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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에도 약가인하 등과 같은 의약품에 불리한 정책 이슈가 없어 내수 처방시장의 회복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KTB 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12월 원외처방 : 10% 내외의 신장세 유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처방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했으며 일평균 처방액 기준으로 11월의 신장률과 유사했다. 4분기 처방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했으며 2016년 연간 처방액 성장률도 10%로 2012년 이후 가장 양호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올해 약가인하와 관련된 새로운 정책 시행 이슈가 아직 부재함에 따라 내수 처방시장은 지난해의 회복 기조가 이어갈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제약사별로 보면 대웅제약은 도입품목을 제외한 12월 처방액은 전년대비 6% 감소했으며 4분기 처방액은 전년대비 7%가 감소했으며 연간처방액도 6% 줄어들었다. 주력제품 중 특허만료로 제네릭 경쟁에 노출된 알비스(-10%)와 지난해 4월 프랑스 보험급여 목록 제외 이슈가 있었던 올메텍(-12%) 처방액 부진은 지속됐다. 연초 코프로모션 시작된 LG생명과학 당뇨치료제 제미글로/제미메트 합산 12월 처방액은 55억원으로 전년대비 100%했으며 2016년 누적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윤성태 부회장은 주가 하락에 따른 추가 지분 매수 및 향후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으로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의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입한 주식규모는 휴온스글로벌 7153주, 휴온스 3770주, 휴메딕스 7136주로, 사업 다각화 성공 및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성장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하고자 한 것이다. 윤성태 부회장은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주주 및 소비자들이 휴온스 그룹에 더욱 믿음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 및 협조를 해주길 바란다. 지주사 전환 후 전반적으로 경영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어 계열사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다. 휴온스 그룹을 믿고 투자해 주시는 주주들에게 보답하고자 더욱 세심한 관리를 기울일 예정이다. 올해 다양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한 책임경영을 통해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주요 성장 모멘텀으로는 ‘허니부쉬’ 소재를 이용한 이너뷰티 제품 및 휴메딕스 제 2공장 완공, 1회제형 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 피하지방 감소 의료기기 '크라이오 엘사(Cryo Elsa)', 인사제도 개혁 등이 있다. 휴온스 그룹은 의약품과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기존 표준치료제에 반응이 없거나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환이 진행된 진행성 혹은 재발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ONO-4538-12에서 옵디보가 사망 위험을 37%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ONO-4538-12는 일본 오노약품공업에서 옵디보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 일본, 대만에서 실시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3상 임상시험이다. 지난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7 미국임상암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Symposium)의 주목할 만한 최신 성과 세션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 임상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전체 생존기간(OS)이었다.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은 옵디보 투여군이 5.32개월, 위약 투여군이 4.14개월이었다. 12개월 생존율은 옵디보 투여군에서 26.6%, 위약 투여군에서 10.9%로 나타났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객관적 반응률(ORR)과 반응지속기간(duration of response)이었다. 옵디보 투여군와 위약 투여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각각 11.2%, 0%으로 나타났고, 옵디보 투여군의 반응지속기간 중간값
SK케미칼은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봉사단이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중탑 종합 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나선 신입사원 3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개인적인 사정 등에 의해 복지관에서 식사하기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찾아 도시락 배달과 설거지·청소 등 복지관 환경 미화, 떡국 떡과 생필품이 담긴 선물 전달 활동을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IT기획팀 신입사원 지수아 주임은 “추운 날씨 때문에 어르신들께 드리는 도시락이 식을까 마음을 졸였다”면서 “고생이 많다며 사탕을 손에 쥐어 주신 할머니 모습을 보고 마음이 짠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 배혁 기업문화실장은 “SK케미칼의 인재상인 ‘따뜻한 프로페셔널’은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춘 인재를 지향한다”며 “신입사원 때부터 ‘행복 나눔’과 ‘이웃 사랑’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2004년부터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행복나눔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14년간 지역 저소득 소외 계층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는 SK케미칼 본사를 비롯한 전국 15개 사업장과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혈당 스트립 'GenUltimate Test Strips'을 한국내 독점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제약품 본사에서 2017년 1월 31일 진행된 공급계약은 미국 FDA 허가권자인 PharmaTech Soultions의 국내 대리인인 유니케어와 체결했다. 독점 공급하기로 한 혈당스트립은 One Touch Ultra 스트립을 사용하는 혈당측정기기와 함께 사용되어 전혈내의 혈당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소 1.0㎕의 작은 혈액 샘플만으로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비자들에게 부담없이 필요에 따라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혈당 스트립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후에도 미국 FDA에서 요구하는 제조와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합하게 생산함으로서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다. 