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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27일 ‘2016 건국 국제 대장암 심포지엄(Konkuk International Colorectal Cancer Symposium)’을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개최한다.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주제는 대장암 치료에 있어 수술과 항암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물 치료에 대한 최신정보로 NC Cancer Center의 종양학자(Medical Oncologist)인 Chung(Ki Y.)박사가 대장암 치료 약제들의 새로운 임상결과와 암 연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도쿄 국립암센터 Y. K Kanemitsu 대장암센터장이 일본의 대장암 치료 현황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건국대병원 황대용 대장암센터장은 “대장암 치료에 관련해 임상 정보의 양이 방대해지면서 알아야 할 내용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많은 지식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24일까지 대한대장항문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2016kicrcs@gmail.com) 또는 팩스(02-6008-1517)로 성명(국문, 영문), 의사면허번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작년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부모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손글씨로 부모님께 편지를 써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서울 등 5개 광역시에서 진행된 2015년 첫 행사에는 약 3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편지쓰기 존(Zone)이 마련되어 동국제약에서 준비한 엽서에 직접 편지를 쓸 수 있도록 했으며, 대형우체통이 놓인 포토존에서는 즉석사진을 찍어주고 엽서와 함께 부모님께 우편발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국제약은 2016년 캠페인에서도 참여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즉석사진을 우편 발송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참여도에 상응하는 기부활동도 추가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작년에 진행된 행사 이후 손편지를 보낸 자녀들과 받은 부모님들 모두 동국제약 본사로 감사의 전화를 많이 주셨다”며 “편지를 통해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
이명 경험자 20~50대 남녀 중 절반 이상은 자신의 증상이 이명임을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전그룹 AOK(대표이사 강오순)가 이명 단일 증상 일반의약품 ‘실비도정’ 출시를 계기로 이명 증상을 경험한 적 있는 20~50대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명에 대한 인식 및 치료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이명 증상 경험자 중 자신이 겪은 증상을 이명이라고 인지한 증상인지자가 42.4%에 그쳐, 이명에 대한 인지율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 증상으로 인해 겪는 불편함은 ‘불안감’이 40.3%로 가장 높았으며, 어지러움(35.4%), 수면 방해(33%), 무기력함(18,3%), 기억력 감퇴(10%)가 그 뒤를 이어 이명이 단순히 증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일상 생활에 심리적 육체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치료의 적극성은 상당히 부족했다. 자신의 증상이 심각하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20.5%에 불과했으며, 치료 및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응답자도 단 11.6%에 그쳤다. 특히, 증상의 심각성 인지를 물어본 질문에서는 증상인지자가 비인지
고혈압 치료의 최신지견 고혈압은 잘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 중 하나로 고혈압의 진단과 적절한 치료는 환자의 예후 개선에 중요하다. 최근 고혈압에 대한 많은 홍보와 교육을 통하여 고혈압의 인지율, 치료 및 조절률이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 적절한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적절한 임상 진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의 적용은 큰 도움이 된다. 2013년 유럽심장학회의 고혈압 가이드라인을 시작으로 같은 해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가이드라인, 2014년 JNC8이 발표되었다. 이들 가이드라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적절히 살펴보고 진료에 활용한다면 고혈압 환자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최근 개정된 가이드라인들을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살펴보고자 한다. 고혈압의 기준 고혈압 기준은 수축기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 mmHg 이상으로 모든 가이드라인에서 같다. 적정한 혈압도 수축기혈압은 120 mmHg 미만이면서 이완기혈압이 80 mmHg 미만으로 정의하고 있다. 고혈압 전단계는 고혈압과 적정 혈압의 경계로 분류되며 수축기혈압 120~139 mmHg이거나 이완기혈압이 80~89 mmHg인 것으로 정의한다. 고
