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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성바이오에피스는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6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에서 바이오시밀러 3개제품(브렌시스, 렌플렉시스, SB5)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2016 EULAR에서 발표한 임상결과는 EULAR 홈페이지(http://www.congress.eular.org)를 통해 공개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국 및 유럽시장에 판매중인 브렌시스(유럽명: Benepali)와 렌플렉시스(유럽명: Flixabi)를 비롯해 바이오 의약품 매출 기준 세계 1위 제품의 바이오시밀러인 SB5를 포함한 3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8개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스위칭 임상시험은 오리지널 약품을 투여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일정한 시점에 바이오시밀러로 전환하고 임상을 지속하여 유효성,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는 시험을 의미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정부, 보험사 및 의사 등 헬스케어 이해관계자들이 바이오시밀러 치료제로 스위칭 가능 여부를 결정함에 있어서는 충분한 임상적 증거가 제시되어야 한다. 학회에서 발표하는 임상 결과는 오리지널 제품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로 스위칭 할 경우, 유효성, 안
한국전통의학연구소(대표이사 최건섭)의 ‘알러지성 비염에 대한 천연물 복합제제(KBMSI-2085)’ 임상2상 시험이 활기를 띄고 있다. 최근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험계획변경승인(IND)을 받았으며 시험대상자 선정기준, 유효성 평가변수 및 분석방법 등을 통상적인 알러지성 비염의 특성에 맞게 구체적이고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제형을 과립에서 정제로 변경해 시험대상자의 섭취를 용이하게 함으로서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복용 순응도를 높이고자 했으며 임상시험용의약품은 한풍제약을 통해 위탁생산 예정이다. 임상시험실시기관은 경희대학교병원 등 총 5개 기관을 선정했다. 변경승인으로 임상2상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신약허가신청(NDA) 추진 계획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러지성 비염은 코막힘, 재채기, 코 주위의 가려움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재발성 만성 피부염으로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눈물, 눈 충혈, 눈 주위 가려움, 입천장 가려움 등과 같은 코 이외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그 원인이 확실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있는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 신약개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은 아픈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해 8일(수) 오후 5시 동산의료원 치유정원에서 ‘환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 이 날 음악회에는 박영호 지휘자, 한미라 반주자를 중심으로 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과 교수중창단 그리고 객원 여성합창단인 레이디싱어즈가 준비한 아름다운 음악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성가합창단의 ‘우정의 노래’로 시작된 음악회는 합창, 남성중창, 여성합창이 이어졌으며, 관객과 교직원 모두 ‘사랑으로’ 노래를 함께 부르며 아픈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117년 전 제중원에서 선교사들이 환우를 위한 찬송을 불렀듯이 오늘 음악회 역시 동산의료원을 찾은 환우와 보호자들을 위한 자리이다. 음악회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위로를 받고 빨리 쾌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료계 내에서 이번 수가협상과 관련, △미래 지향적 간담회 △전담 보험이사제 △TFT 구성 등 3가지 후속 조치가 제안되고 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수가협상에서 다른 단체들이 성과를 거둔 데 비해 저조한 결과를 거둬 이에 대한 복기와 대책을 위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증가율 폭이 의협은 0.2%p 증가에 그친 반면 다른 단체는 0.5%p 증가, 0.8%p 증가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 결과에 대한 반성과 향후 대책에 관한 제안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대의원회 제2토의안건심위분과위원회 김영완 위원장은 수가협상을 복기하고 내년에 대비하기 위해 대의원회와 집행부가 함께하는 공개 간담회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완 위원장은 “수가협상의 잘잘못을 따지자는 게 아니고 다음 협상에 대비하자는 의미이다. 청문회라는 단어는 와 닿지 않는다. 설명회, 간담회, 보고회 등의 형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완 위원장은 “보험파트를 맡은 대의원회 제2분과위원회에 소속된 대의원들로부터 의견을 모으는 중이다. 대의원회와 집행부가 간담회를 대의원 회원들에게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좋을 듯하다.”고 언급했다. 김영완 위
