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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산모들을 위한 산모 맞춤형 전주기 케어 플랫폼이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임신 시기와 상태에 따른 산모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의료지원이 가능한 산모 맞춤형 전주기 스마트 플랫폼 ‘스마트 맘 케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레몬헬스케어와 인포마이닝, 헤론헬스정보시스템, 미즈메디병원 등이 참여했다. 최근 저출산 시대로 접어들면서 분만병원이 대도시에 편중되는 등 산모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늦은 임신으로 고위험 산모가 늘어나면서 산모와 태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고위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 전주기를 케어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 플랫폼 ‘스마트 맘 케어’를 개발했다. 스마트 맘 케어는 산모와 태아의 안녕을 위해 1~3차 의료기관 간 비대면 협진 시스템을 제공한다. 산모가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보더라도 증상이나 검사 결과 등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할 경우 MS Teams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1~3차 의료기관 의사가 참여한 화상협진을 통해 검사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정부가 비축 중인 항바이러스제 물량을 시장에 풀기로 결정했다.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에서 비축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를 1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공급한다고 6일 발표했다. 2017~2018년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중 시장 자체 공급량인 200만명 대비, 현재 제약사 재고량은 약 125만명 수준으로 파악됐으며, 파악된 부족분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비축 물량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정부에서 비축 중인 항바이러스제는 1292만 명분이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처하기 위한 시장 소요량 78만7000명분을 즉시 공급하고, 필요 시 추가로 공급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금번 정부비축 항바이러스제의 공급으로, 환자에게 적기에 항바이러스제가 복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장에 공급된 항바이러스제는 추후 제약사로부터 동등 의약품으로 받아, 정부의 비축물자가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엘이 스위스의 다국적 화장품 소재 공급사인 ‘RAHN Group’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능성 화장품 원료 수출을 본격화 한다고 6일 밝혔다. ‘RAHN group(이하 RAHN)’은 1940년에 설립된 스위스 기업으로 기능성 화장품, 식품, 화학제품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스위스,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지사를 통해 전 세계 기업들에 소재를 공급하는 다국적 글로벌 기업이다. 비엘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이하 PGA-K)’을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RAHN’에 공급하고, ‘RAHN’은 세계적 명품 화장품 브랜드사인 C사, L그룹, B사 등에 비엘의 ‘PGA-K’를 공급하게 된다. ‘PGA-K’는 비엘이 독자 개발한 식물성 유래 면역조절 물질로,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키면서도 수반되는 염증반응은 일으키지 않는 신개념 약물이다. 특히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경우 피부진정 효과와 보습효과가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최근 비엘의 파트너사인 ‘RAHN’은 독일의 공인 시험기관을 통해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PGA-K’와 히알루론산의 보습력 비교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PGA-K’가 히알루론산을 발랐을 때 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규제실증특례 시범사업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동아제약은 소비자 중심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나아가기 위한 신성장 동력의 포석을 마련했다. 규제실증특례란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하기 위한 허가‧기준 등 근거가 관련 법령에 없거나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맞지 않을 때 일정 조건 하에서 테스트를 허용하고, 그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규제를 개선하는 제도다. 사업에 승인되면 2년간 규제유예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식품의약안전처의 안전성‧품질 관련 제반 사항이 포함된 지침에 따라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규제실증특례 시범사업 중 하나로 정제, 캡슐 등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을 1회 분량으로 소분해 액상 등 형태의 일반식품과 일체형으로 포장한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동아제약은 이번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시범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섭취 가능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융복합 패키지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 1429억원이다. 동아제약은 선택형 맞춤 건강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양승우 교수가 올해 1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주관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BRIC가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 가운데 논문인용지수(IF : impact factor)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연구 성과를 거둔 한국인 과학자들을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은 양승우 교수가 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임상 면역학(Clinical Immunology, 인용지수 10.19) 잡지에 등재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연구는 ‘인간 태반 내 호프바우어 대식세포에 반응하는 시알산화 면역글로블린의 면역관용유지 효과’에 대한 내용으로 연구팀은 사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IVIG 중 유효성분인 시알산화 면역글로블린이 세포주, 생쥐 및 정상/임신중독증 태반 호프바우어 대식세포의 DC-SIGN을 자극해 면역억제 사이토카인 IL-10의 분비를 증가시킴을 확인했다. 또한, 현재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인 임신중독증에 대한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기초연
