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2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약물로 인한 치명적인 피부 부작용인 ‘스티븐스존슨증후군과 독성표피괴사융해’ 가 최근 국내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서울대병원은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서울시보라매병원 알레르기내과 양민석 ․ 공공의료사회공헌팀 이진용 교수팀이 이같은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PLoS One’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5~15% 환자는 두 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스티븐스존슨증후군(SJS, Stevens-Johnson syndrome)과 독성표피괴사융해(TEN, toxic epidermal necrolysis)는 주로 약물부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처음에는 작은 물집으로 시작되지만, 심한 경우 전신 피부박탈을 일으킨다. 심각한 염증으로 각종 장기의 손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사망률이 10%(SJS)와 30%(TEN)에 이를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연구팀은 2010~2013년 국민건강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해, 이 기간 중 국내 스티븐스존슨증후군(이하 SJS) 과 독성표피괴사융해(이하 TEN) 환자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167명(SJS 938명, TEN 229명)이 질환을 새롭게 진단받았다.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랑구 지역의 독거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1000kg 가량의 김장을 담갔다. 김장 김치는 100개 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일부 가정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은 중랑구 노인종합복지관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겨울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BMS제약의 사내 봉사활동 단체 H2O(Hearts Hands as One)의 주도 하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BMS제약 사내봉사활동 단체 H2O(Hearts Hands as One)의 일원인 김혜경 부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에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기쁜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받아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오히려 임직원들의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이제는 임직원들이
GSK(사장 홍유석)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인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시판후조사를 통해 재확인됐다. 아보다트가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승인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시판후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보다트는 각 약물유해반응이 1%대로 발생해 기존에 보고된 바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시판후조사(Post-Marketing Surveillance)란 의약품이 임상시험을 거쳐 시판 승인이 난 다음에도 계속해서 약물의 안전성을 평가, 검증하는 조사를 뜻한다. 인하대병원 피부과 최광성 교수가 ‘남성형 탈모 치료에서의 두타스테리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광성 교수는 국제학술지로 공인 받은 대한피부과학회 영문학술지인 Annals of Dermatology에 남성형 탈모 치료에 있어 아보다트의 안전성과 내약성에 대한 내용으로 게재된 논문의 제 1저자다. 시판후조사는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가 국내에서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승인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약 4년 동안 공개, 다기관, 비중재 관찰연구로 진행됐으며, 아보다트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두타스테리드0.5mg을 복용한 남성형 탈모 환자에서 나타나는 모든 이상 반응을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미국 내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임상시험 및 조기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회사는 23일 알젠(R:GEN)의 미국 임상시험 병원을 선정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rland Clinic) ▲윌스 아이 병원(Wills Eye Hospital)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 등이 포함됐다. 루트로닉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안과 사업의 전략적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황반부종'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이후, 미국 내에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며 "우선적으로 전략적, 마케팅적 가치가 높은 임상시험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임상시험에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기존 치료법인 항체주사제와의 병합 치료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전 세계 2400만명의 환자 유병율을 보이는 질환이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눈의 후안부인 망
