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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차의과대학(이하 차의대)이 제출한 체세포복제배아연구계획을 지난 7월 11일 조건부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세포복제배아연구 승인은 2009년도 차병원 체세포복제배아연구 이후 7년 만이다. 체세포복제배아연구란 체세포복제배아(난자에서 핵을 제거한 후 체세포 핵을 이식하여 만든 배아)로부터 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연구를 말한다. 희귀․난치병 치료 목적으로만 연구를 할 수 있고, 생명윤리법 제31조제4항에 따라 사전에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연구는 체세포복제배아에서 줄기세포주를 생산하여 시신경 손상, 뇌졸중, 골연골 형성이상과 같은 난치병 환자의 세포치료용으로 이용하려는 것이다. 연구책임자는 이동율 교수이다. 연구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5월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됐다. 난자 획득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지는지, 기관생명윤리위원회가 적정하게 운영되는지, 인간복제 방지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을 조건으로 의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관련 전문가들로 ‘차의대 체세포복제배아연구 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진행과정에
보건복지부 위탁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는 유휴간호사들이 경력단절을 이겨내고 간호사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병원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찾아가는 유휴간호사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리적 접근성 때문에 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유휴간호사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범적으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군산의료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는 주로 전북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에 거주하는 유휴간호사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이론·실기 교육이 끝나게 되면 전북지역 소재의 중소병원 실습과 함께 취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관계자는 “유휴간호사가 취업을 할 경우 간호대학을 갓 졸업한 신규간호사와 달리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지방 의료기관 취업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볼 때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간호사 인력의 대도시 쏠림현상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을 400개소까지 확대하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기관은 169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유휴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밝힌 2012년 기준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세포가 대장에만 퍼진 초기 대장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95.3%이다. 하지만 간처럼 멀리 떨어진 장기에 전이된 말기 대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19%로 크게 떨어진다. 이처럼 생존률이 희박해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다발성전이 말기 대장암 환자도 치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대장암 다학제팀은 2013~2015년 간과 방광, 전립선 등 여러 장기에 암이 전이된 4기 대장암 환자 15명에게 항암치료를 진행했다. 다학제팀은 항암약물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결과 73.3%인 11명 환자의 종양 크기가 줄어들어 수술 가능한 상태가 됐다. 이후 광범위한 통합절제를 통해 종양을 제거해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대장암 다학제팀은 외과,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교수들이 환자별 맞춤형 치료방법과 치료순서를 논의했다. 이들은 때에 따라 항암치료를 먼저 진행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추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본원 서울사무소에서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26개 기관을 초청하여 이의신청 및 심판청구의 맞춤형 대면서비스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 대면서비스는 요양기관의 권리구제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고 이의신청 및 심판청구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요양기관과 1:1로 맞춤형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지난 5월 31일 상급종합병원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대면서비스를 실시한바 있다. 