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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기도 내 수원시의사회 등 31개 지역의사회가 지난 1일 집단적으로 기업형 촉탁의 방지를 위한 규제가 시행되지 않으면 촉탁의 업무를 중앙회에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촉탁의 의사 1명당 최대 입소자 150명, 의료기관일 경우 입소자 300명 제한 등 5가지 요구 조건을 제시하면서, 이 조건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촉탁의 추천업무를 중지했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촉탁의제도와 관련, 경기도내 31개 지역의사회의 입장을 지난 2일 경기도의사회 성종호 조직강화부회장으로부터 전화인터뷰로 들었다. 아래는 일문일답이다. [편집자 주] - 1일 경기도 내 31개 지역의사회가 발표한 성명서에는 의료기관 당 입소자 수를 300명으로 제한해 달라는 문구와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가 300명으로 제한한 수자가 같아 혼동이 있는 듯하다. 경기도 내 지역의사회 입장은 촉탁의 의사 1명당 최대 150명으로 입소자를 제한하고, 의료기관 당 최대 300명으로 제한하자는 것이다. 의료기관의 경우는 의사가 2명, 3명, 4명일 때가 있다. 그 의료기관에는 토탈해서 300명으로 제한해 달라는 것이다. 중앙회인 의협은 촉탁의 의사 1명당 최대 300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을 뿐이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수술 받은 환자수가 약 7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수술환자 149만명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이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전체 수술 172만건 중 의원이 62만여건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한 ‘2015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발간·배포했다. 연보에 따르면 33개 주요수술 인원은 149만명, 진료비용은 4조 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12년 151만명, 2013~2014년 150만명 수준에서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가장 많은 환자가 받은 수술은 백내장수술(34만 6000명)이었다. 치핵수술(19만 3000명), 제왕절개술(17만 3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33개 주요수술을 건수로 보면 총 172만건으로 2012년 171만건, 2013년 170만건, 2014년 171만건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다빈도 수술 중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36.5%), 담낭절제술(27.6%), 백내장수술(23.5%) 등이 증감율 상위를 차지했으며, 갑상선수술(30.9%↓), 치핵수술(21.8%↓), 충수절제술(10.5%↓) 등이 많이 감소했다. 비급여를 제외한 주요수술의
보건복지부는 2016년 12월 3일 국회에서 통과된 2017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은 금년 본예산(55조 8,436억원) 대비 1조 8,192억원(3.3%) 증가한 57조 6,628억원이라고 당일 밝혔다. 증액은 70개 사업, 4,037억원이다. 감액은 19개 사업, △4,207억원이다.(아래 별첨 ’17년도 정부안 대비 국회 증·감액 주요사업 세부내용)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분야별로 증액(70개 사업, 4,037억원)된 주요사업 중 보건의료 분야를 보면 △미숙아 의료비 중 건강보험 비급여 지원예산 반영(83→124억원, 41억원) △신종 감염병 차단을 위해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1개소 설치 예산 신규 편성(14억원) △도시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증진 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 2개소 확충 지원(15→31억원, 16억원) 등이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도서지역 헬기착륙장 설치 지원(7→14억원, 7억원) △개인 맞춤의료 실현을 위한 정밀의료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전략프로젝트(RD, 정밀의료) 예산 증액(5→35억원, 30억원) △ 첨단의료복합단지 인건비·운영비 지원(286→338억원, 52억원) 및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구축 지원(
미국의 주요 우울증 치료제(MDD)시장이 연평균 6.6%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25년에는 46억불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2025년 미국 우울증 치료제 판매 46억불 도달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의 ‘주요 우울증 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s : MDD)’ 치료제 시장이 향후 6.6%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지난 2015년 24억불이었던 규모가 오는 2025년에는 46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최대 MDD 치료제 시장인 미국은 치료제의 광범위한 이용 가능성과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atypical antipsychotics)의 상업적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당분간 계속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5년 글로벌 MDD 치료제 시장에서 처방된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건수 중 39%가 미국 시장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에서 2015~2025년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은 연평균 7.1%의 성장률을 거듭하면서 2025년 19억불의 매출액을 기록, 미국 MDD 치료제 시장의 2/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보함 건강보험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에 보함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가 12월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성환연구홀에서 지금까지의 활동을 보고하고,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에 대한 최신지견을 전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의 사용적합성 테스트에 관한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지난 2015년 3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였고 서울대학교병원이 선정 되었다. 