*본부장급△ 김용수 경영관리본부장△ 김현철 연구개발혁신본부장 *부서장급△ 정사라 R&D정책전략단장△ 박정선 디지털헬스R&D단장△ 신상훈 R&D성과평가단장△ 성기철 R&D사업지원단장△ 김기향 첨단바이오기술R&D단장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은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코로나19 폐렴 치료제 ‘누세핀(NuSepin)’이 최근 재확산 중인 코로나19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중국발 국내 입국객 중 코로나19 양성률이 31.5%에 이르는 상황에서 신종 변이가 국내외에서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중대본은 XBB, BN.1과 같은 신종변이주의 국내 유입 증가시 백신과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효과가 낮아 재감염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재감염 환자들의 경우, 첫 번째 감염보다 입원률과 사망률이 더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왔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도 “XBB 변이주의 확산이 코로나 백신 효과를 낮추고 감염자와 재감염자의 급증을 부를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사람의 몸에서는 방어기전의 일환으로 ‘사이토카인’이 방출되며, 코로나 입원환자 중 중등증-중증 환자들은 정상적인 통제수준을 벗어나 과다하게 방출되는 이른바 ‘
셀트리온그룹은 6일 지난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했던 나눔 사업 결과 6400여가정에 14억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내에서 후원 및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한 해 동안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소외계층에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 12억 1천만원 ▲절기나눔사업 2억원 ▲복지시설 및 공익단체 지원 3천만원으로 총 14억 4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최근 4년간 약 50억원의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엔 재단의 나눔 사업의 핵심 지원 활동인 ‘소외계층 지원’의 대상 가구를 전년 대비 약 1700가구 이상 크게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각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혼·미혼 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의 상황에 따른 지원금 또는 현물 형태의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확대해 나눔 사업을 강화했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2006년부터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
이번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판결이 불러올 파장에 대해 한의계와 의사회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고 원심을 파기 환송한 대법원의 판결을 규탄하는 의사회의 성명이 보름이 넘게 계속 이어지고 있다. 1월 3일에는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4일에는 대한피부과학회, 5일에는 대한재활의학회와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가 각각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각 직역 대표자들과 함께 1월 7일(토)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대법원 판결 3일 후인 지난 26일 대법원 앞 기자회견에서 삭발을 감행하며 단호한 반대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판결의 쟁점은 한의사가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했느냐이고, 대법원은 한의사가 진단용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문제되지 않는다고 봤다. 한의사 단체 측은 그동안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노력을 해왔던 바, 이번 판결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사 단체는 이번 판결이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사용돼 환자들의 피해를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
정부가 지난 12월 8일 필수의료 대책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안에는 필수의료 문제가 불거지게 된 계기인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고의 원인 중 하나인 인력 문제를 비롯해 그동안 필수의료와 관련해 꾸준히 제기돼 온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이 포함됐다. 하지만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시각에서 무용지물인 대책들로 이뤄져 있다면 필수의료 대책은 탁상공론에 불과한 법. 이에 이번 정부가 발표한 대책들이 실효성이 있는지,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자 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이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정부가 ‘전공의 지원 강화’ 추진과 현장 인적 네트워크를 ‘전문치료팀’으로 구성하는 등 다양한 인력 수급 및 확충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A. 전공의 인력이 지금 필수의료에서 점점 말라가고 있다. 지원을 안 한다. 그리고 인력을 고려하지 않고 전공의 TO를 결정하는 것도 문제다. 지금 있는 심뇌혈관 질환의 전공의 수급체계로는 버티기도 힘들며, 10년이 지나면 사람들이 다 없어질 것 같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힘든 일을 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으나, 힘든 일을 한도 끝도 없이 하는 것을 원하지
