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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운명한 故 임세원 교수를 애도하는 목소리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병원 입구에 보안검색대를 설치하여 의료진 안전을 도모하자는 주장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한의사협회 · 대한병원협회가 3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신년하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병원 입구에 보안검색대를 설치하여 환자가 흉기를 가지고 병원에 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경우 종합병원 등에서는 공항과 마찬가지로 보안검색대를 설치하여 환자가 이를 통과해야만 병원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손학규 대표는 "외국에서는 대형병원에 보안검색대가 있어서 환자가 흉기를 가지고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우리나라도 의료인 안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의료제도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고, 신상진 의원도 "병원에 들어갈 때부터 흉기 소지를 점검하는 등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처벌 강화 · 예방을 강조했다. 그러나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은 이번 사건이 금속탐지기를 설치하고 처벌을 강화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언주 의원은 "근본적으로 이런 일이 왜 발생하는지를 생각해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지역 주민을 위해 기해년 새해 첫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분만법 · 산전체조 · 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5일 · 19일 오후 3시 본관 5층 분만실 ▲코골이 검사 · 치료는 7일 오후 3시 30분 별관 지하 1층 순의홀 ▲대장암 교실은 16일 오전 11시 본관 8층 82병동 외과 회의실 ▲황사 · 미세먼지는 22일 낮 12시 30분 본관 2층 호흡기 회의실 ▲뇌졸중 · 뇌혈관내치료는 24일 오후 1시 30분 본관 2층 신경외과 외래교육실에서 열린다. 건강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병원 소식>1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진료실 폭행 사건에 대비하고 혹시 모를 모방 범죄를 막기 위해 원내 보안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에 상시 배치된 보안 요원을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했으며 응급실 등 일부 근무지 보안원을 ‘원내 폴리스’로 전환했다. 원내 폴리스는 총 11명으로 지난 3일부터 배치됐으며 테러에 대비한 방검조끼와 삼단봉, 전기충격기 등 진압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진은 물론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최근 사건으로 불안해 하고 있다. 원내 폴리스 뿐 아니라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부장 –경남영업소 김종선 ▲차장 – 대전영업소 이환혁, 대구영업소 이병화, 부산영업소 김훈보, 경남영업소 송진근, 광주영업소 고동식, 재경팀 오경희, 재경팀 박헌빈, 개발팀 조은희, 바이오2팀 한주희 ▲과장 – 인천영업소 양기문, 영업관리팀 서정아, 홍보마케팅팀 장지현, 인사총무팀 박현표, 위수탁사업팀 박노환, 품질관리팀 조민혜, 품질보증팀 이정환 ▲대리 – 강북영업소 김미욱, 중부영업소 이승호, 대구영업소 하정호, 울산영업소 허준원, 경남영업소 유명길, 홍보마케팅팀 강동완, 학술팀 임은영, 디자인팀 엄경덕, 위수탁사업팀 이경미, 연구지원팀 김수진 ▲주임 – 중부영업소 홍승우, 광주영업소 김동관, 영업관리팀 이원앙, 영업관리팀 백수진, 품질관리팀 안샤론, 품질보증팀 정주현, 품질보증팀 김화순, 생산2팀 정승진, 공무팀 박성진 ▲사원 – 생산지원팀 김동후
4일 병원계에 따르면 각 병원들이 시무식을 하면서 떡국나눔 돼지저금통선물 등 특별한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부산대학교병원이 새해 시무식에 이어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좋은문화병원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직원들에게 돼지저금통을 선물했다. 인천성모병원은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 선언식을 가졌다. 일산뱍병원은 세계 최고 병원을 향한 도전과 혁신을 다짐했다. ◆ 부산대병원, 새해 맞이 떡국나눔행사 및 시무식 ‘따듯한 치유·나누는 사랑·더하는 행복’ 선포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1월 2일 새해를 맞아 2019년도 부산대학교병원 시무식을 개최하고 및 서구 아미동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5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시무식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의 2019년 캐치프레이즈인 '따뜻한 치유·나누는 사랑·더하는 행복'이 선포됐다. 부산대학교병원 각 구성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내원객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시무식 후 개최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작년에 이어 2회 째 개최됐
