및 교부지침'에 따르면, 인증 유효기간 만료 전 6개월 이내 조사를 완료하여 인증서 교부가 승인된 경우 기존 유효기간 다음날로부터 새로운 유효기간이 시작된다. 다만, 인증서
"3월 임시국회 회기 중에 공개토론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3월 15일까지 회신해달라" 11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간무협을 법정단체화하는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하여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에 다시 한번 공개토론회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간무협은 2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보건복지부 · 국회 · 입법조사처 · 언론 · 유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토론회를 간협에 제안했다. 간무협은 "간협 주장이 당당하다면 공개토론회 제안을 수용해주기를 바란다."며, 응답 기한인 3월 8일까지 간협 대답을 기다렸으나 간협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에 간무협은 간협에 공문을 발송해 공개토론회를 재촉구했다. 공문에서 간무협은 "다시 한번 본 회가 제안한 공개토론회에 간협이 응해 줄 것을 요청하니 3월 임시국회 회기 중에 공개토론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3월 15일까지 회신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협 관계자는 금일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간호조무사의 법정단체화는 간호조무사를 간호사 보조역할로 명시한 의료법 취지에 반할 뿐만 아니라 이미 일차의료기관 · 노인요양기관 등에서 간호조무사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우리나라 의료 현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월 11일 고어 사(社)가 소아심장수술에 긴급히 필요한 소아용 인공혈관 20개를 즉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고어 본사(미국) 방문 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보낸 서한(3.9)에 대한 고어 사(社)의 회신이다. 주요내용은 ▲폰탄 수술에 긴급히 필요한 20개의 인공혈관 즉시 공급 ▲ 추가적으로 향후 공급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와 대화를 통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해결이다. 정부는 “고어 사(社)와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인공혈관의 국내 공급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와 이언주 의원(바른미래당)은 11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미세먼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총론적인 문제 제기와 함께 종합적인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승운 고려의대 교수(구로병원 순환기내과)는 “오랫동안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급속도로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 및 안구질환과 피부질환 등 각종 질병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특히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염증과 혈전을 일으켜 허혈성 심장질환과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률을 높인다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석일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국내연구 결과 초미세먼지(PM2.5)의 10㎍/m3 증가는 폐암 발생률을 9%, 뇌혈관질환 사망률을 10%, 천식의 악화 증상도 29% 증가시키는 등 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의 발병률을 높이고 심혈관계 질환을 악화시켜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삶의 질 악화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덕 원자력정책연대 소통분과위원장은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지 않고, 원전부양을 했더라면 지금보다 미세먼지 발생의 국내원인을 경감해 중국발 미세먼지에 좀더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