지난 2022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이 총 141개로 확인된 가운데 전문의약품의 비중은 전체의 약 73%인 103개로 확인됐다. 일반의약품은 38품목을 허가받았다.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희귀의약품 1품목을 포함해 신약 4개가 허가를 받았다. 또 자료제출의약품이 75개였으며 기타 품목이 23개로 확인됐다. 12월 중 유일하게 희귀의약품으로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한국다케다제약의 ‘리브텐시티정200mg(성분명 마리바비르)’다. 리브텐시티는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치료제다. 거대세포바이러스는 감염 후 무증상 잠복상태로 있지만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 리브텐시티는 거대세포바이러스에서 복제와 증식에 관여하는 UL97 단백질 인산화 효소의 활성을 낮춰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미국 FDA의 리브텐시티 시판허가의 근거가 됐던 임상3상 ‘TAK-620-303(SOLSTICE)’에 의하면 리브텐시티 치료군의 8주차 CMV DNA 수치 최저정량한계 미만 도달 비율은 56%였던 반면, 기존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받은 환자군 24%에 그쳤다. 신약 부문에서는 국내 제약
(베이징 2023년 1월 5일 PRNewswire=모던뉴스) 최근 수 주 사이에 중국이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 대응을 조정했다. 중국은 코로나19 관리를 A급에서 B급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이달 8일부터 여권과 비자 발급을 재개하고, 입국 정책을 완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중국에서의 명칭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변경했다. 중국의 이번 결정은 '역동적인 제로 코로나 정책'과 마찬가지로, 일부 서구 매체와 서구의 정치인 및 지식인들로부터 널리 비판을 받았다. 이는 중국의 최신 코로나19 대유행을 "세계 경제를 위험에 빠트릴&n
(베이징,2023년 1월 5일 PRNewswire=모던뉴스) 중국이 역동적인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우선순위를 두자, 일부 서구 매체와 지식인들은 이 변화를 단행할 중국의 '준비' 상태에 의문을 제기했다. 준비 상태는 나타난 결과를 통해서, 즉 코로나19의 경우 생명을 구한 환자 수로 평가할 수 있다. 중국은 코로나19 발생 후 중국 인민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왔다. 치명적인 최초 바이러스와 이후에 발행한 바이러스 변이의 치명도가 감소할 시간을 벌기 위해 중국은 역동적인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시행했다. 중국 국
정부가 미국·일본과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및 대응 관련 협력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5일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Infectious Diseases) 타카시 와키타(Takashi Wakita) 소장과 회의를 갖고, 중국 코로나19 관련 상황 및 대응 조치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감시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양 기관은 긴급히 화상회의를 통해 중국발 입국자의 확진율과 변이 상황 등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오후 9시부터 미국 보건부 및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중국발 항공기 입국자와 관련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한․미 보건당국 양자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 회의는 양 기관이 중국발 입국자 관련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정책에 대한 공유 필요성을 인식해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다양한 부서에서 참여했다. 미국은 현재 중국발 항공기 이용 입국자 중 희망자 대상 제한적으로 유전체 분석을 실시 중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실시하는 중국발 해외유입 확진자 검체 전수 전장 유전체 분석 관련 정보공유 요청한 바 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가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 2023년도 노인건강관리 내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사업’과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데이터 구축 및 운영사업’을 동시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민간경상보조)사업’은 퇴행성 관절염·노인성 질환 예방교육과 상담, 홍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26억9300만원 규모의 사업이다.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데이터 구축 및 운영사업’은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관련 환자 데이터 구축 및 운영하는 6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사업 선정 통보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사업’과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데이터 구축 및 운영사업’ 동시 수행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등 행정기관 허가 및 등록 단체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 ▲공공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법’ 및 ‘특정연구기관육성법’의 적용을 받는 연구기관 ▲대학 또는 전문대학 등이다. 신청은 1월 20일 오후 6시(18시)까지 사업계획서와 공모 신청 공문 등을 첨부해 우편(등기) 및 전자메일(e-ma