타미플루 부작용은 '19세 미만' 어린이 · 청소년 및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 민주평화당)이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타미플루 부작용 보고 현황' 자료를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타미플루 부작용 보고 건수는 총 1,020건으로 △2014년 184건 △2015년 209건 △2016년 257건 △2017년 164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206건으로 확인됐다. 해마다 2백 건 내외 부작용이 보고된 셈이다. 1,020건 가운데 '19세 미만' 타미플루 부작용 보고 건수는 33.7%인 344건으로 3건 중 1건을 차지했다. 19세 미만의 경우 65세 이상 복용자의 부작용 보고 건수 141건(13.8%)보다 2배 넘게 많았다. 이를 성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남성의 부작용 보고 건수는 31.2%인 318건인데 반해 '여성'은 608건으로 전체 59.6%를 차지하여 남성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3일 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의 '최근 5년간 서울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SPAF) 외에 최근 잇달아 발표된 2개의 임상 연구를 통해 와파린 및 달테파린 대비 정맥혈전색전증(VTE) 재발 감소에도 효과를 입증했다고 4일 전했다. 지난 12월 2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학술대회에서는 급성 정맥혈전색전증을 동반한 암환자에서 아픽사반과 저분자헤파린(LMWH) 달테파린의 정맥혈전색전증 재발 감소 효과를 비교한 ‘ADAM(Apixaban, Dalteparin, in Active Cancer Associated Venous Thromboembolism)’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ADAM 연구 결과, 연구 기간 동안 아픽사반군 모두 주요출혈을 경험하지 않은 반면, 달테파린군에서는 2.1%(145명 중 3명)이 주요 출혈을 경험했다. 정맥혈전색전증 재발률은 아픽사반군 3.4%, 달테파린군 14.1%로 아픽사반군이 10.7%포인트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군 간의 폐동맥색전증 경험은 유사했으나 아픽사반군은 달테파린군 대비 상·하지 심부정맥혈전증 경험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아픽사
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권역심혈관센터가 1993년 충북 최초로 관상동맥 조영술과 확장술을 시행한 이후 2018년 말 누적 혈관조영술 25,000례를 달성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충북권역심혈관센터(센터장, 심장내과 부교수 배장환)는 최근 수년간 매해 600례 이상의 관상동맥 확장술과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해왔다. 2018년에는 1년 누적 관상동맥 확장술과 스텐트 삽입술을 700례 이상 시행했다. 이 중에는 심근경색증 시술 200례 이상, 특히 새벽 2-3시에도 병원 도착 후 90분 이내에 막힌 관상동맥을 열어줘야만 하는 ST분절 상승형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이 100례가 포함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권역심뇌혈관센터는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북권역심혈관센터로 지정됐다. ST분절 상승형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환자 도착 45분 이내에 시행하여 전국 수위의 응급심장질환 시술 병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심뇌혈관 질환과 충북의 초고령화를 고려할 때 충북권역심혈관센터는 충북권역의 심혈관질환에 대한 수호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부정맥 질환에 대한 임상전기생리검사, 전극도자절제술
현대약품이 배우 이종혁과 함께한 탈모치료제 '복합마이녹실'의 신규 TV광고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이종혁은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비타민으로 두피를 건강하게~”, “멘톨로 두피를 시원하게”와 같은 멘트를 통해 복합 마이녹실의 주요 특징을 소개한다. 또 이종혁이 복합마이녹실의 주요 성분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비타민과 멘톨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각각 노란색과 파란색 쫄쫄이를 입고 나와 머리카락 구석구석을 다니며 두피에 비타민을 뿌리고, 멘톨로 시원함을 표현하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복합마이녹실은 두피 트러블을 완화시킬 수 있는 비타민과 두피의 청량감을 더해주는 L-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두피개선과 탈모치료가 모두 가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지난 2018년 출시한 복합마이녹실 외에도 환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액상 타입의 마이녹실액, 겔 타입의 마이녹실겔, 경구용 캡슐 마이녹실S, 여성전용 마이녹실 겔3% 등 다양한 타입의 마이녹실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12월 31일 강북삼성병원에서 발생한 故 임세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피살 사건과 관련하여 의료계 추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도 참석자 모두가 故 임 교수 애도에 입을 모았다. 이날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축사에서 "지난해 의료현장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이 무려 9백 건이 넘었다고 한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의사로 20년간 진료하면서 故 임 교수와 같은 여러 사례를 겪었다. 폭행 경험은 의료인 모두가 가지고 있다. 많은 사고가 병원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의료계는 병원에서는거의 매일같이 폭행 · 폭언이 발생하며,지난해 집계된 폭행 건수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응급의료기관에서 기물 파손 및 의료인 폭행 · 협박으로 신고 · 고소된 사고 건수는 893건으로 확인됐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3일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지난해 9백 건가량의 의료진 폭행이 발생했다고 말했으나 사실 그건 정확한 통계치가 아니다. 실제 폭행 건수는 집계가 안 된다. 협회
우리나라는 보장성 강화라는 대명제 하에 의료보험제도가 발전되어져 왔다. 그러다 보니 신의료기술이나 IT를 접목한 의료기술은 건강보험체계로 쉽게 들어오지 못하며 들어오더라도 제대로 된 수가를 받기가 어려웠다.중국의 의료산업을 보면 오히려 한국보다도 더 자본주의적이다.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고 비용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물론, 자본주의적인 것이 꼭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의료보장적인 사회주의적 요소와 의료산업의 발전을 꾀하는 자본주의적 요소가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한다는 의미이다. 최근, 제주도에 개원하려던 영리병원은 의료보장성 강화라는 틀 안에 갇혀 심한 반대에 부딪혔고, 의협도 그 의미를 제대로 간파하지 못하고 영리병원을 반대하면서 의료의 자본주의적 요소를 외면하였다. 의료기술의 개발과 서비스의 본질은 단순히 환자의 치료에만 있었다면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결국 영리의 추구가 함께 있어야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모바일진료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결국 원격진료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때문에 의료계에서 많은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어떻게 보면, 대면진료를 원칙으로 내세우는 의사들조차도 미래에는 IT기술의 발달로 환자의 상태를 다양한 기계로
