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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립선암 항암백신 프로벤지의 마케팅 실패에도 불구하고 벤처제약바이오기업들의 또 다른 전립선암 항암백신 연구개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관련 외국업계에 따르면 2010년 FDA로부터 허가받은 최초의 전립선암 항암 백신인 '프로벤지(Provenge)', 개발업체인 '덴드레온(Dendreon)'의 파산 위기 후 2015년 발리안트(VALEANT PHARMACEUTICALS)에 의해 인수됐고, 이후마케팅의 실패로 흥행에 참패하며 전립선암 백신 분야는 한동안 공백기를 맞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바리안 노르딕(Bavarian Nordic) 사의 전립선암 백신 후보물질 '프로스백(Prostvac)'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치료제로서의 3상 임상 결과 발표가 올해 말로 예정되는 등 후발주자의 연구개발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노르웨이 오슬로 소재 노르웨지안 라듐 병원(the Norwegian Radium Hospital)에서 진행된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에서의 백신치료 임상 1상 결과가 발표되며 또다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연구는 노르웨지안 라듐 병원의 책임 전문의인 볼프강 릴레뷔(Wolfgang Lilleby) 박사의
제약기업이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작성, 비치해야 하는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 작성대상에 CSO(영업판매대행업체) · CRO(임상시험수탁기관)가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 내역도 포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 화성의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7년 상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이 확인했다. 워크숍에는 최근 윤리경영 현안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70개 회사에서 자율준수관리자 및 공정거래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강연에 앞서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약산업의 높은 가치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지원을 머뭇거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리베이트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윤리경영은 R&D 투자 못지않게 제약산업 육성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약산업은 사회안전망이자 국가경제의 신성장동력인 국민산업임을 자각해 국민 신뢰의 바탕이 되는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최근 유통 투명화 정책 및 리베이트 수사 동향에 대해 강동근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발표했다. 최근 도매상할인율, 학술좌담회 등과 연관된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12일 오전 7시 40분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86주년 기념식 및 ‘건강은 건국’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정현 의료원장을 비롯한 황대용 병원장 등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상과 장기근속상, 연구업적상, 모범상, 노사관계발전상 등 시상식과 ‘건강은 건국’ 선포식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종교실과 협력업체도 공로상을 수상했다. ‘건강은 건국’ 슬로건은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환자와 직원이 건강한 병원은 건국대학교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자와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직원 모두가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국대병원은 환자가 건강한 병원을 위해서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과 병문안 문화 개선사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외국인 환자를 위한 글로벌서비스 구축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직원이 건강한 병원을 위해서는 직원 건강증진 사업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 직원 행복 중시 경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원 86주년을 맞아 ‘건강은 건국’ 슬로건 선포식의 의미는 미래의 변화에 대한 준비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능동적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는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요르단, 이집트, 카자흐스탄에 보건의료사절단을 파견해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집트, 요르단은 자국 내 의료서비스수준의 향상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제약 및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집트는 북부아프리카 최대 인구보유국으로 시장잠재력이 크고, 요르단은 우리 보건의료산업의 MENA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국가 다변화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르단 암만(14일), 이집트 카이로(16일)에서 열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현지 바이어가 참여해 의료기기, 제약 기업 등 국내 9개사와 상담을 진행하여 총 168건(암만 84건, 카이로 84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요르단, 이집트, 카자흐스탄에서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의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한국과 중동·북아프리카·CIS 국가의 기업간 파트너링 행사다. 본 행사에 참가했던 요르단 알 가하드(AL GHAD)제약 관계자는 "그간 한국의 주요 제약사와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한국 기업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밝혔다.
