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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과 관련해 중소병원과 지방의료를 붕괴시키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응급의료센터와 24시간 진료센터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공청회가 2월 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중소병원협회 이성규 회장은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에 대한 중소병원들이 느낀 분노를 표출했다. 이 회장은 “입원이 불필요한 경증·비응급 환자 최종 진료를 담당하는 24시간 진료센터가 필수의료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됐는데, 이는 그동안 힘써왔던 중소병원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줬다”라고 비판했다. 그 이유는 환자들에게 중소병원은 입원이 불필요한 경증 환자만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식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으로,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진료 제한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중소병원 경영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음을 우려했다. 무엇보다 이 회장은 “우수한 치료 역량과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들에게 경증·비응급 환자만 보라는 것은 한정된 자원을 낭비하는 국가적인 손실”이라면서 “오히려 역량을 갖춘 지역 응급의료기관들을 지역응급의료센터 확대나 질환별 지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에는 수술 등 최종치료 기능을 포함한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 및 병원 간 연계·협력 강화와 지역별 상황을 반영한 응급이송체계 마련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최종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들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공청회가 2월 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응급의료의 효과적인 제공을 위해 윤석열 정부의 향후 5년간 응급의료 정책 추진 전략과 중점 과제(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고자 진행됐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2년 4월부터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총 26차례의 총괄 및 분과별 회의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이번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김은영 응급의료과장은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이번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안)은 응급의료 인프라의 양적 확충 및 질적 개선을 통한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현장·이송 단계, 병원
전국 60만 간호인과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1300여 단체 회원들은 2월 임시국회 내 간호법 통과를 위해 국민의힘 당사 앞 시위에 이어 가두시위와 거리피켓선전 등을 펼치며 국회를 강하게 압박했다. 8일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범국본 1300개 단체 회원 등 2000여명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를 열고 국민의힘의 독단적 간호법 법안2소위 회부에 대해 원천무효를 선언하며 법안 심사 지연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2000여명의 수요 집회 참석자들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민주당의 모든 의원이 퇴장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독단적으로 간호법을 법안2소위로 회부했다. 의도적인 법안 발목잡기에 대해 즉각 국민 앞에 사과하고 간호법을 통과시켜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후 참석자 전원은 여의도 현대캐피탈빌딩 앞까지 간호법 제정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펼친 뒤, 행진한 국회대로 300미터 거리에 일렬로 서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피켓시위 중 시민들을 향해 간호법 필요성을 알리며 ‘간호법을 제정하라’고 국회를 향해 외쳤다.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제1부회장은 이날 간호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통해 “법사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제넨바이오가 돼지를 활용한 췌도 이종이식 임상시험을 선포하면서, 당뇨병 완치에 대한 기대감이 솟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성에 대해서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넨바이오에 따르면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은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및 세계이종이식학회 기준을 준수한 임상시험이다. 지난해 12월에 식약처의 최종 승인을 받은 이후, 지난 1월 19일에 열린 가천대 길병원 임상윤리심의위원회(IRB) 심의까지 통과해 임상 진입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제넨바이오(대표이사 김성주, 김춘학)가 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의 시작을 선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대학교 박정규 장기이식연구소장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 △가천대 길병원 김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자리해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의 의의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박정규 장기이식연구소장은 임상시험 승인의 토대가 된 이종췌도이식 비임상시험 데이터를 소개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이종췌도이식 연구 위상에 대해 강조했다. 박정규 소장은 “고형장기 이식은 면역반응 조절 때문에 형질 전환을 통해 해결해줘야 하나 췌도나 각막은 형질전환 없이도 여러 면역 조절을 통해 생존을 늘릴 수 있다.”며
