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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하대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인천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규성 교수)는 인천 지역의 보건사업을 활성화시키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성인 흡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금연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각 지자체들의 금연사업을 적극지원하며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으며 감사패를 수여 받게 되었다. 김규성 센터장은 감사패를 받으며 “인하대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건강의 시작인 ‘금연’사업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운 흡연자뿐 아니라, 직접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 사회적인 약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연성공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는 1박 2일간의 일반지원형 금연캠프, 4박 5일간의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7월 21일 본부 회의실에서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결핵검진 시범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국내 결핵환자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37%, 잠복결핵감염률도 50%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인 결핵환자 수는 점차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결핵유병률이 가장 높은 노인연령층에 대한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전염원 확산을 방지하고자,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소재 노인요양병원 환자 5,000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최근 2년 이내 결핵환자가 발생했으며, 방사선 촬영실이 없고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통한 판독을 실시하지 않는 수도권 소재 노인요양병원 30~50곳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협회는 장애인 리프트가 설치된 검진차량을 이용해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리의사 1명, 방사선사, 임상병리사(간호사), 운전원 각 1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국가결핵관리지침에 따르면 노인층은 결핵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연 1회 이상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있으나, 실상 이러한 검진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노인요양병원 등에
“왜 우리가 심평의학이라고 하는, 심평원의 잘못된 급여기준에 맞춰서, 돈 몇 푼 아끼겠다고 의학적 원리를 무시하는 진료를 해야 하는가? 사람을 죽음에 몰고 가는 잘못된 행정 폐해를 당해야하는가? 이번에 이 사태를 계기로 급여기준, 심사기준의 완전한 공개를 요구해야한다.”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앞에서 의사 80여명이 ‘강압적 현지 조사에 유명을 달리한 안산 모 원장을 애도하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의 자살 강요하는 행정 살인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는 집회를 가졌다. 추모집회는 80여명의 의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집 의혁투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안산 모 비뇨기와 원장을 추모하는 묵념에 이어 이호준 안산시의사회 회장의 추모사, 어홍선 대한비뇨기과의사회 회장의 추모사,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전 기획이사의 추모사가 이어졌다. 추모사에서 안산시의사회 이호준 회장은 “사마귀가 손바닥에 있을 수 있고 발바닥에 있을 수 있는데 치료의 청구방식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부당청구라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내과의사인 나로서는 처음 들었던 일이다. 이 것이 유명을 달리할만한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SGLT-2 억제제 경쟁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포시가정'이 올해 2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경쟁 약물인 '슈글렛정'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새롭게 시장에 선보인 '자디앙정'이 원외처방 시장에서 어떠한 성적을 거둘지 여부에 관심이 높다. 특히 '자디앙정'은 '포시가정'과 다른 차별화된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어 처방 패턴 변화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포시가정'은 올해 상반기 106억7927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와 같은 추세로 원외처방액을 이어진다면 올해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아스텔라스제약 '슈글렛정'은 올 상반기 5억366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월 1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 5월23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 '자디앙정'은 올 상반기 1억24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6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 것을 감안하면 나쁜 수치는 아니라는 해석이다. '자디앙정'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으며 파트너사가 유한양행인 점을 감안할 경우 어떠한 결과를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여름철 한밤의 불청객 열대야가 어김없이 찾아왔다.