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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윤영욱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윤영욱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지난 2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2016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성과교류회’에 참석해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했으며, △H+TLO 협의체 성과교류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식 △Hi Korea Invest Fair 2016 △Global Open Innovation Forum △K-healthcare Start-up Member 2기 Showcase △KHIDI Bio Business Forum 기술설명회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및 창업 촉진 심포지엄 △보건의료 기술교류 및 투자파트너링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표창은 그간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성과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술교류 활성화 및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등의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 및 관련 기관들에 수여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과 우수 포스터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윤영욱 단장은 “고려대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금지 및 제한 유전자검사항목 일부를 제외하고 잔여배아 연구대상 질병을 확대하는「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11월 25일부터 2017년 1월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래 별첨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등) 개정안에는 금지 및 제한되는 유전자검사 중 과학적 근거가 입증된 11개 유전자를 제외하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07년도에는 과학적 증명이 불확실하여 국민을 오도(誤導)할 우려가 있는 유전자검사 28개를 금지 및 제한하도록 규정하였다. 이번 개정은 금지 및 제한되는 유전자검사의 과학적 근거를 재검토하여 과학적 근거가 입증된 유전자검사는 금지 제한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금지 유전자 중 8개, 제한 유전자 중 3개가 제외된다. 금지 유전자 제한 유전자 번호 검사항목 유전자명 번호 검사항목 유전자명 번호 검사항목 유전자 1 고지질혈증 LPL 5 비만 Leptin 1 백혈병 BCR/ABL 2 고혈압 Angiotensinogen 6 알코올분해 ALDH2 2 신장 PHOG/ SHOX 3 골다공증 ER 7 천식 IL-4 3 암/유방암 p53 4 당뇨병 IRS-2 8 천식 bet
화이자의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가 젤잔즈 치료로 높은 임상 반응에 도달한 일부 환자에서 메토트렉세이트(MTX) 혹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GC)를 중단해도 효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2016 미국류마티스학회(ACR/ARHP) 연례 회의에서 ‘토파시티닙으로 치료 받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메토트렉세이트 혹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중단: 장기 연장 연구에서의 효과’ 초록을 통해 발표됐다. 연구에서 토파시티닙 치료 후 3년까지 결과를 살펴봤을 때, 메토트렉세이트(MTX) 혹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GC)를 중단한 환자들의 대부분이 질병활성도(CDAI)상 관해에 도달했거나 낮은 질병활성도를 나타냈다. MTX나 GC를 중단한 환자들은 초기 3개월째 시점의 반응이 MTX나 GC를 중단한 이후인 3년째의 반응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있어 MTX나 스테로이드제제(GC)를 중단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서 젤잔즈의 임상적 효능을 확인하고 단독요법 효과를 뒷받침한다.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는 젤잔즈 단독요법의 편익/위험 프로파일 관련 연구 결과 외에도, 8년간 추적 관찰한 젤잔즈 장기 연장 연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제약사가 의약품 개발 시 특허 대응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주요국의 의약품 특허 관련 판례를 상세 분석한 ‘의약품 특허 판례 정보’를 오는 11월 2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보는 국내 제약사가 해외 유사사례에 대한 분쟁 결과를 참고해 의약품 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특허분쟁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의약품 허가과정에서 특허권을 고려하는 허가-특허연계 제도 도입으로 제약사가 개량신약이나 제네릭의약품을 개발·판매하려면 특허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 제공되는 정보는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중 미국 등 해외에서 특허 소송이 제기된 주요 우울증 치료제 데스벤라팍신 등 32개 성분, 37건의 판례에 대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사례별 ▲특허분쟁 사건 및 관련 특허 개요 ▲당사자 주장 등 주요 쟁점 ▲법원 판결 내용 및 판단 이유 등이다. 특히, 특허소송 사례를 일반 화합물 뿐 아니라 개량화합물과 유전자 및 단백질 등 바이오의약품 특허분쟁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었다. 국가별 소송 사례로는 미국 21건, 유럽 9건, 일본 5건, 캐나다 2건이며, 종류별로는 특허무
워킹맘 최인해(43세)씨는 4~5년 전부터 골반을 중심으로 하복부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통증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친구, 가족까지 대수롭지 않게 여겨 억울함과 서운함, 말할 수 없는 통증에 죽고 싶을 정도였다고 한다. 여러 병원을 다녀봤으나 뚜렷한 원인도 알 수 없었고, 항생제나 진통제 치료를 해도 금세 재발했다. 최근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만성골반통’이라는 진단결과를 받았다. 만성골반통은 뚜렷한 원인 없이 허리, 골반, 외음부 통증이 6개월 이상 계속되는 질환으로 산부인과를 찾는 환자의 10∼20%가 차지할 만큼 흔한 병이다. 대부분 증상의 원인을 찾지 못해 진통제만 복용하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자궁과 골반 주변부는 피부에 비해 신경이 적게 분포돼 있기 때문에 통증의 국소화가 되지 않아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모호하고, 이런 부위에서 발병한 질환에 대한 진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만성골반통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배꼽 아래 하복부에 묵직한 둔통과 꼬리뼈나 양쪽 허리 통증이 있다. 골반통 환자의 약 90%가 요통 증상을 보이고 방광 자극, 배뇨 시 통증 등 방광 증상도 80%에서 나타난다. 이 밖에 성교통이나
