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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9일 병원 2층 제1세미나실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경인지회 제11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난치성 역류식도염에 대한 의술과 내시경 치료’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설사가 멈추지 않는 50대 환자 ▲반복적인 복통으로 내원한 20대 환자 ▲ 연하곤란(Dysphagia)으로 내원한 60대세 환자 등의 사례를 통해 최신 지견 및 경험을 공유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이승훈 원장은 “이번 행사를 본원에서 개최함에 따라 경기인천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학술집담회가 향후 진료 현장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연수 교수가 최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7대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년이다. 이 교수는 병리과 전문의로서 1990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1995년 병리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2002년 미국 NIH와 AFIP에서 연수했고,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과장,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과장,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원병리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대한병리학회 이사장과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 및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연수 교수는 “신경종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다학제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신경종양 기초연구 지식의 임상 적용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진료가이드를 구축함으로써 희귀하고 어려운 질병인 신경종양 환자들의 치료 발전을 기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학회 저변 확대 및 신경종양 인정의 및 신경종양 전문과정 이수 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신경종양학회(Korean Societ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치료기기(DTx)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및 차세대 전송기술표준(FHIR) 서버 기반의 표준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해당 플랫폼 구축에는 경희의료원 정보기술팀(김정호 팀장), 평화이즈(정태건 상무), 휴레이포지티브(최두아 대표), 오디엔(이상열 대표 /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플랫폼 기반 설계는 질환 영역별 다양한 특성을 가진 디지털 치료기기를 병원 정보시스템에 신속하게, 그리고 저비용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관련 시스템의 지적재산권은 오디엔이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로 개발 중인 내분비대사질환 관련 디지털 치료기기인 ‘DTx_E66’의 확증 임상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디엔 대표이자 경희디지털헬스센터장인 경희대병원 이상열 교수는 “환자에게 의사가 약을 처방하듯이, 디지털 치료기기를 처방하는 플랫폼을 병원정보시스템과 상호운용 가능토록 해 정보인식의 한계를 타파하고 환자의 편리성을 추구하고자 했다”며 “산학연 연계활동으로 개발된 해당 플랫폼을 통해 경희의료원에 방문하는 많은 환자들이 최신 디지털 치료기기 기반 의료 서비스를 누구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 및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조정 등 일상적 관리체계로의 전환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은 크게 네 가지 원칙 하에 추진된다. 먼저, 질병위험도 하락과 지난 3여년간의 경험으로 성숙된 사회적 인식을 감안해 일반 지역사회는 ‘자율 및 권고’ 기조로 완전 전환하고, 코로나19 진단·치료는 전담 의료기관이 아닌 모든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일반의료체계로 완전 편입한다. 고위험군 보호 조치는 지속 유지하여 위중증·사망 등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감염병 재난 대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검사비, 치료비, 치료제 무상 지원 등의 전면 지원 체계는 조정하되,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일시 전환이 아닌 점진적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이러한 전략 하에, 일상적 관리체계로의 전환은 의료계 및 지자체 등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단계별로 안전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추진되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는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방역 조치 전환을 준비한다. 정부는 제15차 WHO 코로나19 국제보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은 국내 기업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경영(ESG)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에게 환경 경영 전환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공급망 관리, 공시 요구 등 국내외 ESG 규제에 선제 대응하며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동국제약을 비롯한 24개 코스닥 참여기업들 대상으로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내외의 현장방문을 통한 ESG 교육, 공정 진단, 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 등 컨설팅을 실시하고 11월중에는 우수사례도 발표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 맞는 ESG 경영의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외 ESG 정보 인증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코스닥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월 7일, ‘코스닥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환경부는 코스닥기업 대상 ESG 지원사업을 총괄하며, 코스닥협회는 회원사 대상으로