이번 대면서비스는 ▲ 이의신청․심판청구 현황안내 ▲ 다발생 항목 및 사례 설명 ▲ 요양기관별 다빈도 항목, 급여기준 등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심평원 김충의 심사관리실장은 “1:1대면서비스를 통해 각 요양기관에 맞는 정보제공이 이루어져 이의신청․심판청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번 대면서비스가 심평원과 요양기관의 소통의 장이 되어 지속적으로 원활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엘러간 (대표이사 사장: 김은영) 은 7월 2일부터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국내 및 해외 전문가들이 유방성형술의 최신 정보와 임상적 경험을 공유하는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AMI: Allergan Medical Institut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엘러간 인터내셔널과 한국엘러간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에서 공동 진행한 이번 학술 프로그램에는 국내 의료진 35명 외에 베트남, 뉴질랜드, 호주, 대만 및홍콩에서 참석한 해외 의료진 15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의 발표 및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 중 7월 3일에는 유방성형술에 대한 폭 넓은 주제의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다. 랜퀴스트 박사(스웨덴 빅토리아 클리닉 원장)는 ‘성공적인 수술을 위한 다섯 가지 원칙 (5Ps)’을 주제로 성공적인 유방성형은 환자들과의 충분한 상담 및 신체 비율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수술 계획, 수술과정 및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방성형술에서 유방 볼륨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볼륨의 분포를 고려해 아름다운 ‘모양(Shape)’를 갖추도록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독(회장 김영진)이 최근 일반의약품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 이부 더블스팟톡 크림(성분명: 이부프로펜피코놀,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을 출시했다. 한독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항염 작용의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클리어틴 이부 더블스팟톡 크림’은 기존 제품에 항균 작용의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성분을 추가한 복합제로 여드름균 생성 억제와 염증 반응을 차단해 여드름을 치료한다. ‘클리어틴 이부 더블스팟톡 크림’은 붉은 여드름부터 농포성 여드름까지 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며 피부자극이 적어 하루에 수시로 바를 수 있다. ‘클리어틴 이부 더블스팟톡 크림’의 주 성분인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균에 의한 염증 반응을 차단한다. ‘이부프로펜피코놀’ 임상연구 결과, 제품 사용 2주 후부터 여드름 증상이 개선되기 시작해 여드름 환자의 88.5%가 여드름 증상이 개선됐다. 경증 이상의 여드름 환자에게 8주간 하루 2번 사용한 결과 사용 기간에 따라 효과가 증대되는 것으로 보였다. ‘클리어틴 이부 더블스팟톡 크림’은 튜브형 스팟 용기로 좁은 부위의 여드름에 바르기 편하다. 여성의 파우치 속에 들어갈
바이엘 컨슈머헬스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맘들의 D라인과 피부를 탄력 있고 촉촉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화장품인 비판톨 마터니티 바디 퍼밍크림을 새롭게 출시했다. 여성과 아기의 건강을 연구해 온 150년 역사의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이 선보이는 비판톨 마터니티 바디 퍼밍크림은 제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임신 기간 동안 엄마의 피부를 탄력 있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자연에서 온 센텔라 아시아티카 식물 성분이 함유 되어 피부가 거칠어 지는 등의 손상을 예방하고 개선해 주며, 프로비타민 B5(덱스판테놀) 성분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해 준다. 올리브 오일과 콩오일 등의 성분은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차단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준다. 해당 제품은 유럽 외부기관(Dermscan)을 통해 보습효과는 물론 피부 자극 및 민감성 반응이 미미하다는 피부과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김현철 바이엘 컨슈머헬스 대표는 "비판톨 마터니티 바디 퍼밍크림은 여성과 아기 피부를 위해 연구해 온 바이엘이 선보이는 예비맘들의 피부 보호를 위한 크림"이라며 "비판톨 마터니티 바디 퍼밍크림의 출시로 엄마와 아기 모두를 위한 비판톨 제품 라인이 강화되었다. 앞
폐동맥고혈압은 심장과 폐주변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생기는 폐혈관계 질환으로 인구 100만명 중 50명꼴로 발병하는 희귀난치질환이다. 전체 환자의 80%가 여성이며 평균 발병연령은 30~40세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호흡곤란, 가슴통증, 다리부종, 실신 등을 들수 있다. 폐동맥고혈방은 예방이 어렵고 암보다 사망확률도 높아 '순환기 계통의 암'이라 불린다. 악텔리온코리아와 한독이 지난 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제8회 폐동맥고혈압포럼의 연자로 방한한 이탈리아 볼로냐대학 순환기내과 나짜레노 갈리에 교수와 도일 하노버의과대학 호흡기 내과 마리우스 훼퍼 교수를 만나 폐동맥고혈압에 대해 알아봤다. Q 폐동맥고혈압은 다분히 생소한 질환이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질환인지 설명해 달라. A 나짜레노 갈리에 교수 : 폐동맥고혈압(PAH)은 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폐동맥의 혈압이 높아져 폐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질환이며,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 약물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평균적으로 생존 기간은 진단 후 2.5년 정도인 중증질환이다. 질환에 있어 지난 10~15년동안 각기 작용기전이 다른 3가지 경로의 약제들이 개발되고 승인되어 적극적으로 치료를 진행하면서