국내 보험사들이 인슈어테크를 도입해 데이터 수집, 영업 활동, 상품개발에 활용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슈어테크(InsurTech)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보험 업무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IT)을 융합한 혁신 서비스를 의미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 Inc.)는 인슈어테크의 세계 시장규모를 2020년 25억 3천만 달러에서 2028년 609억 8천만 달러까지 연평균 48.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적화 보험 상품 제안 및 사기 방지, 개인 맞춤 진단 등 다양한 영역에 AI 기반 인슈어테크 트렌드가 적용되면서 보험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 라이프시맨틱스의 AI 질환예측 서비스 ‘하이(H.AI)’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AI 질환예측 서비스 ‘하이(H.AI)’를 통해 FC(보험설계사)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하이는 5억 건 이상의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학습한 AI로 5대암,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백내장, 유방암 등 12개 질환의 2년 내 발생위험확률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2023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을 10명 배출했다. 이번 신입회원으로 선출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교원은 해부학교실 유임주(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이주한(안산병원 병리과), 내과학교실 김열홍(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비뇨의학교실 문두건(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성형외과학교실 한승규(구로병원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교실 김용구(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교실 서보경(안산병원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교실 윤승주(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예방의학교실 이원진(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의과대학)으로 총 10명이다. 유임주 교수는 1989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형태학을 기본으로 하는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전자현미경으로 분석 가능한 미세구조부터 자기공명영상 등으로 분석하는 거시구조까지 넓은 하원의 분석을 진행해왔다. 연구 주제로는 뇌 가소성 연구, 다양한 현미경을 이용한 생체 구조 분석이 있다. 최근에는 안전한 코로나 검사를 위한 비인두 해부학에 관한 종설 논문도 발표하며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일조했다. 이주한 교수는 1995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종양 병리 연구를 통해 여러 암종에서 개인별 맞춤 치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됐다. 대전을지대병원은 8일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제도는 표준화된 지침에 의한 당뇨병의 치료 및 교육을 위한 제도다.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한 의사를 포함한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3개 이상 분야의 종사자로 구성된 당뇨병 교육팀이 정기적인 개별 또는 집단교육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한편, 대전을지대병원은 당뇨병 클리닉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환자 및 보호자가 당뇨병을 이해하고 혈당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당뇨병 공개강좌,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이전시회 및 쿠킹클래스 시연회 등을 개최하며 교육의 폭을 넓혀왔다.
심방 기능성 삼첨판막 역류증(atrial functional tricuspid regurgitation, AFTR)의 주요 위험인자는 ‘심방세동’과 ‘우심방 확장’으로 밝혀졌다. 최근 경증의 삼첨판막 역류증이 있는 환자 중 심방세동 환자에서, 특히 우심방의 크기가 클수록, 중등도(moderate) 이상의 심방 기능성 삼첨판막 역류증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빈 교수·곽순구 전문의(현 군의관) 연구팀이 2007년부터 2019년 사이에 심초음파 검사에서 확인된 경증의 삼첨판막 역류증 환자를 대상으로 심방세동 및 우심방 변형이 심방 기능성 삼첨판막 역류증의 진행 및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후향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삼첨판막 역류증은 삼첨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심장 수축 시 우심실에서 우심방으로 피가 역류하는 질환이다. 흔한 심장판막질환으로 인구의 약 65~85%에서 관찰된다. 대부분 심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증의 경우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중등도 이상의 삼첨판막 역류증은 우심실 부전으로 이어져 생존율을 저하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삼첨판막의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일차
SK바이오사이언스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시설 투자를 통해 세계를 연결할 ‘바이오 허브’ 구축에 나선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글로벌 백신∙바이오 네트워크의 핵심으로 떠오른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지의 질병(Disease-X)’ 대응을 위한 ‘드림팀’을 꾸리기 위해 나선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8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송도 글로벌 R&PD 센터(Global Research & Process Development Center, 이하 R&PD 센터)’ 설립을 의결하고, 설립을 위한 절차 진행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승인 된 투자비 419억원(토지비 등)을 포함한 총 3257억원을 투자해 송도의 3만 413.8㎡(9200평) 부지에 R&PD 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2025년 상반기 중 R&PD 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와 연구소가 송도로 이동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부터 상업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최첨단 R&PD 센터 설립을 통해 기존의 비즈니스 영역을 고도화하고, 신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백신 생태계(Hub)를 조성한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고위험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의 승인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해 필요한 사항을 담은 ‘고위험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승인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2023.2.8.~2.28.)한다. 주요 내용은 고위험 임상 연구계획 ➊신속·병합 검토요청 절차, ➋제출자료 요건, ➌보완요구 방법과 보완 기간, ➍승인 여부 결정·통지 절차 등이다. 