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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동성심병원이 지난 7일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감일동 주민자치센터와 상호 교류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 확대를 바탕으로 공공의료의 안녕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내 건강강좌 등 의료지원활동 강화 ▲의료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이다.
관상동맥 석회화로 인한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도가 중·장년층보다 45세 미만의 젊은 층에서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서울건진센터 강정규 교수,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연구팀이 2010년~2020년 사이에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관상동맥 CT를 촬영한 성인 16만821명 대상으로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와 심혈관 질환의 사망 위험도에 대해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45세 미만의 젊은 층과 45세 이상의 중·장년층으로 나누어 관상동맥 평균 5.6년간 추적 관찰을 시행했다. 그 결과, 45세 이상의 중·장년층의 경우,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가 0인 그룹에 비해서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가 100점을 초과하는 그룹에서는 사망위험도가 8.57배, 300점을 초과하는 그룹에서는 사망위험도가 6.41배 증가했다. 반면 45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의 경우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가 0인 그룹에 비해서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가 100점을 초과하는 그룹에서는 사망위험도가 22배, 300점을 초과하는 그룹에서는 사망위험도가 74배 증가해 젊은 연령층의 사망위험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강정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 전반기 중견연구 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고령화 사회에 있어서 관절염은 반드시 정복돼야 할 대표적 근골격계 질환으로 김석중 교수는 3년간의 정부 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를 다질 예정이다. 과제는 ‘Kindlin-2 매개 mitochondrial-STAT3 발현 유도를 통한 골관절염 연골세포 재생 및 항염증 동시 표적 치료제 발굴’ 로 관절염의 발생과 치료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여 치료 관련 중요 포인트를 연구한다. 김석중 교수는 이미 관절염 치료에 대한 첨단의 치료 술기 개발을 위해 여러 수술 기구 및 치료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이러한 기술들과 접목하여 환자 치료를 위해 구체화하고, 보다 나은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빈소: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4호실, *발인: 3월 9일, *010-8983-1535(고성웅)
혈액제제 사업을 진행하는 SK플라즈마가 인도네시아에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을 성사하며 글로벌 사업 영토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혈장 분획 공장 건설과 관련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2019년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와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로, 우리 정부와 민간 기업이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위탁생산, 기술수출, EPC, 현지 운영까지, 외국 정부의 포괄적 사업권 낙찰을 거둔 첫 사례라는 평가다. 보건복지부는 한-인니 보건의료 워킹 그룹 의제 채택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보건부와의 범정부 차원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및 수주를 지원했다.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제조·설비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혈액제제 제조 인프라를 확보하지 못한 국가를 대상으로 플랜트 기술 수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성사된 플랜트 수출 규모는 약 2억 5000만달러로, 한화로 약 3000억원을 넘어선다. 건설될 SK플라즈마의 혈액제제 공장은 연간 100만리터의 원료 혈장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혈액제제 자급화가 가능해져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혈액제
충남대학교병원 의료혁신실(실장 조영준 / 안과)은 3월 7일(화) 오후 2시,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23년 고객경험 향상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객경험 향상팀은 환자 중심 문화를 조성하여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병원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간호파트와 진료지원파트로 나눠 각 부서의 팀장과 선임급 직원 중 10명 내외를 선발하여 총 20명으로 팀을 구성했다. 주요 추진방향으로 ▲환자 접점구역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들의 불편 요소를 확인하는 M.O.T(Moment of Truth) 라운딩 ▲고객경험 중심의 의료문화 형성을 위한 캠페인 ▲워크숍을 통한 환자중심 문화 조성을 위한 내용 공유가 있다. 고객경험 향상팀은 직원들이 환자의 입장에서 병원을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는 M.O.T 라운딩을 수행한다. 