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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은 “정명호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털 파르나스 호텔서 열린 제15회 동계국제학술대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4월부터 1년간이다.”라고 15일 밝혔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심혈관질환의 중재적 치료 및 연구를 위해 지난 1997년 대한순환기학회 중재시술 연구회로써, 의료인·의학교육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회원인 국내 최고의 심혈관계 중재분야 학회이다. 정명호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회원들의 열정으로 탄탄하게 다져온 학회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특히 잠재된 연구력을 활성화시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학회가 되도록 이끌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명호 교수는 활발한 연구와 학회활동을 통해 학회 발전 및 국내 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난 1987년부터 심혈관중재술을 시작한 정명호 교수는 매년 3,000건의 심혈관중재술을 시술하면서 국내 최다 시술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심혈관중재술을 시행하면서 2005년부터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약제팀이 항암주사제 농도 계산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통해 한국병원약사회가 주최하는 2018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월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된 추계학술대회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약제팀은 ‘항암 주사제 농도범위 전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처방검수시간 단축'이라는 연구 포스터를 발표했다. 항암제는 효과가 적절히 나타나는 농도범위가 있다. 항암 주사제 처방검수 시 정해진 농도범위가 있는 약물은 수액부피와 약물용량을 고려해 농도가 맞는지 확인을 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약제팀은 기존 약사가 직접 시행하는 처방검수 과정의 정확한 농도범위 확인과 검수 시간을 단축을 위해 관련 전산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연구했다. 자체개발 프로그램은 항암제 처방이 전산을 통해 들어오면 자동으로 농도를 계산하는 것은 물론 과다할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 다시 처방을 검수해 오류를 줄이게 된다. 2개월 간 전산프로그램을 통한 입원환자 항암제 정규처방을 비교한 결과 개발 전 평균 검수시간은 하루 13.6분이었으나 개발 후 하루 평균 9분으로 약 50% 시간이 단축됐다. 건당 평균 시간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오는 19일(토) 오후 3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9 개원의 초청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건양대병원 의료진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Decision Making' 및 ’최첨단 의료기기를 이용한 미래의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1차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진료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노인 환자의 고혈압, 당뇨병의 체계적 관리(신장내과 황원민 교수) ▲비만치료, 이제는 수술로(외과 이상억 교수) ▲변비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하여(소화기내과 구훈섭 교수) ▲로봇수술의 (A to Z) ▲요로결석 치료의 최신 트렌드 등 5개의 강좌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새로운 진단법이나 최신 치료제를 이용한 임상연구 결과는 의사들에게 끊임없는 지식의 습득을 요하고 있다”며, “최신 진료가이드 뿐 아니라 미래의료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윤태진(소아심장외과)·양동현(영상의학과)·김남국(융합의학과) 교수팀이 환자의 실제 심장과 똑같은 크기와 구조로 만든 3D 프린팅 모형을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의 수술 시뮬레이션에 활용함으로써 수술 계획을 정확히 세워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와 보호자의 이해를 돕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 기술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3D프린팅을 활용한 의료기술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최근 선정됐다. 선천성 심장기형은 두 가지 이상의 심장질환이 중복되어 있거나 신생아 주먹만 한 크기의 매우 작은 심장으로 인해 수술 전 CT 등의 검사를 통해 예상했던 구조와 다른 경우가 많아 수술이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신의료기술로 선정된 환자맞춤형 3D심장기형모델을 활용하면 환자의 검사 영상자료를 이용하여 환자의 심장모형과 질환형태, 판막 위치 등을 고려해 실제와 거의 비슷한 3D모델을 설계할 수 있다. 이를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검토하여 재료의 투명성, 색깔 및 실제 심장질감과 비슷한 연성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3D모형을 제작하면 외과 교수가 수술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수술 계획을 결정한 후 실제 수술에 들어가게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뇌졸중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뇌졸중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신경과 이한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10만 명 이상의 새로운 뇌졸중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뇌졸중은 한 번 발생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뇌 기능의 치명적인 손상으로 일상생활 복귀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 및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뇌졸중의 전조증상,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자살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월 8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어 15일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자살예방법 개정안 관련 Q&A) 이번 개정안에는 자살예방을 위한 기존의 선언적 규정을 보다 실효적 내용으로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 상 자살유발정보를 불법정보로 규정하고, 유통금지 위반 시 처벌 규정을 두는 내용 등이 포함되었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온라인 자살유발정보 유통 금지 및 자살위험자 구조를 위한 개인정보‧위치정보 제공의 근거를 마련했다. 