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이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지난 2월 안트로젠과 큐리언트 상장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바이오 기업 IPO가 6월 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5월까지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완료한 기업들이 6개, 주관사 선정을 완료하고 예비심사 청구를 대기하고 있는 기업들이 5개 내외로 이들 기업이 연내 상장을 완료했을 경우 올해 신규 상장 바이오기업은 17개 내외, 지난해 15개 상장 기업수를 경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장된 헬스케어 기업은 안트로젠, 큐리언트, 팬젠, 레이언스 등 4개이며 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은 오는 23일 상장될 예정이다. 2016년 IPO 추진 중인 바이오 기업을 보면 기술성 평가 특례 상장을 하는 곳은 싸이토젠, 파맵신, 에이프로젠, 신라젠 등 4개이며, IPO상장 기업은 덴티움, CJ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동구바이오제약, JW생명과학,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6개 기업이다.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하는 기업은 바이오리더스, 엘앤케어바이오, 툴젠 등 3개 기업이다. 이 연구원은 "대기업 바이오 계열사들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오는 11일 신안 증도에서 사랑나눔의료봉사를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리적 여건으로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의료사각지대 감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대병원사랑나눔의료봉사단・학마을봉사회・신안군 증도면 슬로우시티 추진단・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의료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도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남대병원이 의료봉사를 위해 신안군을 찾은 것은 지난 2011년 신안 암태면 추포마을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이다. 이번 봉사단은 전남대병원 윤명하 진료처장을 단장으로 정형외과・재활의학과・순환기내과・안과・피부과・이비인후과・마취통증의학과・구강외과 등 8개과 의사 13명을 비롯해 간호사 5명・약사 3명・물리치료사 2명・간호조무사 1명 등 3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봉사에선 안과-이비인후과, 치과-재활의학과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각종 첨단장비를 갖춘 진료차량 2대가 투입된다. 또한 이번 의료봉사는 올해 새롭게 발족된 전남대병원 사랑나눔의료봉사단에 힘입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준비
샤이어가 박스앨타와의 합병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합병을 통해 샤이어는 항암분야, 혈액질환, 면역질환 등 박스앨타의 혁신적인 제품군을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보강함으로써,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의 세계 최대 제약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합병으로 샤이어는 연 두 자리 수의 성장률과 2020년 매출 2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연 매출의 65%가 희귀질환 치료제를 통해 창출될 전망이다. 현재 샤이어는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 초기 단계부터 후기 단계까지 60여건 이상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합병 이후 샤이어는 약 2만여명 이상의 임직원과 함께 전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치료제를 공급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해당 희귀질환 분야에서 우수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샤이어 최고 경영자(CEO) 플래밍 온스코브(Flemming Ornskov) 박사는 “ 박스앨타와의 합병으로 샤이어는 희귀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을 한층 더 강화하며 희귀질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 매김 했다”며 “우수한 의약품과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치료 옵션이 부족해 고통을 받는 전세계 환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성복 교수(치과병원장, 생체재료보철과장)가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한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의 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ITI Treatment Guide (Volume 9)’가 최근 출간됐다. 그동안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에서 활동하는 세계 최고의 치과임플란트학자들이 지난 9년간 총 8권의 ITI Treatment Guide를 발간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제9권은 스위스 제네바대학 보철과의 뮬러(F. Muller) 교수 등이 책임저자로 나서 2015년 3월부터 1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스위스, 스웨덴,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이태리,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주로 유럽과 미주 지역의 ‘고령자 치과임플란트학 분야’에서 선정된 총 11명의 전문가들이 공동집필한 최신 치과임플란트학 서적으로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Quintessence 출판사에 의해 올해 5월 영문판으로 출간되었다. 향후, 독일어, 일본어,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총 11개 언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국민 구강보건향상과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늘 6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과병원 로비에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최초로 정했다. 이후 2015년 5월 18일에는 구강보건법에 “구강보건의 날”로 신설 제정되었고, 올해 처음 공식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는 아동, 내원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 위상차현미경 세균 검사(위상차 현미경으로 입안 세균을 관찰한 후 치아우식활성화검사 리플렛을 통한 교육), ▲ 올바른 칫솔질 방법(덴티폼을 이용한 칫솔질 방법 교육), ▲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치실, 치간칫솔, 혀 클리너 등의 사용법)과 ▲ 치아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올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하고 연령별 치과상식 퀴즈대회를 개최하여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45세 이상 대상자 중 첫 번째 영구치인 제1대구치 4개가 모두 건강한 내원객에게(30명)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스리랑카 콜롬보와 캔디 지역에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제11차 국제개발협력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스리랑카 간호교육자 82명을 대상으로 ‘간호학사 교육과정 개발·실행·평가’를 주제로 실시했다. 