JW그룹의 수액 전문 기업 JW생명과학은 최근 신제품 매출 비중 확대와 박스터와의 수출계약을 시발점 삼아 본격적인 이익률 성장을 시작하고 있다. JW생명과학은 기초수액부터 영양수액, 특수수액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Non-PVC 수액 용기를 제작하는 자회사 JW케미타운을 보유하고 있는 수액 전문 제조 판매 기업이다. 기초수액, 영양수액 시장에서 모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수액시장은 크게 기초수액과 영양수액 시장으로 나뉘며, 기초수액 시장은 JW생명과학, CJ헬스케어, 대한약품 3사가 독과점하고 있다. 특히, 기초수액 산업은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장치산업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생산설비, 보관 및 물류창고가 필수적이며 별도의 영업 조직도 필요하다. 그러나 대규모 자본 투자 대비 수익성은 낮고, 시장 규모도 작아 신규 진입자가 거의 없다. 21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며, 2016년 말 기준 기초수액 시장점유율은 JW생명과학 39%, CJ헬스케어 30%, 대한약품 29%, 기타 2%로 추정된다. 영양수액 시장은 외국계 업체와 국내 제약사들이 경쟁하고 있다. JW생명과학은 두 시장에서 모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제품별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급격하게 성장 중이다. 더욱이 ‘직구’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정부의 인정을 받지 않은 건기식들에 국민의 대다수가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새로운 산업의 활성화 측면에서는 어찌됐든 국내 시장 활성화에 일조를 하는 희소식일 수 있지만, 국민건강 측면에서 바라보면 정부가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우리나라와 같이 정부가 국민건강보험을 독점적으로 주도하는 상황이라면, 무분별하게 확장 중인 건기식 산업을 나몰라라 할 순 없는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처럼 오해하고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의약품과 같이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나 예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기능 활성화를 통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이다. 현재 식약처장이 ‘기능성’을 인정하여 고시한 원료 및 성분은 영양소 28종과 기능성원료 67종으로 총 95종이며, 별도로 인정한 원료 또는 성분은 190종이다(2016년 12월 기준). 여기서 별도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팀(소아흉부외과 김용진, 임홍국 교수)이 돼지의 심장 외막으로 만든 폐동맥 인공심장판막을 스텐트 시술을 통해 10명의 환자에게 적용하는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판막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앞두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자가확장형 폐동맥 인공심장판막과 스텐트는 아직 상용화된 제품이 없다.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이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인공심장판막과 스텐트는 자가확장형과 풍선형으로 구분한다. 자가확장형은 스텐트 자체의 팽창력을 이용해 확장하고, 풍선형은 외부의 힘, 즉 풍선을 이용해 확장한다. 서울대병원은 “이번에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국산판막이 상용화되면, 개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판막의 수입비용을 절감하고, 한국 의료기술의 세계화 및 국부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연구팀은 2004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한 바이오이종장기사업단을 통해 돼지와 소의 심장 외막을 이용한 인공심장판막 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후유증이 큰 가슴을 여는 수술 대신 간단한 시술로 판막을 이식하기 위해 태웅메디칼과 스텐트 개발도 동시에 진행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
바이오 기술·산업의 투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봐야 하며, 적어도 10년 단위의 정부의 일관적인 투자 지원 정책과 관심 아래 추진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 정부 체제가 들어선 지 열흘, 국내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국내 바이오 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신 정부에 제시하고,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련 계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18일 국회에서 국회바이어경제포럼과 한국과학기술단체연합회(KOFST)가 공동 주최한 “제32회 국회 바이오경제포럼∙제1회 과총 바이오경제포럼”이 『신정부 바이오 과학기술 발전 방향 - 바이오 R&D 성과, 현황 및 미래전략』이란 주제하에 개최됐다. 이날 발제는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맡아 ▲국내외 기술·산업 환경 변화, ▲그간의 한국 바이오 R&D 성과와 현황,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최 연구위원의 발표에 의하면, ▲유전체 분석기술과 같은 바이오기술의 혁신, ▲ 바이오기술과 무관했던 기업들이 바이오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기술·산업 융합화, ▲4차 산업혁명의 도래, ▲소비자의 산업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의료기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의료기기 GMP 품질문서 표준모델 민원인 안내서’를 마련하여 5월 17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 발간은 의료기기 품질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GMP 품질문서를 작성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GMP 품질문서를 ▲경영일반, ▲자원관리, ▲생산관리, ▲위험관리, ▲부적합 개선 5개 분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절차서 및 기록서와 표준모델 62개 제시 등이며, 제조업체는 표준모델을 업체 실정에 맞게 활용하여 적용하면 된다. 특히 위험관리분야에 대하여 제품 안전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예측‧파악하는 방법, 위험요소별 조치방법 등을 자세하게 제시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발간을 통해 의료기기 품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료기기를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지침‧가이드라인‧해설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준정부기관이 원격의료 사업 용역을 ‘또’ 발주했다.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엇박자가 나고 있다.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이다 보니 장관 임명이 늦어진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사회보장정보원은 15일 ‘의료취약지 디지털헬스케어 기능강화 및 확대 용역사업’을 발주하고 수행업체 모집에 나섰다. 지난 8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보건의료기관 ICT 활용 협진 시범사업 성과평가 및 내실화 방안’ 연구에 이어 이 달에만 두 번째 원격의료 연구다. 정보원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 거동불편자 및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의료-ICT를 융합한 신기술 서비스 활용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도시 및 민간 중심의 의료서비스 체계를 탈피해야 한다.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통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품질 제고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이 필요하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원격의료가 의료영리화의 전초가 될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해 왔던 지난 정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보건복지부가 앵무새처럼 반복했던 논리다. 정보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격협진 기능 강화 및 원격진료·원격모니터링 기능개발, 원격협진 시스템-진단·검사기기 간