보건복지부가 제약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바이오 신약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R&D 투자 등 예산 지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약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지난 해 제약업계가 거둔 각종 성과에 대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향한 일자리 창출과 정책적 투자 및 예산 지원에 대해 언급했다. 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해 불순물이 함유된 고혈압 약제 때문에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해 준 제약업계 종사자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업무를 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국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주 만나 소통하자”고 강조했다. 올해 신년교례회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해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고 임세원 교수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의료계에서는 처벌을 아무리 강화해도 의사 환자 관계가 개선되지 않고는 무의미하다면서 의사 환자 관계를 무너뜨리는 드라마나 영화의 속물의사 사고은폐의사 묘사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3일 대한정형외과의사회와 대한지역병원협의회가 이같은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형외과의사회는 의료 현장에서의 의료인 폭행이 심각함을 먼저 지적했다. 정형외과의사회는 “병원에서 보건의료인에 대한 폭력사태는 수년간 수백건에 달하며 의사라면 누구나 진료실과 응급실에서 폭언과 폭력행위에 노출되어 본 경험이 있을 정도이다. 의료인은 언론에 보도되지도 않는 수많은 폭력사태에 노출되어 있으며,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감이 들고 환자를 보는 것이 두려워지기 질 정도로 현 의료현장에서의 폭력사태는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처벌 강화도 필요하지만, 폭행자에 대한 감경조치는 문제이며, 사회적 인식전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형외과의사회는 “이 같은 폭력사태에 대한 대책을 수없이 촉구하였음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의료인 폭행방지법'에 처벌조항이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로 일선에서는 주취, 심신미약에 대한 고려 등의 이유로 벌금형이나 가벼운 처벌에 그치고
신풍제약은 피라맥스를 필두로 한 세계시장개척, SP-8203의 개발가속화 및 가시화와 더불어 공익기업임과 동시에 세계 제약사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겠다고 나섰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의 슬로건을 ‘솔선수범’으로 정하고 그와 함께 ‘형님 리더십 완성의 해’로 삼아 임직원들과 신입사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신풍제약, 2019년 ‘변화의 시작, 성장의 신풍’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2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2019! 변화의 시작, 성장의 신풍!’을 슬로건으로 제정하고 시무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제약환경 속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위해 우리는 그동안 내부역량과 체질개선에 노력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2019년 새해에는 전사적으로 거대집중품목육성과 국내시장확대를 통한 실질적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피라맥스를 필두로 한 세계시장개척, SP-8203의 개발가속화 및 가시화, 추가적인 R&D pipeline의 강화, 그리고 공익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 등을 실현하는 세계 제약사로의 발돋움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지난 해 자체
지난해 12월 31일 환자 흉기에 찔려 사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 교수 사건과 관련하여 간호계가 깊은 애도를 표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에 따르면, 故 임 교수는 자기 생명이 위험한 그 순간에도 같이 일하는 간호사가 피신했는지를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故 임 교수를 애도하는 성명을 3일 발표했다. 성명 발표에 앞서 간협 신경림 회장은 같은 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임 교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아래 별첨 '고(故) 임세원 교수님께 애도를 표합니다'). 간협은 성명서에서 "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유명을 달리한 故 임 교수와 깊은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우울증 · 불안장애 분야 권위자로 자살 예방에도 힘써 온 임 교수의 안타까운 죽음은 병을 진찰 · 치료하는 일에 종사하는 전체 의료인의 큰 아픔이자 충격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 "임 교수의 죽음이 말해주듯 평소 간호사를 비롯한 우리 의료진은 폭행 의도를 갖고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최근 응급실 내 폭력 사건이 잇따르면서 보안인력 의무화 · 처벌 강화 대