신속‧병합 검토 연구자는 고위험 임상연구계획 신청 시 기존에는 순차적으로 진행하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토에 대해 동시 진행을 요청할 수 있다. 제출자료 요건으로는 비임상시험 관련 자료, 인체세포 등의 채취‧검사‧처리‧보관 기준에 관한 근거자료 등 고위험 임상연구계획 승인에 필요한 제출자료의 종류와 요건을 명확히 했다.자료보완에서는 고위험 임상연구계획 승인 시 보완이 필요할 경우 연구자에게 추가자료를 30일 이내로 제출할 것을 요구할 수 있으며, 연구자가 보완 제출 기간의 연장을 요청하면 2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승인 여부 결정․통지 부문에서는 제출자료 검토 결과 규정에 적합하지 않거나 타당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8일 오전 10시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지하1층 대강당에서 신축회관 준공식을 개최해, 14만 의사의 위상을 드높이고 미래의료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새 도약의 발판으로 삼자고 다짐했다.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이필수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구 회관은 1974년 이촌동에 터를 잡고 47년간 의료계 역사를 함께해왔으나, 그동안의 노후로 인한 안전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회관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매우 컸다”고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논의가 계속된 끝에, 2017년 4월 대한의사협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촌동 구 회관을 철거하고 해체 후 신축하기로 최종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이 대한의사협회 역사의 근간인 동시에 의료계 백년대계의 토대가 될 것인 만큼, 앞으로도 대한의사협회와 의료계 발전을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금까지 회관신축 과정에 정성을 모아주신 2백여 개의 단체와 4백여 명의 개인 덕분에 재정적 부담을 일부 덜고 무사히 입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축과정에서 민원을 해결하는데 2년이 걸리는 등 어
한미약품이 작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인 1조 331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 신약 라이선스 계약 성과를 냈던 2015년 당시의 1조 3175억원 매출을 뛰어넘은 것으로, 대규모 신약 성과 없이도 최대 실적을 실현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2022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이 같은 매출과 영업이익 1570억원, 순이익 957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와 17.4% 성장했고, R&D에는 매출의 13.4%에 해당하는 1779억원을 투입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제품 기반의 성장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7891억원의 원외처방 매출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원외처방 매출 국내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 한 제품으로만 1403억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하는 등 100억원대 이상 블록버스터 제품을 18종 배출했다. 한미의 대표 복합신약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는 1305억원의 합산 처방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작년 4분기 중국 현지의 코로나19 대확산 영향으로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은 난소암 신규환자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3상 인도 사이트를 9개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9개 사이트가 인도에서 추가되면서 이번 임상3상은 총 16개 국가 161개 사이트에서 진행되게 됐다. 코로나로 인해 환자 모집이 지연되면서 카나리아바이오는 130개 사이트로 진행하려 했던 임상 계획을 변경해 최대 160개 사이트로 늘리겠다 발표했던 수정 계획을 달성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가 참여 중이며, 지난해 12월 삼성서울병원, 고대구로병원이 신규 사이트로 추가됐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보조항암요법과 선행항암요법 두 개의 코호트(Cohort)로 나눠 진행되는데, 美 FDA는 이중 하나의 코호트만 성공해도 신약 승인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선행항암요법 코호트는 빠르면 2분기에 중간결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판단하고 있다. 나한익 대표는 “올해 중간결과를 발표하게 되고 임상결과를 가늠해볼 수가 있을 것 같다”며 “임상2상에서 P값이 0.0027이였는데 이는 매우 고무적인 수치이고 3상에서도 통계적으
방대본이 사망자는 증가했으나,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병상가동률 감소 추세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월 1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20.5% 줄어든 368명이며,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21.0% 늘어난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574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또한 1월 3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각각 중증화율 0.22%과 치명률 0.09%을 기록했으며, 2023년 2월 4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5.0명(치명률 0.11%)으로 분석됐다. 2월 1주(1월 29일~2월 4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11만2748명으로 전주 대비 23.8% 감소했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6107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0으로 5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했다. 1월 4주(1월 22~28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23.03%로 전주(22.80%) 대비 증가했으며, 1월 29일 0시 기준 2860만3343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2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파이비 실라누키(Päivi Sillanaukee)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Ambassador of Health and Wellness, Ministry for Foreign Affairs)가 이끄는 사절단이 지난 7일 자사 본사를 방문해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논의했다고 금일(8일) 밝혔다. 핀란드는 선진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 중 하나로 꼽힌다. 