오가노이드 연구의 현황을 살펴보는 글로벌 심포지엄이 열렸다. 국내 대표적인 오가노이드 연구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2030년에는 완전한 신체 조직의 형태를 갖춘 오가노이드가 등장할 것이라 밝혔다. 오가노이드는 인간 장기의 복잡한 구조와 기능성을 모방하기 위해 제작된, 실제 장기의 기능이 분화된 세포와 줄기세포가 장기의 구조를 재현하며 공존하는 3차원 배양체이다. 최근 미국 FDA의 동물실험의무화 조항 삭제와 함께 유망한 동물대체시험법 중 하나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 오가노이드 전문 신약개발 혁신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은 매년 오가노이드 심포지엄을 열어 오가노이드의 최신 동향을 다루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3월 29일, 판교 차 바이오 콤플렉스에서 올해로 6회를 맞는 글로벌 오가노이드 심포지엄 ‘ODC 2023’을 ‘새로운 시대의 과학, 오가노이드’라는 제목으로 개최했다. 특별히 코로나 이후 세계 바이오텍 기업들과의 산업 확장을 목표로 글로벌 심포지엄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주최 추산 600~700명에 따르는 관람객이 찾아 붐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오가노이드의 활용을 다룬 4개의 세션 ‘오가노이드 공학’, ‘오가노이드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AI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관에 선정됐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하드웨어를 포함한 AI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울백병원은 근골격계 질환 및 수술 후 재활 맞춤치료 및 외래 내원 주기 추천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과제로 4월 1일부터 7개월 간 공급기업인 브릭메이트가 개발한 AI 솔루션을 활용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정형외과 이영 교수는 “AI 솔루션을 활용하여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재활 진료 및 재택 재활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적정 외래주기 추천을 위해서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 교수는 서울백병원 정형외과에서 족부족 관절 질환을 진료하고 있으며, 서울백병원 AI 데이터 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피부과 김윤섭 임상강사가 지난 2023년 3월 25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된 대한피부연구학회 2023 KSID Symposium 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KSID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김 임상강사는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학술지(5-year Impact factor 8.384)에 게재된 정상피부의 돌연변이 양상 연구(Mutational landscape of normal human skin: clues to understanding early-stage carcinogenesis in keratinocyte neoplasia) 및 광선각화증에서 편평세포암으로의 유전적 진행 연구(Genomic progression of precancerous actinic keratosis to squamous cell carcinoma) 등 피부암의 유전체 암진화 연구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같은 날 대한피부연구학회 KSID/ISID2023 Travel Grant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한편, 김윤섭 임상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백신 사업부와 COVID 사업부가 지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대상 ‘뉴노멀(Pneu Normal)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팬데믹 이후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증가 현황을 소개하며 지역학적, 연령별 요소를 고려한 폐렴구균 백신 접종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윤기욱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최영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19 방역 규제 해제 이후 영국과 독일 등에서 팬데믹 이전과 유사한 혈청형 분포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윤 교수는 폐렴구균 예방에 있어 지역학적 요소를 토대로 각 지역에서 주요하게 관찰되는 혈청형 분포를 파악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 교수는 뉴질랜드 보건당국의 보고에 따르면, 대부분 주요 사망 원인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2022년 상반기(1월~ 6월)까지 19명이 사망 당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으로 진단받았으며 이 중 32%(6건)는 질환 중증도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과 관련해 확진자 격리기간은 5일로 단축하고, 확진자 격리 ‘의무 → 권고’ 전환 및 ‘통합격리관리료’ 유지·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제15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5차 회의에는 정기석 위원장을 포함해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과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서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확진자 격리기간은 우리나라 코로나19 전파 위험도 감소와 국외 방역 기조 등을 참고해 향후 1단계위기단계 하향(심각→경계) 시기에 맞춰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장기적으로는 2단계감염병 등급조정(2급→4급) 등에 따라 확진자 격리 의무를 전면 권고로 전환할 것을 제언했다. 또한, 확진자 격리 권고가 잘 준수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학교와 사업장 등에서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첨언했으며, 일부위원은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전제로 바로 전면 권고
