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48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매출액 2817억원, 영업이익 1025억원, 당기순이익 61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각각 800억원, 3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 HA 필러 ‘더채움’이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5%, 영업이익은 7.2%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 또한 23.6% 급증한 2189억원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제품력 및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으로 매출 확대 및 시장 지배력을 견고히 했으며, 해외 시장의 경우 중국, 유럽, 태국, 대만, 브라질 등에서 매출이 급증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현지의 강도 높은 봉쇄정책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으며, 유럽은 주요 11개국을 포함, 총 20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 현재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에서 론칭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HA 필러 ‘더채움’은
감염병 ‘주의’ 이상의 감염병 위기단계 발령 시 ‘의료급여법’에 따른 제1차 또는 제2차 의료급여기관(요양병원은 제외)을 노숙인진료시설로 지정하는 ‘노숙인진료시설 지정 고시’를 2023년 3월 22일부터 1년 더 연장하는 개정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1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노숙인진료시설 지정 고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노숙인진료시설이 감염병전담병원 등으로 지정됨에 따라, 노숙인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개선을 위해 지난해 제정돼 오는 3월 21일 고시 유효기한의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고시 유효기간 연장으로 ‘의료급여법’ 상 제1·2차 의료급여기관이 별도의 절차 없이 노숙인진료시설로 1년 더 유지됨에 따라 노숙인은 현행대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은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안전한 일상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중국 내 유행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의료급여기관을 노숙인진료시설으로 1년 더 연장하여 지정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연장기간 동안 제도의 성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보다 안정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2023년 요양기관 자율점검을 실시하며, 자율점검 항목을 사전 예고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2023년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2월부터 ‘황반변성 치료제’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자율점검제도는 요양기관에서 착오 등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사전에 그 내용을 요양기관에 통보하고 요양기관이 자발적으로 부당·착오청구 내용을 시정해 청구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한 요양기관에 대하여는 부당이득금은 환수하되,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을 면제한다. 올해에 시행할 자율점검 대상 항목은 공정성·객관성·수용성 제고를 위해 의약계가 참여한 ‘자율점검운영협의체’ 논의를 통해 ‘황반변성 치료제(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 등 총 8개 항목을 선정했다. 2023년 자율점검 대상항목 및 시행 시기를 살펴보면, 상반기에는 ▲황반변성 치료제(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 ▲약국 치매치료제 구입·청구 불일치 ▲치과임플란트제거술(복잡) ▲골격근이완제(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 등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흡입배농 및 배액처치
경희대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팀(신경과 장대일·허성혁, 영상의학과 이경미 교수, 김혁기 연구원,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이 ‘중대뇌동맥 동맥경화에 의한 뇌경색 발생기전에 따른 혈역학적 특성 비교 연구’를 진행, 해당 논문을 SCIE급 국제 학술지인 뇌졸중 저널(JOURNAL OF STROKE)에 발표했다. 중대뇌동맥에 동맥경화가 있는 환자 46명과 뇌경색으로 발전한 환자 64명, 총 110명의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중대뇌동맥 구간을 5가지 지점으로 구분, 혈역학적 특징을 비교·분석했다. 뇌경색 발생환자 64명은 발생 기전별[동맥-동맥(artery-to-artery embolism), 국소 폐색(local branch occlusion)] 32명씩으로 구성됐다. 분석 결과, 환자군별 동맥경화가 생기는 위치, 혈관벽이 조영증강 되는 부위 및 혈관벽 전단응력(WSS)의 최대위치의 차이가 있음이 관찰됐으며, 혈관벽 전단응력(WSS)의 변동성이 동맥-동맥 기전에 의해 발생한 뇌경색 환자군에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남을 확인했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는 “혈역학적 분석을 통해 같은 중대뇌동맥 영역의 뇌경색일지라도 폐색의 위치와 병변의 크기에 따라 발생되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2월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반도체 및 디지털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탐색하는 ‘AI시대, 한국의 디지털·반도체 산업과 대학교육’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 협력과 대학 인재배양을 통해 IT, 디지털, 바이오산업 등 국내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험에서 얻은 통찰을 공유한다. 이어 ‘디지털 시대 한국의 대학교육 – 대안을 찾아서’를 주제로 오세정 전 서울대학교 총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이 공론을 벌인다. 또한 윤대원 학교법인 일송학원 이사장,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前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前 포스텍 총장), 이현상 중앙일보 논설실장, 손현덕 매일경제 주필 등이 과학기술 정책과 산학연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가 1월 11일 도헌학술원을 개원한 기념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도헌학술원은 ▲융합연구선도 및 관련사업 ▲국내외 연구기관·연구자