복지부가 ‘노인실명예방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보건복지부가 1월 2일부터 1월 20일까지 ‘2023년도 노인실명예방사업(민간경상보조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실명예방사업’은 안과 취약지역 및 도시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안 검진·수술비 지원 및 예방관리 교육·홍보하는 18억 6300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사업 선정 통보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안검진과 진료상담 및 예방관리 교육·홍보 사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인력 등을 보유하고 전국적인 사업수행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등 행정기관 허가 및 등록 단체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 ▲공공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법’ 및 ‘특정연구기관육성법’의 적용을 받는 연구기관 ▲대학 또는 전문대학 등이다. 신청은 1월 20일 오후 6시(18시)까지 사업계획서와 공모 신청 공문 등을 첨부해 우편(등기) 및 전자메일(e-mail) 방식으로 신청서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노인건강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행기관 심사, 평가 및 선정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 심사·평가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평가항목 및 배점은 ▲사업 및 성과지표의 적절성 20점 ▲사업내용 및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 병원장은 “취임 이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민이 찾고 싶은 병원, 교직원이 일하고 싶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 1년간 내실을 다져왔다면 이제는 대외적인 역량 강화에 힘써 미래형 의료 장비 및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병원을 마련해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지난해 가장 큰 성과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이라면서 “지난 2010년, 처음 획득한 1주기 의료기관 인증부터 이번에 획득한 4주기 인증까지 더욱 강화된 기준의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 7년 연속 1등급, 마취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에 이어 급성기 뇌졸중, 약제급여,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등에서 잇따라 최고 등급으로 평가를 받으며 지역민들이 믿고 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내
우리나라 직장인의 우울증 예방을 위해 열정과 끈기 개발(GRIT)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정슬아 연구팀이 2020~2022년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심케어 서비스(직장인 마음건강 증진 서비스)를 이용한 우리나라 근로자 11,422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는 8문항의 GRIT 척도검사를 통해GRIT을 측정한 결과,GRIT이 높은 근로자일수록 스트레스를 적게 경험하고 통제감을 높게 인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우울 증상을 적게 느낀 것으로 분석됐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직장인의 우울증 발생에 있어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높은 열정과 끈기가 예방인자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우울증 예방을 위해 학창 시절 열정과 끈기를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후 직장인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개인적 자원에 대한 분석과 이러한 자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전문학술지 ‘Brain Sciences’에 게재됐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의 기준, 범위, 절차, 방법 등 세부사항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 및 요양급여비용의 가감지급 기준’ 고시 일부개정안을 1월 4일부터 1월 23일까지 행정예고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요양급여의 적정성’에 대한 정의가 “요양급여가 효과성, 효율성, 환자 안전, 환자 중심성, 연계성, 형평성 등의 영역에서 적정하게 실시됐는지”로 명확해 진다. 여기서 ▲효과성은 의학적 지식에 근거해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효율성은 사용한 자원 대비 효과 극대화 및 낭비 최소화, ▲환자 안전은 치료과정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환자 보호 등을 각각 의미한다. 이어서 ▲환자 중심성은 환자의 관점서 필요·가치에 부응하는 의료 제공, ▲연계성은 적절한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의사·의료서비스 상호 조정·연계, 형평성은 개인적 특성과 관계없이 질적으로 공평한 의료 제공 등을 각각 정의된다. 요양급여 ‘평가대상’ 구분법도 현행 “요양기관별·진료과목별·상병별”에 ‘지역별’이 추가되며, 평가대상도 “요양급여 및 제공 환경·과정, 결과 등 요양급여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 중”으로 확대 및 명확화한다. 평
담도암은 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하더라도 5년 생존율이 20~30%에 머무는 악성질환이다. 담도암의 치료경과가 이처럼 안 좋은 이유는 증상 발현이 늦고, 초기에 전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 같은 담도암의 진행과 전이를 억제해 치료경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성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진 교수팀은 ‘우루소데옥시콜린산은 상피-간엽성 전환을 억제해 담도암세포의 공격성을 억제한다(Ursodeoxycholic acid inhibits 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 suppressing invasiveness of bile duct cancer cells: An in vitro study)’는 연구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인 ‘Oncology Letters’ 2022년 12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간 또는 담석 질환에서 큰 부작용 없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우루소데옥시콜린산이 담도암세포의 표피성장인자 수용체(EGFR)를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우루소데옥시콜린산은 암의 진행과 전이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암세포의 ‘상피-간엽성 전환’ 과정을 강력하게 저지했다. 암세포는 초기에 안정적인 상피성 세포형질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