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사, 도세탁셀 보다 ‘내약성 우수’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 ASCO) 연례회의에서 ‘이레사’(성분명:게피티니브)의 2상 임상인 SIGN (Second Line Indication of gefitinib in NSCLC) 연구 결과,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2차 치료에 ‘이레사 250mg’을 사용했을때 ‘도세탁셀’(docetaxel)과 효능은 유사하고 내약성은 더욱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IGN 연구는 EGFR TKI 치료와 화학요법을 직접 대응 비교한 최초의 임상으로, 이번 결과에서는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사용을 허가받아 처방되고 있는 입증된 화학요법과 이레사가 효능 면에서 동일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이레사와 도세탁셀 간에 객관적 반응률(ORR - 13.2% vs. 13.7%, odds ratio = 0.98, 95% CI 0.47, 2.03), 전체 생존기간(median OS - 7.5 months vs. 7.1 months, HR=0.97, 95% CI 0.61, 1.52; p=0.88), 비진행 생존기간(median PF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