모든 2가 백신에서 접종 후 가장 많이 보고된 주사부위 통증, 근육통, 피로감 등 경미한 증상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 후 2가백신별 능동감시 결과 및 12-17세 2가백신 접종자 대상 능동감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능동감시는 2가백신 접종 이후 특이사례 발생 여부를 감시하고, 백신의 안전한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2가백신별 1만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감시 결과, 접종 후 가장 많이 보고된 증상은 주사부위 통증, 근육통, 피로감 등으로 모든 2가백신에서 유사했다. 기간별 보고 건수는 모든 2가백신에서 접종 후 1일 차에 가장 많았으나, 2일 차부터 보고 건수가 점차 감소해 7일 차에 보고 건수가 가장 적게 나타나, 접종 후 최소 3일은 특별한 관심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또, 추진단은 12~17세 2가백신 접종자 54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능동감시 결과와 2022년 3월 시행한 12~17세 3차 접종자 3523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능동감시 결과를 비교 분석 후 발표했다. 3차접종자 및 2가백신 접종자에서 가장 많이 보고된 증상은 주사부위 통증, 두통, 피로감, 근육통, 발열·열감 순으로 동일했으나,
만 6개월~4세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당일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는 13일부터 영유아(6개월-4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의 당일접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추진단은 영유아(6개월~4세), 특히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에 대비하고자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1월 30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접종대상은 만 6개월~4세 영유아(2월 기준 2018년생 생일 미도과자~2022년 8월생 생일 도과자)이며, 특히 정부는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영유아(6개월-4세) 고위험군으로는 ▲골수 또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경우 ▲키메라 항원 T 세포(CAR-T) 요법을 받고 있는 경우 ▲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질환, 신경-근육질환 ▲중증뇌성마비 또는 다운 증후군(삼염색체증 21)과 같이 일상생활에 자주 도움이 필요한 장애 등이 있다. 또한, 고용량 스테로이드(prednisone 기준 20 mg/일 또는 2 mg/kg/일 이상)를 장기간(14일 이상) 사용하는 경우, 혈액암 등 항암치료 중인 경우, 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국회 본회의로 상정될 가능성이 있는 ‘간호법’이 보건의료체계에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거듭 외쳤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2월 9일 오전 9시,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 및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0시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가 열려, 간호법 본회의 직권 상정을 포함한 여러 안건이 논의됐다.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등 보건의료 관련 13개 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제정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반대 의견을 밝혀 왔다. 궐기대회 현장에는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등 각 보건의료단체 소속 회원들이 자리해, 간호법 철폐를 함께 촉구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를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간호법이라는 악법 제정을 결사적으로 저지해왔다. 오늘 급작스럽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위원장 직권으로 간호법안 상정을 위한 안건신속처리 의결을 한다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행태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곽지연 회장은 “올해 1월 16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법안 2소위로 회부해 다루기로 한 법안 통과를 갑작스럽게 강행하려는 불온한 시도에 대해 보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필수중증의료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발전방안’ 국회 토론회가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의 개회사와 국민의힘 정진석·주호영·서정숙·성일종·강기윤 국회의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등의 축사 등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 최안나 대변인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어서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 이소희 회장이 발제를 맡아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사업 예산 삭감이 불러올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김연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 센터장, 엄중식 가천대의대 감염내과 교수, 정경원 아주대의대 외상외과 교수, 명승권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신욱수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과장, 김장훈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 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바이엘 AG의 경영위원회는 빌 앤더슨(Bill Anderson, 56)을 바이엘의 새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빌 앤더슨은 오는 4월 1일부터 경영진의 일원으로 바이엘에 합류할 예정이며, CEO로서의 임기는 6월 1일 부터 시작된다. 그는 지난해 중반부터 시작된 철저한 선임 과정을 통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바이엘에서 35년간 근무한 현 CEO인 베르너 바우만(Werner Baumann, 60) 은 빌 앤더슨과 긴밀히 협력해 순조로운 인수인계를 마친 뒤 2023년 5월 말 은퇴할 예정이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빌 앤더슨은 지난 25년간 생명과학 산업에서 다양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가장 최근에는 로슈(Roche)의 제약사업부 CEO로 재직하면서 포괄적인 혁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이를 통해 수많은 성공적인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상당한 수익 증대 및 조직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달성했다. 그 이전에는 생명공학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 중 하나인 제넨테크(Genentech)의 CEO로 재직한 바 있다. 또한 빌 앤더슨은 생명공학 영역의 혁신을 이끄는 회사인 바이오젠(Biogen)과 미국의 기술 및 전자 회사 레이켐(Raychem)에서 일반 경영, 제품 개