2019년도 약계 신년교례회가 3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렸다. 대한약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신년교례회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차기 약사회를 이끌 김대업 약사회장 당선인 그리고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함께 모습을 드러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해 불순물이 함유된 고혈압 약제 때문에 국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해 준 제약업계 종사자 분들께 감사하며 현재 정부는 보건복지와 관련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제약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예산 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업무를 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국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주 만나 소통하자”고 강조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축사에서 “20년 만에 약계 신년교례회에 참여해 감회가 새롭다”는 말로 포문을 연 뒤 “제약 바이오 산업은 차기 국내 산업을 이끌 유망한 성장동력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선진국으로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신년교례회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해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가 공동으로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신년 하례회 식전에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한 의료계 인사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건강하세요.” 등 덕담을 나누었다. 이후 본격 시작된 행사에서는 고 임세원 교수를 애도하면서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하례회는 참석인사 소개, 의협 최대집 회장과 병협 임영진 회장의 인사말과 박능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의 축사, 각 당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떡 커팅식과 단체사진 촬영, 그리고 건배 제의 순으로 이어지면서 막을 내렸다. 하례회에는 복지부 박능후 장관, 바른미래당 손학규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신상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이언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이윤성 원장, 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 3일자로 제3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윤정석 전(前)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당일 밝혔다. 윤 원장은 1958년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부터 검사를 시작(제22회 사법시험)으로 법조계에 몸담은 인물이다.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장 등 법조계 주요 보직 및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직무 수행 시 매년 약 800여 건의 의료분쟁사건을 처리하였으며, 주요결정사례를 의료분쟁조정사례집으로 발간하는 등 의료분쟁 사건에 대해서도 이해가 깊다고 한다. 보건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다양한 법조·행정·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의료인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료분쟁 조정·중재 시스템을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개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가 주관한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는 3일 故 임세원 교수 사망 사건과 관련, 성명서에서 ▲경찰관 순직에 준하는 유가족 예우 ▲안기종 건정심 위원 해촉 ▲의료기관 출입구 신체 수색 의무화 ▲의료법 개정안에 의료인 폭행 처벌 실형 원칙 ▲안전한 진료환경위한 법적 조치 등을 촉구했다. 지난 12월 31일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47)는 진료를 마치고 나오던 중 환자 A씨(30)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을 찔려 중상을 입었다. 임 교수는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오후 7시경 사망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의사에 대한 수많은 요구, 권리, 명령만 있고 진료실 안전 대책 마련 의무는 외면해 온 보건복지부는 이번 임 교수 유족에 대해 어떤 피해 보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가? 경기도의사회는 보건복지부에 임 교수의 죽음이 헛된 죽음이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 수립에 나설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진료 중 순직한 故 임 교수에게 경찰관, 소방관 순직에 준하는 유가족 예우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의사들에게 진료거부금지의무를 강요하여 왔다. 건강보험 강제지정제와 더불어 진료강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약 개발 및 임상 전략 부문 강화를 위해 이지은(53세) 박사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지은 신임 상무는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FDA에서 신약 임상 승인 및 품목 허가와 관련된 심사관으로 9년 이상 근무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세계 시장에서의 허가 전략 강화와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를 위해 관련 분야의 역량을 갖춘 최고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