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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안산시의사회가 안산의사 자살 이후 금년부터 개선된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의 시행을 앞두고 미흡하다는 입장을 지난 12월31일 내놓았다. 안산시의사회는 “지난 여름 비뇨기과 원장님의 사망사건의 상흔이 가시기도 전에 강릉의 비뇨기과 원장님의 극단적 선택에 의한 사망사실을 접하였다. 그 원인이 또 다시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에 기인한 것임을 알고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사들의 자살 원인으로 안산시의사회는 심평의학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안산시의사회는 “의대 6년 수련의 5년 등 최소 11년을 의학공부를 하면서 환자의 치료에 교과서적 진료와 과학적 근거가 있는 치료를 하는데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료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안산시의사회는 “그러나 현실은 교과서적 진료가 아닌 복지부, 심사평가원의 심사지침을 따라야만 진료비를 받을 수 있는 것에 늘 부당함을 지적해왔었다. 설사 심사기준에 맞게 진료를 하더라도 청구건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심사를 지연시키거나 부당한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등 청구건수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게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건보제도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안산시의사회는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진 이 건강보험제도
친애하는 심평인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겨울, 이곳 원주혁신도시로 본원이 이전해 온지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러분들의 생활환경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결코 작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기관의 방침에 동참하여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우리민족에게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단결된 힘과 집단지성으로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온 슬기로운 국민”입니다. 현재의 어려운 국가적 상황은 우리 국민들의 창조적 응전과 화합과 발전을 향한 집요한 희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가 더욱 성숙해지고 선진화되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심평인 가족 여러분들은 공직자의 한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새기고, 본연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그 간 우리가 추구해 온 ‘공정(fairness)'과 '투명(transparency)'의 가치를 국가·사회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
□ 승진(실장) ▲인재경영실장 이소영 ▲정보통신실장 장용명 ▲창원지원장 계미원 ▲세종연구소(파견) 이영아 (이상 4명) □ 승진(부장) ▲급여등재실 치료재료등재부장 김미향 ▲급여기준실 의료행위기준부장 이연봉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정보관리부장 조수용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장 황인옥 ▲수가개발실 수가개발2부장 안유미 ▲급여조사실 조사1부장 정경숙 ▲정보통신실 정보자원부장 윤준하 (이상 7명) □ 임명(개방형직위) ▲의료분류체계실 환자분류부장 최행정 (이상 1명) □ 임명(상근심사위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서울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김상진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대구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전영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창원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김종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의정부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이명구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의료평가위원회 상근평가위원 이기성 (이상 5명) □ 보임 ▲심사운영실 청구관리부장 박혜정 ▲위원회운영실 심사기준관리부장 김미영 (이상 2명) □ 전보(실장) ▲업무·인프라개선TFT 산학협력단장 박명숙 ▲약제관리실장 이병일 ▲의료분류체계실장 공진선 ▲DUR관리실장 정동극 ▲심사실장 유명숙 ▲의료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 68만 간호조무사 회원 여러분! 변화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벅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한바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은 간호조무사에게 뜻깊은 해입니다. 1967년, 간무사 직종 탄생이후 처음으로 보조 인력의 굴레에서 벗어나 간호인력으로서 인정받고 전문직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간무사 발전 의료법’이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1월 1일부터 시·도지사 자격이 보건복지부장관 자격으로 격상되며, 의료인·의료기사 등과 같이 3년마다 실태와 취업상황을 신고하는 ‘자격신고제’도 시행됩니다. 또한,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제가 실시되어 2019년부터는 지정 교육기관 수료생만이 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받게 되는 등 대한민국 간호인력으로의 재탄생을 본격화합니다. 개정 의료법 시행으로 우리 간무사는 간호 및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인력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정인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것에 이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간호 및 진료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으로 독립적 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간무사 발전 의료법이 시행되는 20