그간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세계 진출을 돕기 위하여 여러 방면으로 활동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사용적합성 테스트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동시에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주도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비용지원 사업 수혜를 받은 4개의 회사의 제품(LCD 내장형 자동심장충격기, 범용초음파영상진단정치, 초단파자극기 및 실린더식 의약품주입펌프)의 테스트 지원 사업 결과보고회를 겸할 예정이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세계 최초 골형성 촉진제 ‘포스테오주(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포스테오는 부갑상선 호르몬을 재조합한 바이오의약품으로, 중증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뼈 생성을 촉진시키는 세계 최초의 골형성 촉진제 이다. 포스테오는 지난 2006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허가 출시 10년 만에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하며 앞으로 더 많은 중증 골다공증 환자들이 치료 및 경제적 혜택을 받게 되었다. 포스테오의 건강보험급여 기준은 기존 골흡수 억제제(alendronate, risedronate, etidronate 등) 중 한가지 이상에 효과가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환자 중 ▲65세 이상이며 ▲중심골[Central bone:요추,대퇴(Ward’s triangle 제외)]에서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으로 측정한 골밀도 검사결과 T-score -2.5 SD 이하이며 ▲골다공증성 골절이 2개 이상 발생한 환자이다. 투여 기간은 최대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지난 1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강당에서 ‘제16회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지속적인 질향상 활동)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신희석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질향상위원회 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250여 명의 직원이 강당을 가득 메워 QI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6회를 맞은 경상대학교병원 CQI경진대회는 의료질향상팀이 주관해 지난 1년간 원내 여러 부서와 TF팀이 진행한 의료 서비스 개선활동을 평가·시상하고, 전 직원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27개의 QI 활동 가운데 사전심사를 거친 10팀이 진료과정 개선, 환자 안전, 고객만족 향상, 진료지원업무개선, 환자교육 등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대상은 열띤 경쟁 끝에 심장검사실(심장검사 시행 후 48시간 이내 판독 완료율 향상)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으며, 퇴원예고활성화팀(퇴원예고제 활성화 활동)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외에도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이날 CQI경진대회에서는 표준 진료지침 우수운영 포상과 환자안전보고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실시하여 환자안전과 병원
고대 구로병원 남촌드림클래스 병원학교(교장 송대진)는 지난달 30일 5층 어린이 도서관에서 환아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 ‘수리수리 장난감 나와라’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건강기업 (주)우리아이들(대표 김회숙)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감염병 질환과 식중독 등으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환아들의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환아들이 직접 상자에서 고른 장난감으로 비누를 만들고 세균 스탬프로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세균들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과정 등을 통해 환아들이 흥미를 갖고 직접 참여하는 손 씻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병원학교는 질병으로 인해 심리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장기간 질병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급되는 희귀난치성질환 및 건강장애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여 학습권을 보장하고 더불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도모하고자 2008년에 설립됐다.
고려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관규, 최성재, 김재훈, 정재현 교수 연구팀은 통풍 환자들에서 비만, 고혈압, 지질 대사 이상 및 내당능 장애 등 대사증후군 및 만성 신장질환의 유병률이 일반인 보다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3~2014년 우리나라 성인 통풍 환자 남녀 151명을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BMI), 허리둘레(WC), 혈압측정과 채혈을 통한 트리글리세리드(TG).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HDL-C), 혈청 포도당, 요산(SUA), 크레아티닌, C-펩타이드와 인슐린 저항성(HOMA-IR) 등을 측정해 통풍 환자들의 대사증후군과 신장 기능을 평가했다. 연구에 참여한 통풍환자 중 세계보건기구(WHO)의 아시아-태평양 비만 기준 정상체중은 28.4%에 불과하고 복부비만은 46.5%, 비만환자 41.9%, 과체중은 29.7%로 나타났으며, 78%에서 고혈압, 54%는 고중성지방혈증, 46%가 낮은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HDL-C)로 나타나 통풍환자들에게서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검사결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실험에 참여한 33.1%의 통풍환자에서는 높은 공복혈당 등으로 50.8%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보였으며 2012년 일반인의 대사증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공포·시행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개정에 있어서 의료전문가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2일 의협은 ▲애초 시행령 입법예고안 상에는 의료행위 결과 장애 1급이 발생할 수밖에 없거나, 발생가능성이 높은 경우 등 고시로 정하는 사항을 자동조정 사유에서 제외키로 되어 있었으나, 이 문구가 통째로 삭제되었고, ▲시행규칙상 이의신청 사유에 대해 당초 법령 시행과 함께 공포될 예정이었던 고시제정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며, 고시제정 또한 시행이후 일정기간 제도운영 추이를 본 후 고려하겠다는 정부 방침 등 의료계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지난 5월29일에 공포된 분쟁절차 자동개시조항이 포함된 의료분쟁조정법의 경우 중환자 기피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높고, 중환자를 진료하는 일부 진료과목에 대한 기피현상도 증가되어, 결국 이 모든 피해가 국민과 환자에게 돌아갈 것을 막기 위해 이를 하위법령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의 일환으로 의협, 병협, 의학회, 공제조합 등이 포함된 TFT를 구성하여 하위법령 입법예고 이