GC셀은 9일 이사회를 통해 제임스박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제임스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Columbia University)에서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머크(Merck), BMS(Bristol Myers Squibb) 등 빅파마를 거쳐 2015년부터 최근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글로벌영업센터 부사장(Chief Business Officer)을 역임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문가다. 특히 BMS에서 전임상 단계부터 상용화에 이르는 100건 이상의 의약품 공정개발 및 품질관리(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CMC)분야 실사에 참여해 라이선스 인&아웃 및 인수합병(M&A)을 포함한 사업개발활동을 총괄했고, 최근까지 몸 담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최고사업책임자(CBO)의 중책을 맡아 7년 동안 약 55억 달러(약 7조원) 상당의 딜을 성사시킨 주역이다. GC셀 관계자는 “제임스박 대표이사 내정자는 신약 개발부터 상업 생산 및 영업을 아우르는 제약바이오사업 밸류 체인 전반에
한국바이오협회는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강화방안에 대해, 백신 등 바이오 기술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1월 23일, 미국 FDA는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매년 접종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독감 백신과 같이 매년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해 만들어진 백신을 접종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위기(Public Health Emergency) 상황을 종료하고 엔데믹에 맞춘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정부 주도로 구매해 무상으로 제공하던 백신 및 치료제는 민간 시장에 맡겨지고 공급과 가격이 민간 차원에서 형성될 것이다. 향후 감염이나 치사율이 높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변이 발생과 같은 긴급 상황에서 협상력이 큰 정부나 기업이 백신 구매를 주도하고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낮은 곳은 공급이 늦어지는 보건 안보 불균형이 현실화 될 수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백신 무역수지 적자가 8억달러에 달했다. 우리나라는 백신의 수출입에 있어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2월 9일 국회 앞,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와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한간호협회가 한 자리에 모였다. 다만 서로 외치는 내용은 상반됐다. 논란의 중심이 되는 간호법은 1월 16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법안 2소위로 회부됐는데, 2월 9일 오늘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본회의 상정 관련 논의가 이뤄진다. 간호법 제정에 찬성하는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앞서 간호법의 법사위 계류가 길어지면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다른 보건 직역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간호법을 본회의로 상정하려는 것에 대해 규탄하며, “간호법은 의료체계에 혼란을 야기하며, 간호사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악법”이라고 외쳤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충분히 검증됐다. 법사위가 법안 심사를 미루는 것은 월권이자 직무유기다. 우수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간호사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간호법을 즉각 제정하라”고 외쳤다.
애그유니(대표 권미진)가 팁스 운영사인 인포뱅크, 아이엑스브이 랩(IXV Lab)의 혁신펀드 투자와 씨엔티테크로부터 농식품 펀드 투자를 유치했다. 애그유니는 정밀 농업 기술 혁신으로 고부가 가치 작물의 맞춤 대량 생산이 가능한 수직농업 재배 솔루션, 그로와이드를 개발하고 재배용 데이터 레시피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애그테크(AgTech) 전문 기업이다. 의료용 대마 약용작물 맞춤 생산과 농생명 산업 분야 스마트팜을 업그레이드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략적 1차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 애그유니 권미진 대표는 농생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30대의 청년 창업가로 ‘헴프(Hemp) 규제 자유 특구 사업자’ 간 사업화를 위해 결성된 협의체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 자유 특구’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제 APEC(아시아태평양지역경제협력체) BEST AWARDS 그랑프리 최고상과 NH디지털챌린지+ 참여로 여성창업경진대회 특별상(농협은행장상) 수상 등 농생명 산업 분야 ICT 기술을 통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신개념 식물공장 ‘디지털 밸리 프로젝트’ 내부 재배 시스템 및 위탁 운영권을 수주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투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보험사의 부당행위로부터 자동차보험 환자의 권익과 진료권을 보호하기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의 모든 한의의료기관에 배포했다. 올해부터 ‘경상환자 4주 초과 진료 시 진단서 제출 의무화’ 등 개정된 자동차보험 약관이 적용되면서, 일부 보험사들이 이를 악용해 조기합의를 종용하는 등 정당하게 치료 받을 환자의 권리를 빼앗고 의료인의 진료권마저 심각히 침해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포스터에 △올해부터는 4주 치료만 가능하세요! △치료를 받을수록 합의금이 줄어들어요! △치료를 많이 받으면 보험료 할증이 늘어나요! △빨리 합의보시고 건강보험으로 치료 받으세요! △4주 이후 치료를 위한 진단서는 환자가 부담하세요! 등 보험사들의 대표적인 부당행위 사례를 정리해 수록함으로써 환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2023년 개정된 자동차보험 약관을 악용, 환자들을 기만해 조기합의를 종용하고 환자의 진료 받을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보험사 직원의 부당행위를 신고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금융감독원 콜센터 및 홈페이지에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방법도 담았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실제로 진료 현장에서 일부