감사원은 정년을 앞둔 보건복지부 공무원 J가 부적절한 혈액사업 출장과 해외여행을 한데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감독 업무를 철저히 하지 못했다며 주의 조치했다. 감사원은 지난 4월21일 ‘혈액사업 용역계약 특혜의혹 등 점검’ 감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국회에서 감사를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국회는 지난해 11월18일 공정하게 공무를 집행해야 할 보건복지부 공직자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가 이해관계 있는 용역업체와 불필요한 해외현지출장을 떠나 접대를 받았고, 금품까지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며 감사를 요구했다. 이에 감사원은 지난해 말과 금년 초 두차례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는 ▲중장기 혈액사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업무의 적정성 ▲공무국외출장 심사 허가 등의 적정성 ▲중장기 혈액사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효과성 ▲직원 임용 관련 민관 유착 의혹 등 4개 분야를 감사했다. 이중 공무국외출장 심사 허가 등의 적정성 감사 결과에 따르면 중장기 혈액사업 발전계획 수립에 활용할 목적으로 외국의 혈액수급관리체계에 관한 자료수집 등을 위한 제1차 해외벤치마킹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1차 해외벤치마킹의 경우 보건복지부 직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유망벤처‧중소 제약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9일(금)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망벤처‧중소 제약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유망벤처, 중소 제약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벤처와 중소제약기업이 대내외적 경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생산성 향상 등의 혁신 활동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제약‧바이오분야 예비창업자, 벤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 기획, 인허가, 라이센싱, GMP, 마케팅, 기업경영 등에 대한 컨설팅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제약업체와 컨설팅 전문기관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하거나, 제약기업이 단독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약기업 단독으로 신청한 경우는 진흥원에서 전문컨설팅 기관과의 매칭을 진행하여 컨설팅을 지원한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 NET 인증기술, K-헬스케어 스타트업 멤버십(K-Healthcare Start-up Membership) 기업 참여시 우대한다. 본
더 큐티 컴파니(The Qt Company)가 Medec의 최신 주력 제품인 'Puretouch UI'에 Qt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Puretouch UI는 터치 스크린 기반의 의료 기기 사용자 인터페이스 장치(User Interface Device)로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수술실에서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최신 의료 장비 제품이다. 의료기기 업계에서 4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 온 Medec은 수동 장치에서부터 고도로 정교한 인공 호흡 장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업체다. 전 세계 25,000명의 환자가 매일 Medec 마취 워크 스테이션을 통해 안전하게 수술을 받고 있을 정도로 신뢰성과 품질이 검증되었으며, 터치 스크린을 비롯한 인공 호흡기 시스템의 현대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Medec이 최신 의료기기 제품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로 Qt를 선택한 이유는 널리 채택되고 입증된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 워크인 Qt가 환자 안전에 필수적인 장비의 신뢰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갖춘 새로운 자동 인공 호흡기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Medec은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12일 오전 7시 40분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86주년 기념식 및 ‘건강은 건국’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정현 의료원장을 비롯한 황대용 병원장 등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상과 장기근속상, 연구업적상, 모범상, 노사관계발전상 등 시상식과 ‘건강은 건국’ 선포식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종교실과 협력업체도 공로상을 수상했다. ‘건강은 건국’ 슬로건은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환자와 직원이 건강한 병원은 건국대학교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자와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직원 모두가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국대병원은 환자가 건강한 병원을 위해서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과 병문안 문화 개선사업,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외국인 환자를 위한 글로벌서비스 구축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직원이 건강한 병원을 위해서는 직원 건강증진 사업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 직원 행복 중시 경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원 86주년을 맞아 ‘건강은 건강’ 슬로건 선포식의 의미는 미래의 변화에 대한 준비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능동적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TIDES 2017: Oligonucleotide and Peptide Therapeutics 2017’ 컨퍼런스에 참석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TIDES’ 컨퍼런스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학회로, 에스티팜은 지난 2000년부터 계속해서 참석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에스티팜은 20여 개의 글로벌 신약개발 회사들과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공급 및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 중 영국의 제약 회사인 미나 테라퓨틱스(MINA Therapeutics)와 약 113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임상 성공 시 상업물량도 공급할 예정으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미나 테라퓨틱스는 간암치료를 위한 소형 활성화 RNA 약물을 개발 중으로, 에스티팜은 임상 2상에 필요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치료제는 진행성 간암에 대한 임상1상 결과에서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최근 일본제약사 소
