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실리콘겔 인공유방’ 5개 업체 8개 제품을 재평가하여 사용방법, 사용 시의 주의사항 등을 추가하는 재평가 결과를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평가는 유방암 치료나 미용 등에 사용되는 실리콘겔 인공유방이 수술 이후 파열,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015년 10월 재평가를 공고하고 진행되었다. 재평가 대상은 재평가 결정 당시(2015년 10월) 허가되어 있던 8개 제품이었으며, 현재(2017년 6월) 허가된 실리콘겔 인공유방은 8개 업체 12개 제품들로 이번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된 4개 제품도 재평가 결과를 허가사항에 반영할 예정이다. 재평가 과정은 해당업체로부터 제출받은 부작용 등 이상사례, 안전성 자료, 임상자료, 논문 등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토대로 검토를 진행하였으며, 의료계‧학계 전문가‧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료기기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쳤다. 이번 재평가로 실리콘겔 인공유방 사용 시의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이 추가되어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우선 사용 시의 주의사항에는 실리콘겔인공유방 수술 후 3년이 되면 자기공명영상(MRI)으로 파열 여부를 확인하고, 그 이후에는 2년 주기로 파열 여부 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바이오의약품’을 주제로 ‘2017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호텔(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로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미래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바이오의약품 분야 세계 석학 및 규제당국자들과 지식‧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본 행사에 앞서 우리나라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와 국제 신인도를 높이기 위하여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자문단이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의약품 규제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주제로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바이오의약품의 미래와 식약처의 역할에 대해 제언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요내용은 ▲국내·외 전문가 초청 기조강연 및 특별강연, ▲백신,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포럼, ▲국내 개발 제품 수출지원 특별행사 등이다. 우선 기조 강연에서는 4차 산업에서의 기술융합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산업환경에 적합한 연구개발 전략과 인지컴퓨팅 시대의 헬스케어 미래 모습에 대해
심평원이 집적된 의료영상정보를 활용해 뇌동맥류의 AI 진단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에 대해 개발비용이나 수익구조는 추후 논의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 이상 늦지 말고 민간 영상판독 기술 개발 활성화 및 관련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에 매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융합실 이태선 실장은 27일 원주 본원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입기자협의회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태선 실장은 “뇌동맥류 AI 진단 모델은 정상·비정상 의료영상정보 모델을 딥러닝 방식으로 교육시켜 효과있는 처방·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가 의료 A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더 이상 뒤처지면 안 된다. 법적인 최소한 근거를 갖고 가급적 빨리 민간 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의료영상정보를 구축 하는 과제에 저희가 선정돼 민간과 함께 개발하는 것이다”라며 “개발비용이나 가격설정, 수익구조 등은 추후 정책적으로, 수가로 풀 문제”라고 말했다. 개발될 AI 진단모델은 심평원이 공공사업 등 비영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용권을 무상으로 부여할 수 있다. 이 실장은 “개발된 AI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이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 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2017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자사의 휴톡스(주름개선), 휴미아주(관절염치료),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주요 바이오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기업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참관단을 구성해 미국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행사에 참가해온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 내에 기업 부스를 설치, 운영하면서 자사의 주요 제품인 휴톡스• 휴미아주•안구건조증 치료제•엘라비에 필러 제품들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내내 기술 수출(라이선스 아웃)을 비롯하여 자국 내 제품 등록 및 판매 에 관심을 가진 많은 해외 기업들로부터 잇단 상담 신청이 쇄도하였으며, 그 중 30여 개 사에서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주요 제품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고조되었다. 