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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은 만성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두피에 직류 자극을 가해 뇌의 활동성을 높이는 ‘경두개직류자극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 문의: 연구 간호사(010-3022-4988). - 연구 일정: 2016년 1월 ~ 2017년 4월.- 검사 장소: 서울대병원 신경과 외래.- 모집인원: 총 30명. - 참여대상특별한 원인 없이 3개월 이상 불면증이 지속되는 일차성 만성불면증 환자. - 참여제한 순응도가 나쁜 환자, 경련이 있는 자, 1달 이내 항정신약물 변경이 있는 자, 정신지체 (IQ70), 임산부. - 검사 방법 및 총 소요 시간: 참여 시 설문지를 통해 수면의 질, 주간졸음 정도, 불면증과 우울 정도를 평가하며, 뇌파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시간은 약 1시간이다. 참여기준에 맞으면, 무작위로 3개 군(양성자극군/ 음성자극군/ 위자극군) 중 하나에 배정되어 둘째 주에 주5일(월~금요일) 동안 매일 서울대병원 내의 지정된 장소에서 경두개직류자극기를 두피에 부착하고 한 번에 20분씩 전류자극을 받게 된다. 치료 1주, 4주 후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치료 전 작성한 설문지로 증상 호전여부를 평가하며, 뇌파검사도 시행한다. 검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8일 유럽의약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이 자사의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 판매허가신청에 대하여 서류요건 검토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허가를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품 SB5는 애브비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로 작년에만 약 16조원의 전세계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베네팔리, 플릭사비에 이어 이번에 신청한 SB5까지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는다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3종의 anti-TNFα(항종양괴사인자)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유럽허가를 받게 되는 것이다” 고 밝혔다. 전세계 가장 많이 팔리는 anti-TNFα 제품은 아달리무맙, 인플릭시맙, 그리고 에타너셉트로 이들 3종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약34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 중 올해 이미 2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서 판매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5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세계 7개 국가, 52개의 병원에서 544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진행했다. 일차평가변수인 24주차 ACR20 반응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간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간암은 국내에서 폐암에 이어 사망률이 두번째로 높은 질환이다. 화순전남대병원과 화순의 바이오벤처사인 ㈜박셀바이오는 최근 간암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면역항암제인 ‘자연살해세포(Vax-NK/HCC) 임상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사업(투자유도형)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내년말까지 1년6개월간 18억7천여만원을 지원받아 관련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약칭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파괴해 암을 막아주는 면역세포로서, 이를 활용한 차세대 종양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사업은 핵심기술과 추진역량을 보유한 사업자가 민간투자기관의 투자유치를 조건으로 산·학·연 중 1개 이상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는 과제로서, 3단계의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간암치료제’ 연구는 ‘화순전남대병원 암면역치료연구 특성화사업단 (이제중·이준행·조덕·김상기 교수)’에서 기술개발했다. 이를 이제중 교수가 대표를 맡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화약품 메녹틸정 등 15개 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사유는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혐의다. 판매중지 품목은 ▲메녹틸정(옥틸로늄브롬화물) ▲메녹틸정40mg(옥틸로늄브롬화물) ▲돈페질정5mg(도네페질염산염) ▲돈페질정10mg(도네페질염산염일수화물) ▲동화암로디핀베실산염정 ▲동화암로디핀베실산염정10mg ▲동화록소닌정(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 ▲동화세파클러건조시럽125mg/5ml(세파클러수화물) ▲동화세파클러캡슐(세파클러수화물) ▲파목클정(아목시실린수화물·묽은클라불란산칼륨) ▲파목클듀오시럽228mg/5ml(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7:1)) ▲파목클시럽(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4:1)) ▲아토스타정10mg(아토르바스타틴칼슘) ▲아토스타플러스정 ▲아토스타정40mg(무수아토르바스타틴칼슘) 등이다.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HIFU 리프팅 기기 울쎄라의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AmplifyⅡ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쎄라의 소프트웨어 AmplifyⅡ(앰플리파이 투)는 기존 소프트웨어인 1509버전 이후 4년만에 이뤄진 업그레이드 1700버전이다. AmplifyⅡ가 장착된 울쎄라는 시술시 안전성을 높여주는 제로 에너지 트레이닝 모드(Zero Energy Training Mode)와 다양한 깊이의 시술이 가능토록 추가된 1.5mm 치료 가이드맵, 시술 편의성을 높인 개별 맞춤 모드 기능 등이 업그레이드되었다. 환자의 피부 깊이에 따라 시술이 가능해지고,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도록 시술 편의성도 향상된다. 특히, AmplifyⅡ가 설치된 울쎄라 기기에는 고유 인증 마크가 부착될 예정이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육안으로 업데이트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혁신적인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진일보하기 위해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멀츠는 지난 2014년 울쎄라를 인수하여 아름다움을 위해 필요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갖춘 회사가 됐다”며 “이번 AmplifyⅡ출시로 소비자들이 리프팅 효과는 물론이고 시술 편의성과
