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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23일 대한피부항노화학회(KAAD)와 함께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인 ‘MEX(Merz Experts) Webinar(이하 멕스 웨비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멕스 웨비나는 대한피부항노화학회 부회장인 윤춘식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피부 퀄리티에 대한 이해 및 임상 현장에서의 권고사항(Skin quality matters. Insight on Skin quality and my recommendations in clinical practices)>을 주제로 3가지 강의 세션 및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약 300여명의 국내 의료전문가들이 참가한 이번 웨비나는 멀츠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 필러 브랜드 벨로테로의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가이드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와 새로운 프로토콜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AAD의 학술이사인 윤성재 원장(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이 울쎄라의 안면 리프팅 및 타이트닝 효과에 대해서 1.5 트랜스듀서를 포함한 한국인 맞춤형 프로토콜에 대해 강의하면서, 특히나 요즘 트렌드를 반영하여 남성환자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함께 달리는 모임인 ‘러닝크루’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기존 운동 동호회들과는 달리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모여서 도심 곳곳을 함께 달리는 것이다. 다시 말해 ‘러닝’을 매개체로 취미, 다이어트, 친목 등 저마다의 목적을 달성해가는 것이다. 하지만 크루원들의 연령이나 성별이 제각각이고 달리기 능력도 모두 다른 만큼, 건강하게 달리는 목적 또한 놓쳐서는 안 될 터.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달릴 수 있는 요령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종엽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자신의 체력에 맞게 즐겨라 달리기를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록이나 완주에 집착하기보다는 본인의 체력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한다. 무턱대고 달리기만 하면 오래 갈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달리기를 위해 철저한 준비운동과 체력 유지는 필수이다. 일정 구간까지의 완주를 위해 근지구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유연성 운동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달리기 부상은 무릎이나 발목 주위에 집중되는데, 평소에 유연성 운동을 열심히 하고 운동직전 충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는 자사의 베나다파립(venadaparib, 개발코드명 IDX-1197)과 관련한 비임상 연구 결과가 ‘분자암 치료법(Molecular Cancer Therapeutics)’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분자암 치료법(Molecular Cancer Therapeutics)’은 미국 암 연구학회(AACR)가 발간하는 항암제 중개연구 분야의 학술 저널이다. 특히, 이번 베나다파립 연구 논문은 신약 물질의 혁신성과 잠재성 등을 고려, 편집자들로부터 주목할 논문으로 선정되며 해당 저널의 하이라이트 섹션을 장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베나다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 기전을 가진 경구용 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이다. 저널의 하이라이트 섹션에서, 베나다파립은 차세대 PARP 저해제로서 우수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으며, 독성 연구에서 큰 부작용이나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소개됐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올라파립(olaparib) 등 1세대 PARP 저해제와 비교해 항암 효과가 우수했으며, BRCA(breast cancer susceptibility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20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All Star 4위에 선정됐다. 특히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20년 동안 제약부문 1위를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았다.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건강한 국민과 행복한 사회를 꿈꿨던 창업자의 바람은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을 통해 오늘도 실현되고 있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전 재산 사회환원으로 구축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시스템은 기업이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겼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곧 유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유한재단, 유한학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회책임 활동을 실천하며 소중한 가치를 지켜 나가 믿음직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조사는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모델 제시와 한국 산업
고신대복음병원이 개최하고, 병원 이용객 등의 개인정보를 포함한 정보보호 규제 준수 및 실천 강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6일 ‘정보 보호의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3월 첫째주 월요일을 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해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은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와 보안사고 피해 사례 유형 및 침해사고 발생 시 구체적 대응절차를 교육해 병원 이용객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교직원은 ▲공개된 장소에서 개인정보 대화하지 않기 ▲환자 개인정보 공용전산망 혹은 공개장소에 노출하지 않기 ▲컴퓨터 로그인 암호설정 및 환자 정보 출력물은 반드시 파쇄하기 ▲개인정보 포함된 서류와 저장매체 보관 시에는 비밀번호 설정 및 시건장치로 관리하기 ▲아이디와 비밀 타인과 공유하지 않기에 대한 서약을 진행했다.