단독요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질환도 여러 치료제를 병용해 치료하면 좋은 예후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고, 기존 치료제의 부족한 점을 새로 개발된 치료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채우는 경우도 있다. 병용요법은 제약업계에서 이제는 열풍이라는 말이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병용요법은 암 환자, HIV 환자 등에서 칵테일 요법으로 주로 처방되었으나 이제는 아니다. 만성질환에서도 이제는 낯설지가 않다. 만성질환이 여러 질환을 동시에 발병한다는 것에 착안해 이상지질대사와 당뇨병, 고혈압 약제를 하나로 묶은 복합제 개발이 활발하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휴미라MTX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 이상으로 몸 속 사이토카인이 과도하게 생성, 활성화되어 심각한 면역 반응, 염증을 일으켜 발생한다. TNF- α 는 우리 몸의 면역반응에서 면역세포간 정보전달을 촉진하고 기능을 조절하는 사이토카인이라고 하는 중요 신호 단백질 중 한 종류이다. 류마티스와 같이 만성 면역 염증성 질환자들에게 처방되는 항TNF제제는 전신으로 퍼져 과도하게 생성된 TNF- α 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그 기능을 차단함으로써 환자 증상을 개선한다. 일반적으로 생물학적 항 TNF제제를 MTX와 병용하면 단독으로
앞으로 전국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환자가 원하면, CT나 MRI 등의 영상정보를 일일이 CD로 발급받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 환자가 원하면 환자가 다니는 의료기관과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약물 투약기록, 검사기록 등이 전자적으로 전송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진료정보 교류 등 의료법 개정안이 1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정보 교류 촉진 : 공포 후 6개월 후 시행 지금은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길 때마다 기존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약물 처방기록, 검사기록 등)을 일일이 종이나 CD로 발급받아 다른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이런 불편으로 기존 진료기록을 발급ㆍ제출하지 못 하여, 다시 CTㆍMRI 등의 영상검사를 함에 따라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도 상당하다. 환자가 원하면, 환자가 다니는 의료기관 간에 환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복지부장관이 구축ㆍ운영할 수 있다. ‘진료정보 전송 지원시스템’은 환자가 동의하고, 필요로 하는 진료정보가 어느 의료기관에 있는지 찾는 데 필요한 정보(위치정보)와 환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국내 최초로 미국 IBM사의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실제 의료현장에 활용한 ‘IBM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가 12월 5일 첫 진료를 시작한다. 가천대 길병원 본관 1층에 자리한 ‘IBM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는 왓슨 전용 라운지, 왓슨 전용 다학제, 진료실, 코디네이터실 등으로 구성된다. 왓슨 암센터는 첨단 기술인 인공지능이 활용되는 만큼 미래지향적이며 편안한 실내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센터 내 모든 모니터, 조명 등을 중앙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중앙 제어 시스템도 갖췄다. 왓슨 암센터에는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을 기반으로 총 8개 전문 진료과 30여명의 전문의 그리고 왓슨 전문 코디네이터가 함께한다. 병리과, 내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전문의가 환자 개개인에 대해 협진한다. 왓슨 암센터의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센터(콜센터:1577-2299, 상담 코디네이터실: 032-460-2350, 2351)를 통해 진료 예약을 하면 된다. 이후 전문 코디네이터의 면밀한 상담이 이뤄지고 즉각 담당 주치의가 정해져 당일 진료가 이뤄진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 용기 및 적합성 평가교육을 갖는다. 지난 5월 의약품 용기와 포장분야 전반에 대해 소개했던 1차 교육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용기 적합성 시험의 핵심주제이자, 현행 GMP규정과 규제당국에서 요구하는 ‘용출물 및 침출물 시험’의 수행 및 관리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PDA(주사제학회)제약과학재단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에드워드 스미스 박사가 나서 용출물 및 침출물 관리 전략과 주사제 포장 개발 분야의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은 ‘용출물 및 침출물의 개요와 중요성’과 ‘포장재 및 공정재료에서 나타나는 용출물 및 침출물의 출처’를 주제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용출물 침출물 평가의 원칙’, ‘규제당국에서 요구하는 효율적인 용출물 및 침출물 관리의 업무흐름’, ‘공정 구성품 및 특수재질의 용출물 및 침출물 시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용출물 시험의 사례분석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교육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동시통역이 제공되는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5일(월)까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