워크숍 진행은 인제대 이병두 의약부총장, 윤숙희 간호부학장, 오진아 간호학과장, 유지영 현지연구원, 김선미 연구원이 맡았다. 현재 스리랑카 정부에서 보건부에 약 20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콜롬보대학교에 간호대학(Faculty of Nursing)을 신설하기로 하고 교사신축을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인제대학교는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 및 간호교육과정개발위원회와 함께 그동안 개발한 성과기반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적용을 포함하여 개교 및 학생 모집 등 제반 준비를 위하여 대학신설 전담팀(task force team)을 공동으로 구성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하여 실행하기로 워크숍 기간 중에 합의했다. 이와 더불어 스리랑카 보건부 장관과 고등교육 관계자들이 6월 말에 한국의 인제대와 교육부를 방문해 스리랑카 4년제 간호학사 학위과정 개설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스리랑카 보건부 간호교육부
사단법인 약침학회(회장 강대인)에서 발간하고 있는 JAMS가 지난 4월 미국 톰슨로이터사에서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인 Web of Science의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ESCI)’에 등재됐다. ESCI는 2015년 11월 8일(미국시간 기준) 톰슨로이터사가 Web of Science(Core Collection)에 새로 오픈한 인덱스로 Web of Science Core 내의 주요 인덱스(SCI(E)/SSCI/AHCI)에 등재 심사 중인 국제학술지들 중 1차 심사를 거친 학술지들을 등재시킴으로써 Web of Science Core의 범위를 확대하는 지표로 삼고 있다. 기본적으로 아직 SCI(E) 등재가 최종 결정되지 않았으나 일정 기준 이상의 평가를 받은 학술지를 포함한다. 평가기준은 ▲높은 질(high-quality) ▲지역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며 전문가심사를 거친 학술지(peer-reviewed publications of regional importance) ▲떠오르는 과학 분야(emerging scientific fields)인지에 등재 기준을 두고 있다. 2015년 말까지 3000여종, 2016년까지 5000여종
교통사고가 크게 나면 골절 뿐만 아니라 피부, 조직 손상도 동시에 발생한다. 대부분의 대학병원에서 뼈 수술은 정형외과에서 하고 그 후 성형외과에서 피부, 조직 재건을 시행한다. 뼈 및 피부, 조직을 ‘미세재건술’로 동시에 재건할 수 있다면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미세재건술은 손상된 뼈, 피부, 조직, 혈관 등을 현미경을 이용하여 정교하게 복원시키는 수술법을 말한다. 26세 A씨는 교통사고로 팔목 뼈가 외부로 드러나는 개방성 골절을 입었다. 골절 수술 후에 손상된 조직을 재건하는 수술까지 받아야 한다는 소견에 낙담했다. A씨는 두 번 수술하지 않고 한 번에 수술을 끝낼 수 없을까 수소문 끝에 뼈와 조직을 동시에 재건하는 의사를 찾아 수술을 받았고 경과에 만족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미세재건팀 이재훈 교수가 지난 10년간(2006~2015) 미세재건술을 시행한 262건을 분석한 결과, 35.9%(94건)가 교통사고로 골절, 조직 손상 등을 입어 수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81.8%로 여성보다 약 4.5배 많았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14년 교통사고 중상자는 19만 4955명으로 남성이 70.9%를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통풍의 치료와 관리에 관한 최신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대한류마티스학회 통풍연구회 회장)는 최근 ‘통풍 관리의 최신지견’(Recent advances in management of gout)’에 대한 연구 논문을 대한의사협회지(JKMA; Journal of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2016년 5월호에 발표했다. 통풍은 퓨린대사의 이상으로 체내에 과잉 축적된 요산이 결정화되면서 관절과 관절 주위 조직에 재발성·발작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고통스럽고 심한 관절통과 관절염뿐만 아니라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복부비만, 당뇨병 등의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만성전신성질환이다. 통풍 환자에게는 다양한 질병이 동반되고 많은 약물이 복합적으로 사용되면서 질병에 의한 합병증과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는 복잡하고 심각한 질환이지만, 그 치료와 예후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저평가되고 있으며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많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6월 27일까지 2016년도 ‘제2차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의료기관 또는 의료기관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해외 발주 프로젝트(국제경쟁입찰 등)와 단독 진출 또는 해외 파트너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2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계획서 접수한 후,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하여 지원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별로 최대 1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는 이번 지원사업에는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까지 진흥원 의료기관 해외진출 홈페이지(www.kohes.or.