여름철에는 실내낙상이 발생할 위험이 큰데, 많은 이들이 겨울철 빙판길 낙상 위험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반면 여름철 실내 낙상사고에 대한 인지는 적다. 여름철에는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나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 등 날씨 영향으로 노년층들의 야외활동을 자제시키고 실내 생활을 권하게 된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가정 내 낙상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게 되고, 여름에는 샤워를 자주 하게 돼 욕실에서 미끄럼사고 발생 빈도도 높아지게 된다. 욕실 미끄럼사고 등 실내낙상 주의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가 가정(62.5%)인것으로 조사됐고, 주요사고 유형에는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다친 사고(39.6%),식중독 및 배탈(9.6%), 추락 및 낙상(9.3%) 등의순으로 나타나 노년층 실내낙상에 대해 주의를 환기한 바 있다. 노년층은 뼈와 근육이 약한 상태여서 미끄러지거나낙상사고 등으로 쉽게 고관절이 골절될 수 있는데, 겨울철 빙판길만큼이나 여름철에도 낙상사고의 위험이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노년층 고관절 골절은 생명까지 위협할 수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 소재 O병원 간호사의 업무상과실치사 판결이 환자안전을 위한 병동 약물 관리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대법원은 홈페이지 전국법원주요판결 사이트에 인천지방법원의 ‘투약할 약물에 대하여 정확한 확인을 하지 아니한 간호사의 업무상과실을 인정한 사례’를 지난 7일 게시했다. 인천지방법원의 판결요지는 피해자의 사망과 관련, 투약할 약물에 대하여 정확한 확인을 하지 아니한 간호사의 업무상 과실을 인정한 사례이다. 특히 병원의 전반적이고 구조적인 약물관리의 과실도 피해 발생에 기여한 점을 고려한 사례로서 경종을 울린다. 인천지방법원은 먼저 간호사의 업무상 과실을 지적했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6월17일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병동 간호사로서 처방전에 따른 약물을 환자에게 정확히 투약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주의의무를 게을리 한 채 피해자에게 투약할 약물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투약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중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인천지방법원은 피고 간호사 만이 아닌 약물 준비 간호사의 문제도 지적했다. 판결문에서 “이 사건의 발생은 단지 피고인의 과실만 그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병원의 전반적이고 구조적인 약물 관
휴식을 위해 떠난 피서지에서 얘기치 못한응급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머뭇머뭇 하다보면 잘못된 처치가 이루어지거나 자칫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두도록 하자. 해파리 쏘이면, 바닷물로 헹구고 촉수 빼내야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따가운 느낌과 함께발진, 통증,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해파리에 쏘였을가능성이 크다.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생기거나 심하면 호흡곤란, 의식불명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해파리에 쏘였다면 바로 물 밖으로 나와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10분 정도 헹군다. 알코올, 식초 등은 상처 부위에 박힌 해파리 촉수를 자극해 독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해파리 촉수가 피부에 남아 있다면 장갑이나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떼어내고, 피부에박힌 촉수는 플라스틱 카드 등으로 살살 긁어낸다. 이후 쏘인 부위를 미지근한 물에 담그면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응급처치에도 불구하고 쏘인부위의 피부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식중독,충분한 수분섭취 필수 무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음식물을 섭취한뒤 두통, 복통, 설사
초음파 횟수 제한 등 분만관련 초음파 급여화 정책의 일방적인 강행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원들은 모든 방법을 불사한 강력한 투쟁을 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8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졸속 강행으로 인한 모든 혼란과 책임은 복지부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원가와 충분한 협의를 요청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복지부는 수많은 의료정책이 졸속으로 시행되어 현장에서 많은 부작용을 양산한 것을 교훈삼아야 한다. 산부인과의사들의 생존이 달린 산부인과 초음파 급여화 문제를 반드시 개원 산부인과의사와 충분한 합의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시행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직선제 산의회는 △분만관련 초음파 급여화의 졸속 추진 반대! △저출산 극복과 보장성 강화를 위해 초음파 급여화수가의 본임부담률 5%로 하여 산모의 경제적 부담 감경! △산모와 태아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초음파급여 횟수 제한을 폐지! 등 3가지를 요구했다. 개원가가 큰 타격을 입는다는 입장이다. 