한독(회장 김영진)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업’에서 재인증을 받았다. 한독은 2011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2019년까지 총 8년간 가족친화우수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여하고 있는 제도이다. 한독은 직원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며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할 뿐 아니라,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재인증을 받게 됐다. 한독은 직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남들보다 앞서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1977년부터 격주 휴무제를 시행했고 주 5일 근무제는 실제 법제화된 2005년보다 훨씬 앞선 1998년에 도입했다. 임신 및 출산 직원을 위해 출산휴가, 육아휴직, 태아검진 휴가, 엄마방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출산 후 복귀한 직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시차출퇴근제, 육아기 단축근로, 재택근무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본사 인근 어린이집과 위탁 어린이집 운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직장 어린이집을 이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지난 11월 한 달 간 남성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모벰버(Movember) 2016’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벰버(Movember)’캠페인은 암, 정신질환 등 남성 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 환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모벰버(Movember)’는 11월(November)과 콧수염(Mustache)의 합성어로, 11월 한달 간 남성을 상징하는 콧수염을 길러 건강하고 멋진 남성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남성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금을 마련한다. 한국얀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벰버 캠페인에 동참, ‘모벰버 2016’ 를 진행했다. 154명의 한국얀센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콧수염 사진공모전, 모벰버 캠페인 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해 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공감했다. 한국 남성의 정신질환, 암, 만성질환 등 대표적 질환의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국내 남성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187.3명으로 여성 암 사망률에 비해 약 1.6배 높다. 자살률 역시 인구 10만 명 당 37.5명으로 여성 15.5명에 비해 더 높은 것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이 11월 30일(수) 별관 5층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 내 감염관리 상황을 재점검하고 환자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호흡기내과 박재석 교수의 ‘잠복결핵’에 관한 특강에 이어 부서별 감염관리 동영상을 발표했으며 우수 손씻기 부서와 직원의 시상이 이어졌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의료기관 종사자의 결핵발생률이 일반인에 비해 5배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의료진이 감염관리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개선해나가 환자안전 최우선 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감염관리 동영상 발표부문 최우수상은 ‘인공신장실’이 수상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독감으로 진료받은 인원이 약 85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일 독감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독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시기는 2월이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 영유아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입원 진료인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5년간 독감 진료 추이는 유행하는 시기에 따라 연도별로 큰 편차가 있지만 2015년은 약 85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2015년 입원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63만 7000원, 평균 입원일수는 5.3일이며, 외래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3만 9000원, 평균 내원일수는 2.0일인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원외처방일수는 7.6일이었다. 독감 유행 시기는 연도별로 월별 진료인원에 차이가 있으나 여름·가을에는 진료인원이 월 1만명 이하로 발생하다가 1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월에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후 차츰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독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10세 미만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42.2%를 차지했으며, 10대 17.3%30대 10.1%40대 8.6%
국내 의료진이 갑상선 종양 조직검사 후 발생할 수 있는 가성동맥류를 고주파열치료로 간단하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최초로 증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소령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성모병원 등 3개 병원에서 갑상선 조직검사 후 합병증의 일부인 가성동맥류가 발생한 환자 8명을 대상으로 4명은 고주파열 치료로 나머지 4명은 압박 방법으로 비교 분석했다. 치료 결과, 압박방법은 30분~180분 시도했으나 실패한 반면에 고주파열치료는 약 5-20초 내에 치료할 수 있었으며 치료 후 합병증은 물론 재발도 없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올해 10월 인터벤션 영상의학분야의 최고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y’ 에 처음으로 보고됐다. 갑상선 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누어지며 이를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은 초음파를 통한 영상진단으로 판단할 수 있으나, 보다 세밀하고 정밀한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가 필수적이다. 조직검사는 보통 주사바늘을 이용해 세포를 채취하는 미세침흡인 세포검사가 대부분인데 여기서 가성동맥류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가성동맥류는 손상 받은 동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