한국UCB제약은 재발위험을 절반 가량 줄여줄 수 있는 경구용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UCB제약(대표이사 전찬근)은 16일과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UCB APAC MS Summit과 텍피데라 론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발성 경화증 및 자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텍피데라캡슐(성분명 디메틸푸마르산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16일 오후 6시에 진행된 텍피데라 론치 심포지엄에서는 UCB제약 메디칼 디렉터 이채성 이사가 ‘텍피데라캡슐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개요’와 독일 보쿰 루르 대학의 Ralf Gold 교수가 ‘텍피데라캡슐을 이용한 실제 진료환경에서의 치료·관리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텍피데라캡슐’의 주성분인 디메틸푸마르산염(DMF; dimethyl fumarate)과 그 중간대사체인 메틸푸마르산염(MMF, monomethyl fumarate)은 체내에서 항산화작용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기전인Nrf2 pathway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중추신경계 내에서의 항산화 반응을 촉진시키고 항염증 및 세포보호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기전은 기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병원 내 환자안전·감염관리문화 조성을 위해 개원 이후 매년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 역시 지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7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가 개최했다. 이번 주간행사에서는 병원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자들이 병동을 순회하며 낙상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낙상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병원 로비에서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손 위생 게임인 ▲와이파이브 게임(언제 손을 씻어야 하나요?’)을 통해 직원들에게 손 위생이 필요한 5가지 순간에 대한 실제 사례를 교육하였다.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 홍보활동, 인스타그램 프레임에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피누인스타그램(Pnuyh-Instagram) 등 직원과 환자에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주의를 다시 한 번 환기 시키고 환자안전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향후 환자안전에 어떤 투자와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하고자 전 직원 ▲환자안전문화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TV 퀴즈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 ▲‘환자안전/감염관리 퀴즈대회’에는 각 부서의 대표자 26인이 참여하여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화제 만들기’, ‘십전대보탕 만들기’ 체험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화제 만들기’는 한독의약박물관의 대표적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소화제가 어떤 작용으로 소화를 돕는지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소화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십전대보탕 만들기’는 감초, 당귀 등 약제를 직접 관찰하고 효능을 알아보며 1첩 분량의 십전대보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학습은 충북 음성 소재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진행되며 7월 23일에는 ‘소화제 만들기’ 행사가, 8월 20일에는 ‘십전대보탕 만들기’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체험학습은 학생을 포함한 가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handokjeseokfoundation.org)에서 안내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각 행사 별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체험학습 증명서도 발급된다. 체험학습 참가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관
대구파티마병원과 한국새생명복지재단경북지부는 7월 14일 대구파티마병원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원할 하게 추진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하는 협약식(MOU)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백혈병과 희귀난치병 환아들 치료비 지원을 위한 여러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이를 적극 지원토록 약속 하였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대구파티마병원과 한국새생명복지재단 경북지부가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며,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6월 1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 지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실명예방 시력우선사업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 해 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5일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제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건강과 의료 고위자과정은 그간 중앙부처공무원, 국회보좌진, 언론계 기자, 의료 및 보건관련분야 인사 등 보건의료계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지도자들에게 전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며, 보건의료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는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을 비롯해 10기 교육생 50명이 참석했으며, 1기부터 9기 졸업생 27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고위자과정 10기는 참가 교육생 50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특히 교육에 열의를 보인 모범 교육생 7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되기도 했다. 올해 과정은 4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교육이 운영됐으며, 보건의료 정책방향과 의료경영 분야의 최신 동향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월에는 3박 5일간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복지부와 국립병원 심장센터를 방문하는 등 현지의 보험제도와 의료현황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