㈜비락(대표이사 이항용)이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대표이사 윤원일)와 함께 수면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락과 코스맥스엔비티는 식약처 신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필두로 신규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아쉬아간다 추출물은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특히 비락은 ‘멸균 파우치’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비락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스웨덴 에콜린 사(社)의 멸균 파우치(에콜린, ecolean) 생산 설비를 도입해 GMP 인증을 획득했다. 무균 상태에서 저온 충전하는 방식의 멸균 파우치는 용기 채로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어 섭취가 편리하다. 이 외에도 양사는 제품 생산, 영업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건강기능식품 사업 다각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비락 관계자는 “음료 연구개발에 전문적인 역량을 길러온 비락과 과학적 효과 검증을 통해 다수의 기능성 소재를 보유한 코스맥스엔비티가 손잡게 돼 그 시너지 효과가 기
혈관 영상기법을 통한 스텐트 시술(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이 관상동맥 병변이 생긴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순환기내과 중재시술팀(권현철, 최승혁, 한주용, 송영빈, 양정훈, 이주명, 박택규, 최기홍 교수)이 지난 5일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회의(ACC 23/WCC)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본 연구 (RENOVATE-COMPLEX-PCI trial)는 국내 20개 기관에서 참여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으로, 2018년 5월부터 2021년 5월 사이 복합적인 관상동맥 병변에 대한 스텐트 시술을 위해 내원한 환자 1639명을 대상으로, 혈관 내 영상장비를 사용한 스텐트 시술과 사용하지 않은 스텐트 시술의 예후를 비교했다. 시술은 혈관 내 영상장비를 사용한 그룹 1092명과 조영술만으로 시술을 시행한 그룹 547명으로 나누었다. 혈관 내 영상장비는 혈관 내 초음파 (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혹은 광간섭단층영상(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을 통해 혈관 내 병변을 확인하고 스텐트 시술의 완결성을 확인함으로써 더욱 꼼꼼한 스텐트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눈의 노화와 피로 개선에 필수적인 성분을 담은 '보령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플러스'를 출시했다. ‘보령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플러스’는 하루 한 캡슐만으로도 눈 건강과 눈의 피로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안구 관련 건강기능 성분인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과 함께 세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셀레늄을 하나의 제품으로 결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루테인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해 줄어들 수 있는 눈의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빛을 가장 선명하고 명확하게 받아들이는 황반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분포하고 있으며, 해당 성분은 체내 합성이 불가능해 외부로부터 공급이 필수적이다. 본 제품은 루테인지아잔틴의 1일 권장 섭취량인 20mg을 포함하고 있다. 눈의 피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을 함유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미세조류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기능성 원료 아스타잔틴은 일정 기간 꾸준하게 섭취했을 때, 망막 모세혈관 혈류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해당 제품은 과도한 열이 아닌 이산화탄소를 사용하는 ‘초임계 추출공법’을 통해 추출한 순도 높은 아스타잔틴
부산대병원이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부산대병원이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서약 및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서식은 병원의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는 자리로 ▲ 법과 원칙 준수 ▲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 처리 ▲ 청탁 근절 ▲ 직무 관련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 내부 정보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을 과제로 설정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부산대병원은 향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계약업체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인권센터와 공동으로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클린 캠페인’ 등을 펼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대전·충남 최초로 암 진단 장비 디지털 펫시티(PET-CT)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도입 장비는 신체대사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검사(PET)와 구조적 이상을 진단하기 위한 컴퓨터단층촬영검사(CT)가 결합한 진단기기로, 각종 암을 진단하는데 주로 활용되며, 심장 및 뇌질환 진단에도 이용된다. 이 장비는 미국 GE사의 최신장비로, 영상 재처리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장비보다 2배 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며, 2mm의 작은 병소까지 감지할 수 있어 암의 조기진단 및 전이, 치료 경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환자의 움직임에 의해 영상이 왜곡되는 현상을 보정하고, 임플란트 등 몸속 금속성분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확성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최신 기술이 접목되어 고해상도의 3차원 영상을 구현한다. 건양대병원에 최첨단 펫시티가 추가로 설치되면서 검사 대기시간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양대병원 핵의학과 김진숙 교수는 “이번 도입 장비는 방사선 노출과 검사시간은 줄이고 진단율은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건양대병원의 암 진료역량을 극대화해 환자들