온라인 자살유발정보는 자살동반자 모집, 구체적인 자살 방법, 자살 실행‧유도의 내용을 담은 문서‧사진‧동영상, 자살위해물건의 판매 또는 활용 정보, 그 밖에 명백히 자살 유발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이다. 자살위해물건은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 또는 가까운 장래에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될 위험이 상당한 것으로서 자살예방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물건이다. 정보통신망에서의 자살유발정보 유통을 금지하고,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경찰관서, 해양경찰관서 및 소방관서가 자살위험자 구조를 위해 정보통신서비스 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018년 제11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의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고 15일 전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치료법 · 검사법 등 새로운 의료행위의 안전성 ·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다. 위원회 심의 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질편모충 항원 검사(일반면역검사)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을 이용한 관절강 내 주사 △이명 장애 척도 검사 등 세 가지이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 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 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 · 발령 사항으로(보건복지부 고시 제2019 - 8호, 2019. 01. 14.), 보건복지부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이하 협회)가 유튜브채널 '닥터프렌즈-의사 친구들에게 쉽게 듣는 의학 상식 콘텐츠'(이하 닥터프렌즈)의 이낙준 · 오진승 · 우창윤을 지난 11일에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대사 위촉 & 기부금 전달식에는 닥터프렌즈 3인 · 협회 임직원이 참석했다. 닥터프렌즈는 △이비인후과 이낙준 전문의 △정신건강의학과 오진승 전문의 △내분비내과 우창윤 전문의 3인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로, 일상생활에서 궁금할 만한 내용을 의학적 접근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작년 5월에 개설된 닥터프렌즈는 8개월 만에 구독자 수 12만 명을 돌파할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이낙준 홍보대사는 2006년 의대생 시절 협회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서약을 했다. 이후 10년이 지난 2016년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중 2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혈액암 환자가 나타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이러한 본인의 조혈모세포 기증 경험담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닥터프렌즈에 '백혈병 환자들의 희망, 골수기증 이렇게 했어요'라는 타이틀로 조혈모세포 기증 후기 영상을
재단법인 베스티안 병원(이사장 김경식)은 오는 22일(화) 오전 11시 7층 대강당에서 임상시험센터 연구병동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관계자와 국내 제약사,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기념식을 열고 임상시험센터 연구병동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개원한 (재)베스티안 병원은 지난 해 11월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며, 1월 3일 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베스티안 병원 임상시험센터는 병원 내 기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의약학 관련 제품 개발 역량을 갖추고 대학교, 병원, 연구기관, 지자체 등을 의료산업체와 연계해주는 중개역할을 수행하며, 임상연구의 설계, 자문, 수행, 결과분석, 코디네이터·장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구병동은 총 100병상 운영하며, 전담약국, 약품보관실, 채혈실, 연구간호사실, 모니터링실, 행정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임상약리학과 의사, 임상연구코디네이터, 임상연구질 관리 전문가, 통계전문가, 약사, 병리사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제 바제칼디정(바제독시펜 복합 개량신약)을 2019년 1월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바제칼디정’은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조절제(SERM) 계열의 ‘바제독시펜아세트산염’에 비타민 D3인 콜레칼시페롤 농축분말을 결합한 복합제 개량신약이다. 기존BP(비스포스포네이트)단일제및 SERM 단일제와 달리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비타민D 섭취가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골다공증관련학회에서 권장 하는 콜레칼시페롤 일일섭취량인 800IU를 복합제개량신약으로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환자들이 복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BP(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와는달리 식후복용이 가능하며 식도자극 및 위장관계부작용을 최소화하여 복용 후 기립 등의 제한이 없어 환자복용의 편리성과 순응도가 높다. 기존단일제대비 저렴한 약가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여 환자치료비용과 건강보험재정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제독시펜은 3세대 SERM(선택적에스트로겐수용체조절제, 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제제로 한국․일본 및 일부 유럽국가에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치료와 예방효능으로
일동제약그룹이 분야별 신입및 경력 사원 채용한다. 일동제약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직군의 실무자를 선발한다. 연구 직군의 경우 △독성 연구 △단백질 연구 △제제 연구 △분석 연구 △히알루론산필러 연구 분야의 연구원을 뽑는다. 분야에 따라 전공(수의학, 약학, 생물학등) 및 학위(석사, 박사), 직무 관련 경력 등 별도의 지원 자격 요건이 있다. 개발 직군은 △개발 기획 △사업 개발 △임상 PM(Project Manager) △임상 DM(Data Manager) 분야에채용을 진행한다. 분야에 따라 전공(약학, 수의학, 간호학, 통계학 등), 직무관련 경력, 외국어(영어)능력 등 별도의 지원 자격 요건이 있다. 생산 직군은 △생산관리 △품질보증(QA) 분야의 경력자 △관리약사를 모집한다. 관리약사의 경우 약학을 전공하고 약사 면허가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생산관리 및 품질보증 분야는 화학 등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3~5년의 직무 경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마케팅 및 영업 분야는 △ETC(전문의약품) CM(Category Manager) △OTC(일반의약품) CM △HS(Health Supplement) CM △HS 온라인마케팅 △HS 해
