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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먼디파마가 6월 9일부터 20일에 걸쳐 전국 네 개 지역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만성 통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만성통증의 올바른 이해’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서울 지역 행사를 마지막으로 인천, 대전, 광주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20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 요통 환자 치료에 유용한 최신 지견 및 학술 정보 등이 공유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통증 치료분야의 전문가들이 좌장과 연자로 참여해 ▲만성통증 및 치료의 이해: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및 비수술적 개입 ▲실제 환자 치료 사례로 살펴보는 만성통증 관리를 위한 약물 요법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환 및 치료 개요 등을 주제로 한 강연들을 진행됐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일반진통소염제를 등을 이용한 일차 치료 실패 시 부프레노르핀 저용량 패취와 같은 약한 마약성 진통제의 역할에 대한 임상 정보 공유와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 주로 다뤄진 만성요통은 보통 12주 이상 지속되는 요통을 말한다. 보통 정상적인 결합 조직 등은 해부병리적 결함이 없는 한 보통 6주에서 12주 사이에 회복한다. 근육과 인대의 염좌
대개협과 각개협을 합치려는 회칙 개정안이 예상치 못한 정회원 회비 규정 등에 대한 이견으로 무산됐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5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제29차 정기평의원회를 개최했다. 안건으로 회칙 개정안이 상정됐지만 △제4조 및 제5조에 규정된 정회원의 회비 납부의무 △제15조 평의원의 정수 75명 △제19조 긴급한 회칙 개정을 상임이사회의 요청으로 서면결의 등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 회비문제와 관련 평의원들은 각과개원의협의회 소속 회원을 당연 회원으로 하고, 이들 회원들이 회비와 분담금을 내도록 강제한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평의원수와 관련해서는 금년에 평의원수가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든 대한외과의사회의 문제제기가 계속됐다. 긴급한 회칙 개정에 대해서는 긴급을 요하는 사안에 대한 의문, 선례가 되면 좋지 않음, 문구의 의미가 평의원회의 권한을 제한함 등이 지적됐다. 반면 대개협과 각개협을 합치기 위한 조항의 개정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 통합을 위해 △제5조에 대개협 임원 중 부회장과 상임이사 수를 30명 내외로 확대하고, △제16조 각과개원의협의회회장단협의회 규정을 삭제하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는 없었다. 앞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오는 9월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진행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효과성 분석에 나선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최근 ‘ICT를 활용한 보건소 건강관리사업의 효과성 분석’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연구는 2016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선정된 10개 보건소(도시형 5개소, 중소도시형 3개소, 농어촌형 2개소)의 건강위험요인 보유자 성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비교집단은 시범사업에 참여한 도시형 보건소 중 약 2~3개소를 선정해 추가 비교집단(기존 보건소서비스 이용자 약 300명)을 구성, 건강증진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주요내용은 양 집단 간 사전·사후(3개월) 건강위험요인 감소, 건강행태변화, 지속참여율, 만족도의 비교를 통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의 효과를 평가한다. 아울러 보건소 모바일 사업의 앱기능 및 프로그램에 따른 행동변화의 심층분석을 통해 성공·실패 원인분석을 실시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제안요청서에서 “기존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원스톱서비스, 통합건강증진사업, 서울시대사증후군 사업 등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상담 및 관리하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들은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있어 대상자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발렛파킹서비스(주차대행)가 이용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은 현재 전담직원 8명과 90면의 전용주차장을 갖추고 무료 발렛파킹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래환자 가운데 특히 임산부와 노약자, 장애인, 응급환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제3주차장(본관)으로 진입해 외래진료관 입구에 있는 전담직원들을 찾으면 된다. 전담직원들은 ‘주차대행’이라는 글씨가 적힌 주황색 티셔츠를 입고 있어 찾기도 쉽다. 병원이 매우 이례적인 발렛파킹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된 이유는 외래환자 주차불편 해소. 800면 정도의 주차용적을 확보하고 있지만 주차장이 5곳으로 분산되어 있어 외래환자들의 주차불편이 상존했다. 병원은 주차편의 제고를 위해 최근 기존의 발렛파킹서비스를 대폭 확충했다. 전담직원 5명을 추가채용했으며, 90면의 교수 및 전공의 주차장을 발렛파킹전용주차장으로 용도 전환해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서비스 확충이후 주차민원이 눈에 띄게 줄었고, 서비스 이용 환자들은 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는 말했다. 부부가 함께 진료를 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시행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중 25%에서 어깨 통증이 동반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반인에 비해 5배 높은 수치다. 또한 실제 오십견으로 진단된 경우도 4.8%에 달해 발병률이 약 8배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뇨병이 오십견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혈액 속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늘리기 때문인데, 당뇨병 환자라면 여름철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 ‘오십견’과 달리 당뇨로 인한 ‘오십견’ 양쪽 어깨에 증상 나타나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시원한 음료나 과일섭취가 늘어나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의 혈당관리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냉방기기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관절근육이 경직되고 혈액순환이 저하돼 당뇨로 인한 오십견이 발병되기 쉽고 통증도 심해진다. 오십견은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하는데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두꺼워지고 유착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어깨 움직임이 제한돼 팔을 뒤로 젖히거나 머리 빗기, 단추 잠그기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만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해져 밤잠을 설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당뇨로