광주예술고등학교(교장 기서) 미술반 학생들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암환자들을 위해 ‘캐리커처 그려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황유경(광주예고 2)양 등 10명의 학생들이 재능기부한 이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캐리커처를 그려달라는 이들의 신청이 몰려,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거의 쉴틈없이 그리기 작업에 몰두했다. 정성들여 화폭에 담은 그림들을 코팅작업후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캐리커처를 건네받은 이들은 “좋은 치유기원 선물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상당수 환자들은 옛 사진을 가져와, 암치료 이전의 건강했던 모습을 그려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몇몇 가슴아픈 사연도 전해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김모(48)씨는 “말기암인 여자조카의 사진 속 얼굴을 그려달라고 신청했다. 조카가 세상 뜨기전에 생전 모습을 간직하고 싶다. 친동생처럼 아끼던 아이라, 눈물만 난다”며 받아든 캐리커처를 보면서 펑펑 울었다.학생들은 특히 소아암 환자들의 갖가지 사연을 접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류지수(광주예고 2)양은 “백혈병 치료중인 어린이가, 동생과 함께 뛰놀던 사진을 가져와 그려달라고 부탁했어요. 예전
울산대학교병원(원장 조홍래)의 의료시스템이 이란에 수출될 것으로 보여 ‘의료 한류(韓流)’가 기대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11일 현대산업개발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이란에 1억 달러 규모의 암센터 건립 및 의료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란 사회안전국 소속 의사 3명으로 구성된 사업실사단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울산을 찾아 울산대학교병원을 실사하고 울산대학교, 울산광역시청을 교류 차원에서 차례로 방문했다. 실사단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접수에서부터 진료까지 모든 의료 서비스가 원스톱(one-stop)으로 이루어지는 ‘울산대 임상 빅데이터 웨어하우스(Clinical Date Warehouse) 등 IT시스템과 암치료 특화교육 커리큘럼, 의료장비 등을 살폈다. 실사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울산대학교와 현대중공업, 울산광역시청 등 관계기관을 찾았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울산대를 찾은 실사단에게 “울산대학교 의학 분야는 기초와 임상을 통합한 교육 커리큘럼과 함께 울산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으로 시스템화되어 한국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에 울산대학교와 인연을 맺는다면 이란 의료 수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란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오는 9월부터 미술태교 ‘Colorful Healing’ 강좌를 신규 개설한다. ‘Colorful Healing’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지하 1층 의사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 및 출산장려정책이 화두가 되고 있고,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차병원은 다양한 태교활동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술태교 강좌 ‘Colorful Healing’을 신설하게 되었다. ‘Colorful healing‘ 강좌는 ▲나의 소망, ▲아기의 방, ▲아기와 나를 주제로 한 다양한 미술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 대학원 임상과 실험을 거쳐 클레이 점토, 감정 만다라, 컬러링 등 검증된 프로그램을 엄선하여 단순한 미술활동이 아닌 태아와 예비 엄마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술 태교는 아이와의 교감을 통한 애착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으로 그림, 만들기 등의 작업을 하면 엄마는 정서적 안정감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태아는 두뇌 및 감성이 발달 할 수 있으며, 인지교육을 중시하는 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접근성 제고와 자해나 공격 등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병원을 최근 거점병원으로 선정하였다고 11일 밝혔다. 거점병원에는 별도의 진료코디네이터를 두어 발달장애인의 예약부터 진료 전과정을 안내·지원함은 물론,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등 발달장애 관련 진료부서간 협진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에서는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어려웠던 중증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독립된 행동치료실을 갖춘 행동발달증진센터도 병원내에 운영하게 된다. (아래 별첨 참조, 발달장애인 범주와 규모 등) 구 분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인 력 ○ 발달장애인 진료 전문의 3인 이상 ○ 임상심리사, 언어재활사 등 치료 인력 5인 이상 ○ 행동발달증진센터 장 1인 ○ 행동치료 전문가 3인 이상 시설 등 ○ 발달장애인 진료 건수 연 100명 이상 ○ 안전장치, CCTV, 놀이공간 등을 갖춘 치료실·관찰실 3개 이상 발달장애인은 의사소통이 쉽지 않아 의료기관 이용이 어렵다보니 행동문제 등의 전문적 치료에 대한 수요가 잠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11월 시행된「발달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이 출퇴근하면서 건강을 쉽게 체크할 수 있는 ‘대구헬스존’이 문을 열었다. 