일동제약그룹은 8일, 창립 76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창업자인 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76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기업분할 후 처음 맞는 창립기념일로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등을 비롯한 전 계열사들이 일동그룹으로서 새출발을 다짐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제 그룹사의 면모를 갖추고 임직원들과 함께 창립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일동의 이름으로 명망과 신뢰를 쌓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지금의 일동제약그룹이 존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 주주, 협력업체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이어 “가시적인 성과와 성장이 나타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과업은 스스로의 혁신”이라며 “강력한 혁신의지를 바탕으로 토털헬스케어그룹에 걸맞은 기업문화와 체계를 갖추어 가야 할
신약후보물질의 발굴부터 개발화, 임상연구 진행과 마케팅까지 제약산업에서의 신약개발 과정의 세분화는 글로벌 트렌드로 잡리잡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현재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업에 투자를 통해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초기 아이템을 상품으로 개발하는 과정에 가장 적합한 업체를 선정 후 ▲시장 가능성이 있는 후보물질의 임상을 진행하고 ▲세계 각국에서 최적화된 마케팅을 진행하는 이 모든 단계를 세분화해 투자 및 대행 혹은 직접 진행 등을 결정하며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프로세싱의 장점은 글로벌 제약사가 각 단계별로 라이센싱 인 혹은 아웃을 결정하며, 후보물질에 적합한 혹은 시장이 요구하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조헌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상무이사는 "글로벌 제약산업이 이러한 트랜드를 형성해 가는 동안 국내 제약산업 현황은 규모와 시스템 전반이 글로벌 트랜드와는 동떨어져 있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4차 혁명 속 제약 분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와 국내 기업의 인식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지난 2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영등포구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글로벌 산학연 협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중소 제약사의 의약품 특허 전문지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15개 업체를 지난 4월 28일부터 모집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약품 특허 전문 지식 부족으로 의약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제약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정 업체당 최대 700만 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연매출 1,500억 미만의 중소제약사이며, 지원대상은 컨설팅 과제의 명확성 및 필요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에 확정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현황,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침해 검토,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의약품처방 설계·제안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 제약사가 의약품 특허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5월 17일까지 (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알림 → 공지/공고 → 공지 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8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보고제도의 시행일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요양기관단체와의 2차전이 시작됐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란 제조‧수입‧유통‧사용 등 마약류 의약품 취급의 모든 과정을 전산시스템으로 보고‧저장‧상시 모니터링하는 체계로, 당초 식약처가 올해 6월 '마약'을 시작으로 11월 '향정신성의약품', 2018년 5월 '동물용 마약류' 순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를 통한 보고제도를 시행할 계획이었던 것을 변경하여 2018년 5월 일괄 시행하는 것으로 입법예고했다. 식약처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보고제도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중소병원과 약국 등 인력과 시스템 부족으로 인한 제도 시행 역부족 문제제기에 부딪힌 바 있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중소병원들이 병원약사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제도 시행을 위한 인력 확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고, 이는 약사회도 다르지 않았다. 시스템적인 문제로는 마약류의약품 표기 방법이 2D와 RFID 형식이 혼재되어 있어 그에 따른 업무의 강도 증가와 효율성 감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8일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의료기기업계 종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료재료와 의료행위의 급여등재 실무’ 및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 관련 행정서비스 안내 등을 내용으로 한 치료재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치료재료 아카데미는 건강보험 급여등재에 대한 의료기기업계의 이해도 제고 및 건강보험과 의료기기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아카데미 과정은 치료재료와 의료행위의 등재절차 및 의료기기산업 관련 정부의 각종 행정서비스(인․허가, 안전성․유효성 평가, 건강보험급여등재, 수출지원 등)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한 커리큘럼으로 편성됐다. 향후 아카데미는 연 2회(상·하반기)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업체는 10월 중 예정된 하반기 치료재료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은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이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실무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 편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아카데미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아카데미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개선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