충정교회(담임목사 옥성석)가 국립암센터에서 투병 중인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5000만원을 기부했다.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이강현)은 7월 15일(금) 국립암센터에서 옥성석 충정교회 담임목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뇌종양, 백혈병 등으로 투병 중인 소아암 환아 4명 및 성인암 환자 1명에게 각 1000만 원씩을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후원금은 지난 5월 14일 충정교회가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이다. 경기도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충정교회는 매년 5월마다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데 후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이 행사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총 2억 2100만원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지난 15일 심혈관계 전문 제약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진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심캠페인’은 지난 2014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모든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의무화되었지만 자격을 갖춘 강사가 부족하고,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부족한 국내 현실에 착안하여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단순히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서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전파하는 차별화된 본 캠페인은, 심혈관계 전문 제약회사인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정체성과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회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 직원 100여 명이 3단계에 걸친 강사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여 자격증을 취득, 지역사회의 필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시작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15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서울 청량초등학교와 북가좌초등학교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교육 과정인 ‘일반인 심폐소생술 2단계 교육’을 실시
충정교회(담임목사 옥성석)가 국립암센터에서 투병 중인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5천만원을 기부했다.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이강현)은 7월 15일(금) 국립암센터에서 옥성석 충정교회 담임목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뇌종양, 백혈병 등으로 투병 중인 소아암 환아 4명 및 성인암 환자 1명에게 각 1천만 원씩을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후원금은 지난 5월 14일 충정교회가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이다. 경기도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충정교회는 매년 5월마다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데 후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이 행사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총 2억 2100만원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했다.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안산시(시장 제종길) 및 국립마산병원(병원장 김대연), 구세군 안산 다문화센터(센터장 최혁수)와 함께 지난 7월 14일(목)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결핵에 취약한 외국인에 대한 결핵관리 향상을 위해 각 기관별 상호교류 및 협력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200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속적인 국내 체류 외국인 수의 증가에 따라 지난 2009년 637명이었던 외국인 결핵환자는 지난 2014년 1,858명으로 늘어나 전체 우리나라 결핵환자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5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불법 체류자가 약 20만 명 이상임을 감안하면 추정환자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외국인 결핵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결핵관리는 미흡한 실정이며, 특히 국가결핵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미등록 불법체류 결핵환자 관리문제 등을 감안할 때, 중앙정부 중심의 결핵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지자체 및 결핵전문기관, 시민사회 간 ‘외국인 결핵관리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업무협
대한의사협회 특별감사 결과의 채택 여부 등을 논의할 임시대의원총회가 9월경 열릴 예정이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16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회의를 개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 결과에 대해 전화통화에서 김영완 부의장은 “현재 산적한 의료현안 문제가 많아서 임총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특별감사들이 빨리 보고서를 정리하고, 임총은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여는 것으로 이야기를 했다. 9월 중으로 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24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감사보고서 중 회계감사는 채택되고, 회무감사는 채택되지 않았다. 정총에서는 특별감사를 구성하여 채택되지 않은 회무감사를 하도록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특별감사단이 이철호 부의장을 단장으로 구성, 최근까지 특별감사를 진행해왔다. 9월 열리는 임총에서 특별감사 결과를 보고하게 됐다. 운영위는 또 정총에서 발의된 김세헌 감사 불신임 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영완 부의장은 “법률자문 결과 2분의 1의 출석,2분의 1 찬성으로 해야 한다고 답변을 받았다. 집행부에서도 안을 내놨는데 같은 답변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완 부의장은 “감사 탄핵이라는 게 정총 때 대의원들이
