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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공감과 배려가 더해진 환자최우선 가치를 실현하는 ‘환자 경험의 날’ 행사를 10월 14일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환자 경험의 날을 개최한 고려대 안암병원은 환자와 보호자가 단순히 질병의 치료가 아닌 마음까지 치유받고 돌아가는 안암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환자와 진정한 공감으로 가는 단계인 ‘START with HEART[Smile(미소 짓고 반갑게 맞이하기)·Tell(본인 이름과 역할 설명)·Actively(적극적으로 공감하는 태도)·Rapport(친밀감과 관계 구축)·Thank(고마움표현)·Hear(경청)·Empathize(공감)·Apologize(사과)·Respond(반응)·Thank(감사)]’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10월 14일(금) 본격적인 ‘환자 경험의 날’ 행사에 앞서 10월 5~7일 교직원들이 직접 환자가 되어 다양한 상황을 체험했다. 방사선사, 성형외과 레지던트, 환자이송반, 행정직 등 각 직종에서 환자를 위해 일하고 있는 직원 4명이 가상환자로 변해 외래 진료, 입·퇴원, 각종 검사 등의 병원 서비스 절차와 상황을 경험했다. 환자의 입장이 되어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다양하게 접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6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회의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과 방광암에 대한 옵디보의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된 임상연구 CheckMate-017/057에 따르면, 옵디보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에서 기존 화학치료제인 도세탁셀 대비 반응지속기간을 연장시켰다. CheckMate-275에서는 옵디보를 투여한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군에서 우수한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다. 특히, 옵디보는 비소세포폐암과 진행성 요로상피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두 임상 연구에서 PD-L1 발현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종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임상시험은 최소 2년의 장기 추적 결과로,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 받는 도중이나 그 이후에도 병이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의 효과를 평가한 공개, 무작위 3상 임상시험 CheckMate-057과 CheckMate-017이다. 최소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옵디보는 도세탁셀 대비 반응지속기간을 연장했다.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전라북도(지사 송하진)와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이 공동주최한 제2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가 10월 15일(토),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0월 15일(토),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내 초‧중‧고교 학생들과 가족 등 총 7천여명이 참가하여 ‘우리가 꿈꾸는 세상’ 이란 주제로 한껏 그리기 실력을 뽐내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참가대상을 전라북도 전 지역 학생으로 확대해 실시한 첫 대회로, 작년 군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회보다 다섯 배에 달하는 학생이 참가하는 성과를 올리며 향후 대회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개회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김재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관영 국회의원, 박정희 군산시의회의장, 김원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등이 참가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라며, 학생들에게 직접 도화지를 나눠주고 대회장을 돌며 참가한 학생들과 가족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개회식에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10월 14일 열린 2016 국제당뇨병학술대회에서 '제 2형 당뇨병 치료에서의 진보: 새로운 주 1회 GLP-1 유사체, 둘라글루타이드'를 주제로 최근 출시된 트루리시티의 유효성 및 안전성, 편의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외 당뇨병 분야 전문가 총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CHA의과대학 내과 김진우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성균관의대 내과 허규연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심포지엄에서는 장기지속형(long-acting)으로 주 1회 투여가 가능하도록 한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의 기전적 특징 및 장점과 함께 AWARD 임상 프로그램의 각 결과를 통해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있어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까지 치료 단계별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맡은 허규연 교수는 “주 1회 GLP-1 유사체인 트루리시티가 단독요법뿐만 아니라 기존 약제에 추가적 병합 요법, 그리고 인슐린과의 병합 요법까지 다양한 조합에서 각 대조군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고, 특히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글리메피리드) 병용요법에서 인슐린
서울대병원 노사 양측은 2016년 6월 30일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70여 차례의 교섭 등을 진행하여, 10월 14일 오후 5시30분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단체교섭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가졌다. 주요합의 내용은 2017년까지 성과급제 연봉제 미도입 및 직장 어린이집 확장 , 첨단외래센터 완공 후 직원휴게공간을 마련 등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이 편리한 어린이 해열제 ‘챔프 이부펜시럽’을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챔프 이부펜시럽은 이부프로펜이 주성분이며 생후 6개월부터 복용 할 수 있는 어린이용 해열제다.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한다. 항염 작용이 있어 목감기나 인후염 등 염증을 동반한 발열증상에 효과적이다. 챔프 이부펜시럽은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5mL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고 위생적이다. 안전을 생각해 아이가 함부로 복용할 수 없게 부모가 가위로 잘라야 개봉 할 수 있도록 했다. 색소나 보존제(방부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무색소’, ‘무보존제’ 제품으로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어린이 해열제의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이 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에 따르면 해열제를 먹고도 열이 경감되지 않으면 다음번 복용시간에 맞춰 다른 성분의 해열제로 번갈아 복용하는 것을 고려 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동아제약은 최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챔프 시럽’을 포장과 용량을 변경해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이부프로펜 성분의 ‘챔프 이부펜시럽’과 함께 시너지