지난 11일 익산 소재 A병원의 간호조무사 실습생 B씨(28)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추락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B씨는 동료의 괴롭힘 때문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1월 5일 발생한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는 직장 내 괴롭힘과 동일한 사례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B씨가 공부한 C간호학원의 관계자는 14일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관련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 싶다고 토로했다. B씨가 동료의 괴롭힘에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학원 입학 전에도 이미 공황장애 병력이 있었고, 지난해 10월 16일 무사히 실습을 마치고 학원에 복귀한 후 같은 달 26일 갑작스러운 무단결석이 발생하여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그 후 2개월 반이 지나 B씨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C간호학원 관계자는 "B씨가 10월 26일 무단결석을 하면서 '내가 언니들에게 너무 큰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포기해야겠다'며 중도탈락하겠다는 문자를 보내왔고, 그 뒤로 연락이 끊겼다. 알고 보니 B씨의 언니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의 B씨를 정신과에 강제로 입원시킨 거였다."라면서, "B씨는 병원 2개소에서 실습했다.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순천향의대의 경우 ‘조건부 인증’으로 결정 났다. 울산의대는 재심사를 신청했다. 14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은 2018년도에 강원, 건국, 경상, 동아, 순천향, 울산, 원광, 을지, 인하, 전남, 중앙, 차, 한림 등 13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대·의전원)을 대상으로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 평가인증 대상 13개 대학은 2019년 2월 28일에 인증기간이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2018년 2월 28일까지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신청했다. 순천향의대는 성과바탕 교육과정 원칙에 따라 의도한 교육성과를 마련하고자 하였으나 구체적인 성과는 미비하였고, 평가를 위해 평가인증기준 각 영역별로 노력을 기울였으나 전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하였다. 이에 평가결과를 종합한 결과 평가인증기준 일정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조건부 인증’하기로 결정했다. 울산의대는 2019년 1월 11일, 판정 결과에 대해 재심사를 신청하였고, 인증단 규정 및 관련 시행세칙에 따라 현재 재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따라서 울산의대의 최종 평가결과는 모든 재심사 절차를 종료한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의평원은 “강원, 건국,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제4회 가천 그림그리기대회’ 우수작품 특별전을 1월 14일(월)부터 4월 10일(수)까지 병원 내 문화공간인 ‘가천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가천길재단은 지난해 10월 20일 전북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1만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대상, 금상 등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으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표현한 작품과 무한한 상상력과 재치있는 표현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 40여 점이 가천갤러리에 전시됐다. 하얀 도화지를 알록달록 수놓은 재치있는 그림들은 병원을 오가는 환자들과 내원객들에게 잠깐의 여유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천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은 약 3개월간 전시된 후, 전북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타코마시, 캐나다 윈저시, 일본, 중국 등지에서 1년여간 순회전시도 예정돼 있다. 가천 그림그리기대회는 군산대야초등학교 선배인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지난 2014년 모교에 도서관을 건립해 기증한 후, 이듬해인 2015년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그리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대회에 4회째를 맞은 가천 그림그리기대회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비정규직 8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고용안정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재직기간 3년 이상의 간호직 34명, 보건직 24명, 기능직 24명 등 총 82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지난해 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실현하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뿐만 아니라 차별해소 및 처우개선을 위한 것이다. 전북대병원은 인사채용에 있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모두 동일한 채용절차를 거쳐 고용해오고 있으며, 투명한 인사채용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능력중심 채용 방식과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른 채용을 위해 외부위원을 위촉하는 등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특히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의 실현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간제가 아닌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무기계약직에 대해서는 내부 전환절차를 통해 정규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남아 있는 용역근로자 등의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현재 노사협의를 진행 중이며 노사협의와 절차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