계명대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미영)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에 ‘대구헬스존’을 설치하고 8월 12일 성서농협 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개소식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곽대훈 국회의원, 함병호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장, 김규식 안전공단대구서부지사장, 김의상 한국노총대구본부의장, 진영환 삼익THK(주) 회장, 김기만 대구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등 80여명의 내빈과 근로자가 참석하였다.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대구헬스존을 운영하며, 근로자들의 뇌•심혈관 질환의 예방관리를 포함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헬스존은 전국의 근로자건강센터 운영기관(20개소)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5개소가 선정되었으며, 대구에서는 계명대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가 유일하다. 대구헬스존은 간호사 1명이 상주 코디네이트로 근무하며, 대구건강센터와 화상시스템을 통해 의사 상담도 실시한다. 근로자들은 요일별로 직무스트레스, 자세평가, 근무환경 등 다양한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구 최대의 성서산업단지에 근로자들이 가
영남대 의과대학(학장 김태년)은 대학에서 발행하는 Yeungnam University Journal of Medicine (이하 YUJM)이 최근 2016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YUJM은 전국 41개 의과대학·의전원 학술지 중에서 연세의대, 전남의대, 한양의대, 고신의대에 이어 5번째로 학술연구재단에 등재된 학술지로 기록됐고, 2016년 33권 1호(6월 30일 발행)부터 등재후보학술지로 인정받게 된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는 등재학술지와 동일한 자격과 위상을 가지며, 이로써 YUJM은 종합의학 학술지로서의 체계와 구성을 갖춘 우수 학술지로 인정을 받았다. YUJM은 1984년 창간되어 기초 및 임상의학분야의 종설(reviews article), 원저(original article), 증례보고(case report) 등을 싣고 있으며, 매년 2회(6월 30일, 12월 31일) 발행하고, 원고는 수시로 접수한다. YUJM은 2004년 KoreaMed에 등재된 후 2013년에는 KoreaMed Synapse에 등재되어 국제 규격에 맞는 학술지의 전문(full-text)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KISS,
근래 계속되는 무더위로 기력이 쇠약해지고 피로감과 현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평소에 건강한 사람도 더운 여름철에는 쉽게 피로를 느끼며, 더군다나 허약체질인 경우에는 여름을 나기가 더욱 힘들다. 이럴 때는 보양식으로 체력을 보충하며 원기를 회복하는 것도 좋지만 허약한 체질인 경우 보약을 복용하는 근본적인 처방으로 기력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원기회복용 보약인 경옥고는 한의학의 3대 명약 중 하나이며 최고의 보혈강장제로 잘 알려져 있다. 경옥고는 기혈을 보해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보약이다.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갱년기 장애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며 장기간 꾸준히 복용할 수록 몸을 보하는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옥고는 체력 보강은 물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도 좋다. 불면증과 수족냉증, 우울증에도 탁월해 갱년기 증상을 겪는 주부들이 자녀와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나 기력이 달리는 부모님 선물로도 적격이다. 남녀노소, 가족 모두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훌륭한 보약으로 손색이 없겠다. 특히 광동제약이 1963년 창업 품목으로 출시한 광동경옥고는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반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약물감시·의료기기감시 규제의 국제조화를 위해 ‘2016 APEC 규제조화센터(AHC) 의료제품 감시 워크숍’을 오는 9월 5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의약품과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수집 및 평가에 대해 각 국의 규제 당국자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AHC가 개최하는 29번째 국제 워크숍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네덜란드 국가약물감시센터(Lareb),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약물감시와 의료기기감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감시분야 규제조화 활동에 대해 국제기구, APEC지역 규제당국자의 강연 및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약물감시의 주요내용은 ▲APEC 지역 내·외의 약물감시 활동 ▲약물부작용 보고‧수집방법 ▲효과적인 유익성-위해성 평가방법 등이다. 의료기기감시의 주요내용은 ▲의료기기감시 가이던스 및 활동 ▲외국 규제당국(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의 부작용보고 관리시스템 현황 ▲업계의 부작용