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지난 19일 서울 가톨릭대학교에서 아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LG생명과학 아시아 카데바 워크샵(LG Life Sciences ASIA Cadaver Workshop)’을 성황리에 마쳤다. LG생명과학 이브아르는 중국, 대만, 인도, 파키스탄 등 총 5개국 아시아 의료진 30여명을 초청하여 워크샵 프로그램을 이론과 실습 파트로 나눠 진행했다. 이론 파트에서는 이탈리아 성형외과 전문의 살바토레 푼다로(Salvatore Fundaro)가 연자로 나서 이브아르 필러 제품의 특성과 해부학적 접근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서 한국 성형외과 전문의 조수영 원장이 아시안과 코카시안의 해부학적, 심미적 차이점에 대해 강연했다.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해부학적 지식이 중요하므로 얼굴 미용 시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카데바 해부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은 트레이너인 살바토레 푼다로가 카데바 해부 시연을 비롯해 해부학적으로 안전하게 필러를 주입하는 기술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참석한 의료진이 직접 카데바 해부와 필러 주입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LG생명과학의 이브아르 마케팅 담당자는 “보다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만성C형간염 치료 신약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가 21일 식약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파티어는 HCV NS5A 억제제 엘바스비르(50mg)와 HCV NS3/4A 프로테아제 억제제 그라조프레비르(100mg) 성분으로 이루어진 고정 용량 복합제로서 1일 1회 1정 음식과 관계없이 경구 투여하면 된다. 승인을 통해 국내 성인에서 만성C형간염 1a 및 1b를 포함한 유전자 1형 감염 환자에서는 모두 12주간의 제파티어 단독 혹은 리바비린(RBV) 병용요법으로, 유전자 4형 감염 환자에서는 이전 치료 경험에 따라 12주간의 제파티어 단독 혹은 16주간의 RBV 병용요법으로 사용을 할 수 있게 됐다. 승인은 다국가 13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6개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임상시험 결과, 유전자 1형 감염 환자의 94~97%, 유전자 4형 감염 환자의 97~100%가 치료 후 12주째 혈중 HCV RNA가 검출되지 않는 SVR12에 도달했다. 특히 6개의 임상시험 중 C-EDGE TN 및 C-EDGE TE 연구 결과, 유전자 1b형에서는 제파티어 단독요법을 통해 이전 치료 경험이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의 논문이 미국내시경학회지 표지로 선정됐다. 논문 주제는 미로캠 네비시스템(MiroCam-Navi)을 갖춘 마그네틱 캡슐을 이용한 위 내시경 검사로 이번 연구는 국내 처음으로 실시됐다. 위내시경은 일반적으로 비디오가 장착된 내시경을 구강과 비강을 통해 삽입해 검사하는 데 자극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환자가 구역질을 하거나 체내로 공기가 들어가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진정내시경검사를 하기도 하는데 매우 드물긴 하지만 환자가 사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대안으로 나온 것이 캡슐내시경검사법이다. 카메라가 달린 알약같이 생긴 캡슐을 삼켜 식도와 위, 십이지장을 관찰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동안 나온 캡슐 내시경은 식도를 지나는 속도를 조절할 수 없고, 위 내에서 캡슐이 조절되지 않아 검사에 필요한 충분한 이미지를 얻기 어려웠다. 이후 나온 캡슐은 위 내에서의 캡슐의 이동은 조절할 수 있었지만 무겁고 비싸며 설치가 오래 걸려 사용이 불편했다. 심찬섭 교수가 연구한 캡슐내시경검사법은 Intromedic Ltd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캡슐을 삼킨 뒤 캡슐을 감지하는 장치가 달려있는 벨트를 상체 중간에 위치시키면 캡슐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세계 최장암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24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췌장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췌장암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췌장암이란 우리나라 성인암 중 발생빈도 9위를 차지하며, 서구화된 식생활로 더욱 증가하고 있는 암으로 사망률이 95%에 달하는 공포의 암이라고 불린다. 특히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주로 50대나 60대에서 발병률이 높다. 박세우 교수는 “췌장암은 원인이 아직 잘 밝혀지지 않았고 다만 위험인자로서 흡연, 비만, 만성췌장염, 췌장암의 가족력 등이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나 징후가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 검진을 통해 암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건강강좌에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연구중심병원이 4년차에 들어서면서 연구계․산업계에 대한 서비스 제공과 협력 실적이 증가하고, 기술실용화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및 창업 촉진 심포지엄(부제: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병원의 역할)’에서 발표된다. 2013년 연구중심병원을 최초로 지정한 후 초기 3년 간 연구중심병원의 조직체계가 개편되고, 산․학․연․병 공동연구 기반이 되는 연구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연구인력과 연구개발 투자가 확충되는 성과가 있었다. 