특히 주요 지역인 미국, 유럽 기업들은 자국 내 임상을 준비 중인 휴톡스와 휴미아주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엘라비에 필러 제품의 유통 판매와 관련해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중동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코트라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주요 병원 의사, 약사 및 주요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3회 KUP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트라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작년까지 제약, 의료기기 업체만을 대상으로 했던 ‘메디스타 이니셔티브’ 사업을 주요 산업 분야로 확대·개편한 사업이다. 해외 신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조사, 현지 사업 파트너 발굴, 유망 바이어 초청 및 홍보 로드쇼 개최 지원 등 기업이 희망하는 다양한 사업 항목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UP 메디컬 로드쇼’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몽골에 주로 판매하는 제품들의 특징과 임상 사례를 소개하고, 몽골에 등록된 40여 품목에 대한 홍보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몽골의 국립병원들과 Family Center(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동 로드쇼를 진행하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주요 제품들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현지에 필요한 항암제를 국립병원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현재 몽골 정부에서 실시 중인 간질환 검진 및 치료 프로젝트를 위한 몽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21일 필리핀과 조지아의 의사 및 제약 관계자 60여 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계자들에게 2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4차 아시아태평양 암학회(APCC)’의 참석을 지원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첨단 생산 시설과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각 해당 분야의 KOL(Key Opinion Leader)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오전에 먼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세종시 공장을 견학했다. 주사제와 항암제, 고형제 라인을 중심으로 탐방하며 제조 시스템과 개량신약, 항암제 등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회사 측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현황 및 한국의 의약품 규제 사항 등을 소개했다. 특히 세종시 전동면의 제1공장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존보다 제조 공정을 간소화해 생산성을 증가시켰고 시간은 단축할 수 있어 생산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신속한 공정과 높은 생산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오후에는 서울시 강남구의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콘서트홀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유나이티드 패밀리 콘서트’가 열렸다. 바이올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씨엔알리서치는 지난 22일 ‘The 4th C&R Symposium: Trend Updates in Clinical Trials’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심포지엄은 2014년부터 ㈜씨엔알리서치의 C&R ACADEMY를 통해 임상시험산업의 발전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산학연 관계자들을 초빙하여 매년 진행하는 정기적인 행사로 4회째인 올해는 ‘다기관 임상시험의 영상관리 및 독립영상평가’, ‘임상시험에서 독립적 유효성 평가 시 고려사항’, ‘Central Monitoring’, ‘합리적인 임상시험 대상 선정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국내외 제약사, 바이오 기업 및 관련 업체 등이 참석하여 1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김경원 교수가 다기관 임상시험의 영상관리 및 독립영상평가 방법을 소개하고, ㈜씨엔알리서치의 안병진 상무가 임상시험에서 독립적 유효성 평가 시 고려사항을 제시하였다. 2부에서는 ㈜씨엔알리서치의 중앙모니터링팀 김제석 팀장이 중앙모니터링(Central Monitoring)의 효과와 적용방법을 소개하고, ㈜코아제타의 이홍기 대표이사가 의약품 안전성 관리 계획의 수립과 적용에 대해 최신 기준을 설명
건강 유지를 위해 평상시 걷기와 계단 오르기 등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정작 실천하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들의 걷기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걸음과 보상’을 연계시킨 ‘워킹 리워드 어플리케이션(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직토에 따르면 소위 ‘걸으면 돈 되는’ 앱으로, 헬스케어 스마트밴드나 스마트폰 사용자가 1일 걸음 수 달성 등과 같이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나 현금, 쿠폰 등의 보상을 제공해 쉽게 꺼질 수 있는 운동의욕을 고취하려는 흐름이 IT 기반의 헬스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 헬스케어 스마트밴드 기반의 직토, 日 8천보 500원 적립 및 걸음 경쟁 ‘더챌린지’ 앱 운영 ‘직토워크’라는 헬스케어 스마트밴드를 개발, 판매중인 직토는 ‘직토앱’과 연계해 1일 8천보 이상 걸을 경우 500원, 1개월 최대 1만5천원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OK캐시백’을 적립해주는 ‘걸음마일리지’ 제도를 실시 중이다. 실제로 제도 실시 이후 ‘직토워크’ 사용자들의 걸음 수는 전월 대비 16% 정도 증가해 보상의 동기부여 효과는 물론 제품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직토는 걷기 운동의 일상화 및 대중화를 위해 ‘직토워크’ 사용자를 넘어 스마트