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열대야는 예년보다 지역별로 5~19일 정도 일찍 발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열대야는 높은 습도와 불쾌지수를 동반하는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체내 온도를 조절하는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각성상태로 만들어 불면증을 유발하게 된다. 불면증이 반복될 경우 수면부족은 만성적으로 이어져 누적된 피로감이 일생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한다.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해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활용해 온도를 낮춰 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은 냉방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수면을 돕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눈에 빛이 들어오지 않을 때 잘 분비되므로 조명, TV, 핸드폰 등의 빛을 차단하면 불면증을 예방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편, 잠이 오지 않는다고 잠자리에 누워 딴생각을 하거나 음주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행동은 오히려 숙면을 방해한다. 숙면을 하지 못하면 수면 리듬이 무너지고 생활 리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열대야가 사라진
보톡스 관련 대법원 판결로 보건의료계에서는 ‘그럼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건도 적용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문이 떠오르고 있다. 이 의문에 의료계는 전혀별개라는 입장은 반면 한의계는 일맥선상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21일 대법원은 치과의사도 미용목적으로 눈가나 이마에 보톡스를 시술할 수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하면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환송한바 있다. 이와 관련 의료계는 “치과는 한방과는 전혀 다르다”는 입장이다. 22일 대한의사협회 조정훈 한방대책특별위원은 “보톡스 관련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한방사들의 선전전이 더 격화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치과와 한방은 전혀, 완전히 다르다.”고 밝혔다. 조정훈 위원은 “이번 보톡스 관련 대법 판결은 △치과의 악안면외과는 이미 안면을 다룬다 △두개 골절도 건강보험 지급했다 등등과 함께 △의학과 치과학은 학문적 원리가 같다는 게, 다시 말해 같은 해부학, 생리학 등등 현대의학, 과학 지식을 공유한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의사는 학문적으로 다른 영역이라는 것이다. 조정훈 위원은 “한방의 경우 이미 대법원에서, 그리고 헌법재판소에서 ‘의학과 한방은 원리가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2013년 7월 시범사업을 시작한지 꼭 3년이 됐다. 포괄간호서비스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개명도 했고, 참여 병원 및 병상 수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참여 병원을 올해 말까지 400개소, 내년 말까지 1000개소로 확대시키겠다는 정부의 계획 달성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본지는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 경과 및 확산의 장애요인과 극복방안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사적 간병 문제 해결책…참여 3년새 10배 늘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적 간병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개인 간병인 고용시 하루에 7~8만원이 들어 2주만 입원해도 약 100만원이 든다. 환자 및 가족에게는 수술비보다 간병비 더 큰 부담이 됐고, 정부는 사적 간병으로 연간 2조원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가족이 간병할 경우 육체적 고통 및 경제활동에 장애가 생기는 문제가 있고, 비전문가인 간병인이 간호에 참여해 환자 안전을 위한 개선책이 필요했다. 즉,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시행은 간병부담 해소 및 감염관리 등 입원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한 시대적 흐름이었다. 그간의 과정을 살펴보면 2013년 7월 국고보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1월