전국 36만 회원 여러분과 함께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간호계는 회원 모두가 합심하고, 각자 저마다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10월, 헌법재판소는 간호조무사 응시자격에 관한 의료법 제80조 제1항의 위헌확인 헌법소원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헌법소원에 대응하기 위하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5년 12월 개정된 간호관련 의료법의 정당성을 헌법재판소로부터 최종적으로 확인 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2015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으로 중앙센터를 비롯해 전국 6개 권역에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설립 이후 유휴간호사 뿐 아니라 간호관리자, 신입 및 경력간호사, 간호학생 등이 교육을 받았고 유휴간호사 약 1000명이 병원현장에 재취업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유휴간호사의 재취업 뿐 아니라 간호사의 이직률 감소 및 근로환경개선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4월에는 문화재청이 故 마가렛 에드먼즈 간호사가 간행한 ‘간호교과서’
마포구보건소 오상철 소장이 부당·허위청구는 의사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젊은 의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오상철 소장은 29일 서울 성의교정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학술대회에 연자로 나섰다. 이날 오 소장은 공보의들을 대상으로 병의원 개원시 주의점, 부당·허위청구 등에 대해 강연했다. 오 소장은 “개원하면 가장 타격을 많이 맞는 것이 허위·부당청구”라며 “예를 들어 의원이 월 평균 608만원 허위청구를 20개월 하고 금액 비율이 5.4%라면 70일 업무정지가 들어오고 총 부당금액의 5배를 물어야 해 6억원이 된다. 10억원 넘어가는 것은 금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행정처분을 맞게 되면 이의신청을 해 행정심판이나 법정으로 간다”며 “앞서 언급한 사례는 금액이 310만원, 40일 업무정지로 4배수 적용으로 변경돼 2억 4000만원으로 절반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부당허위청구 과징금이 몇 억단위로 올라가는 이유는 약제비 때문”이라며 “약값까지 병원에서 환수해 가는 것”이라며 억울한 피해를 받는 일이 없기를 당부했다. 또한 오 소장은 업무정지를 받게 되면 비급여 진료는 가능하지만 심평원에 청구는 할 수 없는 점도 언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영유아검진코호트DB와 직장여성코호트DB 2종을 구축해 추가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유아검진코호트DB와 직장여성코호트DB는 연구 수요가 높은 영유아 및 직장여성 대상 심층연구를 위해 구축됐다. 영유아검진코호트DB는 2008년에서 2012년 사이에 출생하여 영유아건강검진 1, 2차를 수검한 영유아 160만 명 중에서 각 출생 연도별 5%를 임의추출(random sampling)한 8.4만 명으로 구축됐으며, 직장여성코호트DB는 2007년말 기준으로 건강보험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만15~64세의 여성 직장가입자 약371만 명중 5%를 임의추출(random sampling)한 18.5만 명으로 구축됐다. 영유아검진코호트DB와 직장여성코호트DB는 공개에 앞서 학회와 시범연구 사업을 통해 자료 검증 및 활용범위를 검토한 바 있다. 자료 신청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전용 홈페이지인 ‘국민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nhiss.nhis.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료 제공은 공단 내부의 심의 기구인 ’국민건강보험자료 제공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은 “정부3.0 정책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센터장 이동현)가 세계 최초로 ‘인공방광수술’ 연간 100례를 달성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일 병원, 단일 비뇨기과 교수가 연간 인공방광수술 100례 달성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지난 12월 28일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100번째 인공방광수술을 진행, 한해 100례 수술 달성을 기념해 병원 로비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및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의 경영진과 이동현 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공방광수술은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광절제 수술 시 예전에는 소변 주머니를 차야 했던 고령의 방광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현 비뇨기과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인공방광센터는 이대목동병원 특성화 전략에 따른 국내 유일의 인공방광수술 전문 센터로 5개과(비뇨기과·영상의학과·감염내과·병리과·외과) 의료진이 협진을 진행하며, 국내에서 인공방광수술을 제일 많이 하는 국내 최고의 센터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첫 수술에 성공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간 수술 건수가 67건에 불과했지만 2011∼2014년에는 150건을