성명서는 “우리나라 출산의 90%이상이 개원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복지부는 정작 분만을 담당하는 개원가 회원들의 의견은 묵살되고 일방적인 선택을 강요하는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소통’을 주제로 내부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SK케미칼은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마케팅 부문 임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8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2016 하반기 임파워먼트(Empowerment)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진행된 사업 계획 회의에 이어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16 상반기 마케팅 리뷰와 하반기 계획 △고객, 구성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 △각 본부 별 워크샵 등 조직간 소통을 강화하고 하반기 실행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강연자로 초청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테마로 진실한 의사소통이 이끌어내는 긍정적 결과를 사례와 경험으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SK케미칼의 임파워먼트 교육은 임직원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업계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배양코자 2001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국내 제약업계 대표적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병원6팀 이충헌 대리는 “이번 교육 동안 동료들과 함께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경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외과 허승 교수)의 신장이식팀은 7월 7일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누적 신장이식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북대병원 신장이식팀은 지난 1981년 지방에서는 최초로 신장이식을 성공하였고, 이후 3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신장이식 경험과 최신의 검사와 치료법을 구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과 교차반응양성환자 신장이식 등 고위험환자 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뇌사기증자 발굴 및 관리에도 적극 앞장서서 명실공히 대구·경북지역 최고의 장기이식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그 결과 최근 10년간의 누적 신장이식 건수도 서울의 빅5 병원을 제외하고는 전국 최다의 이식 수술 시행이라는 위상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2년간은 지방에서 유일하게 연간 90례 이상의 신장이식을 시행함으로써 지역 신장이식의 독보적인 기록을 스스로가 매년 갱신하고 있다. 1,000번째 신장이식 환자의 주치의인 신장내과 김찬덕 교수(장기이식센터 부센터장)는 “1,000번째 환자분은 만성사구체신염으로 2015년부터 혈액투석을 받아오던 분으로 부인으로부터 신장을 공여받아 신장
당뇨병 환자에게 경구용 혈당강하제로서 투여하는 DPP4-억제제가 망막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로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팀(선도형 세포치료연구사업단 이춘수 박사)은, 사람 세포와 쥐를 이용한 연구에서, DPP4-억제제가 대조군에 비해서 망막혈관병증을 유의하게 악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 기전을 규명한 논문을 8일 출판했다. 당뇨병은 심장‧뇌혈관계 질환, 콩팥 부전, 망막혈관병증 등의 합병증을 동반한다. 적절한 혈당관리는 이런 합병증은 물론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이를 위해 다양한 경구용 혈당강하제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당뇨병의 유병률이 급증하면서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사용량도 폭발적으로 늘었고, 일생동안 투여하는 약이어서, 약제의 안전성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됐다. DPP4-억제제는, 혈당을 낮추는 인크레틴 분해를 억제하여 인크레틴 혈중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혈당을 하강시키기에 당뇨병약제로 시장에 출시되어 가장 판매량이 많은 약으로 등극하였다. 그런데 DPP4-억제제는 SDF-1α (Stromal cell Derived Factor) 의 분해도 억제하여 조직‧혈중에서의 농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S
의료계는 현재 의료법상 치과의사가 치과치료 목적 이외에 이마, 눈가 등 안면 부위 미용목적의 시술을 하는 것이 허용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치협이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치과의사의 미용목적 보톡스 시술에 대한 여론조사결과’와 관련해 언급한 내용 중에 “치협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치협이“치과의사도 눈가, 이마 등 안면에 보톡스 시술을 해왔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맞지 않다는게 의협의 주장이다. 의협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치과의사가 미용 목적의 시술을 한다는 광고 관련 공익신고를 받아 이를 보건복지부 등 감독기관에 통보한 바 있다. 이 중 5건의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면허자격정지, 기소유예, 과징금 처분이 내려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치협에서 “검찰에 고발된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 건은 대부분 무혐의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도 사실과 다르다는게 의협의 주장이다. 