2015년 3월 뉴욕타임즈에는 2015년 태어난 아기들의 평균수명이 142세가 될 것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생명연장은 과학기술이 발달한 현대에 태어난 아이들뿐만 아니라 현재의 성인에게 먼저 적용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평균수명이 2010년 현재 84세이니 20년 안에 실제 평균수명이 100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100세 시대, 콩팥도 장수해야 한다. 과연 우리의 콩팥의 수명은 얼마나 연장되었을까? 콩팥의 수명이 같이 연장되지 않으면서 평균수명이 연장된다면 많은 수의 노인이 노년을 노년답게 보내지 못하고, 병원을 다니며 노년시대를 보내게 된다. 통상적으로 투석치료는 4시간씩 주3회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힘든 치료이고 신장이식치료를 하게 되면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약해야 하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2013년 미국의 유명신장학회지의 보고에 따르면 70세 노인의 50%가 3기 이상의 만성콩팥병을 (콩팥기능이 60% 미만으로 감소된 상태) 가지고 있다. 노년기를 대비해 콩팥을 잘 관리해야 하는 이유이다. 사람은 누구나 공평하게 나이를 먹지만, 신체나이는 사람마다 다르다. 콩팥도 똑같다. 콩팥은 40세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늙어 기능이 감소되기 시작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8월 5일~21일)을 앞두고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지카바이러스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를 위해 최근 ‘지카 예방 키트(ZIKA Protection Kit)’를 제작, 22일 오전 10시 올림픽회관에서 기증식을 통해 대한체육회에 1000개를 기증했다. 키트 제작 기금은 하나은행이 지원했다. 지카 예방 키트의 구성품은 ▲지카 예방품 및 상비약 ▲지카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담은 안내문이다. 예방품 및 상비약은 총 10품목으로 ▲지카 예방품(2품목): 모기장, 모기기피제 ▲상비약(4품목): 해열진통제, 소화제, 항균제연고, 물파스 ▲위생소독용품(4품목): 손소독제, 방수밴드, 거즈, 알콜스왑(솜)으로 구성돼 있다. 지카 바이러스 관련 정보에 포함된 내용은 ▲2016년 리우올림픽 방문관련 주의사항(해외여행자를 위한 예방접종, 브라질 방문관련 주의사항, 여행 중 주의사항, 황열 및 말라리아 뎅기열 등 모기매개질환 예방법) ▲사용 설명서(시스템 응급가방 사용법, 키트 구성 품목 설명) ▲지카바이러스 감염예방 안내문(일반 국민 행동 수칙, 임신부 행동 수칙, 의심 환자 안내문, 모기기피제 사용 방법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안산 비뇨기과 원장의 자살과 관련, 보건복지부의 자살강요 행위를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22일 발표했다. 의혁투는 “일주일 전 안산시 A비뇨기과 원장이 강압적인 현지조사에 따른 스트레스로 자살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자살이 아닌 보건복지부에 의해 자행된 행정테러에 의한 ‘살인’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안산시 A비뇨기과 원장은 올해 5월 현지조사를 받았는데, 그 이유가 손바닥 사마귀 제거 시술을 보험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의혁투는 “대다수 의사들은 손바닥, 손가락, 발가락, 발에 난 사마귀는 업무와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급여대상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심평원 검색에도 그렇게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의혁투는 “설사 비급여인 사마귀를 급여로 청구했다 해도 그게 의사를 자살로 몰만큼 괴롭히고 처벌해야 하는 일인가? 이번 일은 비급여든 급여든 진료비 총액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의사가 자기 이익을 위해 비급여를 급여로 청구할 필요가 없다. 백번 양보하더라도 이것은 허위청구가 아니라 착오청구일 뿐이고, 건보공단에서 의사가 아닌 환자에게 돈을 환수해야할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보건복지부의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2016년 상반기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하는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의료진 5명이 선정되어 3년간 총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신진연구자는 김현지(이비인후과), 변지원(피부과), 이주영(소아청소년과), 좌경림(재활의학과), 김나래(안과) 교수다.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은 연구력이 왕성한 신진교수의 창의적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며, 신진교수의 연구역량을 극대화해 우수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후 김현지 교수는 가변중력장치를 이용한 우주멀미 동물모델의 구축 및 뉴로모듈레이션 치료 효과, 변지원 교수는 유아 혈관종의 발생 기전, rapamycin의 치료 기전 입증 및 새로운 치료 표적 발견, 이주영 교수는 폐혈관 형성 및 기관지폐이형성증 발생에 관여하는 조절 인자의 상호작용 규명, 좌경림 교수는 뇌졸중모델에서 타우 단백질의 번역 후 변형에 대한 재활치료의 효과, 김나래 교수는 녹내장 여과수술 실험모델에서 중간엽줄기세포가 결막하 섬유화에 미치는 영향 (신진연구후속사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지난 4월 심평원의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결과 263개 병원 중 1등급 병원이 12개 불과한 것과 관련 학계와 병원계가 법 개정 및 정부의 중환자실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주관한 ‘중환자실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2일 오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에 나선 대한중환자의학회 임채만 회장은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의무화, 병원 규모와 역할에 따른 평가, 의분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중환자실 부담 완화 방안 등을 주문했다. 임 회장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보면 대상 263개 병원 중 1등급은 12개에 불과하고 몇 개 시도는 1등급 중환자실이 전무했다”며 “병원 간 차이도 커 100점을 얻은 병원이 있는가 하면 20점이 안되는 병원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우리나라 중환자실의 후진성은 치료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 회장은 “2010년 신종플루의 경우 사망률이 평균 14% 였는데 우리나라는 33%였고, 중환자실의 대표적인 질환인 패혈증의 경우 우리나라 사망률이 선진국의 2배이다”라며 “국내 병원간 중환자실 사망률도 신종플루 4배, 패혈증 3배까지 차이가 났다. 동일한 병이지
