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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벡톤디킨슨코리아(Becton, Dickinson and Company, 이하 BD 코리아)’는 국내 제약·바이오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 오늘(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BD 제약사업부에서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를 비롯한 약물 전달 시스템을 공급하는 국내 총 74개의 제약·바이오 고객사들 대상으로 올해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본 조사는 ▲제품 주문 및 배송 ▲품질 및 기술 지원 ▲고객 니즈 이해 ▲파트너십 전망 ▲온라인 리소스 등 5가지 영역에서 총 2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BD코리아의 주문 및 배송, 공급 시스템에 대한 항목에서 고객사 90% 이상이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BD코리아의 서비스 중 관심 있는 항목’은 ▲허가 지원 (31.52%) ▲용기 기밀도 시험 (25.0%) ▲디바이스와 약물 융복합 제품 테스트(22.83%) 순으로 응답했다. 현재 BD코리아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유럽,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각 국가별 규정과 요구사항, 가이드라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허가 지원 서비스를 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현지 시간) 나흘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2023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sation, 이하 ECCO)에서 미국 허가를 목적으로 진행한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의 신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하며 의료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 임상은 크론병(Crohn’s Disease, 이하 CD) 환자들을 대상으로 램시마 투여 후 유지 치료(maintenance therapy) 시 위약(플라시보) 대비 램시마SC의 효능 및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로 온라인에서 구두 발표(digital oral presentation)로 공개됐다. 중등도 및 중증의 CD 환자 343명을 대상으로 10주차에 램시마SC 투여군과 위약 대조군을 2:1로 무작위 배정한 뒤 54주차에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1차 평가지표인 임상적 관해(clinical remission)[2]는 램시마SC 62.3%, 위약 32.1%로 나타났으며, 내시경적 반응(endoscopic response)에서도 램시마SC 51.1%, 위약 17.9%로 대조군 대비 통계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이번 대한약사회 불용재고 반품사업에 대해 3월 6일부터 106개 제약사 대상으로 불용재고약 1차 반품 수거를 진행한다. 약국위원회(부회장 신성주, 위원장 한윤성·이승엽)는 2일 제4차 반품협의체를 열고, 대한약사회가 협의한 127개 제약사 중 유통협회가 반품 가능한 우선 106개사에 대해 1차 반품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반품 대상 품목은 조제용 의약품 중 개봉된 (연고·시럽제), 생물학적제제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며, 3월 6일~3월 31일까지 수거를 진행한다. 유통사의 상황에 따라 수거 시작일은 다를 수 있다. 서울시약은 반품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도매업체 수거하기 전 제약사별로 분류해 포장해 줄 것과 낱알반품 수량을 다시 한 번 체크하고 수거 담당자와 약국이 미리 리스트를 공유해 줄 것을 회원약국에 당부했다. 권영희 회장은 “반품 수거 일정이 한 달 가량 늦어짐에 따라 3월 31일 수거 완료까지 일정이 타이트한 상황”이라며 “최대한 도매업체와 논의해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올 하반기 추가 제약사를 대상으로 2차 반품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닥터나우가 경기도약사회와 서울시의사회에서 고발한 사안 중 전문의약품 광고에 대한 쟁점 이외의 사안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 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경기도약사회와 서울시의사회가 제기한 고발 건과 관련해 경찰이 의료법과 약사법에 대해 대부분 혐의가 없다는 결정을 내린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6월 경기도약사회와 서울시의사회는 닥터나우의 일부 서비스에 대해 총 5가지 쟁점에 관하여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경찰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 2월 21일 수사결과 통지서를 통해 한 가지를 제외하고 경기도약사회와 서울시의사회가 제기한 모든 고발 내용에 무혐의 결정을 통보했다. 특히, 약 배달과 관련된 약사법 규정의 경우 닥터나우가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논란이 제기됐지만, 2021년 유사한 사례에 무혐의 결정이 내려진데 이어 이번에도 무혐의로 종결됐다. 서울강남경찰서는 “보건복지부 공고 이후의 행위이며, ‘의약품 교부 방식에서 ‘약사와 환자 간 합의’’ 해석에 대해 ‘택배 배송 등의 가능 여부’를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행위 한 것으로 확인된다”라며, “형법 제16조에 따른 정당한 이유가 있는
머크는 3월 2일부터 제1회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2023 Korea Advance Biotech Grant Program)’을 개최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이해하고, 차세대 유망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를 돕겠다는 머크의 관심과 노력을 반영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한국에 소재하거나 한국에서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생명공학 기업으로, 바이오 의약품(천연물 제외) 개발 중인 기업이어야 한다. 코스피 상장사 또는 교육기관 및 정부기관, 의료기관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머크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의 지원서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26일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지원 가능하다. (www.merckmillipore.com/advancebio_grant) 모든 제출물은 머크 그룹 산하 벤처 캐피털 회사인 M-Ventures와 머크의 바이오 프로세싱 전문가들이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5개팀에게는 머크 제품과 서비스가 팀별로 제공될 예정이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지난해 최고 매출 달성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조직을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그동안 대외협력실 산하에 있던 홍보팀을 별도로 분리, 홍보실로 격상했다. 