2016년 사업 목표를 ‘글로벌진출 성과 확대와 제약산업 위상강화’로 설정했던 한국제약협회가 올 한해 제도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내부적으로 생산 및 품질 관리·약가·마케팅 등 제약산업계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을 비롯해 각종 자료 생산, 해외 진출 지원 등 대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밖으로는 약가 및 조세 제도개선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제약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했다. 제도개선 부문에서는 끈질긴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통해 이끌어낸 약가 제도·실거래가 사후관리 제도·퇴장방지약 관리 제도 개선안과 신산업 지정을 통한 세제지원 등의 제약산업 육성정책이 의미있는 결과물로 꼽힌다. '글로벌 혁신신약'에 대한 약가를 우대하고 급여 등재 기간을 단축시키는 내용의 ‘7.7 약가제도 개선안’은 신약 개발 동기를 확산하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의약품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바이오의약품과 관련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약가가 상향조정되고, 바이오베터 약가우대방안이 신설된 것도 동일한 맥락이다. 상한가의 91% 미만으로 거래를 제한하는 퇴장방지의약품 최저가격보장제를 도출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존경하는 대한의사협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2017 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획하시는 모든 소원을 이루시길 바라며,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묵묵히 진료실을 지키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우리 의료계의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들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의료계의 중심축인 대한의사협회에 주어진 회무 수행에 대해서 인내를 갖고 관심 가져주신 회원 여러분, 그리고 지역과 직역을 대표하여 회원들의 정서와 민심을 전달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애쓰신 대의원 여러분께 본 지면을 통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의장으로서 지난해 2차에 걸친 총회 개최와 각종 회의· 전국에 걸친 행사에 참석하면서 많은 회원님들의 만남을 통해 회원님들의 어려움을 한층 더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의장으로서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감당해야 할 일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면서 1년 반 이상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이제 대의원회의 운영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대의원의 역량 강화는 스스로의 능력 배양과 투명성과 정당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대의원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호스피스완화의료 수가를 일당정액제를 기본으로 하되, 서비스 제공기간별로 차등수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또한 보고서는 요양기관종별로 수가를 차등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고 밝혔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국의 비암성질환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를 시행 중인 주요국의 제도를 검토 및 분석하고,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국가별로 특징을 보면 영국은 1879년 시작된 호스피스 서비스를 2004년 제공기관 및 대상자를 확대해 완화의료 서비스 제공을 활성화했으며, 2008년 생애말기돌봄전략을 통해 말기암환자 뿐만 아니라 생애말기의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완화의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영국에서는 생애말기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완화의료를 제공하지만 비암성 질환자의 경우 완화의료를 확대하는 데 비암성질환의 말기단계에 대한 확인이 어렵고, 예측이 어렵다는 문제가 대두됐고, 이는 의료인들이 암이 아닌 환자를 돌보는데 의료기술과 지식이 부족하거나 의뢰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금년에도 해를 넘기면서 각 병원들의 센터·클리닉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28일 병원계에 따르면 해를 넘기면서 강릉아산병원 척추센터, 국립암센터 임신준비클리닉, 길병원 인공지능암센터, 명지병원 세포치료센터 등의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금년 하반기에 건양대병원 무릎·엉덩이 관절센터, 보라매병원 양악수술·임플란트 센터, 부천성모병원 소아콩팥병클리닉, 인천성모병원 사경증‧안면신경질환클리닉 등의 개설이 이어졌다금년 상반기에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통원수술센터, 대구파티마병원 당뇨안과센터, 명지병원 당뇨내분비센터, 서울아산병원 암환자 수면장애 클리닉, 울산대학교병원 통증센터, 인천시의료원 노년기 클리닉 등이 개설됐다. 이러한 센터·클리닉의 운영은 다학제적으로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병원경영개선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리는 각 병원들의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최근엔 임신준비클리닉 인공지능암센터 등 의료소비자를 위한 센터·클리닉 개설이 눈에 띈다. 최근 개설된 각 병원의 센터·클리닉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강릉아산병원 척추센터…신경외과 등 5개 척추관련 분야 통합진료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9월8일 강원지역 최초로 통합 척추센터 개소 심포지엄을 갖고 본적적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오는 1월 1일 부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추가 개소한다.28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대전충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32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소했던 병원은 이용 환자들의 큰 호응에 따라 운영 6개월 만에 서비스 제공 병동을 1개 더 늘렸다. 이로써 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은 총 64병상으로 두 배 확충됐다.서비스 확충을 위해 병원은 별관3B병동을 리모델링하고 전 병상에 전동침대, 개인사물함, 개인냉장고 등을 설치했으며, 욕창방지를 위한 에어 매트리스, 낙상감지 센서, 환자모니터링 장치 등 환자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장비를 보강했다.서비스의 핵심인 간호 인력도 대폭 충원했다. 