파이비 실라누키 대사를 비롯해 핀란드 정부, 공공 및 민간 파트너로 구성된 사절단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데이터 분야에 강점을 가진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제약사를 만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했다. 대웅제약은 앞선 작년 12월 핀란드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내 제약·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했으며, 유망 핀란드 스타트업과 대웅제약이 보육 중인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핀란드 대사 사절단의 대웅제약 본사 방문 및 미팅에서 대웅제약은 자사 주요 파이프라인, 차세대 약물, 디지털 치료제 등 관심 분야를 설명하고 핀란드와 대웅제약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제안했다. 핀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오는 6월 대면 형태로 개최된다. 소방청은 최근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년간(2021~2022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응급처치 영상공모전으로 대체해 왔던 것과 달리 거리두기 완화 후 첫 대면 대회로 진행된다. 참가분야는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일반부, 학생・청소년부 2개 분야로 구분하고, 각 시・도 예선대회에서 분야별 1위를 차지한 38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10명 이내의 인원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해야 한다. 특히, 참가자 가운데 2명은 평가용 사람 모형(마네킹)을 활용해 실제상황과 같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며, 심사위원과 청중 평가단이 이를 평가한다. 각 시‧도 본부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공청회가 2월 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의 개회사를 비롯해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과 김태한 소방청 119구급과장의 축사 등으로 시작된 이번 공청회는 김은영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이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안)’을 주제로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1부 토론인 응급의료 일반 분야와 관련해서는 김원영 대한응급의학회 정책이사, 송경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사장,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류영철 경기도청 보건건강국장,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신응진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회, 이성규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강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2부 토론인 응급의료 전문분야와 관련해서는 이경복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와 정의석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교수, 허윤정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도균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총무이사, 최대해 대한재난의학회 교육총괄이사, 김현 대한응급의학회 기획이사,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
(할리우드, 플로리다주 2023년 2월 8일 PRNewswire=모던뉴스) 세계적인 생명과학 기기 부문의 선두업체인 MGI Tech[https://www.mgi-tech.com/ ] Co., Ltd.가 2023년 2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AGBT 컨퍼러스(Advances in Genome Biology and Technology General Meeting)[https://www.agbt.org/events/general-meeting/ ]에서 혁신적인 신제품인 DNBSEQ-T20×2를 선보였다. MGI는 저-중-초고 처리량 시퀀싱 애플리케이션을 포괄하는 T 시리즈, G 시리즈 및 E 시리즈 유전자 시퀀서(서열분석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DNBSEQ-T20×2는 대규모 게놈 프로젝트를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병원 방문 진료가 어려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고려대의료원은 서초구청, ㈜바야다홈헬스케어 한국지사와 손잡고 방문형 재택의료사업을 추진한다. 세 기관은 지난 7일 오후 4시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박건우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한국지사 대표 등 세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방문형 재택의료사업은 이동버스 방문형과 가정 방문형으로 나뉜다. 이동버스 방문형은 신체·경제적인 이유로 병원 검진·진료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시설 입소자, 독거노인, 건강보험 미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가정 방문형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워 집에 머무는 노인과 장애인이 대상이다. 고려대의료원에서는 의사와 행정직원 등으로 한 의료지원단을 구성했으며, 바야다 홈헬스케어에서는 간호사·방사선사·임상병리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및 장소 등은 서초구청에서 선별한다. 박건우 본부장은 “고려대의료원은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모든 이들이 동등하게 제공받을 수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팀(심소윤 대학원생, 최영우 연구전담교수)과 엠디헬스케어 김윤근 대표 연구팀이 호중구성 천식 환자에서 ‘마이크로코커스 루테우스 유래 세포밖 소포’가 기도 염증 억제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마이크로코커스 루테우스는 우리 몸 피부, 입과 코 그리고 상기도에서 흔하게 존재하는 공생균이다. 연구팀은 천식 환자를 호산구성 천식군(10명)과 호중구성 천식군(10명)으로 나눠, 각 환자군의 혈청에서 마이크로코커스 루테우스 유래 세포밖 소포에 특이적인 IgG4(면역글로불린)를 측정했고, 이에 따른 폐 기능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두 그룹 중 호중구성 천식 환자군에서 해당 세균 유래 세포밖 소포에 특이적인 IgG4의 수치가 더 낮게 나타나고, 이것이 천식 환자의 폐 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IgG4는 장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된 외부 항원에 대한 특이적인 지표로, 호중구성 천식 환자가 호산구성 천식 환자에 비해 마이크로코커스 루테우스 유래 세포밖 소포에 더 적게 노출됐음을 확인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진행한 동물실험에서 호중구성 천식 마우스 모델에 해당 세균 유래 세포밖 소포체를 비강내 투여했을 때 기도 염증 및 저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