연구중심병원 지정 4년차인 2016년부터는 연구중심병원의 성장기이다.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연구개발 성과 실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연구중심병원을 통한 기술사업화․창업과 인프라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어,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잠재력이 확인되고 있다. 먼저, 2013년 이후 연구중심병원에서 외부로의 기술이전은 315건이 이루어져 148억원의 수입이 발생하여 연구비로 재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중 2016년(1월~10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공동으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6 바이오플러스인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체를 위한 네트워크 컨퍼런스인 코리아바이오플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6바이오플러스인천은 인천시와 연계를 통해 인천을 글로벌 대표 CMO클러스터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목표로 진행했다. 글로벌 대표 CMO클러스터 브랜드 인천을 위해 이번 컨퍼런스가 던지는 핵심 화두는 크게 5가지다. 글로벌 바이오비즈니의 혁신거점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오 인력양성 노하우 전수, 바이오경제 구현을 위한 인천의 실행 전략, 해외 기업들과 기술 상담회, 인천 바이오기업 홍보가 그것이다.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4개의 부문별 포럼으로 글로벌 바이오비즈니스 포럼, 바이오의약품 포럼, 나노메디슨 포럼, 바이오분석 심포지엄, 그리고, 해외 바이오 기업들과의 일대일 상담부스 운영, 인천시 대표 바이오기업들의 홍보부스, 구직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첫째 글로벌 바이오비즈니의 혁신거점을 위한 파트너쉽 구축과 관련해, 지난 10월 송도에 최첨단 바이오 트레이닝 센터인 ‘M랩(
건일제약(대표 김영중, 최재희)은 이스라엘 뉴림(Neurim)으로부터 도입키로 한 서카딜리(Circadilly)의 임상 3상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음을 통보 받았다고 11월 23일 밝혔다. 임상을 완료한 서카딜리는 2007년 성인 수면장애치료제(서카딘; Circadin) 허가 후 9년만에 임상을 완료한 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개발 예가 없고, 치료제가 전무한 세계 최초의 소아청소년 수면장애 치료제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수면장애를 동반한 자폐증 또는 신경발달장애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병행, 미국·유럽 다기관 임상 3상 연구에서 서카딜리는 위약 대비 총 수면시간(Total Sleep Time, TST)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켰으며,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한편 수면 유지시간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뉴림의 허가 임상 총괄 책임자인 Dr. Tali Nir는 “서카딜리는 수면 개시와 유지를 유의하게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나 집, 집단에서 소아청소년의 사회적 기능을 점차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건일제약은 55세 이상 성인의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서카딘(Circadin)을 발매해 수면의 양에
대구파티마병원은 신생아집중치료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최신지견 습득 및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금년 11월 19일 오전 9시부터 대구파티마병원 본관 4층 에델홀에서 제 2회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생아 중환자 진료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해 1회 심포지엄때 보다 더욱 다양한 ‘신생아 기계적 환기’치료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의 장이 되었다. 제 2회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 되었다. 1부는 김행미 교수(경북대학교 칠곡어린이병원, 대구경북 신생아지회장)가 좌장으로 진행 하였으며, 강사는 이은경(대구파티마병원), 이은주(경북대학교병원), 이응빈(영남대학교병원)이 강연 하였다. 2부는 이상락 교수(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가 좌장으로 진행하였으며, 강사는 박진경(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지은(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박숙현(경북대학교병원)이 강연 하였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30년간 신생아 중환자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경북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 2015년 3월 오픈식을 가졌으며, 2016년 6월 보건복지부 신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18일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지역주민 160여명을 대상으로 ‘고당합병증 안과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건강강좌는 ▲고혈압성 망막병증의 정의 ▲고혈압성 망막병증의 증상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정의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증상 ▲고당합병증 안과질환의 치료 및 예방법 등 강의로 진행됐다. 