국내 제약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거대 시장인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는 한 방법으로 '조달시장 참여'라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순옥 제약산업지원단장은 24일 나인트리 컨베션에서 열린 '2016년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전략 방안' 심포지엄에서 '중남미 의약품 조달 시장'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순옥 단장에 따르면,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의 공공조달 규모는 GDP의 15.52%이며 브라질이 5069억달러로 가장 많으며, 멕시코 1424억달러, 칠레 318억달러 등이다. 브라질 조달시장 규모를 보면 최근 5년간 데이터에서 2012년 391억헤알 이후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 10개 품목은 연방정부 구입의 77.03%를 차지하며, 의약품/치의 및 수의용 장비 제품이 약 114억6000만헤알로 32.86%를 점유했다. 황 단장은 브라질의 독톡한 정부조달 정책인 PDP를 소개하기도 했다. 브라질 정부는 자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합작투자에서 특화된 PDP(Productive Development Partnership) 개념을 도입했다. 브라질 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제약사가 국내외 민간기업 간 협력
대한의사협회 감사단도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과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당위성을 인정하면서도 우려를 함께 표명했다. 24일 의협 2016년 상반기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30일 11월5일 11월6일 3일간 의협회관 7층에서 ▲상반기(4월1일~9월30일) 회무 및 회계 전반에 대해 ▲이원우 유혜영 정능수 감사단이 감사했다. 먼저 감사 총평에서 감사단은 “어려운 여건하에서 각 상임이사가 대체로 각 자가 맡은 소임과 수임사항에 대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고 밝혔다. 감사단은 “회원들 사이에 논란이 극심한 만성질환관리제나 전문가평가제에 대해서는 의협 정부 간 의견 차이가 다수 존재하지만 시범사업 추진의 당위성은 있다고 본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감사단은 “만성질환관리제와 관련된 전화상담은 대면진료를 원칙으로 하는 것이 의협의 기본정책임을 감안하면 향후 많은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감사단은 “전문가평가제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바는 아니지만 현재의 여건이 다른 어느 때보다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적기라 생각된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감사단은 “그러나 회원들이 우려하는 지적사항에 대해 대정부 협상에서 적극적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은 ‘2016년 의과대학 교수세미나’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윤치선 교수(울산대학교병원 성형외과)와 조재철 교수(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23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통해 의학 및 학교발전에 공헌한 교수를 꼽는‘올해의 교수상’을 시상하며 두 교수의 공로를 인정했다. 윤치선 교수는 올해 울산대학교병원 의대교수 중 8편의 가장 많은 SCI급 논문 발표와 2편의 케이스리포트를 발표해 평균 인용지수가 가장 높았다. 특히 초미세수술을 이용해 기존 수술법을 변경해 피판을 보다 얇게 거상하는 방법을 발표하며 공여받은 피부조직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용목적의 이차적인 수술을 최소화했다. 또한 당뇨와 같은 혈관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들의 발을 재건하는데 있어 초미세수술의 유용성도 발표하였다. 윤치선 교수는 성형외과 진료과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미세수술 및 재건성형(수부및사지,두경부),성인화상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및 미세수술학회, 천공지 의학회 회원으로 공개 발표 및 활동 중이다. 조재철 교수는 올해 울산대학교병원 의대교수 중 가장 높은 논문 인용지수를 기록하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로수젯 발매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월 인천에서의 첫 심포지엄 이후 5번째 행사로, 한미약품은 12월까지 대전·울산·수원·대구 등 총 12개 도시에서 전국 순회 심포지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성내과 신성태 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개원의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동국의대 이무용 교수가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결합을 통한 새로운 고지혈증 치료 접근법’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동국의대 이무용 교수는 “로수젯은 국내 최초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로,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를 통해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받았다”며 “스타틴 단일제 대비 우수한 효과로 고지혈증 환자의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박명희 상무이사는 "로수젯은 LDL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복합제로,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근거중심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난 5월 출시된 에제트정과 더불어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인체에 독성을 일으키는 만병초가 인터넷 등에서 해열, 이뇨, 복통이나 고혈압에 좋다는 말들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담금주나 차를 만들어 섭취하고 중독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만병초는 인체 내에서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저혈압 등의 독성을 유발하는 그레이아노톡신(Grayanotoxin) I과 Ⅲ 성분들이 들어 있어 식용으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 만병초를 이용한 담금주와 만병초를 넣어 끓인 물에서 그레이아노톡신 Ⅰ과 Ⅲ를 분석한 결과, 담금주에서는 각각 50.2~101.0ug/mL, 33.6~37.4ug/mL가, 끓인 물에서는 각각 1.84~20.2ug/mL, 1.53~8.0ug/mL가 검출되었다. 