HR의 난제와 도전, 몸이 떠나는 대퇴사와 마음이 떠나는 조용한 퇴직, 무엇이 더 문제인가? ‘총체적 난국에 빠진 병원 HR·인재관리,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4월 13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2023 KHC-STM(Korea Healthcare Congress-Spring Talent Managemen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3 KHC-STM’은 Chat GPT시대의 디지털헬스케어와 AI의료솔루션 특강을 시작으로 HR의 난제와 도전: MZ세대는 왜 병원을 떠나려고 하는가? 주제발표에서는 Quiet Quitting원인을 제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대안도 발표된다. 이어서 총체적 난국에 빠진 병원 HR·인재관리, 어떻게 이끌어야 하나?’를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되고 ‘병원 인력에 대한 평가 보상과 베네핏, ‘간호인력 사례 분석’이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3월 31일까지 유료로 진행되며, 대한병원협회 교육사이트(edu.kha.or.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http://www.kha.or.k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3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을 갖고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의 비공개 심사를 통해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만 45세 이하의 신진 작가들 중 회화 분야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표현으로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진지하게 구축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작가로 선발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원의 창작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국동완 작가는 평면 회화가 추구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으며, 박미라 작가는 독창적인 화면구성과 표현법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진지하게 구축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지형 작가는 기하학적 구도와 추상적인 공간속에서 만들어지는 무정형의 이미지를 자신만의 표현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동완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작가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창작활동에 더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펫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아이엠디티(대표이사 서상혁)와 동물병원향 의약품 공급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물병원에서 취급하는 의약품의 개발부터 제조, 공급, 유통 등 전 과정에 대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제뉴원은 동물의약품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며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6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제뉴원 이삼수 대표, 개발본부장 이애경 상무와 아이엠디티 서상혁 대표와 진주용 CB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발전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공동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엠디티는 동물 의료 데이터 기반의 펫 헬스케어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의 동물병원 얼라이언스 ‘벳아너스(VET HONORS)’를 운용하고 있다. 병원경영지원회사를 뜻하는 MSO 사업을 동물병원에 적용해 반려동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건강정보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IMM프라이빗에쿼티, GS리테일, 한화손해보험으로부터 총 75억원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승호 교수와 양승우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되면서 각각 5억원과 3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신경과 정승호 교수와 산부인과 양승우 교수가 2023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정승호 교수는 “파킨슨병에서 Dipeptidyl peptidase-4 활성도와 염증마커, 도파민 신경세포 소실 간의 상호 연관성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5년간 약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정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신진의사과학자 양성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의 파킨슨병에서 가지는 신경보호효과 기전을 연구 중이다. 정 교수는 “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는 현재 당뇨약으로 사용되는 약제인데 이를 파킨슨병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과제로 지원하게 됐다”라며, “연구 결과에 따라 추후 임상 연구 진행까지 염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승우 교수는 “태아 Fc-수용체의 시알산화 면역글로블린 태반 전달과 영양막세포의 IL-10 수용체를
백신업계 노벨상인 ‘박만훈상’의 2023년 수상자가 7일 발표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는 박만훈상은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故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백신업계에서 의미있는 공적을 세운 연구자 및 단체를 시상코자 2021년 신설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GSK의 리노 라푸올리(Rino Rappuoli) 박사와 마리아그라지아 피자(Mariagrazia Pizza) 박사가 공동 수상자로, △옥스포드대학(University of Oxford) 앤드류 폴라드(Andrew Pollard) 교수와 사라 길버트(Sarah Gilbert)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리노 라푸올리 박사와 마리아그라지아 피자 박사는 소아∙청소년에 드물게 발생하지만 치명률이 높은 수막구균 B 백신을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하며 전 세계 어린이 방역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 받았다. 現이탈리아 시에나 비오텍노폴로 디 시에나 재단의 과학 이사이자 前GSK 백신 수석 과학자였던 리노 라푸올리 박사는 백신 개발에 유전 정보를 활용하는 ‘