고혈압이 진행하면 눈의 망막혈관에도 변화를 초래해 망막의 출혈, 삼출액, 유두부종 등이 나타나 시력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고혈압성 망막병증이라고 한다.고혈압성 망막병증의 증상은 시신경 손상, 망막출혈, 소혈관 출혈과 삼출물이 발생하면서 시력이 감퇴하고 혈관의 팽창으로 세동맥이 좁아진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환자 망막의 미세혈관에 순환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당뇨병 때문에 오랫동안 고혈당에 노출되면서 합병증으로 망막이 손상을 입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당뇨병성 망막병증’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70대 이상 32.1%, 60대 31.7%, 50대 24.1% 순으로, 나머지 연령대의 비중은 각각 10% 미만이다. 70대 이상 연령구간은 진료인원이 가장 많기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1월2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보건의료-TLO 확대 설치 및 기술사업화 발전방향을 모색하는「제3회 보건의료-TLO 협의체 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 (아래 별첨 사업 추진 2013년~2016년10월 성과 등) TLO(기술이전 전담조직, Technology Licensing Office)는 병원, 대학, 연구소 등에서 보건의료 RD 연구성과를 관리하고 외부 기업들이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 마케팅 및 중개·이전 등을 지원하는 내부조직이다. 보건의료-TLO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지원되는 다양한 보건의료 RD 사업의 성과물인 신기술, 특허 등을 제품화․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해 병원, 대학, 연구소 등이 운영하는 조직이다. 2013년 28개 기관이 설치․운영하던 보건의료-TLO가 만 4년째인 금년에 53개 기관으로 확대 설치됐다. 금년의 기술이전 실적이 507억원에 달하는 등 보건의료 RD 성과의 사업화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병원 등이 TLO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연구 중인 난치성 천식의 신개념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22일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 따르면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용철 교수팀의 ‘최첨단 흡입 제형 개발을 통한 난치성 천식 치료 기술개발’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임상현장 발굴 국가 핵심 중개 연구’ 3단계 진입 과제로 선정됐다. ‘임상현장 발굴 국가 핵심 중개 연구’는 임상현장에서 미충족 되고 있는 의료 수요를 반영한 질환극복 핵심기술개발을 통해 국민체감형 성과 창출 및 미래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연구 주제에 대한 지원을 그 목적으로 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총 5가지 질환군 (암질환, 뇌/신경 질환, 심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 알레르기 만성 호흡기 질환)에 대해 국내 연구자들의 지원을 받아 해당 카테고리별로 한 과제씩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이용철 교수팀의 난치성 천식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 부분은 2012년 12월 말부터 시작된 국책연구 과제로, 2012년 1단계 선정에 이어 2014년 2단계 진입과제로 선정된 이후 꾸준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주고 있었으며 올해 최종 단계인 3 단
일동후디스가 카톤 시장(종이팩)에 진출한 ‘포켓몬 초코·딸기바나나’ 우유(300㎖) 출시를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각자의 SNS에 포켓몬 우유 인증샷를 올리고 해시태그(#포켓몬우유 #우유)를 달면 된다. 참여기간은 12월 16일까지로, 매주 주간 베스트 10명을 선정해(총40명) 포켓몬우유를 증정한다. 이벤트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분들에게는 1등(1명) 아이폰7, 2등(5명) 토니모리 포켓몬 세트, 3등(10명) SPAO 포켓몬 후드티를 제공한다. 최종 우수작 발표는 12월 22일(목)이다. ‘포켓몬 우유’는 신선한 1A등급의 원유에 천연폴리페놀과 칼슘, 비타민 A, C, E, D3 등 필수영양성분 5종이 담긴(일일권장섭취량의 30%) 귀여운 포켓몬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300㎖ 프리미엄 가공우유이다. 특히 코코아 유래 폴리페놀은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고, 과일유래 폴리페놀은 미백 및 주름개선 등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기의 건강에 더욱 유익한 제품이다. ‘포켓몬 초코’는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카카오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페루 마추픽추푸드의 카카오닙스가 함유된 초코우유로