홍보실장에는 강경훈 실장을 임명했다. 강 실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코메디닷컴, 아시아경제, 헬스조선, 이데일리 등의 매체에서 오랜 기간 제약·바이오 분야를 취재했으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홍보담당을 지내기도 했다. 대원제약은 강 실장 영입 외에 홍보인력을 충원해 언론 홍보 및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콜대원, 뉴베인 등 주력 제품 및 CSR 활동에 대한 대내외 소통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은 “지난해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홍보조직 확대개편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강화로 고객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는 다빈도 처방약 중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가 권장되는 50개 성분을 선정하고, 약국에서 적극적인 약물중재가 가능하도록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매뉴얼을 제작·안내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성분명처방추진TFT(팀장 유성호)는 여섯 차례의 회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다빈도 처방 상위 성분 중 위장관계, 항생제, 소염·해열·진통제 등 16개 효능군 50개 성분을 선정하고, 생물학적 동등성이 인정된 의약품의 적극적인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를 권장하기로 했다. 이들 성분들은 서울시약사회가 지난해 11월 실시한 병의원 처방약 현황조사를 참고로 병의원에서 제약사를 자주 변경하거나 약국에서 동일한 성분의 다수 제약사 제품을 구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성분들이다. TF팀은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권장 성분, 부분 대체조제 방법, 사전동의·사후통보 약사법령 등을 약국에서 숙지해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로 제작해 안내할 예정이다. 유성호 TF팀장은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는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성분명 처방의 핵심 근거”라며 “의약품 품절사태로 동일성분에 국민인식이 높아
부산대병원 이종수 교수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영향력 있는 안과의사 100인에 선정됐다. 부산대병원은 안과 이종수 교수가 지난달 23~26일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23년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 총회’에서 ‘Asia-Pacific Eye 100’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Asia-Pacific Eye 100’은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가 지난 2년간(’21~’22년) 아태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안과의사 100인을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아사이-태평양 안과학회는 SCIE 안과저널지인 APJO(Asia Pacific Journal of Ophthalmology, IP 4.206) 편집위원장 등 15개국 안과의사 22명을 선정위원회로 구성해 ▲ 학문적 리더십 ▲ 지역 및 국제 안과학회 전문적 리더십 ▲ 연구 및 간행 업적물 ▲ 저널 및 학회 참여도 ▲ 특허 및 혁신 ▲ 교육 및 수련 지도 경력 ▲ 봉사 및 수상 경력 등을 평가했다. 선정된 안과의사 100인 중 우리나라는 8명이 선정됐는데, 특히 8명 중 7명이 서울지역 병원 소속이고, 이종수 교수가 유일하게 비수도권 병원에서 선정됐다. 한편, 이종수 교수는 현재 대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외과 김은영 교수가 최근 로봇 위소매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위소매절제술은 비침습적 수술법인 복강경으로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이번 외과 김은영 교수의 첫 로봇위소매수술이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경기동북부에서 로봇을 이용한 첫 비만대사수술이 됐다. 로봇 위소매수술은 기존 복강경 수술과 달리 고차원의 영상을 구현하고 떨림을 방지하며 관절의 자유도가 증가하는 장점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복강경에 비해 누출과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통증도 적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김은영 교수는 “외과 첫 로봇 위소매수술은 경기동북부에서 이뤄진 첫 례로서 추후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로봇을 이용한 위암 및 위종양 수술 활성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술”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엔케이맥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동종 NK세포치료제(SNK02)를 투여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표준요법에 실패한 전이 또는 국소적으로 진행된 고형암 환자 9명을 대상으로 SNK02의 내약성, 안전성 평가 및 항종양 효과 탐색을 위한 다기관 1상 임상시험이다. 회사는 여러 고형암에 대한 SNK02의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추가적으로 치료효과 데이터까지 확인할 예정이다. SNK02는 엔케이맥스의 대량생산기술로 제조된 동종 NK세포치료제로, 다양한 암세포에 대해 높은 항암효과를 보이고 있다. 앞서 엔케이맥스는 국내에서 진행성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1/2a상과 미국에서 고형암 환자 대상 SNK02를 투여하는 임상1상을 승인 받아, 상반기 임상 시작을 앞두고 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다기관 임상으로 국내 여러 대학병원에서 진행돼, 더 빠른 임상적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며 “올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종 NK세포치료제 임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여수시보건소에서 도서지역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에게 사실상 연중무휴와 같은 ‘7일 24시간’ 진료를 요구하는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 개선안’을 추진하다가 전라남도의사회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등 의료계의 반발과 지적에 철회했다. 