전국 60만 간호인과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 1300여 단체 회원들은 9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간호법 본회의 직회부건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지자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열고 2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을 반드시 통과 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범국본 1300개 단체 회원 2000여명은 국회의사당 정문 앞과 현대캐피탈빌딩, 금산빌딩 등 모두 3곳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이용해 “국민의 명령이다. 간호법을 제정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 제정 촉구 대국회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은 4차례 걸친 법안심사를 통해 여야 모두가 합의한 조정안이 마련됐고, 만장일치로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며 “법사위에서 이유 없이 간호법 심사를 지연하고 있는 만큼 간호법은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에 부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충분히 검증됐음에도 의사협회와 일부 보건의료 관련 단체의 왜곡된 주장을 이유로 법사위가 법안 심사를 미루는 것은 월권이자 직무유기”라며 “우수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간호사
쇼그렌증후군(Sjogren's syndrome)은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한 증상이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1933년 눈과 입이 건조해지는 증상과 류마티스관절염이 동반한 환자를 처음 보고한 스웨덴 안과 의사 쇼그렌의 이름에서 따왔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에서 침입한 항원이 아닌, 정상 세포를 적으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정상적인 신체 조직이나 세포에 대한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침샘이나 눈물샘처럼 인체 밖으로 액체를 분비하는 외분비샘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면서 침과 눈물이 감소해 건조하다고 호소하게 되는데, 환자가 느끼는 건조증상과 함께 병리학적으로 분비샘의 염증과 자가항체가 확인되면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한다. 남녀 비율은 1:9~20 정도, 40~50대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문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안구 건조증이 3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 물 없이 음식섭취나 말하기 힘들 경우, 피로감이 심각할 경우, 관절염 증상이 동반될 경우, 호흡기, 피부, 소화기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구강·안구 건조증상 나타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 쇼그
부산대병원이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치료법 중 하나인 타비(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TAVI) 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대병원 타비팀은 2017년 첫 시술을 시작해 지난해에만 40여 건을 시술했고, 최근 84세 A씨의 시술에 성공하면서 100례를 달성했다. 특히, 부산대병원 타비팀은 환자의 해부학적 특징, 심장이나 혈관의 상태 등을 종합해 최상의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해 심장혈관흉부외과, 순환기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전문의가 모인 ‘심장통합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이하 엘러간)가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과 진행한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 쥬비덤®과 함께하는 Z세대 타겟 미래 트랜드 마케팅 전략’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국내 미용성형 시장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과 체결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모전 주제는 ‘MZ세대에 맞는 필러 쥬비덤®의 마케팅 전략과 메시지’로, ▲기존에 제안되지 않은 젊음 세대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담았는가 ▲국내 규제 사항을 준수해 실현 가능한가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가치에 부합하는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및 2022년 2학기 경영학부 전공과목 수강생 4~5인이 팀을 이뤄 총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한국엘러간 담당자 및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장남식, 송지희 교수와 함께 평가를 거쳐 1등(1팀, 100만원), 2등(1팀, 70만원), 3등(1팀, 50만원) 등 총 3개의 수상팀이 선정됐다.1등의 영예는 Z세대를 타깃으로 “24시간도 모자란 Z세대를 위해 A부터 쥬비덤®까지”를 주제로 제안한 박채린, 안민희, 안서연, 정현지 학생 팀이 차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가 지난 1월 20일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싱가포르 허가를 획득한 국산 보툴리눔 톡신은 나보타가 최초이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이다.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의 허가를 받은 품목은 나보타 100유닛으로,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9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1년 5개월 만에 허가를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싱가포르에 나보타를 발매할 계획이며,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 상장사 하이픈스 그룹(Hypens Group)의 자회사인 하이픈스 파마(Hyphens Pharma Pte Ltd)가 현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싱가포르는 타 동남아시아 국가 대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규모는 작지만, 높은 국민소득에 힘입어 미용 및 의료 산업이 발달돼 역내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불린다. 때문에 대웅제약은 이번 싱가포르 허가 획득 및 발매를 기점으로 인근 국가들로의 점진적인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