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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내일부터 병‧의원은 입원실 신‧증축 시 병상 간 거리를 1.5m 이상 확보해야 한다. 기존시설의 경우는 오는 2018년12월31일까지 1.0m 이상 확보해야한다. 미 이행시 시정명령 및 업무정지 처분한다. 2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대응 방안으로 의료법 시행규칙에 ▲음압격리병실 구비 의무화 ▲입원실 시설 기준 강화 ▲중환자실 시설 기준 강화를 규정,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9일부터 7월27일까지 메르스 적극대응 단계 시 호흡기감염병 치료에 필수적인 음압격리병실 수가 부족해서 적극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당시 WHO합동평가단은 국내 의료기관의 다인실 위주의 입원실과 병상 밀집 등 감염 취약 문제를 제기했다. 메르스 이후, 정부는 지난 2015년 9월 국가방역체계개편 방안을 마련하여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복지부는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시설기준 마련을 위해 의료계, 전문가 등과 지속적 협의 과정을 거쳐 의료법 시행규칙을 2월 3일에 공포하게 됐다. 이에 앞으로 의료기관은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음압격리병실(격리병실) 설치, 입원실·중환자실의 면적 확대 및 병상(Bed) 간 거리 확보, 4〜6인실을 초과하지 않
한독(회장 김영진)에서 정식 수입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컬처렐’이 서울 SETEC에서 진행되는 ‘2017 미베 베이비엑스포’에 참가해 임산부와 육아맘을 찾아간다. ‘미베 베이비엑스포’는 임신, 출산에서 양육과 아이교육 관련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육아 박람회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먹는 안전성이 입증된 유산균 ‘컬처렐’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예비 엄마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중심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2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컬처렐’은 정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컬처렐 부스를 방문해 한독 공식 쇼핑몰 ‘네이처셋몰’ 에 신규 회원 가입한 선착순 1000명에게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정품 1개월 분(소비자가 45,000원)을 증정한다. 파격 할인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컬처렐 키즈패킷과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컬처렐 헬스 앤 웰니스’ 를 약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아이를 위한 ‘네이처셋 후토스 종합비타민 미네랄’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컬처렐’은 유익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 건
화이자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1일 2회 복용하는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 5mg을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도록 권고하는데 긍정적인 의견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CHMP의 의견은 최종 결정을 위해 유럽집행위원회(EC)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 승인이 되면, 젤잔즈와 메토트렉세이트(MTX) 병용요법은 1개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젤잔즈는 메토트렉세이트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에 단독요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화이자 염증&면역 부문 글로벌 제품 개발 최고 책임자 마이클 코르보는 “현재 유럽의 중등도에서 중증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수는 290만 명을 넘어섰다. 다양한 치료 옵션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은 메토트렉세이트 등의 기존 치료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며 “토파시티닙에 대한 CHMP의 긍정적인 의견은 EU 지역의 중등도에서 중증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새로운 경구용 치료옵션을 전달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2일 메르스 확산에 막대한 책임이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벌금이 고작 806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심각한 의료 참사에도 솜방망이 처벌밖에 가할 수 없는 현재의 의료법과 시행령의 벌금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26일, 메르스 사태 당시 메르스 전파자의 접촉자 명단 제출 명령을 수차례 묵살해 결론적으로 메르스 확산의 막대한 책임이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의료법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업무정지 15일의 행정 처분을 부과했다. 문제는 보건복지부가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리면서 이를 갈음할 벌금으로 제시한 것이 고작 806만 2500원 이라는 것이다. 메르스는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약 두 달간 38명의 사망자와 186명의 확진 환자, 그리고 무려 1만 6693명의 격리, 이로 인한 국내총생산 손실액이 10조원에 이르는 대형 참사였다. 윤 의원은 “슈퍼전파자를 잘못 관리해 메르스 참사에 막대한 책임이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벌금액이 고작 800여만 원이라는 것은 우리 국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조치”라며 “매출 1조원 대형병원의 업무정지 15일이 어떻게 800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고활성 비타민B ‘임팩타민’의 2016년 매출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임팩타민의 매출은 2007년 발매 후 꾸준히 성장해 2014년 123억, 2015년 186억, 2016년에는 200여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매출 300억을 달성해 비타민 B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웅제약은 임팩타민의 주성분인 비타민 B군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때문에 피로감이 잦은 현대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영양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임팩타민은 비타민 B군의 하루 최적 섭취량에 맞춘 기능성 복합제로, 생체이용율(흡수율)이 높은 활성형 벤포티아민을 함유하고 있어 약물의 빠른 흡수와 작용으로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지난 1일에는 임팩타민 매출 200억원 돌파를 기념해 대웅제약 본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축하 떡 나눔’ 이벤트, ‘임팩타민 4행시 짓기’ 등 다양한 사내 행사가 진행됐다. 