부산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신병철)이 보건복지부에서 수행하는 ‘2016년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중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 부문에서 총 3개 과제에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감기”(연구책임자 한방내과 최준용), “교통사고 상해증후군”(연구책임자 한방재활의학과 신병철), “척추관협착증”(연구책임자 침구과 이병렬)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연구로 향후 5년간 각각 총 7억 7천만원(총 23억 1천만원)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복지부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은 한의약의 표준화를 통해 한의학의 질적 향상 및 치료의학으로서의 신뢰회복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건강보험 급여적용 확대 등 한방의료의 보장성 강화를 통해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의 제 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의 핵심 사업이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팀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중 한약제제개발 사업 ‘청간탕가미방 기반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IND 승인 한약제제 개발을 위한 비임상연구’가 선정되어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간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병의 예방과 치료 목적의 한약제제를 개발하기 위한 비임상 연구로, 청간탕가미방의 유효성과 치료기전을 규명하고 품질 규격화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연구이다. 박성욱 교수는 주관연구책임자로, 경희대 박히준 교수, 동국대 전송희 교수와 동광제약이 함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박성욱 교수는 “부작용이 적은 파킨슨병 한약제제 개발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박성욱 교수는 지난 2012년에 ‘침과 봉독약침이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기능 장애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해외 저명 저널(Parkinsonism and Related Disorders)에 발표해 파킨슨병의 한방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현재 파킨슨병 환자 진료와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인천에서 개최된 ‘The Liver Week 2016’에서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 하보니 관련 다수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관련해 기존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 병용요법 환자 및 엔테카비르 부분반응 환자에서 비리어드 단독요법으로 교체투여한 연구와 라미부딘 내성 환자에서의 비리어드 단독요법 5년간의 치료결과가 병용요법과 비교하여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 등이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6일 ‘만성 B형간염 치료 지평의 확대’를 주제로 심포지엄 강연 연자로 나선 마리아 부띠 교수(바르셀로나 발 드 헤르본 대학병원)는 “기존 B형간염 치료의 최우선 과제는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와 내성환자에서의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개발하는 것으로 이는 비리어드 단독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제 만성 B형간염 치료와 관련한 연구는 환자 고령화에 따른 장기전을 준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술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만성 C형간염의 완치 시대를 이끌었다고 평가받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주최하고 동화약품이 후원하는 ‘2016 가송예술상’ 시상식이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대상은 '분절된 풍경'의 최은정 작가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정재원 작가, 특별 콜라보레이션상에 곽수연 작가, 특별상에 레이박, 박기훈 작가가 선정되었다. 가송예술상은 ‘접선’(접는 부채)를 주제로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 미술 공모전으로,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최은정 작가의 '분절된 풍경'은 부채의 형태와 조형성에 초점을 두고, 부채꼴 구조 안에 펼쳐지는 투시적인 풍경을 회화 설치로 구현했다. 부채 모양으로 펼쳐진 형태와 중심을 향해 응축되는 형태가 만나 역동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크기가 다른 두 개의 원형 캔버스를 입체적으로 배치하여 조형 요소를 강조하고 보는 이를 그림 속 세계로 이끄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정재원 작가의 '거니는 소리'는 부채 속 산수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분할된 선과 면을 이용해 먹과 채색으로 바람소리가 들리는 듯한 풍경을 표현했다. 국가무형문화재 김동식 선자장과의 협업으로 특별 콜라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재조합 단백질을 이용한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HU024’의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가속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에서 개발중인 HU024는 기존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스타시스 점안액’을 대체하는 바이오 신약으로서 술잔 세포의 증식을 통한 상처 치료와 항염증 치료가 가능한 제품으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는 미국 소재의 비임상 기관, 임상기관 그리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BIO 2016’ 에서 여러 개발 기관들과의 미팅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HU024)가 미국 임상 2상으로의 진입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확인하였다. GlobalData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안구건조증 시장은 2012년 16억 달러에서 2022년 55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이 12.8%로 전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에 사용된 총 진료비는 연평균 8.6%의 증가세를 나타내어 2009년 521억원에서 2013년 726억원으로 5년 사이 200여억원이 증가했다. 김완섭 휴온스 바이오사업본부장은 “비임상/임상 CRO 및 임상시료 생산 C