기쁨병원이 서혜부 탈장수술 1만6000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1만5000례를 달성한지 3개월만이다. 기쁨병원의 강윤식 원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탈장전문센터를 개설한 인물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 외과 동문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새로운 무인공망 수술인 ‘강윤식 탈장수술’을 개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기쁨병원은 연 평균 2000여건의 서혜부 탈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3000여건으로 1000건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들어 인공망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어 무인공망 수술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서 시행하는 ‘인공망 탈장수술’은 탈장부위에 그물모양의 인공망을 설치하는 방법이다. 문제는 이 인공망이 미국식품의약국에서 3차례나 부작용을 경고한 물질로 수술 후 만성통증이 동반되고 심하면 감염, 협착 및 유착으로 인한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강윤식 원장이 개발한 ‘강윤식 탈장수술’은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인공망 후유증도 없다. 간접 서혜부 탈장과 직접 서혜부 탈장에 최적화한 방법으로 수술해 범위가 매우 작다. 이로 인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빨라 하루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1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이하 문재인 케어) 정책을 널리 알리고 국민 이해를 돕고자 실시한 '문재인 케어 1주년 기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공단은 지난해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최근 1년간 의료비 경감을 위한 문재인 케어로 혜택을 본 사연 총 76편을 접수했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 우수상 3편 · 장려상 10편 등 총 14편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종합병원 · 종합병원의 2 · 3인실 건강보험 적용 △아동의 입원 진료비 본인 부담 인하 △상복부 초음파 및 뇌 · 뇌혈관 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 문재인 케어 수혜 사례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문재인 케어로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당선작은 수기집 제작 · 언론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책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가정형 · 자문형 호스피스 · 완화의료(이하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 확대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가정형 ·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심평원 국민포털(www.hira.or.kr) · 요양기관포털(http://biz.hira.or.kr>공지사항)의 공모문을 참조하여 △호스피스 시범사업 참여 신청서 △호스피스 인력현황 등 운영 현황을 작성해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우편 · 웹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요건은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법) 제25조(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지정 등)에 의한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지정 기준(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제20조 제1항 관련 별표 1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지정기준')에 따른 시설 · 인력 등을 충족하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심평원은 시범기관선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2월 초순 참여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준비과정을 거쳐 2019년 3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호스피스 · 완화의료는 △암 △후천성면역결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가치 기반(Value Based) 심사 · 평가체계' 개편 방안을 보고했다. 그런데 이번 개편안을 두고 의료계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다. 본 개편안이 △미국의 ACO(Accountable Care Organization, 책임 진료 기구) · 총액계약제(Global Budget)로 가기 위한 초석이 아니냐는 일부 의혹이 제기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측은 지불제도 검토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총액계약제와는 관계없다고 해명했고 △심사체계 개편 협의체 구성원인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에 총액계약제가 도입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일에 이어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심사 · 평가체계 개편안이 인구기반 지불제(Population-based Payment) · 총액계약제, 일명 미국식 총액계약제를 도입하기 위한 정부의 사전 포석임을 경고했다. 먼저 연구소는 개편안의 근거가 된 보고서에 심사 · 평가체계 개편안이 지불제도 개편을 위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고 했다. 복지
아주대병원 간이식 및 간담도외과는 지난 1월 11일 본관 1소강당에서 일본 와카야마대학병원 제2외과와 공동으로 ‘제9차 와카야마대학병원-아주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학술대회(9th Exchange HBP Surgery Meeting between Wakayama and Ajou University)’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아주대병원 외과 홍성연 교수가 ‘좌측 담낭 기형을 가진 간 기증자의 우엽을 이용한 생체 간이식(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 using right lobe graft frome adonor with the left-sided gallbladder anomaly)’이란 주제로 발표한 것을 비롯해 양 기관 의료진은 간·췌장·담도 수술에 관한 총 10편의 구연발표와 2편의 포스터를 발표하며 최신 지견을 나눴다. 두 병원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매년 두 차례씩 꾸준히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10월에는 단일 진료과 차원의 교류에서 더 나아가 학술교류 뿐만 아니라 교육, 연구, 직원연수 등 다방면의 협력을 목적으로 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지난 2018년 1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