의협은 “2009년 12월 17일 보건복지부는 유권해석을 통하여 치과의사의 치과치료목적이 아닌 미용 목적으로 턱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행위 밑 코와 입술 등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7월 7일 최근 빠른 경제성장과 의료관광 수요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한국 의료 홍보회 “Medical Korea 2016 in Vietnam" 행사를 개최했다. 하노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보건부 전 차관(Trinh Quan Huan) 등 베트남 정부 및 의료기관, 현지 에이전시 관계자 등 200여명 이상이 참석해 한국 의료에 대한 현지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14개 의료기관과 4개 유치업체가 대표단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의 20개의 병원 및 에이전시들과 126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한국 의료기관과 파트너링을 원하는 현지 병원 및 에이전시들의 많은 문의와 협력 제의가 있어 베트남 시장에서 의료한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특히 베트남에 많이 알려진 성형분야 외에도 건강검진 및 중증질환의 치료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더욱 다양한 베트남 환자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 이틀전인 7월 5일에는 응에안 우정종합병원에서 나눔의료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홍보와 Medical Korea의 브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용)은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의료기관인증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4년 단위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 중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은 지난 1주기 인증획득(2012.08.08.~2016.08.07)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증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6 년 7월 1일 부터 2020년 6월30일 까지다.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1주기 보다 한 층 강화된 기준으로 지난 6월17일에서 20일 까지 4일간 5명의 평가위원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직접 방문해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조사를 실시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재용 병원장은 “1주기 인증 획득 후 지속적으로 의료 질과 환자안전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 전 직원들의 노력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당뇨 합병증 질환인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있는 여성은 폐경 이후 골밀도가 낮고 골다공증이 있을 위험도 높아, 여성 당뇨 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의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병증, 망막병증, 말초신경병증은 모두 당뇨환자에서 골절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 중 당뇨병성 신병증과 말초신경병증은 낮은 골밀도와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되었으나 당뇨망막병증과 골밀도와 연관성을 증명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무일(내분비내과) · 이원기(안과) 교수와 국립교통재활병원 내과 임예지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8년부터 2011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골밀도와 당뇨망막병증 검사를 받은 50세 이상 남성 4,357명과 폐경 이후 여성 4,392명을 조사한 결과, 폐경 이후의 당뇨병 여성이 당뇨망막병증을 앓으면, 당뇨병만 있는 여성보다 3~5% 정도 골밀도가 낮고, 골다공증 유병률도 2.27배로 높았다. 이는 나이, 체질량지수, 당뇨 유병기간, 당뇨수치를 보정한 수치이다. 그러나 당뇨가 있는 남성은 당뇨망막병증의 유무에 따른 골밀도나 골다공증 유병률에 차이가 없었다. 당뇨병은 신체 내에서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
개원이후 꾸준히 병실을 확대 운영해 온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7일 병동을 추가 개설하여 404병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월18일 개원당시 입원환자 수요증가에 따라 병동 개설시기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하에 4개 병동 208병상으로 입원진료를 시작했다. 이후 입원환자 증가에 따라 병상가동율이 90%이상 유지되는 등 높아졌고, 4월 1일, 5월 13일, 6월 24일에 각각 1개 병동씩을 추가 개설했다. 그리고 7월 7일 2개 병동을 더 개설함으로써 9개 병동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개설된 2개 병동 중에는 음압격리병상이 위치한 12층 격리병동도 포함됐다. 11층에는 갑상선암환자가 방사선요오드치료를 받을 수 있는 특수병실도 운영된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병동시설 규모는 701병상에 이른다. 병원측은 입원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재 개설된 9개 병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후 2017년에 추가병상 개설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