릴리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요법 임상 시험인 AWARD-9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28주 시점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당화혈색소 수치를 비교한 결과, 트루리시티와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 시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체중 감소가 나타났다. AWARD-9 임상 연구 결과는 제 76차 미국 당뇨병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임상 시험의 주 저자이자 이탈리아 로마 소재의 캠퍼스 바이오 메디코 대학 내분비학 및 대사질환학과 교수 파올로 포질리 박사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들 중 혈당 관리 목표 수치에 도달하기 위해 한 가지 이상의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일부 환자들의 경우 저혈당 발생 위험을 우려할 수 있다”며 “이번 AWARD-9 임상 연구는 인슐린 글라진 단독요법으로 혈당 조절에 실패한 환자에서 트루리시티를 병용했을 때 치료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설명했다. 28주 시점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당화혈색소 수치를 비교한 결과,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이하 트루리시티 투여군)은 1.44% 감소한 것 대비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
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최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주관하는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중재시술인증제란 환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고 중재시술 의료인의 전문성과 근무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수립된 제도이다. 이번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간은 2016년 7월 15일부터 2021년 7월 14일까지 5년이다 이미 영남대병원은 지난 2011년 7월 15일부터 2016년 7월 14일까지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23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을 끝으로 올해 3월부터 전국의 각 도시에서 진행해온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의 런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슈가논’의 발매를 기념하고,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제주 등 전국 14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각 지역에서 총 1,661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내분비전문의의 ‘DPP-4 저해제와 당뇨병 진료 지침’ 강연을 통한 당뇨병치료의 최신지견 소개 외에도 ‘슈가논의 개발 경위 및 전임상 결과’, ‘슈가논의 유효성과 안전성’ 발표가 진행됐다. ‘슈가논의 개발 경위 및 전임상 결과’ 발표에서는 ‘슈가논’은 DPP-4 효소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내고, 다른 약물의 대사에 영향이 적어 여러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가 높으며, 신장 배설률이 낮아 경/중증도 신장장애 환자에게도 용량조절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 등 ‘슈가논’의 장점이 소개 됐다. ‘슈가논의 유효성과 안전성’ 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요양병원의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항암제의 비급여 처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요양병원의 말기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항암제 비급여 처방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 "항암제는 효능과 함께 부작용을 고려해서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된다"며 "면역항암제의 부작용 발현 빈도가 높지 않지만 한번 생기면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독성을 관리할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독성을 관리하면서 치료할수 있을까"라며 "독성 관리가 가능한 협진시스템을 갖춘 곳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원주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임승택 교수도 "면역항암제가 기존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을 낮추기는 했으나 경우에 따라 치명적인 이상반응이 나타날수 있으므로 면역항암제의 독성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주의가 요구된다"며 "면역항암제는 독성 관리가 가능한 전문의들이 있는 기관에 한해서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적응증이 확보되지 않은 암종에 대한 면역항암제 사용에 대해 임승택 교수는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임 교수는 "현재 적응증을 확보한 암종은 면역치료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암종이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의료기기와 관련 대한의사협회를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하기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의견서를 내도록 통보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GE헬스케어에게 지난 2009년 1월, 2010년 7월, 2012년 5월 세차례에 걸쳐 초음파기기의 판매를 한방 병‧의원에 하지 말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의협이 공정거래법 상 사업자단체금지행위를 위반했다고 보고, △관련회의를 열어 과징금 등 처분 수위를 정하기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의협은 의견서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주현 대변인은 “소명자료를 낼 것이다. 향후 불합리한 점이 있으면 항의할 것이다. 즉 과징금 처분이 되면 소송과정도 거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불법적인 것을 협회가 지적한 것이다.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지적한 것인데 안 된다면 우리나라에서 누가 정의를 외치겠냐.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의료계는 아쉬운 면이 있다. 공정위에서 다시 재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공정위의 사업자금지행위라는 판단을 기대한