대웅제약 이상화 PM은 “임팩타민의 매출 200억원 돌파는 TV 광고 없이 이뤄진 것으로, 우수한 품질에 따라 약사와 소비자의 선호가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2017년에는 고활성, 고함량, 우수한 품질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알보젠코리아(대표 장영희)와 페닐케톤뇨증 치료제 ‘디테린정’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으로 녹십자는 2021년까지 5년간 ‘디테린정’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페닐케톤뇨증(Phenylketonuria, PKU)은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효소가 결핍돼 경련과 정신지체, 지능장애 등의 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이다. 국내 유병률이 약 5만명당 1명 정도인 희귀질환으로 국내 환자수는 250명 내외로 추정된다. 녹십자가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 ‘디테린정’은 지난 2015년 알보젠코리아가 처음으로 국내 정식허가를 획득한 페닐케톤뇨증 치료제다. 지난 1월부터 보험약가가 적용돼 기존보다 약 5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졌다. ‘디테린정’은 결핍한 효소를 보충하는 방식의 효소대체요법(ERT)으로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준다. 녹십자가 개발한 ‘헌터라제’도 이와 같은 효소대체요법을 통해 헌터증후군을 치료하는 치료제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양사가 협업을 통해 환자의 선택권 확보, 삶의 질 향상 등 보다 좋은 치료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희 알보젠코리아 사장은 “‘디테린정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할라벤(성분명 에리불린메실산염)’이 연부조직육종인 ‘지방육종’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전했다. 적응증 확대로 할라벤은 전이성 유방암에 이어 전이성 지방육종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을 입증한 단일요법 치료제가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트라사이클린계 약물을 포함해 두 가지 이상의 화학요법 경험이 있으면서 △수술 제거가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지방육종 환자의 치료 용도로 할라벤의 적응증 확대를 최근 승인했다. 연부조직육종은 지방, 근육, 신경, 섬유상 조직 및 혈관 등 연부조직에서 형성되는 악성종양의 총칭으로, 그 중 지방육종이 가장 흔하다. 병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견되더라도 진행성인 경우가 많다. 다른 장기로 전이되거나 진행성인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치료옵션이 시급했다. 할라벤은 지난해 1월 미국 FDA의 적응증 추가 승인으로 대표적인 전이성 지방육종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일본과 유럽에서도 2016년 2월과 6월, 각각 연부조직육종과 지방육종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했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단일요법 치료제이기도 한 할라벤의 이번 승인 역시 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당뇨병치료제'애피드라주솔로스타'에 대해 자발적 회수한다고 식약처에 보고했다. 회수 사유는 안정성 시험 경향 일탈이며, 회수 대상 제조번호는 5F288A(2015.08.05.); 5F004A(2015.09.29.); 5F005A(2015.09.29.)[2015-08-05 ]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은 4차 산업혁명으로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형태의 의료기기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과 동향을 담은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분야는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의 획일적 대량 생산에서 개별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소량 생산이 가능해 지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이들 제품에 의료 서비스가 결합된 제품 등이 연구‧개발되고 있다. 보고서는 대표적 유망 기술인 3D 프린팅, ICT, 로봇, 신소재 등이 접목된 의료기기에 대한 개발 현황 등을 제시해 정부·산업계·학계 등이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보고서 주요 내용은 ▲3D프린팅 의료기기 ▲ICT 기반 의료기기 ▲로봇 의료기기 ▲신소재 의료기기 각각에 대한 시장규모, 개발 현황 및 동향 등이다.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시장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2015년 6110억원에서 해마다 15.4% 증가해 2021년에는 1조 3926억원으로 성장하고, 우리나라는 2015년 87억원에서 연평균 29.1%씩 성장해 2021년 40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또는 해
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박진수) 생명과학사업본부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프리미엄 라인 ‘인텐시브 플러스(INTENSIVE plus)’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 서울 논현동 플렛폼엘에서 ‘인텐시브 골든 발렌타인 콘서트(INTENSIVE Golden Valentine Concert)’를 개최한다. ‘인텐시브 플러스’ 제품 패키지의 키 컬러인 ‘골드’에서 착안해 ‘골든 발렌타인’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현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1부는 뷰티 멘토로 활약 중인 의사와 서현진의 뷰티 토크 콘서트, 2부는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의 재즈 공연으로 꾸며진다. ‘인텐시브 골든 발렌타인 콘서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오는 5일까지 이브아르 공식 페이스북에서 ‘인텐시브 골든 발렌타인 콘서트’ 초대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콘서트에서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연주해줬으면 하는 신청곡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1인 2매 초대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브아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텐시브 골든 발렌타인 콘서트’는 LG화학 이브아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라인 신제품 ‘인텐시브 플러