시군구별, 암종에 따른 암발생률은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2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및 발생지도를 최초로 발표하였다. (아래 별첨 주요 암종별 세부 분석 결과 등)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의 지역간 격차가 가장 컸으며, 여자의 경우 2009년 이후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의 지역간 격차는 작았다. 암종별로 지역별 특이점을 살펴보면, 갑상선암은 전남, 대장암은 대전시와 충청도, 폐암은 전남‧경북‧충북, 유방암 및 전립선암은 서울 강남‧서초 및 경기 성남 분당에서 높게 나타났다. 위암은 충청‧경상‧전라의 경계지역, 간암은 경북 울릉군과 경남‧전남의 남부지역, 담낭 및 기타 담도암은 낙동강 유역 인근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암발생률 추세를 살펴보면 시군구와 전국 단위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 및 대장암의 전국 및 시군구 단위 암발생률이 모두 증가하였다. 남자 위암, 폐암 및 간암의 암발생률은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남자 전립선암, 여자 유방암 및 폐암의 암발생률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집행부에게 투쟁성이 강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가칭)의료악법대처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력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 운영위원회는 지난 11월 19일(토)~20일(일) 양일간 동군산병원과 서천 유스호스텔에서 제19차 회의 겸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 특히 운영위는 “현재의 어렵고 혼란스러운 의협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서 의협의 제대로 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시도의사회장단과 운영위원회의 연석회의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주요 현안에 대해 회원 및 대의원의 관심 제고 및 참여 유도 방법 논의 ▲비대위를 포함한 집행부의 주요 현안 대처에 대한 논의 및 향후 발전적인 방향제시에 대한 논의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 분명한 역할 정립과 향후 주요 추진 사안에 대한 논의라는 세 가지의 주제로 이틀간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토론 결과를 정리하여 집행부에 전달키로 했다.먼저 지난 4월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대로 ‘투쟁성이 강한 비대위로 재구성’하여 전권을 가지고 회원들을 위한 강력한 투쟁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1일 오후 직장 내 보육시설인 ‘참사랑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맞벌이 교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치된 ‘참사랑어린이집’은 병원 암센터 남쪽에 인접한 단독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20.56㎡(36.5평) 규모로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인테리어와 각종 최신 시설을 갖추고 연령별 맞춤교육을 제공한다.정원은 20명이며, 만 5세 이하의 교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12시간 운영된다. 운영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전문기관인 한빛바른보육경영원이 맡았다.개원식에는 이문수 병원장, 한빛바른보육경영원 여수영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병원 간호사 김 모씨(여. 35)는 “출퇴근을 아이와 함께하고, 점심시간에도 잠깐 아이를 볼 수도 있어 정말 설레고 마음이 놓인다”면서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반겼다.이문수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바람인 직장 내 보육시설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직원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제12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서울 아산병원 홍범식교수 작품 ‘두껍아 두껍아’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7시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8월부터 3달간 시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20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윤영소)에서 심사를 맡았다. 대상을 수상한 홍범식교수의 ‘두껍아 두껍아’는 방광 수술을 초등학교 운동회 전날 어머니가 오자미 만드는 과정에 비유하며 수술과정을 유려하게 그려냈다. 그러면서도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고뇌, 그리고 환자의 마음까지 살피는 의사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긴장감은 물론, 환자의 불안감까지 손에 잡힐 듯이 실감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노대영씨(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의 ‘크리넥스의 진료학’, 은상은 이상환씨(서울대병원)의 ‘어느 화창한 봄날에 J를 위해 잎새를 그리던 기억’과 곽재혁씨(피터소아청소년과의원)의 ‘아빠의 그곳’이 수상했다. 동상은 이채영씨(지샘병원)의 ‘천사가 건네준 선물’, 강진웅씨(중랑제일의원)의 ‘7%의 기적’, 박태환씨(홍성의료원)의 ‘동행’, 최상태씨(중앙대학교병원)의 ‘내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