머크가 13일 열린 올해 IR 미팅에서 2018년까지의 목표와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스테판 오슈만 머크 보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마르쿠스 쿠네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창립 350주년이 되는 2018년 이후의 사업 전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슈만 회장은 “2018년까지의 목표 달성을 자신한다”면서 “그 동안 신약 파이프라인에 집중해 왔고, 개발 노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왔다. 현재 1개 제품이 승인 심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씨그마알드리치와의 통합 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매출 시너지 창출로 초기 예상했던 시너지 목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러고 말했다. 기능성 소재 사업과 관련해 오슈만 회장은 “매력적인 신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룹 차원에서는 씨그마알드리치 합병으로 발생한 부채를 빠르게 줄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머크는 헬스케어 사업에서 20분기 연속 유기적 성장을 달성했다. 성공적인 제품수명주기 관리 외에도 판권 회수가 효자 노릇을 했다. 미국에서 화이자와 레비프의 공동 프로모션을 종료한 게 대표적이다. 머크는 또한 자체 파이프라인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1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0월17일(월)부터 각 시·도별로 신규 달빛어린이병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달빛어린이병원 신규공모 및 지정 개요 등)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의 불가피한 야간 응급실 이용 불편 해소 및 응급실 과밀화 경감을 위해 ‘14년에 도입된 제도다.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확대 운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복지부는 연구용역(`15년), 정책공개토론회(3.30), 관련단체 협의(6.22), 지자체 및 달빛어린이병원 간담회(7.27)를 통해, 참여모형을 다양화하고 재정지원을 강화하는 등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제도 개편 사항 - (대상지역 확대) 서울시(자체 진행) 제외한 전국 ⇒ 전국(서울시 포함) - (참여모형 다양화) 단일 병의원 전담 ⇒ 복수기관 공동운영, 요일제 운영 등 허용 - (진료의사 확대) 소청과 전문의로 한정 ⇒ 소아진료가능 의사로 확대 - (재정지원 확대) 연간 정액 지원 ⇒ 야간휴일 가산수가 적용 기대효과 - 참여 의료기관 확대(사전 수요조사 결과, 기존 참여 병의원의 3배 이상 참여 의향) - 경증 소아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 이번 공모에서는 종전
흔히 가을은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계절이라는 인식이 많다. 황사가 잦은 봄, 본격적인 난방이 시작되는 겨울에 비해 가을은 청명한 날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을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이로 인한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9월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대개 미세먼지는 겨울로 접어드는 10월 중순 이후부터 늘어나지만, 올해는 중국 발 스모그의 영향과 한반도 내 대기안정으로 인한 오염물질의 정체가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미세먼지의 경우 주로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호흡기로 들어온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침투, 장기간 노출되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심혈관계 만성질환자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호흡기질환뿐 아니라 심장질환에도 치명적인 타격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 중 호흡기질환에 대한 인지도는 높지만,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단기간, 장기간 노출될 경우 작게는 질환 발병부터 크게는 사망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논란으로 인해 반쪽짜리 국감으로 시작했던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국정감사가 14일 종합감사를 마지막으로 3주간의 일정을 끝마쳤다. 국감이 종료되는 날이었지만 14일 국감에서도 故백남기 농민 사인 규명 논란으로 인해 보건의료분야에 산적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는 이뤄지지 못했다. 故백남기 농민 사인에 대한 논의는밤 늦게 까지 이어졌으며, 일부 관련 증인 및 참고인은 국감이 종료될 때까지 귀가하지 못했다. 예년의 종합국감과 달리 복지부 장관과 식약처장, 다수의 공공기관장은 마지막 감사임에도 발언 기회가 적었고,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기관장들도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보건의료분야에 관련된 다양한 질의를 했다. 최근 소아청소년과의사회와 돔페리돈 처방을 두고 갈등을 빚은 전혜숙 의원은 이에 대한 발언을 쏟아냈다. 전 의원은 “식약처는 돔페리돈 적응증을 최유제로 허가한 적이 없다. 국감을 통해 이 약의 부작용, 임부 및 신생아의 건강권을 위해 식약처가 허가하지 않은 내용을 언급한 것이지 제가 주장하는 내용이 아니다”라며 “젖량을 늘리는 것으로 비급여 처방하는 것은 합법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