해당 개정안은 전라남도 지역의 보건소장 중 유일하게 의사 출신인 여수시 보건소장이 도서지역을 비롯해 의료기관이 없는 취약지의 주민들에게 필수의료의 접근성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개정안이라는 의의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정작 도서지역 등에서 고생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들의 처우 등이 반영·고려되지 않았다는 커다란 아쉬움이 같이 있는 개정안. 이번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 개선안’에 어떤 문제가 있었고, 해당 개선안의 추진 과정과 저지 및 철회과정, 앞으로 지역의료 개선 및 공중보건의사들의 처우를 개선하려면 어떤 사안들에 대한 개선 등이 필요한지 등을 알아보고자 전라남도의사회 최운창 회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최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공보의에게 ‘7일 24시간’ 진료 요구 운영지침 개정안이 추진되다가 철회됐습니다. 개정안이 어떤 내용으로 이뤄졌기에 문제가 됐던 것인가요? A. 먼저 운영지침의 개선 과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면
대한당뇨병학회가 1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료지침 개정을 예고했다. 이번 진료지침 개정은 지난 2021년 이후 2년만의 개정으로, 진료지침 8판이 발간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의 진료지침은 총 27개 챕터로 나눠져 있다. 이 중에서 △당뇨병 선별검사 연령 △의학영양요법 △2형 당뇨병의 약물치료 △비만관리 △고혈압관리 △이상지질혈증 관리 △당뇨병신장질환 △노인당뇨병 △연속혈당측정과 인슐린펌프 등 9개 내용이 개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상열 교수를 만나 개정될 진료지침을 알아보고 새 진료지침이 진료현장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전망해봤다. 대한당뇨병학회의 진료지침위원이기도 한 이상열 교수는 대한내분비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등에서도 활동한 바 있는 당뇨병 전문가다. Q.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 중 개정이 예정된 부분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직 여러 선생님들이 검토하고 있으며 사려 깊은 고찰이 필요한 항목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워크숍이 여러 번 진행이 됐습니다. 관련 내용에 따라 예를 들어보면 당뇨병 선별기준 연령을 조정한다든지, 최신 테크놀로지 기반의 여러 도구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조직재생 전문기업인 ㈜씨케이리제온(대표이사 최강열)은 흉터 없이 신속하게 상처를 치유하는 윈트(WNT) 활성화 물질을 탑재한 접착성 하이드로젤 패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큰 흉터를 유발할 수 있는 만성 상처와 상처치유가 힘든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 심각한 피부질환에 확대 적용 가능한 약물이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연구는 연세대학교 조승우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졌으며, ‘재생 미세환경의 재구성을 통해 재생성 상처 치유를 유도하는 접착성 하이드로젤 패치 매개 복합 치료 요법’이라는 제목으로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티리얼즈(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IF=11.092)’ 23년 3월 1일자에 게재됐다.씨케이리제온은 금번 연구를 통해 재생성 신호 경로인 윈트 신호를 활성화시키는 개발 물질이 탑재된 접착성 하이드로젤 패치가 뛰어난 재생성 상처 치유 효능을 보임을 확인했다. 패치에 탑재된 재생 물질은 태아 상처 치유에서 많이 관찰되는 콜라겐 III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줄기 세포 활성화와 염증 세포 감소를 통해 태아와 유사한 재생성 미세 환경을 재구성해 재생성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개발된 물질은
119접수요원이 환자평가 중 심정지를 발생한 남성을 영상의료지도를 통해 구한 사례가 소개됐다. 소방청은 “119신고 접수요원의 신속한 영상의료지도 시행으로 심정지 상태의 40대 남성을 구했다”라고 5일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오후 6시 25분경 한 문화센터에서 40대 남성이 수영장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갑자기 쓰러져 이를 목격한 문화센터 관계자가 응급처치를 하며 119로 신고했다. 이때 신고 접수를 담당했던 서울종합방재센터 소속 정혜연 소방위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이 있는 숙련된 구급대원 출신으로 환자가 심정지의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 지체없이 영상의료지도로 전환해 신고자에게 환자평가 및 흉부압박 응급처치를 안내했다. 이어서 곧이어 도착한 구급대원의 신속한 전문응급처치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으로 환자는 현장에서 심장박동이 회복됐으며 얼마 후 호흡 및 의식까지 돌아와 대화가 가능한 상태까지 호전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서울종합방재센터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를 초기에 경련으로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며 “구급 접수요원의 신속한 판단으로 구급지도의사와 함께 영상의료지도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