국제약품은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한국내 혈당스트립 500억 시장의 점유를 확대하고, 연평균 5%이상 성장하는 혈당스트립 시장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제약품은 지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전남대병원에서 6개월째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최모(5세·남) 군의 회복을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지난 1월26일 최 군의 부모에게 전달했다. 최 군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7월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7시간 이상 방치되며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9명의 어린이가 버스에 타고 있었지만 인솔교사와 버스기사 모두 최 군이 버스에 남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것이다. 최 군은 그 날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자가호흡만을 유지한 채 튜브를 통해 음식물을 공급받고 있다. 눈 깜박임 등의 무의식적인 움직임은 하고 있지만 외부자극에는 반응하지 않는 의식불명 상태에 놓여 있다. 버스공제조합에서 치료비는 지불하고 있지만 간병비 등의 부담은 중국동포인 최 군의 가족에게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 최 군 아버지는 광주의 한 전자제품 부품 생산업체에서 월급 250여 만원을 받고 일하고 있지만 이는 4명 가족의 생활비로도 빠듯한 형편이다. 어머니 이 씨는 최 군의 동생(3)마저 고모에게 맡긴 채 최 군 옆에서 24시간 간병을 하고 있다. 여러 방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알아봤으나 최 군 가족의 국적이 중국이어서 국가 차원의 지원은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골이식 대체재(Bone Graft Substitutes)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유앤아이는 최근 미국의 ‘Wright Medical Group’과 골이식 대체재의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골이식 대체재란 뼈가 상한 부분을 복구하거나 뼈를 대체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Grand View Research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시장 규모는 2억3000만불이다. 글로벌 골이식 대체재 시장은 매년 평균 5.2% 성장해 오는 2024년에는 시장 규모가 3억2000만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앤아이는 계약과 동시에 Wright Medical의 골이식 대체재 중 합성골 제품을 우선 국내에 유통하게 된다. Wright Medical Group은 미국 합성골 시장에서 점유율 4위를 기록 중인 전문의료기기 업체로 골 형성 촉진기능을 강화한 2세대 합성골 제품을 유앤아이에 공급한다. 총판계약을 통해 유앤아이는 신규사업 분야에 진출해 매출액을 끌어올리고, 향후 동종골, 이종골 등 다른 골이식 대체재로도 아이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수입, 유통에 그치지 않고 생체재료 소재의 골이식 대체재를 자체 개발해 세계 시장에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9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사람유두종바이러스 9가 백신)이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9세~14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2회 접종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 연령은 1차 접종을 마친 뒤 6~12개월 후에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가다실9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9가지 유형이 유발하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9가 HPV 재조합 백신으로, 한국MSD의 4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에 고위험군 HPV 유형 5가지를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2회 접종 승인은 9~14세 소아청소년에게 가다실9을 6 개월 또는 12 개월 간격으로 2회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 16~26세의 여성에게 3회 접종했을 때에 비해 열등하지 않은 수준의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을 근거로 이뤄졌다. 가다실9의 남성 접종 대상도 넓어졌다. 기존의 만 9~15세 남아에서 만 9~26세로 접종 연령이 확대됐다. 가다실9은 남성에서 관련 HPV 유형에 의한 항문암과 생식기 사마귀를 예방한다. 현재 시판되는 자궁경부암 백신 중 가장 많은 HPV 유형에 대한 적응증을 가진 가다실9은 9~26세 여성에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칼슘길항암제(CCB)와 안지오텐신수용체길항제(ARB) 복합제인 '엑스포지'가 특허만료 4년만에 원외처방 시장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 제약사에서 출시된 제네릭 제품은 출시 4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100억원이 넘어서는 품목이 아직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의 '엑스포지'는 2016년 661억4100만원의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13.5% 증가하면서 특허만료 이후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 제약사에서 출시된 제네릭 중에서는 대원제약의 '엑스콤비'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엑스콤비'는 2016년 99억16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100억원에서 매우 아쉬운 수치이다. '엑스콤비'는 전년대비 31.8%의 증가율을 기록해 2017년에도 비슷한 증가율을 기록할 경우 블록버스터 약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경동제약의 '발디핀'은 95억9000만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엑스콤비'를 바짝 뒤 쫒고 있다. '발디핀'도 전년대비 31.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발디핀'도 2017년에 전년과 비슷한 원외처방액 증가율을 기록할 경우 '엑스콤비'와 같이 블록버스터 약물이 될
높은 청년실업률과 경기침체 등으로 생존경쟁이 치열해지는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우울증을 앓게 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10%는 일생 동안 한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한다. 즉 10명 중 한 명은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런 우울증 증상은 겨울철이면 더 심해진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는 우울증을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특히겨울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서 겨울철 우울증이라고 별도로 이름 붙이기도 한다. 늦가을이나 초겨울부터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겨우내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심하면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도 흔히 본다. 이렇게 계절의 변화가 기분에 심각하게영향을 주어 우울증으로 발전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를 ‘계절성 정동장애(seasonal affectivedisorder)’라고 한다. 계절성 정동장애의 발생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 하지만 계절에 따른 일조량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생활리듬을 조절하는 생물학적 시계 우리의 뇌에는 ‘생물학적 시계’가 존재하며, 우리의 생활리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생물학적 시계는계절에 반응하는데, 특히 하루 중 낮의 길이