또한, 연 3회 워크숍을 열어 팀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최승원 원장직무대행은 “고객경험 향상팀의 활동을 통해 환자의 입장에서 병원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늘 환자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2월 23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세미나실에서 '펨테크 연구소'의 문을 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여성 헬스케어 기술사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여성 건강 기술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주제로 ▲펨테크 관련 연구동향 ▲펨테크 관련 의학 연구의 기술사업화 ▲펨테크 융합 및 실제 연구 사례, R&D 사업 동향 등에 대해 국내 유수의 임상의사, 혁신창업기업,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펨테크 관련 연구의 최신 동향 및 기술사업화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산·학·연·병·관 공동 협력의 필요성과 다양한 문제 제기 및 대안을 모색하는 등 토론과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펨테크 연구소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펨테크 연구 및 기술사업화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아젠다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유경하 의료원장은 "1887년 조선 여성들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이 설립됐고,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진료로 시작된 우리 이화의료원이 펨테크 연구소를 개소함으로써 마침내 여성의 삶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근용)과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세대원 50명이다. KMI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이 드는 검진항목에 대한 검사(인당 50만원, 총 2,50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해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7일 KMI 대구검진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구종합사회복지관 김근용 관장, 조재혁 부장, 정승환 과장,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 이재영 전무이사, 최웅하 전무이사, 이동묵 대구검진센터장,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KMI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사회에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건강사랑
오는 9월 25일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서울 강남구 소재 모 성형외과의 진료실 영상이 유출돼 인터넷에서 유포되고 있었던 사실이 지난 5일 뒤늦게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7일 수술 장면의 불법유출로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지적이 현실화되고 있음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의협은 “환자의 영상정보를 만드는 순간부터 유출의 위험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국민의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에서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의료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 반대해 왔으나, 국회는 이를 입법화했다”며 “국회와 정부는 이번 유출 사고를 계기로 수술실 CCTV 촬영영상의 불법유출에 따른 국민의 피해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지금이라도 수술실 CCTV 설치 강제화의 필요성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극소수 대리수술 문제의 방지가 아니라 엄청난 양으로 생성될 환자의 민감 정보 보호”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입법과정에서 이를 간과하고, 심지어 수술실 CCTV 설치와 관련한 보안 시스템의 적정운영을 위한 소요예산을 삭감 편성한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큰 우려를
소아의료체계를 정상화 및 강화하려면 인건비도 건지지 못하는 현행 수가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전담전문의 중심의 진료체계 개편을 통한 전문성 강화 및 전공의 부담 축소,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미래 소아청소년과 의사인력 유입 유도 및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들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소아 필수 의료체계 강화의 필요성’ 정책토론회가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지홍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023년 1월 31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필수의료 종합대책과 관련해 “소아청소년과 위기에 대한 지원방안을 발표했으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책이 제시되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인력 부족으로 인한 진료 대란을 골든타임 내에 막을 수 있는 ▲전격적인 소아연령 가산을 통한 입원진료 수가의 소정 ▲전담전문의 투입지원 ▲전공의 유입장려를 위한 임금 지원 등 근본적인 지원 대책이 제시되지 못한 것에 대해 비판하며, 정부의 고강도 응급심폐소생 지원이 강력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아청소년과 진료위기 해결을 위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이는 안과질환이라는 공통점도 있지만 연령에 따라 유병률이 상승한다는 점도 주요 특징이다. 특히 현대사회가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들 질병에 대한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김안과병원 김재휘 교수는 적절히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인 만큼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 전략이 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와 같은 과제가 남겨진 현대사회에서, 한국로슈의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가 지난 1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모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주목되고 있다. 바비스모의 허가가 더욱 기대되는 것은 안과질환 최초의 이중특이항체라는 점이다. 