한미약품이 집중 투자 중인 R&D 부문에서 일자리 창출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새 정부가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제약산업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임상약 공급 및 상용화를 위한 경기도 평택플랜트의 상시 고용 인력(정규직)이 최근 3년새 9배 이상 증가했다. 한미약품 평택플랜트는 글로벌 제약기업인 사노피와 얀센 등에 기술이전된 바이오신약의 임상약 및 상용화 이후 생산을 맡는 R&D 생산기지로, 투자를 본격화한 2013년 49명이었던 인력이 2017년 현재 456명으로 급증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 임직원 추이를 보면, 2013년 49명, 2014년 107명, 2015년 224명, 2016년 384명, 2017년 현재 456명으로, 매년 58~160명씩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다. 고형제 등 완제의약품 생산기지인 경기도 화성시 팔탄플랜트 역시 최근 3년새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한미약품은 팔탄플랜트 스마트공장 건설을 위해 15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는데, 스마트공장 투자가 시작됐던 2014년 400여 명이었던 근무인력이 현재 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종합 민원 설명회’를 오는 6월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기기 허가‧심사 관련 제도를 상세하게 설명하여 의료기기 심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지난해 허가‧심사 현황, ▲허가‧심사 시 주요 문의사항(30개),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제도 소개, ▲국내 개발 의료기기 수출 지원 방안 등이다. 설명회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6월 22일(목)까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mditac.or.kr)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기업체들이 의료기기 허가‧심사 제도나 규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업체들과 소통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제조업체가 의약품 생산에 사용하는 ‘첨가제’의 기원, 제조공정, 품질조건 등을 고려한 위험평가 수행방법과 위험요소에 대한 체계적 관리방법을 담은 ‘의약품 첨가제 위험평가 가이던스(민원인 안내서)’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의약품에 사용되는 ‘첨가제’에 대한 관리 수준과 의약품 품질시스템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제품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의 품질위험관리 가이드라인(Q9), ‘유럽연합(EU)’의 첨가제 위험평가 가이드라인, ‘미국약전(USP)’의 의약품 첨가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등 국외 가이드라인을 반영하여 국제기준과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위험평가 목적, ▲위험평가 도구 및 방법, ▲첨가제 분류 및 위험요소, ▲첨가제의 특이 위험요소 관리, ▲첨가제 제조‧품질 관리기준 등이다. 대한민국약전에 수재된 첨가제(115종)에 대해 외국규정과 비교한 기원별 분류표, 첨가제 제조 및 품질관리 평가 점검리스트를 별첨자료로 담아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시 활용하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발간을 통해 의약품 제조업체가 의약품에 사용되는 ‘첨가
다가오는 7월부터 의무적용되는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을 앞두고, 유통업계는 산적한 갈등 해결 없이 가혹한 7월을 맞을 예정이다. 14일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6월 1일부로 제일약품이 코프로모션을 담당하던 6개 품목의 공급중단까지 초래한 유통마진 삭감 갈등이 제일약품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인해 29일까지 향방이 불투명해지며 유통업계는 시급한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채 7월을 맞이하게 됐다. 제일약품은 지난 4월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를 승인받았으며, 지난 6월 2일 지주회사인 ‘제일파마홀딩스주식회사’로의 명칭변경과 창업주 3세인 한상철 대표이사로의 변경을 공시했다. 이로써 제일약품은 1959년 설립 이후 58년 만에 회사를 4개 법인으로 분리되며, 경영 승계의 작업에 한창이다. 이런 연유로 코프로모션 품목의 유통마진 갈등에 대한 결정을 29일까지 미루게 됐다는 후문이다. 유통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는 제일약품 갈등 사안은 몇몇 유통업체의 개별적인 문제지만 사안의 확산성을 감안해 29일 제일약품의 입장 발표 후 진행되는 사안에 따라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7월이면 의약품유통업계는 정부가 주도하는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산업 전문전시회인 ‘제17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가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한의약산업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한방엑스포는 국내 100여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가, 모두 147부스가 운영 되며, 각종 한방제품과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고, 단순히 보고 즐기는 수준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부대행사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번 한방엑스포는 한방화장품관, 한방병·의원관, 한방건강식품관, 기관단체협회관, 한방체험관 5개 분야로 전시되며,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경상북도한의사회에서 준비한 한의무료진료와 한방디저트 및 디톡스 음료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전시기간 내내 열린다. 