지난 2년 6개월간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을 기록한 백서가 발간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재단 산하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이하 ‘사업단’)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지원과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 운영 성과를 수록한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보건복지부 소관으로 ‘감염병 치료제·백신의 신속 개발 지원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 출범했다. 백서는 ❶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개요 ❷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의 활동 및 성과 ❸ 감염병 임상시험 표준모델 개발 및 적용 ❹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의 현재와 미래, 4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 사업단 출범 배경을 시작으로, 제2장은 ▲국가 감염병임상시험센터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구축 및 운영 ▲기업상담센터 ▲참여지원상담센터 등 사업단 지원 내용과 코로나19 팬데믹 현장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한 연구자와 실무자의 활동을, 제3장은 감염병 임상시험 표준모델에 기반한 표준데이터 수집 및 활용 연구를, 마지막으로 제4장은 감염병 임상시험 네트워크 유지방안과 임상시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JW중외제약은 최근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비항체 환자 대상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웨비나에서는 조니 말랑구(Johnny Mahlangu) 남아프리카공화국 샬럿 맥제케 요하네스버그 대학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말랑구 교수는 헴리브라 임상 3상(HAVEN3) 논문 대표저자다. 그는 혈액응고 제8인자가 없는 12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 A형 혈우병 비항체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예방을 목적으로 헴리브라를 주 1회 또는 격주(2주 1회)로 투여받은 그룹이 대조그룹에 비해 치료를 요하는 출혈 횟수(treated ABR)가 각각 96% 및 97% 감소했다는 점을 입증했다.말랑구 교수는 웨비나에서 A형 혈우병 비항체 환자의 헴리브라 투여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헴리브라의 장점으로 기존 응고인자 치료제보다 일관성 있는 약물동력학적(PK) 프로파일과 낮은 항체 발생 가능성, 투여방식 등을 꼽았다.그는 “헴리브라 투여 시 중증 이상의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고 혈전증이나 미세혈관병증, 약물에 대한 항체 반응(ADA)도 나타나지 않았다”며 “특히 기존 8인자 예방요법을 받고 있는
정부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이행사항과 관련해 16개 주요과제 모두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9일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의 분기별 이행상황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중증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진료 제공을 위해 현재 8개소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미설치 권역 중심으로 현재 4개소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조건부 지정 상태인 인하대병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대해서는 4월 중 현지점검 등을 통해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중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응급의료기관 평가 기준에 소아환자 진료 지표를 신설해 소아응급환자 진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갑작스런 소아 증상에 대한 상담이나 야간·휴일 의료기관 등을 안내하는 ‘소아 상담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실장의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방문도 이뤄진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제공방안을 마련해 연내에 시범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야간·휴일 소아외래진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등 야간·휴일 소아진료기관을 2027년까지 ‘
-- Zimmer Biomet의 ROSA HIP with ONE Planner Hip, 'Orthopaedic Product Innovation of the Year'에 선정돼 (싱가포르, 2023년 3월 30일 PRNewswire=모던뉴스) 의료 기술 부문의 글로벌 선도기업 Zimmer Biomet Holdings, Inc.(NYSE 및 SIX: ZBH)가 올해 Healthcare Asia Medtech Awards에서 자사의 ROSA HIP(R) with ONE Planner™ Hip이 'Orthopaedic Product Innovation of the Year' 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정밀하게 개인화된 로봇 시스템인 ROSA HIP(R)은 수술 작업흐름과 원활하게 통합되는 한편, 직접 전방 외과의가 각 환자의 고유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실시간 형광투시 피드백을 기반으로 수술 계획을 평가하고 시행할 수
감각이상 질환 전문 바이오벤처 기업인 루다큐어가 동물용 신약개발 사업에도 본격 진출한다. 루타큐어(주) (대표 김용호)는 회사가 보유한 신약개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동물용 의약품 개발에 본격 뛰어들기로 하고, 해당 분야 전문기업들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루다큐어는 동물의약품 임상 및 유통전문기업인 ㈜온힐(대표 김도형·유정우)과 ㈜온힐펫(대표 고현규·류태성)과 해당 의약품의 연구개발과 생산, 판매 등에서 공동 협력하는 포괄적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반려동물용 귀염증치료제, 안구건조 및 각막손상치료제, 피부용제 등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목표로, 동물용 의약품의 개발(루다큐어)과 임상 및 생산, 판매(온힐·온힐펫)를 추진하게 된다. 루다큐어는 2021년과 2023년에 걸쳐 사람대상 안구건조증 치료제, 각막손상치료제 등을 라이센싱한 경험과 더블어 현재 Best-in-class의 강력한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도 수행하고 있어 이러한 기술력을 동물의약품 개발에도 적극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반려동물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온힐 역시 3개월 지속형 심장사상충 백신 ‘듀라하트 SR-3