이러한 특이 기전을 바탕으로 바비스모는 질환 발병 경로인 혈관내피성장인자-A와 안지오포이에틴-2를 모두 표적해 포괄적으로 발병 요인을 차단한다. 한국로슈는 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재휘 교수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바비스모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5월에 있을 수가협상에서는 내부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과 함께 미확정된 외부 변수들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건강보험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3월 7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수가협상 준비 과정의 어려움을 밝힘과 동시에 건보재정 누수의 원인인 사무장병원의 처벌을 위한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2022년 주요성과, 2023년 부서별 중점 사업 발표, 사전질의에 대한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수가협상 준비와 건보공단 특사경 제도 외에도 비급여관리, 사용량-약가 연동제도 등 약제관리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수가 협상 구조 개선할 ‘SGR 대안 모형’에 대한 합의 진행중 수가협상 구조 개선을 위해서 현재의 환산지수 산출 모형인 ‘SGR 모형’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지만, 그 대안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건보공단은 2008년에 처음 적용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SGR모형의 대안으로서 작년에 ▲ SGR 개선모형 ▲ GDP증가율 모형 ▲ MEI(의료물가지수)증가율 모형 ▲ GDP증가율과 MEI증가율 연계모형이라는 4가지 새로운 모형을 제시했고, 올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에 앞장선다. 보건복지부는 7일 2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2023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은 의료빅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축·활용 지원 거버넌스 구성 ▲암·심뇌혈관·호흡기 등 주요 질환에 대한 특화데이터 구축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공간(온·오프라인) 등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갖추고 있다. 정부는 올해 데이터 연구 수요가 있는 기관(인공지능·의료서비스 기업 등)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은 수요자 맞춤형 의료데이터 제공체계를 구축해 연구자가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지부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들이 구축한 데이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등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온라인 웹사이트인 ‘K-CURE 포털’을 운영하고, 해당 포털에 ▲데이터셋 정의·설명 ▲데이터 카탈로그(테이블·칼럼명) ▲기초통계 ▲샘플데이터 등 활용 가능한 의료데이터 정보를 올해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LVIS Corporation는 최첨단 뇌신경 분석기술 및 뇌질환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LVIS Corporation는 지난 6일 계명대 동산병원 11층에서 ‘LVIS-KMU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엘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의료기기 임상시험 ▲동산의료원의 전국적 의료기기 트레이닝 센터 역할 수행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의 데이터 활용 ▲뇌산업 생태계 조성 ▲뇌특화 디지털 병원 및 글로벌 뇌 연구소, 교육기관 설립 추진 ▲기타 뇌 산업 관련 연구 및 국책과제 수행 등 다양하고 더욱 실제적인 협력 체계를 갖춰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연구소 개소는 계명대 동산병원 조용원 뇌전증·수면센터장(신경과 교수)과 엘비스 이진형 대표의 지속적인 연구 교류로부터 시작됐다. 이러한 인연으로 지난해 7월에는 동산병원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의료생체 분야의 접목, 엘비스 인공지능 딥러닝 플랫폼 ‘뉴로매치’ 두뇌 회로 분석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23 행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진형 대표와 직접
가톨릭대 공동연구지원센터가 신규 전자현미경을 바탕으로 정확성과 편의성이 향상된 이미징 장비 환경을 지원한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공동연구지원센터는 최근 옴니버스 파크 의과대학동 4층 공동연구지원센터에 신규 전자현미경인 ‘투과형 전자현미경’과 ‘전계방출형 주사형 전자현미경’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공동연구지원센터는 2022년 개관한 옴니버스 파크 의과대학 4층으로 확장・이전하며, 내외부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장비 지원 및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규 전자현미경의 도입은 최근 대두되는 형태학적 이미지 데이터에 대한 연구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적극 추진된 결과다. 전자현미경은 광학현미경이 지닌 분해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인 전자빔을 이용하여 관찰하는 현미경으로, 생물시료, 금속, 고분자, 반도체 등의 형태, 미세구조, 구성 원소의 분포 등을 분석하는 영역에서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신규 장비는 투과형 전자현미경(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TEM)과 전계방출형 주사형 전자현미경(Field Emission Scanning Electron Micros