간호사 27명, 간호조무사 5명, 간병지원인력 4명을 포함해 총 36명이 24시간 근무하며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이문수 병원장은 “가족이 돌보는 것과 같이 세심하고 따뜻한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더 많은 환자들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서비스 병동을 1개 더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국민의 간병 부담을 덜어주고, 입원서비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보상범위가 내년부터 '진료비'까지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7년부터 달라지는 의약품 분야 주요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의료제품 분야에서 달라지는 정책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보상범위 확대(1월) ▲샘플화장품 사용기한·제조번호 표시 의무화(2월) ▲기능성 화장품 범위확대(5월) ▲방사성의약품‧의료용고압가스 제조·품질관리(GMP) 적합판정서 의무화(12월) 등이다.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구제 보상범위가 ‘사망’, ‘장애 및 장례비’에서 ‘진료비’까지 확대된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는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의약품 부작용 피해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줄이고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상 범위를 확대해 왔다.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한 화장품 사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소용량(10ml 또는 10g 이하) 화장품과 샘플화장품의 포장에 제조번호와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을 표시해야 한다.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프리미엄 화장품 육성을 위해 기능성 화장품 범위를 염모, 탈색‧탈염, 아토피성 피부에 보습 등 7종을 추가해 총 10종으로 확대한다. 염모, 탈모방지 등 4종은 의약외품에
국내 대형 의사 커뮤니티 ‘닥플’과 의료기기 및 의료영상 전문기업 ‘메디칼스탠다드’가 동반성장,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닥플’은 국내 전체의사의 50% 이상인 약 5만명이 가입한 대형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이며, ‘메디칼스탠다드’는 PACS, 엑스레이, 초음파 등 의료기기 및 의료영상 분야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의료전문기업이다. 또한 ‘메디칼스탠다드’는 2012년 온라인 의료기기 쇼핑몰인 ‘위즈메딕’을 론칭하여 성업중이다. ‘메디컬스탠다드’의 우수한 의료기기제품과 온라인 의료기기 쇼핑몰인 ‘위즈메딕’이 의사 커뮤니티인 ‘닥플(www.docple.com)’과의 제휴로 국내 의사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닥플’의 김성진 대표는 “오프라인 의존성이 높은 의료기기 마케팅이 앞으로는 ‘닥플’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디지털 마케팅으로 전환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기존의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어려웠던 고령의 중증 판막질환 환자들에게 높은 치료 성적을 보이며 안전한 치료법으로 자리 잡은 대동맥판막 스텐트시술이 선천성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에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28일 심장병원 박승정 ․ 박덕우 ․ 안정민 교수팀은 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20개의 심장센터에서 지난 2005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을 받은 대동맥 이첨판막 협착증 환자 301명의 인공판막 스텐트 치료 후 경과를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특히 최신 3세대 인공판막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시술 성공률이 92%에 달해 기존 인공판막 스텐트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천성 대동맥 이첨판막은 어렸을 때 판막이 잘 닫히지 않거나 혈액이 역류하는 등의 대동맥판막 질환으로 치료받기도 하지만, 특별한 기능적인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정상 대동맥판막처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대동맥판막이 노화되고 석회화되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중증으로 진단되면 거의 치료방법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많은 환자들이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로 치료를 받고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26일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병원장 이두익)과 백령도 현지에서 ‘취약지 응급의료 원격협진 협력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5년 5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강화병원, 연평보건지소, 덕적보건지소, 백령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응급실 기반의 원격협진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의료진은 취약지 협력병원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원격협진을 통해 음성과 화상을 통해 의료진간 협진함은 물론 CT, 초음파 등 영상자료도 상호 공유하고 있다. 섬이 많은 인천 지역 취약지의 경우 원격협진으로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닥터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이송 시스템으로 응급환자 치료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섬에서 환자 발생시 원격협진을 통해 환자 상태 등에 대해 파악하고 환자 이송 중 수술 등 필요한 과정을 미리 준비함으로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한 것이 원격협진 네트워크”라고 말했다.