또한 국내 한의약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구광역시한의사회 보수교육(25일) ▲대구·경북한약사회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25일) 등이 부대행사로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한의약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한약진흥재단 신흥묵 원장은 “이번 한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페루 보건부가 지난 7일(현지시작) '대한민국약전'을 페루 참조약전으로 공식 인정함에 따라 우리나라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방법이 페루에서 동일하게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페루 정부가 의약품 품질관리 우수성 등을 인정한 국가의 약전으로 참조약전 등재 시 해당 국가 약전에 수재된 의약품, 원료의약품 등의 품질관리 기준 및 시험방법을 별도 추가 자료 없이 인정된다. 이번 참조약전 등재는 페루 보건부의 ‘대통령령’ 개정·공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대한민국약전'이 외국 참조약전으로 처음 등재됨으로써 우리나라 의약품 품질관리 수준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입증되었다. 페루 보건부가 페루 참조약전으로 등재한 국가는 미국, 영국, EU 등으로 우리나라는 9번째다. 우리나라 제약업체는 이번 페루 보건부의 조치로 페루 국가필수의약품을 수출하는 경우 '대한민국약전'에 따른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자료로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우리나라 제약업체가 페루로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기준이 아닌 페루 참조약전(미국약전, 유럽약전 등)의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방법에 따라 재시험한 자료 등을 제출해야 했다. 식약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7월 CHAMP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7월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 실습과정’,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기본과정’, ‘의료기기 건강보험 기본과정’ 등 3개 과정이 실시되며, 개설과정에 대해 교육일정에 맞춰 30일전부터 순차적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7월에 실시되는 3개 과정 모두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을 실시하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기본과정’은 2014년도에 실시한 이후 다시 시작하는 교육과정으로 현재 위해도가 낮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임상적 성능시험 규제 완화 및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특성을 반영한 법률체계 구축 등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교육생들의 신청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교육생 1인당 45만원 상당의 고품질 교육 과정이며 국고지원을 통해 업체 종사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먼저, 협약 기업 여부 조회를 통해 협약 기업인지 확인하고, 미등록 협약 기업이면 최초 교육 신청 시 한 번만 가입 등록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협회 교육홈페이지(http://edu.kmdia.or.kr)에서
국제약품 前대표이사 나종훈 부회장과 온라인팜 前대표이사(HMP몰) 남궁광 대표는 6월 12일 약국전용몰 팜24(www.pharm24.co.k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피에프디는 온라인유통, 판매사업을 필두로 국내는 물론 동남아, 미주, 유럽을 망라한 32개국에 글로벌 사업을 진행중인 온라인 유통 마케팅 회사로서 해외 유수 제품을 발굴하여 팜24를 통해 약국에 유통시키는 일에 앞장설 예정이다. 팜24는 약사의 약국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많은 심열을 기울였다. 약국운영에 필요한 의약품뿐만 아니라 경영, 금융, 교육등을 팜24 멤버쉽을 통해 제공한다. 팜24 멤버쉽은 회원가입 즉시 골드멤버쉽을 발급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팜24는 약국이 행복해지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남다른 고심을 한 점이 눈이 띈다. 약사의 다양한 자기개발 및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좌를 볼 수 있는 팜24 사이버아카데미는 국내 최대 교육업체인 휴넷과 손을 잡고 8천여개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하나카드와 함께 만든 팜24카드로 팜24에서 결제 시 최고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팜24 스마트브랜치 서비스를 통해 골드멤버쉽