국내 난임 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액의 치료비용으로 병원 문턱이 높아 치료를 제 때에 받지 못했던 난임부부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난임센터’를 개소했다. 우리나라 7쌍의 부부 중 1쌍(13.5%)이 자연 임신이 어려운 난임으로 추정되고, 매년 20만명 정도가 신규 난임 환자로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센터는 10일 오전 10시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임혜성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김일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과학연구관리과장, 김록건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사무총장, 박춘선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국공립 의료원으로는 처음 출범하는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센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저출산 시대에 난임 치료는 더 이상 돈이 많이 드는 부담스러운 치료가 아닌 보편적 진료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성 있는 난임 센터를 만들어 우리사회의 난제인 저출산 문제 극복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춘선 난임가족연합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민간에서 시행
정부는 주요 내성균 전수감시, 보건·농축수산·식품·환경 분야 통합감시체계 구축, 항생제 사용량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8월11일(목)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6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범세계적인 위협으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확정했다. (아래 별첨 자료 참조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 추진 전략 등) ◇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유행은 신종감염병과 유사한 파급력을 지니며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협 * 항생제 내성에 대처하지 못할 경우 2050년에는 전 세계 연간 1,000만 명 사망 예측 ◇ 우리나라 국민의 항생제 사용량 및 내성률은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 * 항생제 사용량 : 산출기준이 유사한 OECD 12개국 평균보다 35% 많음 (‘13) * 장알균의 반코마이신 내성률 : 한국 36.5%, 영국 21.3%, 독일 9.1%, 프랑스 0.5% (‘14) ◇ 주요 내용 - (항생제 적정 사용) 의료기관 항생제 적정성 평가 강화, 전문인력의 항생제 관리활동 보상체계 마련, 수의사 처방 대상 항생제 확대
줄기세포치료 및 유전자치료 등의 재생의료는 손상된 조직의 기능을 원래 상태로 복구하는 개념으로서 최근들어 상업적 결과물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어 세계 각국은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http://www.kiei.com)는 오는 8월 26일(금)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5시10분까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첨단 재생의료/유전체분석 최근 산업동향과 기술개발 및 주요과제 세미나 - 줄기세포, 유전자치료를 중심으로 -”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재생의료(줄기세포,유전자치료) 육성정책 및 지원방안과 재생의료산업 최근분석 및 시장규모, 전망과 국내외 참여기업체 현황으로부터 재생의료의 기술개발과 발전전망 및 관련제품 소개를 비롯한 유전자치료제의 신기술 및 임상적용 사례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종 치료제와 유전체분석 최근 기술개발현황 및 시장전망에 이르기까지 줄기세포, 유전자치료를 포함한 유전체분석의 제반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재생의료(줄기세포,유전자치료) RD 투자방향과 지원방안 및 신규과제 ▲재생의료(줄기세포,유전자치료)산업 최근분석 및 시장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급성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베트남 근로자를 빠른 응급조치와 저체온요법으로 귀한 생명을 구했다고 11일 밝혔다. 누원빈힙(30세, 남) 씨는 최근 지인과 함께 식사 중 부정맥으로 인한 급성심정지로 119구급차에 실려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 당시 혼수상태였던 누원빈힙 씨는 심폐소생술과 기도를 유지하기 위한 기관 삽관 등의 재빠른 응급조치로 심장 기능은 회복했다. 그러나 심정지에 따른 뇌손상이 우려됐다.보통 심정지 후 5분 이상이 지나면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뇌손상이 발생한다. 그 결과 심장 기능을 회복한 환자가 혈압 등은 안정 상태임에도 대부분 중증의 뇌손상으로 인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누원빈힙 씨도 혹시 모를 뇌손상을 우려해 저체온요법이 시행됐다. 저체온요법은 심정지 환자에게서 뇌손상을 최소화시키는 치료방법으로 체온을 32~34도로 낮춰 24시간 동안 유지한 후 서서히 재가온해, 신진대사 및 산소 소비량을 감소시키고 뇌세포 파괴를 최소화 시켜 심정지 후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의 예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증명된 유일한 치료법이다. 지난 2014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삼성그룹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기존 녹내장치료제 잘라탄(Xalatan)의 입증된 안압하강 효과를 유지하면서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은 잘라탄 무보존제 제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녹내장은 주로 높은 안압이나 안구 혈류 장애로 인해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만성질환으로, 심하면 실명에까지 이르는 진행성 시신경병증이다. 녹내장은 완치가 불가능하며 높아진 안압을 낮추어 진행을 늦추고 시야를 보존하는 것이 현재까지 알려진 유일한 치료법이다. 안압을 하강시키는 다양한 계열의 약물들이 존재하지만 프로스타글란딘 유사체(PGA)계열 약물은 치료 전 대비 30% 이상의 탁월한 안압하강 효과를 통해 다수의 가이드라인에서 일차치료제로 인정을 받고 있다. 잘라탄은 1996년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PGA계열의 약물로 전세계 130여개국에서 녹내장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녹내장 치료제 중 하나다. 잘라탄은 우수한 안압하강 효과와 확인된 내약성을 인정받아,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목록(List of Essential Medicines)에 녹내장 관련 3번째 약물이자 PGA계열 최초로 등재됐다. 새로이 출시된 잘라탄 무보존제 제형은 기존의 잘