만병초로 담근 술을 3~5잔, 만병초를 끓인 물을 1.5L씩 20일간 섭취했을 경우 중독되는 사례들이 관련 연구 등에서 보고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만병초로 담근 담금주나 차가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 식품에서 만병초의 독성성분을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을 확립해 식품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석법은 식품에서 만병초의 독성성분인 그레이아노톡신 I과 Ⅲ를 지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5종 모두 러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care of the Russian Federation)의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러시아 보건부의 허가를 받은 제품은 뉴라미스의 대표 품목인 ‘뉴라미스 딥’과 국소마취제 ‘리도카인(리도카인 염산염 0.3%)’ 성분이 함유된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등 총 5개 품목이다. 뉴라미스는 지난 2011년 메디톡스의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이다. 뉴라미스는 히알루론산 가교반응의 효율을 높여 지속성을 증대시켰으며, 정제과정을 향상시켜 BDDE(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 잔존물을 기준치 이하로 제거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재되고 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의 승인을 받은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특히, 뉴라미스의 리도카인 시리즈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시술 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필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으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 4명을 추가 배출했다. 24일 전북대병원 약제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실시된 제7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범진선(의약정보) 신은혜(장기이식약료) 강옥경(내분비질환약료) 박혜원(내분비질환약료) 등 4명이 전문약사에 합격했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시험에는 9개 분과에 전국에서 총 174명이 응시했으며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4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배출한 신규 전문약사 154명 중 수도권이 124명 비수도권은 30명이며, 전북지역 4명의 합격자는 모두 전북대병원 약제부에 근무하고 있다. 특히 전북대병원 약제부는 중환자약료 부문에서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박미선 약사가 전북지역 최초 ‘전문약사 1호’ 로 탄생된데 이어 이번에 4명의 전문약사를 추가 배출해 총 5명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됐다. 이들 5명의 전문약사는 약사 업무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문적인 임상약사 활동을 통한 환자안전과 약물치료 극대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는 환자안전과 약물치료 극대화를 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6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 결과 작년보다 1.8점 향상된 79.5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과 더불어 새로 개편된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홍보 및 방문 이용률 향상을 위해 실시했으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보호자 및 수급자 그리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이벤트 행사와 병행했다. 또한 만족도 조사와 함께 실시한 이벤트 행사는 ‘치매’와 관련된 단어를 이용한 퀴즈 이벤트로 응모자 4540명 중 당첨자를 추첨하여 35명에게 냉장고, 세탁기 등 경품을 지급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와 관련해 “전반적인 만족도는 상승했지만 이용자들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서 검색기능(19.1%), 화면속도(14.3%) 등에서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추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공단은 이번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검토해 국민들이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서종환)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서울 강남·강서·도봉 운전면허시험장 기증희망등록 시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계기로 처음 논의되기 시작한 사업으로, 당시 김기선 새누리당 의원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운전면허증에 장기기증 의사 표시를 할 수 있도록 바꿀 의향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문 장관은 “그렇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이후 복지부와의 조율을 통해 지원본부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5월부터 10월까지 강남 운전면허장에서 약 5개월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증 희망등록(이하 서약)을 독려하고, 운전면허증에 서약 의사표시를 안내하는 캠페인을 운영했다.시범사업 첫 해인 2015년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약 5개월간의 캠페인 진행 결과 총 451명이 희망서약에 참여했다. 또 이들 서약자 중 98%가 운전면허증에 기증희망 표시를 원해 대다수가 의사표시에 따른 심리적 불편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시범사업 운영 2년 차인 금년에는 기존의 1곳에서 3곳(강남·강서·도봉)으로 확대해 5월부터 10월까지 캠페인을 진행
20대부터 50대까지 평균 절반 이상(56.7%)이 이명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전그룹 AOK(대표 강오순)가 20~50대 남녀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명 치료제 광고 인식 조사’ 결과 이같이 확인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20대는 71.7%, 30대는 61.7%, 40대는 45%, 50대는 48.3%가 이명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장년층의 질환이라고 여겼던 이명이 20~30대까지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과 휴대용 음향기기의 발달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이어폰, 헤드폰 등의 사용 빈도가 잦아지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 높은 발병률에도 불구, 전체 응답자 중 43.4%가 이명 증상에 대해 특별한 대처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경우, 절반 이상(53.5%)이 증상을 알면서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 가장 높은 방치율을 보였다. 증상에 대한 대처를 한 응답자들도 적극적인 치료보다는 이명에 대한 정보 수집(37.5%)을 하는 정도에 그쳤다. 이명 치료제로는 ‘실비도’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 증상을 경험한 응답자 10명 중 3명 이상(33.2%)이 ‘실비도’를