의약품일련번호제 시행, 의약품 직영도매 의혹, 제약사의 유통마진 인하 등 의약품유통업계의 시름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7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중소규모 도매업체들은 일련에 벌어지는 제도 변화와 이지메디컴의 유통업 침해, 그리고 제일약품의 판매대행 품목 유통마진 인하 등을 겪으며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는 구조로 유통구조가 변화되고 있음을 항의했다. 보건당국은 다가오는 7월부터 도매업체 대상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의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는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를 위해 최소포장 단위 개별 의약품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생산부터 국민에게 복용될 때까지 전체 유통단계를 실시간으로 이력 추적하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이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대규모의 유통업체들은 이미 시범기간 동안 제도 시행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과 인력을 구비하고 자체 사전 테스트를 마친 상태지만, 대부분의 소규모 도매상들은 여전히 늘어나는 업무와 인력을 감당할 여력이 없어 회사 존폐를 고민할 만큼 수심에 차 있다. 게다가 최근 다시금 불거진 이지메디컴 논란은 유통업계의 영역 침범 논란으로까지 번지며, 소규모 도매업자들의 좌절을 더 심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해당 의혹은 최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인도네시아 제약업체 SOHO社에 자사의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실데나필, 타다라필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96만달러(90억원)어치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Sildenafil 50mg, 100mg과 Tadalafil 10mg, 20mg 등 4가지 제품이며, 개발비는 7만 5천 달러 마일스톤 방식, 최저 구입물량은 SF의 70%로 100% 선수금 조건이다. 서울제약의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서울제약의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해 완제품으로 생산•공급하는 ODM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46년 설립된 SOHO (SOHO Global Health)社는 연간 매출액 4,000억 원(2015년 기준)의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로 영업사원만 500명이 넘는다. 주력 품목으로는 당뇨치료제 가브스와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 등이 있으며 바이엘, 얀센, 화이자, 존슨앤존슨 등 다국적 제약사와도 활발히 제휴 중이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 5천만 명(세계 5위)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4조 8천억 원(2015년 기준)으로 동남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김정호 사장은 “작년 7
LG화학이 미국의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이하 빌게이츠재단)’으로부터 신규 소아마비 백신 개발을 위해 1,260만 달러 (약1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은 1990년대부터 지속적인 백신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축적한 R&D 역량 및 우수한 품질, 생산능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지원금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지원금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신규 ‘불활화 소아마비 백신’의 해외 임상시험과 충북 오송에 위치한 백신전용 공장의 생산설비 확장에 사용된다. LG화학은 2014년부터 불활화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받아 국내 오송 공장에서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소아마비 백신은 세계보건기구가 추진 중인 소아마비 바이러스 박멸 정책에 따라 기존의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을 대체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은 약독화된 생 바이러스 백신으로 백신에서 유래한 돌연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소아마비를 발생시킬 위험성이 지적된 바 있다. 이에 세
최근 국내 제약기업의 가장 큰 이슈는 ‘윤리경영’이다. 제약산업이 4차혁명 속 국가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늘어가는 국가의 보건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산업으로 대두되며,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정책 요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제약산업의 고질적인 병폐인 ‘리베이트’ 이슈가 끊임없이 대두되며, 이러한 국가의 제약산업 육성 요구의 정당성을 훼손시키고 있다. 지난 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CSO (Contract Sales Organization, 영업대행사)를 악용한 불법적인 리베이트 영업에 대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와 우려감을 표명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5월 30일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제약산업의 준법•윤리경영을 훼손시키는 CSO의 리베이트 행위에 대해 강력한 자정노력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CSO의 리베이트 행위가 윤리경영 확산 기류에 찬물을 끼얹고, 제약산업 육성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제약산업의 리베이트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된 것은 2010년 11월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되면서부터다. 이후 정부는 2011년 4월 정부합동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을 출범시켰으며,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