추위가 원인이되어 발생하는 질환에는 대표적으로 동상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른 최근 3년간(2013~2015) 동상의 진료추이 분석 결과에서 1월(38%)과 2월(17%)에 절반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상 발병 위험이가장 높은 지금, 동상의 예방법 및 응급처치방법을 숙지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인체가 추운환경에 노출되면 말단으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켜 중심체온을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길어지면 혈관 수축이 지속되어 신체의 말단부에 공급되는 혈류가 감소되면서 조직손상이 일어난다. 이것이바로 동상이다. 따라서 동상은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신체부위와 추위에 노출되는 손가락, 발가락, 귀, 코 등에잘 생기게 된다. 동상 초기에는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나 따뜻한 곳에 가면 피부가 가렵고 차가운 느낌이 들며,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과함께 피부가 빨갛게 부풀기도 한다. 동상이 심한 경우 피부가 푸른색 또는 검은색으로 괴사하고, 괴사 상태로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5~6시간 내 피부나 조직이썩을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지거나 심할 경우 신체 일부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 동상은 증상에따라 1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다.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떡국을 나눠먹으며 담소 나눌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명절증후군’을 걱정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특히 손주 돌보랴 명절준비 하느라 안 아픈 곳이 없는 노년층, 명절증후군이 더 이상 며느리의 전유물이 아니게 됐다. 손주 육아와 명절 준비 이중고 호소하는 노년층의 명절증후군 노년층 명절증후군의 경우, 대부분 손주 육아와 과도한 가사일 때문에 발생한다. 특히 ‘황혼육아’중인 노년층은 아이를 돌보며 허리 등에 이미 무리가 가 있는 상태로 가벼운 충격에도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실제 2015년 5~7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손주를 돌보고 있는 조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9.4%가 “손주 돌보는 일이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응답 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명절에 장기간 쪼그리고 앉아 음식을만드는 등 관절에 무리 가는 자세가 반복될 시, 노화로 인해 쇠약해진 노년층의 무릎이나 허리 등에 심한통증이 생길 수 있다. 손주 보는 건 기쁘지만, 허리 아픈 건 두려워 노년층이 손주를 돌보다가 가장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는허리다. 아이를 안아 올리거나 내려놓을 때 갑작스럽게 허리에 큰 하중이 실리게 되는데,
헌혈로 모아진 피로 수술 중인 환자나 큰 사고로 죽어가는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으니 헌혈은 참 고귀한 행동이다. 그런데 큰 사고나 대 수술로 피를 수혈 받아야 하는 환자는 늘고 피는 항상 모자라다. 동절기에는 중·고등학교의 겨울방학으로 헌혈 학생들이 줄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게 된다. 이에 설 연휴를 앞두고 의료계 종사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우리 몸의 자연적 조절 능력 덕분에 2달 간격으로 헌혈하면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다. 헌혈하는 사람은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헌혈로 피가 필요한 환자를 도울 수 있으니 보람된 일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진행된 각 병원들의 헌혈 활동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단국대병원, 모아진 헌혈증 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예정 단국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정문 버스정류장에서 교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헌혈운동은 방학으로 헌혈자가 줄어들면서 발생하고 있는 동절기 수혈용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나눔 사랑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부터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에서 항암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으며 파이프라인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30% 가량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로슈가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키움증권 김주용 연구원은 Evaluate Pharma의 2022년 산업 전망을 기초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현황'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약개발 중 전임상부터 임상3상단계까지 항암제의 개발비중이 가장 높고 파이프라인의 수도 가장 많다. 다만 항암제는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타 질환에 비해 임상 통과가 어려운 편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항암제 개발은 분자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등에 신물질 신약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타이로신카이네이즈(TKI) 저해 기반의 신호전달억제제 및 신생혈관억제제 등과 PD1 / PDL-1 차단제 비교적 검증된 계열의 신약개발이 활발하다. 표적항암과 면역항암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이중항체’ 개발도 주목받는 분야이다.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태급 항체의약품 리툭산, 아바스틴, 허셉틴 등을 보유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4일 발표한 '제2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삶의 질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4년부터 평가 중이다.