사노피 젠자임과 한국장기기증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해피앤드(Happy)' 캠페인이 오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시네파크에서 열린다. '해피앤드(Happy)'은 일반에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공익 캠페인이다. '해피앤드(Happy)'란 기증자에게는 해피엔딩을, 수혜자에게는 새로운 이야기를 약속한다는 의미에서 'End'가 아닌 'And'로, 장기기증을 통해 행복을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사노피 젠자임은 '해피앤드(Happy)' 캠페인 현장에서 장기이식 수혜자 및 기증자의 생생한 인터뷰를 상영하는 한편, 일반인 대상으로 ▲뇌사자의 기증 가능 장기를 게임으로 풀어보는 ‘장기기증 및 이식 바로알기 퍼즐게임’ ▲장기기증자-이식수혜자 모두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해피앤드(Happy) 트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장기 이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지난해 전체 대기자의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원장 성명훈)이 개원 2년만에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23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의사, 간호사, 행정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JCI 인증 평가단이 실시한 심사를 받았고, 14개 분야 1,148개에 이르는 항목 중99.14%를 충족해 인증을 부여한다고 공식 통보 받았다. JCI 인증은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며 겪을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점검해 평가하는데 전체 평가항목에서 90% 이상을 받아야 한다. 미국 JCI평가 본부는 공식레터를 통해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환자안전목표, 환자진료, 환자평가, 환자와 가족의 권리, 환자와 가족의 교육 등 5개 항목은 100% 로 완벽했고, 심사단이 찾아낸 몇가지 항목도 모두 ‘불충분’이 아니라 ‘부분불충분’으로 경미한 지적이었다."고 밝히며, "29개 다국적으로 구성된 신생병원이 갖추고 있는 우수한 시스템에 평가단 또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의료기관을 평가하는 국가 자체 인증제도가 정착되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 보건부 소속 공공병원의 병원장․부원장 등 총 11명을 대상으로 ‘제1회 최고경영자 의료 연수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6월 ‘진흥원-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 교육임상치료센터(ECC)와 양해각서 체결’과 올 5월에 체결한 ‘진흥원-아스타나 시보건국 간 카자흐스탄 공공병원 현대화 협력’에 따라 시립병원 경영자 연수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최초로 외국인 대상 최고경영자 의료연수프로그램’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립병원 병원장 및 부원장은 한국의 의료경영, HIS 시스템 및 건강보험제도에 관심이 높아 직접 주요 의료기관(인하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대전선병원 등)에 방문 및 전문 강의를 들었다. 진흥원은 지난 2009년부터 국제연수사업(Medical Korea Academy)를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7년 동안 77명의 카자흐스탄 연수생을 배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는 이번 수료식에 카자흐스탄 진출에 관심이 높은 7개 의료기관을 초청해 한국과 카자흐스탄 병원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진흥원 이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재활치료센터가 지난 19일 제주 한라대학교 금호미래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 주관 ‘제22회 KPNFA 전국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는 물리치료 임상 치료중재 기법을 연구하는 공인 전문물리치료학회로 1994년 설립되어 현재 전국에서 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은 인체의 근골격계의 생리적 현상을 이용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치료법으로 움직임을 유발하거나 자세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 고유감각 수용기를 자극하는 방법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탄력밴드를 이용한 정적인 바로 선 자세에서 PNF 상지패턴의 방산효과가 하지 족저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은 영도병원 재활치료센터 양재만 대리, 강승원 실장과 동의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정훈 교수가 공동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이들은 이번 연구에서 발목 부위 수술로 인해 일어서는 것이 불편하거나 편마비가 있는 환자에게 환부에 직접적인 힘을 가하지 않아도 상지 쪽에 탄력밴드 등으로 힘을 가하면 환부에도 일정량의 힘이 전해진다는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환자들에게 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11월 23일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음성(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국내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주요 임상결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 4/6을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폐경 후 여성의 일차 내분비 요법으로서 레트로졸(letrozole) 병용 또는 내분비 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여성에서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 병용요법으로 시판 승인 받았다. 화이자 항암제 사업부 의학부 이수현 이사는 “전이성 유방암은 다른 4기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존기간은 길지만, 오랜 항암 화학요법 치료에 따른 누적독성과 부작용 때문에 환자의 고충이 크다”며 “특히 전체 유방암의 66%를 차지하는 HR+/HER2- 환자군은 지난 십 수년간 1차 치료제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나 항암 화학요법 외에 새로운 치료의 진전이 없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두 건의 입랜스 허가 임상시험을 비롯해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