서울 33도, 대구 29도, 춘천 광주 32도 등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 등 기상특보가 내려지며 연일 푹푹 찌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위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빙수와 같은 찬 음료, 찬 음식을 찾는 횟수가 늘어나고 에어컨과 선풍기를 가동하는 시간도 늘고 있다. 하지만 찬 음료와 찬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과도한 냉방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은 건강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고 특히 가임기 여성들에게는 여성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과도한 냉방, 하의실종 옷차림이 자궁질환 불러 차가운 음료나 찬 음식, 그리고 과도한 냉방이 가임기 여성들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 찬 음료나 음식, 그리고 냉방 등이 자칫 하복부를 차갑게 만들어 불임을 초래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은 하복부가 찬 기온에 장시간 노출되게 되면 체온저하로 이어지기 쉽고, 여성이 저체온 일 경우 난자가 충분히 성숙하지 못해 배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 찬 성질로 인해 자궁 내 근육을 경직시키거나 자궁혈관을 수축시키고 자궁내막을 얇게 만들어 자궁근종을 비롯해 각종 자궁질환의 발생을 부추기게 된다. 임신과 출
6월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월 대비 2자리수 상승하면서 약가인하 영향에서 벗어나 성장세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대우 김현태 연구원은 '6월 원외처방 두자리수 증가' 보고서를 통해 "2016년 6월 원외처방 금액은 전년 동월대비 18.4% 증가한 9753억 원을 기록했다"며 "증가율은 2012년 4월 대규모 약가 인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및 상반기 원외처방 금액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한 2조8401억원, 8.7% 증가한 5조6405억원에 이르렀다. 6월 영업일수 대비 원외처방 금액은 전년 동월대비 24.0% 증가한 464억원을 달성했다. 김 연구원은 "원외처방 시장은 2012년 대규모 약가 인하 영향에서 벗어나 완연한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외처방 금액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16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2016년 들어 6월까지 누적 성장률이 높은 한자리수를 기록 중에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6년 1분기 건강보험 당기 수지는 7624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2014년 이후 분기 당기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
일동제약이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연구 및 비즈니스 모델 구현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위한 코호트(Cohort) 구성 및 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MOU를 통해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관련 임상을 포함하여 정부 과제 공동 참여 등 장내 미생물 관련 연구과제들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 5월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이노베이션파크(HIP) 내에 부설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은행(IDCC, ILDONG Culture Collection)을 구축한 바 있다. 종균은행에는 3000여 종에 이르는 방대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관련 데이터를 비롯해 현재 임상연구를 진행 중인 신규 균주 후보군들이 보관되어 있으며,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부대 인프라 등이 갖춰져 있다. 일동제약은 해당 종균은행을 허브로 활용하여 분당서울대병원과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임상 및 연구들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은“프로바이오틱스 분야는 일동제약이 집중하고 있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듀오 (성분명: 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염산염)가 7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품목 변경 허가 승인에 따라, 제 2형 당뇨병 치료에서 중등도 신장애 환자(eGFR 45≤~60)에게까지 사용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변경허가 승인은 최근 업데이트된 경증, 그리고 일부 중등도 신장애 환자에 대한 메트포르민의 사용범위 확대를 근거로 진행됐다. 트라젠타듀오의 품목 변경허가 승인에 따라, 트라젠타듀오는 중등도 신장애 stage 3a(크레아티닌 청소율[CrCl] 45≤~60 ml/min 또는 사구체 여과율[eGFR] 45≤~60 mL/min/1.73m2)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중, 유산산증의 위험을 증가시킬만 한 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 투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대 권장량은 2.5/500mg 1일 2회로 허가 되었다. 