충남닥터헬기가 지난 1년 동안 200명이 넘는 생명을 지켜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28일 날개를 펴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 충남닥터헬기는 지난달 27일까지 1년 동안 모두 249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은 1일 병원 운항통제실에서 충남닥터헬기 운항 1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우성 병원장은 출범 이후 1년 동안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항공의료팀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의료진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빠른 이송이 가능했던 닥터헬기 덕분에 중증외상환자, 긴급을 요하는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 등 3대 중증 응급질환의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닥터헬기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고 있는만큼 충남지역을 비롯하여 안성·세종시 등 인근지역의 응급환자들도 닥터헬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항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헬기로 이송된 환자 중에는 외상이 110명(44%)으로 가장 많았고, 심·뇌혈관질환 95명(38%), 기타 44명(18%)으로 집계돼 닥터헬기 도입 취지에 맞는 활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상 환자 질환으로는 두부외상 44명(37.3%), 근·골격계외상
심평원이 수년째 시범사업만 반복되고 있는 신포괄수가제를 민관기관에 확대·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올해도 진행한다. 아울러 3차 상대가치 개편, 적정성 평가 가감지급제도 중장기 방안 마련 연구 등도 이뤄질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17년도 계약사업’을 사전예고했다. 공개된 계약사업은 추정예산 2000만원 이상의 건을 대상으로 했다. 우선 이달 추진 예정인 사업 가운데는 DUR운영부에서 진행하는 ‘신포괄수가제 민간 확대 관련 연구용역(7000만원)’이 눈에 띈다. 이어 3월에는 상대가치개발부에서 3차 상대가치 개편방안 연구용역(2억 3000만원)을, 질병분류부는 ‘청구질병코드 일치도 조사 및 평가체계 마련 연구용역(2억 1000만원)을, 평가관리부는 ’적정성 평가 가감지급제도 중장기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7450만원)을 발주할 예정이다. 같은 달 수가개발1부는 3건의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외래 진료 질 담보를 위한 시간제 진찰료 차등보상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1억원), ’지역사회기반 의뢰-회송 수가모형 평가 및 진료의뢰-회송 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7000만원), ‘입원질 향상을 위한 입원전담전문의 도입방안 2단계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R&D 투자 배분은 ▲저출산 관련 질병에 대한 투자가 저조, ▲정부의 저출산 극복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산업 육성사업 등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지난 1월24일 공개했다. 감사 내용 중 ‘보건의료기술 분류체계 구축 및 활용 미흡’과 관련 감사원은 “분류가 가능한 21개 질병의 보건의료R&D 투자는 최근 3년간 1조7,640억원이었다. 이중 임신 출산 등 저출산과 관련된 질병에 대한 보건의료R&D 투자는 임신 출산 및 산후기 67억원(21개 질병 중 19위, 0.4%) 등 총 250억원(1.4%) 수준으로 다른 질병에 비해 적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질병별 투자 비중을 보면 신생물(암) 4,230억원(24%), 신경계통의 질환 1,802억원(10.2%), 순환계통의 질환 1,637억원(9.3%) 순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질병으로 분류가 가능한 보건의료 R&D투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1개 분류, 1조7,640억원으로 전체 보건의료 R&D 투자 3조150억원의 58.5%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동계 방학을 맞아 충남대학교에서 실시한 동계해외봉사단에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참가하여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건강한 캄보디아, 건강한 시엠립’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의사 3명, 약사 1명, 일반직 1명 총 5명이 참가했으며 캄보디아 시엠립에 머물면서 엔학고레 초등학교에서 충남대학교 학생봉사단과 함께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료봉사 기간 동안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주민 164명을 진료했으며 200만원 상당의 의약품도 지역 NGO에 기증하였다. 뿐만 아니라 태국 국경과 인접한 반테이민츠이 주립병원, 시소폰 기독대학 학교병원 등을 방문하여 향후 보건의료협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톤레삽 호수 수상가옥 주민들의 의료지원에 대해서도 관련 NGO와 면담하였다. 안순기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충남대학교병원 해외봉사단원들이 한 명의 환자라도 더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현지인들도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작은 손길이지만 의료환경이 취약한 현지인들은 큰 도움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의 기회를 만들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월 1일, 2015년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유행 당시 접촉자 명단제출 지연 등으로 메르스 확산을 야기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의료법’ 제59조(지도와 명령)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에 따라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처분은 해당 병원의 업무정지로 인한 환자들의 불편 등 공익상 이유를 고려하여 ‘의료법’ 제67조(과징금 처분)에 따라 업무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입원환자 약 2,000명의 대규모 이송의 어려움, 이송으로 인한 상태악화 및 감염 등 추가위험 발생가능성, 외래환자 일 평균 8,000명의 진료 불편 등을 고려했다. 