고려대 안암병원이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의료인 정밀의학 실현을 위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8월 9일 오후 5시 안암병원 5층 정밀의학연구센터에서 ‘고려대 안암병원-마크로젠 정밀의학연구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 날 개소식은 이기형 안암병원장, 마크로젠 정현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상헌 연구부원장, 함병주 정밀의학연구센터장, 김열홍 암센터장, 조윤정 진단검사의학과장, 박경화 종양혈액내과 교수, 마크로젠 인용호 이사 등 유관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밀의학은 유전체와 진료정보를 고려한 맞춤치료에 더해 발암 및 질병의 위험을 생활환경, 습관 등 개인의 건강관리로 낮추는 환자 개인별 맞춤형 의학으로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미래의료의 핵심이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3월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인 마크로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전정보 기반 정밀의학 구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추진해 본격적인 정밀의료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정밀의학 구현은 최근 연구중심병원으로 재지정돼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는 고려대 안암병원의 연구 핵심이다. 연구중심병원 4대 핵심 연구 분야 중 가장 으뜸이 바로 유전체 분야로, 고려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6년 상반기에 실시한 치료재료 사전상담 QA 일부 사례를 8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상담은 올 상반기에 업체가 심사평가원에 직접 방문하여 상담(151건)받거나, 치료재료 보험등재 업무 담당자가 5개 권역(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업계 종사자 총 100여명에 대해 교육 및 1:1 대면 상담으로 진행됐다. 상담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마련된 상담 QA 주요내용은 ▲치료재료 제품 개발 및 허가사항 ▲치료재료 평가(등재)신청 ▲치료재료 가치평가 제도 ▲치료재료 관리․운영 등이다. ‘사전상담’은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실시해오고 있는 업체 맞춤형 컨설팅으로, 제품개발 단계부터 보험급여 결정방향 및 보험수가 산정 등 관련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7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심사평가원은 사전상담의 일환으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진행하는 ‘의료기기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기술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5년 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에서 비RD부문 최우수(전국 1위) 평가를 받은 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의사의 진단·치료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진단·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개인 맞춤의료를 실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밀의료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아래 별첨 정밀의료 개념 등) 정밀의료 기술개발 계획은 10일 오전에 개최된 대통령 주재 과학기술 전략회의에서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정밀의료는 유전체 정보, 진료·임상정보, 생활습관정보 등을 통합 분석하여 환자 특성에 맞는 적합한(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료의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다. ◇ (사례) 폐암환자인 A씨는 폐암 진단을 받은 후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뇌까지 전이되는 등 악화되다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폐암의 원인이 EGFR 유전자의 변이 때문임을 발견하고, 표적치료제인 Iressa 처방을 받아 단기간 내 호전 복지부는 정밀의료가 실현될 경우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환자는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과 의약품을 처방받게 되어, 치료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일 수 있다. 미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측하여, 이에 맞는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