최근 들어 나트륨 과다 섭취에 의한 건강 악화 소식이 매스컴을 통해 잇따라 전파되고 있다. 문제는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발기부전 증상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1인당 하루 평균 20g 정도의 소금을 섭취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의사 권고 섭취량인 10g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짠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삼투압의 영향 때문에 체내 수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특히 혈압이 상승하면 혈관내벽을 손상시키는데 이는 발기부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발기부전과 혈액순환은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발기 과정 자체가 해면체 내 혈류 유입에 따라 나타나기 때문"이라며 "만약 짠 음식을 과도하게 많이 섭취할 경우 혈압이 자연스레 상승하면서 혈액순환 악화를 일으키게 되고 나아가 발기부전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나트륨 과다 섭취는 기질성 남성 성기능 장애의 원인인 고혈압, 비만, 당뇨병을 초래하기도 한다. 실제로 심장병 및 고혈압 환자들은 하루 권장 소금 섭취량이 일반인보다 적은 7.5g에 불과하다. 따라서 발기부전 및 심혈관계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짠 음식 섭
한국인 남성 목 둘레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흥미로운 점은 미국인 남성 목 둘레와 수면무호흡증 연관성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 팀은 2015년 ~ 2016년 5월까지 17개월간 코골이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한 남성 188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분석한 결과, 환자의 목 둘레가 15인치인 경우 중등도, 16인치 이상인 경우 중증의 수면무호흡증의 발생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기존 17인치 이상의 남성 환자의 경우 중증의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 학계 정설이나, 이는 미국 남성 기준에 따른 것이어서 국내 남성은 기준이 따로 없었다. 그런데 이번 연구를 통해 목 둘레 16인치 이상의 코골이 남성이라면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의심하고 확인, 적극적 치료해야 하는 기준을 제시했다. 연구결과 14인치 이하 50명의 경우 평균 호흡곤란지수 32.6, 산소포화도 90.7% 였으나, 15인치 74명의 경우 호흡곤란지수 36.3, 산소포화도 87.1%로 떨어졌고, 16인치 이상인 64명의 경우 호흡곤란지수 56.6, 산소포화도 80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휴양지는 덥고 습한 환경이 조성돼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 특히 전염성에 대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어린이들은 각종 감염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병에 걸렸을 때도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2차 질환으로 진행되기 쉬워 아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거나 특이한 증상을 보인다면 되도록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하여 급성 외이도염, 유행성 각결막염, 수족구병 등 휴가철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질환에 대한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물놀이 중 오염된 물이 귓속에 들어가면 급성 외이도염 발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외이도염'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160만 명의 진료인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에 귀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인원 3명 중 1명은 외이도염으로 진료를 받았는데, 2015년 기준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8월에만 약 28만 명으로 가장 적은 2월(약 16만명)보다 1.8배 많았다.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약 2.5㎝ 정도의 통로로, 외이도염은 여기
우리나라 국민들이 지난 5월 한 달간 지출한 총 진료비가 급증해 월간 집계로는 처음으로 5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5일 제공한 ‘월간 진료동향 5월 분석’에 따르면 5월 심사된 요양급여비용은 5조 5214억원, 보험자부담금은 4조 13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심사된 심결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5조 7878억원, 보험자부담금은 19조 2635억원으로 급여율은 74.7%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진료비는 전년대비 2조 1242억원(9.0%) 증가했다. 5월 요양급여비를 보면 전월인 4월 5조 1646억원에 비해 3568억원(6.9%) 증가했으며, 지난해 5월과 비교해 보면 7498억원(15.7%) 늘어났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중·경증질환이 모두 증가해 약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요양기관 진료비가 전월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진료비가 크게 증가했다”며 “주요 진료비 증가 영역은 내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입원진료비였으며, 50세 이상 내과 입원진료비 및 10세 이하 소청과 입원진료비 증가도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5월 진료비를 입원, 외래, 약국으로 구분해 보면 입원과 외래 진료비는 전월대비 각각 2011
의료기기 사용 문제로 대립 중인 의사 한의사 단체가 이번에는 서울시의 치매사업과 관련해서도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7월8일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 어르신에 대한 무료 건강상담과 치매, 우울예방 관리를 위해 종로, 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강북, 도봉, 노원, 은평, 동작구 등 10개 자치구와 지역 내 한의원 150개소가 참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사전·사후 스크리닝 검사(치매MMSE, 우울증GDS) 후 대상자별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한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 12일 대한의사협회가 현대의학적 치매검사방법인 MMSE, GDS 등을 통한 진단 결과에 근거하여 한의사가 한방 치매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지적하면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현대의학적인 검사를 근거로 한방의학적 치료를 하는 데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의협은 “치매 진단을 위해 MMSE(Mini-Mental Status Examination; 간이정신상태 검사) 및 GDS(Global Deterioration Scale; 전반적퇴화척도)를 통해 신경학적 검진 등을 하고 혈액검사, MRI(자기공명 검사), 뇌파 검사 등의 진단 의학적 검사 등을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