치매, 노안 등 노인 층에서 주로 나타났던 질병들의 발병 연령대가 빨라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더 이상 해당 질환들을 ‘노인성 질환’이 아니라 ‘중장년층 질환’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노인성 질환들은 발병이 시작돼도 자각하기 어렵고, 이에 따라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추가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 젊다고 방심하다가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만큼의 큰 수술을 시행할 수 있어 평상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젊은층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3가지와 각 질환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눈의 시간은 빠르게 간다…‘젊은 노안’ 발병 증가 추세 노안(老眼)이란 말 그대로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게 돼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우리 눈은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곳을 볼 때 수정체의 굴절력을 조절해 사물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수정체 탄력이 감소하면 근거리 사물을 볼 때 필요한 모양체 수축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초점을 명확하게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상대적으로 먼 거리보다 가까운 거리를 또렷이 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본래 연령의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최근 디지
지난 9월23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의 범위와 행정처분 기준이 탁상행정 행정편의주의라는 지적을 받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14일 대한의사협회가 밝힌 ‘비도덕적 진료행위 범위 관련 의사협회의 방안과 복지부 발표 비교’라는 자료를 보면 인력과 자원이 의협보다는 풍부한 복지부의 디테일이 부족한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모 의료계 인사는 “복지부가 비도덕 진료행위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12개월로 개정을 예고한 것은 너무 탁상행정이고, 행정편의주의적이다.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하게 된다.”라고 비난했다. 이 말은 생업을 규제 당하는 의료인 입장에서 예측 가능성을 누가 더 높게 담보해 주느냐의 문제인데 당하는 의협이 제시한 의견은 자세한 반면, 복지부의 입법예고는 이에 못 미친다는 것이다. 의사협회 의견 보건복지부 입법예고 내용 비도덕적 진료행위 범위 행정처분 기준 비도덕적 진료행위 범위 행정처분 기준 ○ 진료 중 수면 유도 또는 마취를 이용한 성범죄로 인하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 단, 법원의 최종 판결이 선고되기 전까지 면허취소 진료권제한조치 ○ 진료 중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1항 각 호에 열거
새로운 ADHD 치료제 출시와 성인 연령대의 ADH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진국 ADHD 치료제 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데이터의 '파마포인트 : 2024년까지의 글로벌 ADHD 의약품 전망 및 시장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주요 선진 7개국 시장에서 지난 2014년 61억불이었던 ADHD 의약품 시장규모가 연평균 8.5% 증가해 2024년에는 139억불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은 기존 의약품보다 복용이 편리하거나 혹은 적게 복용해도 되는 효과적 제품 출시, 치료율 증가, 성인 연령대의 ADHD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 등 ADHD를 둘러싼 주변 환경 변화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다. 주요 선진 7개국 ADHD 시장에는 새로운 치료 대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판매 혹은 개발 중인 약물의 의미 있는 비교와 향상된 진단 검사를 요구하는 미충족 수요도 존재한다. 주요 선진 7개국 ADHD 시장은 특히 현재 후기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의 치료제들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다. 밤에도 효과가 지
「제5차 공공기관 여성감사 포럼」이 지난 10월 12일 오후4시 부산대병원 상임감사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공공기관의 여성감사로서, 2016년도 국정감사에 나타난 ‘공공기관에 대하여 국민의 기대에 대한 정책’을 논의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포럼은 총 8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상임감사 위원들은 약2시간에 걸쳐 해당 안건들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이번 제 5차 공공기관 여성감사 포럼에 참석한 기관은 다음과 같다. ▲부산대학교병원(주최) ▲전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중소기업진흥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
열에 일곱명 가량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는 두통. 이 질환은 편두통과 만성두통, 긴장성두통 등 종류가 다양하다. 하지만 두통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는 편이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요인은 고혈압,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두통의 여러 원인 중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이 수면무호흡증이라고 지적한다. 엘리엇병원 수면평가센터 Jeanetta Rains 박사는 국제 두통 의회에 뉴욕 발표에서 아침 두통을 호소하는 280명을 연구 한 결과 이 중 67%, 188명의 환자가 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발표하면서, “만성두통의 경우 수면무호흡증을 꼭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통을 동반한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할 경우 혈액의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서,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코를 골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는 증세가 수면 1시간 당 5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의 수면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질병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두개골의 압력이 높아져 아침에 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낮에 졸음이 몰려오기도 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대표이사 정연철)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의료기기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과제는 환자유래 오가노이드(Organoid)를 배양한 후 대량 투명화 및 초고속 이미징하여 약물의 독성과 효능을 평가하고, 환자별 맞춤식 약물을 선별하는 기술 연구와 장비 개발에 관한 것이다.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이 중 ‘3차원 자동 이미징 장비 및 오가노이드 기반 고속·고용량 투명화 장비 개발’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회사는 주관기관으로서 고려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 등 협력기관 연구진들과 함께 향후 5년 동안 6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연구진들이 모여 제품화, 사업화를 통해 오가노이드 분야에 대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부 선진국 중심으로 최근 신약개발 플랫폼 시장, 3차원 오가노이드 배양 시장, 조직투명화 및 이미징 장비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가노이드를 포함한 생체조직 투명화 및 이미징 장비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우위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니 장기라고 불리는 오가노이드는 세포를 삼차원 배양법을 통해 응집, 재조합