자살예방정책실무위원회에서 향후 5년간 자살예방정책을 위한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를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안) 심의를 위해 제3차 자살예방정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자살예방법 제7조에 따른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3~’27) 내 향후 5년간 자살예방정책의 추진전략과 핵심 과제에 대해 정부 및 민간 위원의 실무 검토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실시하고 분야별 분과를 운영하여 추진과제를 발굴했고, 발굴된 과제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쳤으며, 학계·현장·유족·복지부 청년자문단 등과 수차례 논의해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23~’27)을 마련하는 한편, 지난달 13일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 기본계획(안)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비전으로 삼아 ▲실질적 자살사망자 수 감소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정책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정책 강화 ▲탄탄한 생명안전망 조성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과 정신건강검진 확대 통한 ‘생명안
민간의 사회공헌활동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료 등 지원을 강화하며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7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포함된 각 협약 당사자들의 구체적인 역할을 살펴보면, 우선 보건복지부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수행하고자 하는 자살예방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근거를 마련하고,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과의 협업을 지원한다. 이어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협력을 통해 응급실이나 자살예방센터 등에서 발굴된 자살 고위험군 중 소득이 국비로 지원가능한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치료비를 지원해 정부의 자살고위험군 보호체계를 보완·강화한다. 이뿐만 아니라 생명보험재단에서는 교량이나 농약 등 자살 위험요인 관리를 지원하며 자살예방 상담,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등 민관협력을 통해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자살시도자와 자살유족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시작한다.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서의 사후관리 서비스 동의 후 사
입셀(대표 주지현)이 7일 임상 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주 개발 후 첫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기술 기반의 바이오 플랫폼 회사로 국내 iPSC 연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은 난치성 망막질환 및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세포 치료제 개발 및 질환 연구를 위해 입셀의 세포주를 선택했다. 아주대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킹 컨소시엄에서는 입셀 세포주를 이용,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연구를 시작했다. 또 입셀은 공동 개발을 통해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틀을 다지고 있다. △큐로셀(iPSC-NK세포치료제) △툴젠(유전자 치료제) △파이안 바이오(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변이질환 세포 치료제) △엣진(미토콘드리아 근병증 치료제)등 국내 유수 바이오테크과 협업해 차세대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입셀은 iPSC세포주 분양에 관심을 두는 기업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매출은 바이오 플랫폼 회사로서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라고 입셀의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iPSC는 세포 치료제뿐만 아니라 엑소좀 기반 치료제, 오가노이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송민섭 교수가 지난 2월 말 실시된 대한가와사키병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출 연임됐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05년 2월까지 2년이다. 송 교수는 가와사키병을 포함한 소아심장병에 관한 다수의 연구 논문 발표와 강연, 방송출연 및 홈페이지, SNS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해 왔다. 특히, 2021년 3월에는 ‘가와사키병 문답으로 바로알기’라는 전자책을 발간했으며, 2021년 10월에는 일본 국제가와사키병 심포지움에서 2023년 2월에는 필리핀 아시아 태평양 소아심장학회에서 가와사키병 분야 좌장을 맡았다.송 교수는 “학회 숙원 사업이었던 ‘Kawasaki Disease’ 라는 학술지를 창간하고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하는 등 대한가와사키병학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들 간의 소통 및 진료와 연구에 도움을 주고 일반인들에게 가와사키병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회장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겨울철 한랭질환자는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한랭질환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저체온증 환자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고 위험성을 안내하기 위해 ’22-’23절기(2022년 12월 1일~2023년 2월 28일)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 환기 및 예방활동 유도 등을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겨울철에 운영하고 있다. 전국 약 500여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감시하고, 발생현황 정보 및 주요 발생 특성 정보는 감시 기간동안 질병청 누리집을 통해 일별로 제공해오고 있으며, 특히 한파가 닥치거나 한랭질환자가 급증하는 경우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언론과 누리집 등을 통해 예방수칙을 안내 중에 있다. 이번 겨울철에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447명(사망 12명)으로, 전년(한랭질환자 300명, 사망 9명) 대비 환자는 49.0%, 사망자는 33.3% 증가했다. 아침 최저기온(03:01~09:00)이 영하 12도 이하인 한파일수는 14.8%(6.1→7.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