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을 평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평가결과 89.79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87.64점) 및 전체 평균(58.90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5월부터 1년간,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를 방문한 환자를 진료한 전국 6,7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중 연간 환자수가 10명 이상, 3개 평가지표 지표가 모두 산출된 기관을 대상으로 성적을 산출 했다. 평가를 받은 총 1,499개 기관 중 1등급은 19.75%인 296개 기관이 기록했다. 울산에서는 상급종합병원 1곳(울산대학교병원), 종합병원 2곳(동강병원, 울산병원) 총 3개 병원이 1등급을 기록했다. 만성폐쇄성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오는 2월 18일(토) 오후 4시30분부터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시의사회관에서 2017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 를 개최한다. 서울시의사회는 2014년부터 매년 2월에 개원 예정이거나 개원을 생각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입지 선정과 인테리어, 개원 준비과정, 보험청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참석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아 왔다. 오는 2월 18일(토)에 개최되는 2017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개원 준비 프로세스, 효과적인 의료기기 구매 방법, 직원 퇴직연금제도와 노무관리, 개원 시 세무관리, 개원 시 알아야 할 의료법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후 선배 개원의들과의 대화를 통해 진솔한 개원 현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개원을 준비 중인 회원과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개원의 회원들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등록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일 시 : 2017. 2. 18(토), 16:30 ~ 20:30 ○ 장 소 :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
대구파티마병원은 제9기 청소년 의사인턴십 프로그램에 학생들 31명이 1월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수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하여, 현장의 의사와의 만남을 통해 하얀 가운을 입게 된 이후의 사명, 그로부터 오는 책임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에는 내과, 외과, 흉부외과, 신경과 총 4개조로 나뉘어 의료진들과 함께 병동 회진에 참여 하고, 병원의 첨단 의료장비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총 3개조로 나뉘어 수술실, 호스피스병동, 방사선종양학과 및 영상의학과를 로테이션 방식으로 돌아가며 직접 체험하는 의사실습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술실에서는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수술실에 들어가 손씻기 체험, 수술 마취과정 교육 및 마취실습을 하였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마지막 수료식으로 청소년 의사인턴십에 대한 프로그램을 마쳤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과 동시에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자 청소년 의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6년째 운영 중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안전상비의약품과 관련해 명칭에 문제가 있다며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해 조속히 용어를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제도 시행 실태조사 연구보고서’(고려대 산학협력단, 연구책임자 최상은 교수)에 따르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가 56.5%, 모른다는 응답자가 43.5%로 부작용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연구자는 “안전상비의약품이라는 표현은 편의점 판매의약품이 ‘안전’한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시하고 있으므로 ‘안전’이라는 표현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약사회는 실제로 안전상비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지난 4년간 1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안전’이라는 표현은 의약품 사용에 대한 주의를 떨어뜨려 오․남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명칭 표시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약품에 대한 광고에서 ‘안전’이라는 표현을 쓸 수 없도록 엄격히 제한하고 있음을 상기해 볼 때도 자칫 현행 법령과 대치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약사법령의 의약품 광고에 대한 규정은
서울대병원은 2월 7일(화) 오후 5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2층 제2회의실에서 ‘요추 협착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 요추 협착증이란?(신경외과 김치헌 교수) ▶ 요추 협착증의 영상진단(영상의학과 윤태진 교수) ▶ 요추 협착증의 비수술적 치료(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 ▶ 요추 협착증의 수술(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등이 강의된다. 강의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처: 서울대병원 홍보팀(02-2072-213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이종구)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의약종합대학에서 베트남 보건의료체계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워크숍을 가졌다. 이어 시범사업지역 중 한 곳인 투안 안(Thuan An) 지역의 보건의료시설을 방문했다. 베트남 보건의료체계강화 공동연구는 서울대학교 의대·간호대·치의학대학원·보건대학원 4곳이 베트남의 호치민의약종합대학, 하노이의과대학, 하노이보건대학원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구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울대학교와 베트남보건부가 2015년 11월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시작되었으며, 베트남 보건의료체계의 취약점과 보완점을 파악하고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중재시범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워크숍은 호치민 인근에 위치한 시범사업지역인 투안 안에서 2016년에 진행된 1차 기초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그에 따른 연구 활동과 중재시범사업 모델 개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호치민의약종합대학의 두 반 동 부총장을 비롯한 베트남 측 공동연구 참가 대학의 교수진과 연구진이 참석하였고, 서울대 의대 및 간호대 교수진과 연구진이 참석하였다. 특히 의대 학생들과 간호대 박사과정 학생이 국제보건 현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