단, 해당 환자에서 트라젠타듀오의 초기 요법 사용은 제외된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약 40%는 신장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데 특히, 국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사구체 여과율(eGFR)이 45 이상 60 미만인 환자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은 ‘16년 7월 22일(금)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제3차 여성건강포럼」을 개최한다. 「여성건강포럼」은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립중앙의료원, 연세대학교가 공동 협력하여 구성되었으며, 여성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이슈를 발굴하고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총 5회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3차 포럼에서는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과 건강”을 주제로 영유아와 모성건강 사이에서 여전히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소녀건강’의 실태와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정책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소녀 건강과 여자의 일생‘을 주제로 국내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실태를 포함하여 여성의 일생에 있어서 소녀기 건강이 가지는 의미 및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Better Life for Girls) 구상과 개도국 소녀건강 연구‘를 주제로 소녀기 건강 이슈와 국제적 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제2부 패널토론에서는 학계, 언론, 보건·사회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소녀
아주대병원이 로봇수술 4천 건을 돌파하고 7월 19일 오후 5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소강당1에서 ‘아주대병원 로봇수술 4000례 기념식’을 열었다. 아주대병원은 2008년 10월 20일 로봇수술을 시작한 지 3년 4개월 만에 1천건(2012.2), 5년 2개월 만에 2천건(2013.12), 6년 7개월 만에 3천건(2015.4), 7년 9개월 만에 4천건(2016.7)을 달성하였다. 3천건 달성 이후 1년 3개월 만에 다시 1천 건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아주대병원은 2015년에만 820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고, 현재까지 시행한 4천건의 로봇수술은 전국 5위의 수준이다. 아주대병원은 2013년 12월에 로봇수술기 다빈치Si를 도입하여 현재 두 대의 로봇수술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만 로봇수술이 900건 이상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올해 안으로 4세대 다빈치Xi가 새로 설치될 예정이다. 7월 12일 현재 아주대병원 로봇수술 4천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담낭절제 및 담도종양제거 1813건(45.3%), 갑상선 적출 906건(22.6%), 위암 374건(9.3%), 자궁근종 절제 159건(4.0%), 자궁암 157건(3.9%), 전립선 106건(2.
대한간호협회 박영우 부회장이 복지부에 간호사 노동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있는 간호 관련 수가제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산을 위해 간호인력 확충 및 처우개선 종합대책과 지방 중소병원 및 공공의료기관 지원책을 마련을 주문했다. 박영우 부회장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산을 위한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박 부회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산 장애요인으로 간호 관련 수가의 제도적 한계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는 “현재 간호관리료는 전체 건강보험 수가의 3%도 미치지 못하며 병원이 24시간 제공하는 입원서비스 대부분을 간호사가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호사의 서비스에 대한 보상이라 할 수 있는 간호관리료는 입원료의 25%에 불과하다”며 “입원료는 의학관리료 40%, 병원관리료 35%, 간호관리료 25%로 구성돼 간호사의 노동가치는 과소평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경우 기존의 간호관리료에 정책가산비용을 추가한 간호간병료(구 포괄간호료)를 2015년 약 40% 인상했으나 간호관리료 제도 자체의 한계로 인해 지방 중소병원 유인책으로 작동하고 있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오는 7월 29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제10차 학생정신건강포럼: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학교-지역사회 협력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정은희 연구원의 사회로 각 연자들이 주제발표를 한다. ▲하경희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김성태 부산광역시 교육청 주무관이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청-지역전문가·기관협업시스템구축 노력’에 대해 발표한다. 또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학교에서의 지역전문자원 활용 사례로 ▲최현옥 구림공업고등학교 교사가 ‘외부전문가의 학교 내 활동을 통한 학교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배명옥 진도군내중학교 교사 ‘위기상황에서 학교-지역 연계활동의 실제’에 대해 발표한다. 1부를 마치고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의 실제적 전략에 대해 연자들의 토론시간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권용실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영보 송현여자고등학교 교장, 곽영숙 제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