가천대 길병원(병원장이근)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과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는 13일 뇌과학연구원에서 ‘2016 가천 특허박람회’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 현장에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품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특허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람회에는 가천대 길병원과 협력 관계에 있는 의료기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특허, 시제품의 제품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는 특허 구연 발표와 시제품 개발 사례 발표, 포스터 전시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센서부 및 측정부를 구비한 내시경 도구 및 이를 포함하는 시스템(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 등 5편의 특허 사례가 발표됐다. 또 안과, 이비인후과, 외과, 신경과 의료진이 시제품 개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밖에 다양한 특허 사례들이 박람회장에 포스터로 전시됐다. 또 원내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실리콘 후두경 블레이드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는 지난 6~7월 의료진 및 전직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기와 특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글로벌 경영의 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교통사고 진료비 심사자료를 이용해서 자동차보험사기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정기간동안 교통사고 다발생환자와 이들이 주로 찾는 병원들의 파악이 가능해 자동차보험사기 의심 환자를 걸러내자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이 1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의 교통사고 다발생 환자 현황을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심평원이 수행하는 교통사고 진료비 심사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다발생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한 해동안 5회 이상 사고 환자가 2014년 762명에서 2015년에는 925명으로 크게 늘었다. 5회 이상 사고환자를 더 자세히 분류하면 5회 이상이 869명, 10회 이상이 51명, 20회 이상도 5명이다. 또 3년간 누적 10회 이상 환자는 935명으로 파악됐다. 이례적인 교통사고 다발생 환자들의 자동차보험사기가 의심된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광주에 사는 김 모씨는 2015년 한 해동안 39번 교통사고가 났으며, 3년간 교통사고 누적건수가 91회에 달한다. 또한 교통사고 다발생환자가 많이 찾는 특정의료기관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5회 이상 교통사고 다발환자 1만 1460명이 많이 찾은 의료기관중에서 사고다발환자 300명이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은 최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공동주관하는 검사실 신임인증 평가에서 군병원 최초로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재단법인인 진단검사의학재단이 검사실 업무의 정확도 및 신뢰도에 대한 질 평가를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진담검사의학과 전문가 5~8명으로 구성된 심사팀이 검사실 전체 13개분야등 세부 항목들을 심사해 이를 충족하는 의료기관에게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행된지 17년이 넘었지만 현재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280여개(전체 의료기관 검사실의 15%정도)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까다로운 평가이다. 국군수도병원은 작년 12월 23일 ‘2주기 종합병원 인증’에 이어, 지난 9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한 검사실 신임평가에서 총 10개 분야(검사실 운영, 종합검증, 현장검사, 수탁검사, 진단혈액, 임상화학, 임상미생물, 수혈의학, 진단면역, 분자진단 등)를 높은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 신임인증 심사를 신규로 받는 기관은 심사로부터 2년동안 인증기간을 1년으로 한다. 이번 ‘우수 검사실 신임인증’ 획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은 환자들이 예약진료비를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14일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지적했다. 환자가 예약진료비를 선수납한 뒤 진료를 받지 않으면 반환해야 함에 불구하고 대형병원들이 환불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공지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2010년 국감에서 여러 의원들이 국내 상급종합병원이 환자로부터 진료예약비 명목으로 받아 돌려주지 않은 돈이 지금까지 94억여원에 달한다는 지적이 있었고, 또한 작년 교문위 국감에서도 대학병원들의 예약진료비 미환불액이 지난 2012년 이후 총 39억원에 달한다는 지적이 연이어 제기되었다. 문제는 병원예약진료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나, 수술 후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전에 충분한 설명 없이 납부하게 하고 있어 예약 후 미처 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은 진료비를 환불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9조 3항과, 의료급여법 11조의4에서는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비급여 비용 외에 입원보증금 등 다른 명목의 비용을 청구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공정위에서도 분쟁기준 개정을 통해 예약진료비 환급기준을 마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