생후 2~6개월까지의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무료 접종이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영유아의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감염 시 구토, 고열, 심한 설사로 인해 입원치료가 필요한 탈수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되면서, 이제부터는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국가예방접종사업 시행 이전에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을 유료로 했을 경우에도 완전 접종을 위해 남은 2차 또는 3차 접종부터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로타 예방접종은 사용하는 백신 종류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게 되며, 국내에서 유통 중인 두 종류의 백신인 로타릭스와 로타텍을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다. 가까운 접종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타릭스와 로타텍은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 수에 따라 1가와 5가로 구분되나, 두 백신 모두 국내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의 감염 및 중증화 예방 측면에서 모두 유사한 효과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제7대 병원장으로 박성식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임명됐다. 병원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박성식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경북대학교병원 교육수련실장을 역임했다. 박성식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우리병원은 최근 경북권역 감염병전문병원 및 임상교육훈련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초대형 병원으로 성장할 예정이며, 교육·연구 및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인 및 예비노인 세대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각 기관 간 공동사업 및 연구개발과 정보 공유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생각에 5개 기관이 서로 손을 맞잡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5개 기관이 지난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세종실에서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공동사업·연구개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참여 ▲건강증진 ▲소득보장 ▲근로 빈곤층 지원 등 노후생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및 연구의 개발과 수행 ▲정보의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및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와 확산 등 ▲우수 인력의 교류 및 상호 기관 벤치마킹을 위한 협력 등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의약품 리베이트 행정처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한편, 과징금 제도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 충당에 일조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 등이 발의·추진된다. 국회에 따르면 최근 1주(2월 26일 ~ 3월 4일)간 7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안들이 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은 총 3건으로 확인됐다. 법안별로 살펴보면, 먼저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이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이종성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의약품 리베이트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으로, 약제에 대한 약가 인하 또는 급여정지 행정처분 적용기간을 합리적으로 설정해 행정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행정처분의 기준을 상향해 적용기간 중 행정처분의 실익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의약품 제조·수입업자 외에도 의약품 도매상과 판매촉진대행자(CSO) 등도 해당 법안의 적용을 받도록 해 행정처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약제의 약가인하·급여정지 행정처분에 갈음한 과징금 제도를 도입해 행정청의 행정처분의 재량을 확대하고, 이렇게 부과된 과징금의 사용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급여 지급비용에 사용하도록 하여 건강보험 재정에도 기여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가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범국민 서명에 나선지 일주일 만에 14만 명에 달하는 일반시민들이 참여했다. 간호협회와 간호법 범국본은 2월 23일부터 전국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한 이후 13만9153명(3월 2일 18시 현재)의 일반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간호협회 중앙회와 전국 16개 지부, 10개 산하단체를 비롯해 간호법 범국본 1300개 단체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간호법을 하루빨리 제정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고, 의사단체와 일부 보건의료단체에서 유포하고 있는 간호법에 대한 가짜뉴스를 바로 잡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서명운동 돌입과 함께 ‘국민과 정치권에 드리는 호소의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의 병상과 의료장비는 OECD 평균보다 30~50% 많지만, 간호사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근무시간당 20~50명의 환자를 돌본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간호사는 데이-이브닝-나이트로 돌아가는 3교대 근무와 인수인계로 인한 근무시간 외 2시간 초과근
간호법과 면허박탈법 총력 저지에 나서기 위해 3일 박명하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 릴레이 1인시위를 전개했다. 이날 박명하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에 처음으로 1인시위에 나섰다. 피켓을 든 박 위원장은 “간호법·면허박탈법이 국회 본회의 직회부한 것을 규탄하고, 전국에 계신 우리 의사 회원들의 분노를 전달하기 위해 국회와 민주당사 두 곳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며 “비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강력한 투쟁으로 악법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대위는 지속적으로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의 부당함을 국회와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400만 보건복지의료인들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에 회원님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4일 17시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제1차 회의’ 를 열고 의료악법인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을 본격적으로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