휴메딕스가 ‘전환사채 콜옵션(매도청구권)’을 행사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2021년 4월 발행한 전환사채 450억원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한다고 7일 밝혔다. 콜옵션 규모는 최대 행사할 수 있는 발행가액의 40%인 180억원이며, 전환가액은 지난해 10월 조정된 최저한도인 2만 1450원이다. 휴메딕스는 금번 소각 결정으로 기존 450억원(209만 7902주, 20.7%) 중 180억원(83만 9160주, 8.3%)이 줄어 전환가능 주식수가 125만 8742주(11.1%)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라 전환사채 투자자들로부터 전환사채 60억원이 주식 전환청구가 됐다. 신청한 전환 주식수는 27만 9720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2.8%이다. 휴메딕스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번 전환사채 콜옵션을 결정했다. 전환사채 콜옵션을 행사하고 이를 전량 소각하면서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 외에도 중장기 배당정책 발표, 자사주 취득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전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는 임희정 선수와의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희정 선수는 2018년 KLPGA에 입회한 이후 통산 5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2년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역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기도 했다. 또한, KLPGA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인기상을 받는 등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임희정 선수가 지금까지 보여준 퍼포먼스와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고 후원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골프는 관절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운동인 만큼 임선수가 부상 없이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등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임선수는 11개월 동안 좌측 카라에 프롬바이오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또한, 임선수의 경기 활동 관련 자료는 프롬바이오 홍보, 마케팅에 활용하여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프롬바이오는 임희정 선수 외에도 K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염서현 선수를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K
비보존제약이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 임상 3상 이차평가지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이차평가지표에서는 구제약물(마약성 진통제) 사용 절감 및 안전성까지 입증했다. 비보존제약은 6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오피란제린 주사제 임상 3상 최종 분석 결과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오피란제린 주사제는 비보존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다. 비보존제약은 복강경 대장절제 수술 후 통증 환자 285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상 3상을 진행했다.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평행군, 위약대조 시험이 시행됐다. 임상 시험군은 오피란제린, 위약 대조군은 생리식염수를 투여 받았다. 구제약물로는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가 사용됐으며 환자 요청 시 통증자가조절장치(PCA) 및 의료진을 통해 투여 받았다. 이번 이차평가지표 내용은 △12시간 PCA 요청 횟수 △12시간 PCA 및 구제약물 소모량 △6시간 통증면적 40% 이상 감소 대상자 비율 △24시간 통증강도차이합이다. 비보존제약은 시험군이 위약 대조군 대비 평균 PCA 요청횟수가 시간대에 따라 43%~60% 적었으며 평균 구제약물 소모량도 시간대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가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이하 바젤이노베이션실)과 함께 공동으로 ‘바이오 스타트업의 스위스·유럽 진출 전략 세미나(BioStartup’s Strategy for Swiss and European Market)‘를 3월 16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진흥원이 위탁·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문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바젤 이노베이션실은 바젤대학교 총장실 산하 창업 지원기관으로 컨설팅, 자금지원,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서울바이오허브와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하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Swiss & European market access ▲Opportunities and potential funding in Switzerland ▲Benefit of entry into Switzerland and Europe을 주제로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지난해 엑셀러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희귀질환의‘관리 사각지대’를 좁히기 위해국가 지원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쏟아졌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서 80% 이상이 유전적 또는 선천성 질환이고, 대부분 치료제가 고가이거나 개발돼 있지 않아 치명적이거나 장애를 초래하며, 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을 가리킨다. 2023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1165개의 희귀질환이 지정돼 있으며, 희귀질환으로 지정될 경우 요양급여 총액의 10%의 본인부담금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희귀질환으로 지정되지 않아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질환들이 많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미래건강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삶을 위협하는 희귀질환의 국가 관리 강화방안 모색 토론회’가 3월 6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작년 2월 보건복지부는 ‘제2차 희귀질환관리 종합계획(2022~2026)’에서 ‘환자와 가족과 삶의 질 제고’를 비전으로 한 10대 전략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강선우 의원은 개회사에서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 제2차 희귀질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