종합병원과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에만 ‘환자안전위원회’를 설치하고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토록 한 환자안전법 규정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환자안전은 의료의 질 차원에서 의료기관 규모와 종별 구분 없이 전체 의료기관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규모와 무관한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제희 부연구위원은 최근 공개된 ‘중소병원 및 일차의료기관의 환자안전 현황과 정책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서 연구위원이 심평원의 의료기관 정보를 토대로 파악한 ‘환자안전위원회 설치와 전담인력 배치 법적 의무 해당 의료기관 종별 수’에 따르면 종합병원은 99.4%가 법 적용 대상이고, 병원은 19.7%, 요양병원은 24.0%가 대상이지만 치과병원, 한방병원, 의원은 대부분이 법 적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았다. 즉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 6만 4682곳 중 법 적용 기관은 1.5%인 980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 지난한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종별 접수 현황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은 335건(19.8%), 종합병원은 479건(24.2%), 의원급 의료기관(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은 531건
원료의약품이란 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한 원재의 총칭으로 사람에게 투여가 용이하게 제제하기 바로 전단계의 의약을 지칭한다. 일반적으로 약효의 성분을 갖는 주성분, 즉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와 약효를 나타내지 않는 보조성분으로 구분된다. 국내에는 경보제약. 에스티팜, 종근당바이오, 대웅바이오, 에스텍파마 등과 같은 많은 API 제조업체들이 영위해 나가고 있다. 의약품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API 국내 시장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국내 API 생산실적을 보면 2015년 기준 2조1136억원이다. 셀트리온이 3132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경보제약 1160억원, 에스티팜 1115억원, 종근당바이오1097억원 등의 순이다. 품목별로 보면 램시마원액이 31324억원으로 단연 독보적이며, 대웅바이오우르소데옥시콜산 627억원, 에스티팜소포스부이어 462억원, SKC프로필렌글리콜 391억원 등의 순이다. API의 수요처는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2015년 API 수출액은 11억7000만달러로 전년대비 9.0% 성장했다. 최대 수출국은 일본으로 지난해 2억4000만달로 어치를 수출했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개소 후 5년 간 암 정보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같은 주요 사업을 안정화하며 ‘암 치료 여정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확립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12월 23일 (목) 오후 4시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2016년 연말워크숍을 열어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센터 운영에 도움을 준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11년 문을 연 암정보교육센터는 정보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암예방 캠페인 진행, 병원음악회 개최, 봉사 활동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서울대암병원 개원 5주년 기념도서 『암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발간을 주도하고 21종의 리플렛을 업데이트하는 등 그동안 축적한 암 정보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교육에 관해서는 과거 선배 암환우의 1:1 상담과 환우회 자체 모임으로 이뤄지던 프로그램을 4가지의 ‘암환우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화했다. 이 외에도 병원 음악회, 암예방 335 캠페인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내용을 더욱 충실히 하는 데 집중하였다. 암정보교육센터가 제공하는 각종 정보와 교육, 상담 등에 대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