임신은 여성에게 가장 많은 신체 변화를 가져오는 시기다. 임신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부터 출산 후까지 신경 써야 하는 부분들이 많다.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산전 진찰’이다. 산전 진찰의 목적은 산모나 아기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들을 선별, 진단하고 위험도를 평가하며, 문제가 있을 때 이를 파악하고 대처방법을 찾는 데 있다. 보통 산전 진찰은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진행된다. 최종 월경일을 기준으로 임신 4~5주경부터 질초음파촬영으로 아기집을 관찰할 수 있다. 시기마다 진행되는 검사의 종류는 다르다. 처음에 임신을 확인하고 난 후 기본적인 병력청취와 신체진찰, 혈액검사를 시행한다. 정상 임신의 경우 임신 28주까지 4주마다, 36주까지는 2주마다, 36주 이후에는 매주 정기관리를 시행한다. 산부인과를 내원할 때마다 임신주수를 기록하고 혈압, 체중, 태아심박동을 확인하며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 크기와 자세, 양수 양, 태동 등을 평가한다. 이외에도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합병증, 예를 들어 두통, 시야 흐림, 복통, 오심, 구토, 출혈, 양수누출의 증상 등을 확인한다. 물론 증상 발생을 확인한 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지난 29일부터 본원에서 생산한 유전체정보와 혈액분석자료 및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추적 조사 자료를 통한 약 3만 5천명 분의 인체자원을 연구자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공개에는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연구, 임신 관련 합병증 연구 및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 참여자 등 총 1만6667명분의 한국인 유전체정보 기반으로 제작된 한국인 질병유전체 연구에 최적화된 연구 플랫폼인 한국인칩 유전체 정보와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연구사업 참여자 6000명분의 혈액분석 자료(15종)가 포함된다. 또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지역사회기반 코호트 8차 추적조사로 확보한 식이조사자료(581개 변수)와 9차 추적조사로 확보한 임상·역학정보(2004개 변수)도 공개했다. 공개된 인체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분양상담 콜센터(1661-9070)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9일 오전 8시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제2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는 의료이용자 관점에서의 보건의료제도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참여해 주요 보건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기구다. 이번 제25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과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해, 미래 의료인력 수요 예측 결과 등 의료인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필수 의료인력의 배치 ▲양성과 의대교육 정상화 ▲근무환경 개선방안 등 의료인력 확충 방안에 대한 각 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의과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보건의료 정책 현안에 대한 의학교육계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 29일 오후 6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 확립과 인력양성 및 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복지부는 ‘필수의료지원대책’ 발표와 더불어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 확립 등을 위해 의료계와 시민사회계 등과 광범위하게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의 의대학장, 의전원장 등 교육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찬수 의대협회 이사장, 전용순 가천의대 학장, 이은직 연세의대 학장, 장철훈 부산의대 학장, 손인숙 건국대 의전원장 등이 참여했다. 복지부에서는 박민수 제2차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박준성 대학규제혁신총괄과장(교육부)이 참석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거점 의료기관의 역량강화) ▲의대 교육 발전 및 내실화 ▲의사인력 양성 ▲필수의료 지원방안 등을 주제로 정책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향후 미래의료의 방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경북대병원이 오는 4월 3일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경북대병원 대강당에서 ‘어깨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들’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어깨 관절은 나이와 성별을 떠나 살면서 누구나 흔하게 불편함을 호소하는 관절로서 건강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어깨 질환이 급격히 늘고 있지만, 어깨 질환은 모두 소위 ‘오십견’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통증을 참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흔하며, 더 나아가 부적절한 시술과 치료로 경제적인 손실을 함께 초래하고 있다. 이에 이번 강좌에서는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가 어깨 질환에 대한 세간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퇴행성 질환, 회전근 개 파열, 인대 손상 등 다양한 어깨 관절 질환의 증상, 종류와 치료법 등에 대해 상세히 강의하게 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는 건강한 어깨 관절을 유지하기 위한 자가 운동방법을 소개한 소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