의료계가 노인외래정액제의 개선을 요청하는 총 6만5천여명의 국민 서명을 받아 23일 국회 김광림 의원(새누리당 정책위의장)에게 전달했다. 서명은 주로 개원가에서 어르신들에게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Study 19임상시험의 3차 중간분석 결과, 난소암 환자에서 백금화학요법 치료 후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로 유지치료한 경우 전체생존기간(OS)이 연장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전체생존기간 분석은 Study 19 임상시험의 2차 평가변수로, 린파자가 1차 평가변수에서 위약군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이전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는 것이다. 중간분석 결과, 린파자 치료 환자는 위약군 대비 사망위험(risk of death)을 감소시켰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OS 중간값은 린파자 치료군이 29.8개월, 위약군이 27.8개월로, 린파자 치료환자의 사망위험이 27% 낮았다. 특히 BRCA1/2 변이(BRCAm)가 있는 환자에서 린파자 치료군의 OS 중간값은 34.9개월로, 위약군 30.2개월보다 사망위험이 38% 낮았다. 중간분석은 2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기간에 대한 세 번째 분석으로, 린파자 치료 환자 전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기준을 충족시키지는 못했지만, BRCA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는 유의미한 생존기간연장을 시사한다. 일부 환자들에서는 린파자 유지치료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BR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단장 하규섭)이 오는 6월 24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제 3회 정신건강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국립정신건강센터, 대한사회정신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 스마트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사회에서의 정신건강 문제와,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청년세대들이 겪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디지털시대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디지털디바이스의 정신건강에의 적용, PrsoCons’(전홍진 성균관대학교 의대 교수) ▲’재난정신의학과 디지털시대, PrsoCons’(박한선 성안드레아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스마트 디지털기기 사용과 인지심리기능’(최정석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청년세대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사회정신의학 측면에서의 청년세대 부적응 문제’(하지현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청년 정신건강 문제와 군대 부적응’(백명재 국군수도병원 정신건강증진센터 교수), ▲ ‘청년 부적응 문제에 대한 통합적 개입전략’(김현수 서남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지난 6월 17일(금)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2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총 7개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은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총 5편의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대한암학회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제5회 대한암학회 광동 암 학술상’을 수상했다. 곽호신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Radiation-Induced Autophagy Contributes to Cell Death and Induces Apoptosis Partly in Malignant Glioma Cells’ 논문으로 ‘제8회 대한암학회 기초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은숙 연구소장은 ‘The Clinical Impact of 21-Gene Recurrence Score on Treatment Decisions for Patients with Hormone Receptor-Positive Early Breast Cancer in Korea’로, 박중원 간담췌암연구과 박사는 ‘Phase I Dose-Escalation Study of Proton Beam Therapy for Inoperable H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가 최근 경주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통합 학술대회에서 한국심초음파학회 내 신설된 심장-종양 연구회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5월부터 2 년간이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1993년에 창립되어 심장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하였으며 현재 2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윤호중 교수는 제 5대 이사장(2010-2012년도)을 역임하였고 2011년 한국에서 개최된 아태심초음파학회 조직위원장으로서 학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에 한국심초음파학회 내에 신설된 심장-종양 연구회는 심장학과 종양학의 융합학문으로서, 국내 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항암제 유발 심근증의 조기 진단 및 추적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고 그 치료 방법을 찾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윤호중 교수는 그동안 동물실험 및 임상 연구를 통해 항암제에 의한 심독성(Chemotherapy-induced cardiotoxicity)의 기전, 위험인자 및 유병률 등에 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그 중요성을 알려왔다. 또한 항암제 유발 심근증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 병원 심뇌혈관센터에 다학제 심근증 클리닉을 개설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