이번에 삼성서울병원에 부과된 과징금은 행정처분인 업무정지 15일에 갈음하는 8,062,500원이다. 과징금 계산은 ‘의료법 시행령’ 별표1에 따라 53만7,500(1일당 금액)×15(일) = 8,06만2,500원이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유행 관련 감사원 감사(’16.1.14일 발표) 및 손실보상 규정의 정비를 포함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16.6.30일) 이후, 메르스 유행과 관련한 삼성서울병원의 위법여부 판단을 위해 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준식)는 겨울방학이 끝나고 본격적인 개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수칙에 대해 교사,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1일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같은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학교와 가정에서 ‘개인위생수칙 지키기’ 교육과 실천을 강조했다. 아울러,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했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은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이다. 인플루엔자로 진단될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해열제 복용 없이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학교(학원 포함)에 등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5주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향후 B형 인플루엔자에 의한 유행 가능성도 있으며, 길게는 4월까지도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아스타잔틴 제조방법’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특허는 천연 유래의 고순도 유리형 아스타잔틴을 비교적 용이한 방법으로 높은 재현성을 유지하면서 손실율을 최소화해 수득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특허이다. 기존의 5~20% 정도에 그쳤던 저순도 아스타잔틴 원료 생산을 넘어 특허기술을 통해 70% 이상의 고순도 아스타잔틴을 수득할 수 있다. 휴온스는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미세 조류인 아스타잔틴의 추출효율을 높여 대량 생산을 위한 상용화 공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허도 이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구로 눈 건강을 위한 아스타잔틴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강석호)가 2월 4~5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5층 해부학 실습실에서 다빈치 카데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간담췌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로봇수술 전문 의료진이 참석해 각 과의 해당 로봇수술을 해부용시체(카데바)를 통해 펼칠 예정이다. 2월 4일 첫째 날에는 김선한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집도하는 ‘하부결장절제술(Low Anterior Resection)’, 간담췌외과 김동식, 유영동 교수가 집도하는 ‘간절제술(Liver Resection)이 진행되며, 2월 5일 둘째 날에는 이비인후과 정광윤, 백승국 교수가 집도하는 ’경구강 갑상선 절제술(Trans Oral Robotic Thyroidectomy), 산부인과 송재윤 교수가 집도하는 ‘부인과에서의 상부복부수술(Upper Abdomen Surgery in GYN), 흉부외과 이성호, 정재호, 김태식 교수가 집도하는 ’흉선절제술(Thymectomy)‘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로봇수술의 표준화와 교육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로봇수술 전문 의료진을 양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지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위암센터 이우용 교수팀이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백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1,299명을 분석한 결과 20.5%(266명)에서 암이 재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그중 ▲5년 이후 재발한 환자가 8.6%(23명)였으며, ▲2~5년 사이 재발 환자가 22.9%(61명), ▲수술 후 2년이 채 안 돼 암이 재발한 경우가 68.4%(182명)로 가장 많았다. 연구결과 나이가 젊고 종양 크기가 클수록 5년 이후 재발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재발하는 시기별로 전이 부위도 조금씩 달랐다. 5년 이후 재발한 경우 위 주위에 발생하는 국소전이(43.4%, 10명)가 가장 많았으나 2년 이하에서 재발한 경우 복막전이(40.6%, 74명)가 가장 많았다. 전체 재발환자 전이 부위는 복막전이가 40%(107명)로 가장 많았으며, 26.7%(71명) 국소전이(췌장, 대동맥 등, 위 절제 후 위 주변에 남아있는 부위), 17.6% 다중전이(여러 장기에 발생), 15.4%에서 혈종전이(간, 폐, 뇌 등 혈액이 흐르는 장기)를 보였다. 재발 환자 모두 90% 이상 림프샘 전이(후기 96.5%, 중기 91.8%, 초기 96.1%)가 있었
천식,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병원 입원율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에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항생제 사용량은 OECD 평균보다 높았고, 특히 세팔로스포린과 퀴놀론 항생제 처방 비중이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기준 OECD 보건의료 질 지표 생산 및 개발’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최근 8년간의 일차의료 영역 병원 입원율 추이를 보면 인구 10만명당 천식 입원율은 2008년 121.5명에서 2014년 89.3명으로 26.5% 감소했다. 고혈압 입원율은 2009년 242.3명에서 2014년 137.6명으로 43.2% 감소했다. 또 인구 10만명당 만성폐색성폐질환 입원율은 2008년 272.9명에서 2014년 203.3명으로, 같은 기간 당뇨 입원율은 378.4명에서 279.6명으로 모두 25% 이상 줄었다. 심평원은 “고혈압, 당뇨, 천식 등과 같은 만성질환은 일차의료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면 병원 입원을 예방할 수 있다”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병원 입원율이 높다는 것은 일차의료의 질 수준이 낮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차의료는 건강증진과 관리, 질병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