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한국형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의 사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출 모델 육성·지원을 통한 해외진출 성공사례 창출은 물론, 후발 해외진출 의료기관 등에게 진출 정보와 성공 및 실패사례 등 다양한 경험 정보를 공유 및 활용하기 위함이다. 한편, 1차 지원사업에서는 9개 프로젝트가 선정된 바 있다. 지난 5월 협약 체결이 완료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 4억 3000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지원된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비앤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Long-Acting G-CSF) ‘롱퀵스프리필드주’(성분명: 리페그필그라스팀)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호중구는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암환자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암보조치료제다. 롱퀵스는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암환자의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과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발현 기간을 감소시키는 치료제이다. 특히 항암화학요법 치료 1주기당 4~6회 주사하는 1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달리 롱퀵스는 1회 투여로 약효가 지속되는 2세대 약물로,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롱퀵스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제제들과 차별화된, 독자적인 글리코페길레이션(GlycoPEGylation) 기술을 적용해 분자 구조학적인 개선을 이룬 치료제이다. 유방암 환자 1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핵심(Pivotal) 3상 임상연구를 통해 롱퀵스는 기존 페그필그라스팀 약제 대비 비열등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절대호중구수치(ANC) 최저치로부터 회복까지의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최근 진행된 유럽소아감염병학회(ESPID) 학술대회에서 수막구균 B 혈청군에 의한 뇌수막염 예방백신인 벡세로(Bexsero) 의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3b상 연구(V72_28) 결과에 따르면, 기존에 유럽에서 승인된 벡세로의 접종 횟수(3회 기본접종+1회 추가접종)보다 줄어든 2회 기본접종과 1회 추가접종만으로도 1,2차 평가 변수를 충족시켜 기존과 동일한 면역원성 및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1158명의 영유아 및 소아를 4개의 군으로 나눠 각기 다른 횟수로 벡세로를 접종했다. 약 생후 2.5개월 영아로 구성된 1군은 기존의 권장 횟수(3+1 프로그램)대로 기본 3회 접종을 각각 2.5개월, 3.5개월, 5개월에 실시했으며, 11개월에 추가 접종을 했다. 약 생후 3.5개월 영아로 구성된 2군과 약 생후 6개월 영아로 구성된 3군은 기본 2회 접종(2+1 프로그램)을 각각 3.5개월, 5개월과 6개월, 8개월에 실시하고, 11개월에 추가 접종을 했다. 2-10세 유소아로 구성된 4군은 따라잡기 접종(catch-up dose)을 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했다. 그 결과 모든 군에서 접종 횟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항혈전복합제 플라빅스에이(성분명: 아스피린100mg, 클로피도그렐75mg)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지난 5월 31일에 받았다고 밝혔다. 플라빅스에이는 사노피의 오리지널 플라빅스(성분명:클로피도그렐)와 아스피린의 복합제로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이 필요한 환자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과 출혈 위험이 낮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을 포함한 죽상혈전증 및 혈전색전증 위험성 감소를 적응증으로 플라빅스에이를 허가했다. 클로피도크렐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인 플라빅스는 18년 동안의 처방경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죽상혈전증의 영역에서 일관된 효과와 내약성을 보인 바 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통계청이 2014년에 발표한 사망원인 2위인 심장질환의 대표적인 중증 질환으로 불안정성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증이 포함된다. 2016년 미국심장학회(ACC)와 심장협회(AHA)는 최신 가이드라인 발표를 통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인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의 경우 적어도 12개월의 이중항혈소판요법을 해야하고, 출혈 위험
가천대학교부속 의료원이 6월 1일 보건복지부의 2016년 한의약 RD사업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은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및 질 높은 한의진료 서비스와 공공보장성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가천대학교부속 의료원(의료원장 김양우) 이하 길한방병원, 동인천길병원의 송윤경(한방재활의학과), 서경호(양방재활의학과) 교수팀은 5년간 7억 7천만원을 지원받아 ‘척추 수술후 증후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2013년 국내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결과 2003년 추간판 탈출증으로 첫 번째 수술을 시행한 환자 18,590명을 5년간 추적하였더니, 누적되는 재수술 비율은 3개월에 5.4%, 1년에 7.4%, 2년에 9%, 3년에 10.5%, 4년에 12.1%, 5년에 13.4%였다. 현재 가천대부속 의료원에서는 양,한방 협진의 새로운 영역을 창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중이며 국내에서는 양의학, 한의학을 막론하고 아직까지 수술후 증후군 관리에 대한 진료지침은 개발되지 않았다. 가천대학교 관계자는 “본 연구가 국내 한양방 협진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개발 중인 차세대 표적 항암제 HM95573 등의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 최대 임상종양학회인 ASCO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제52회 ASCO에서 B-RAF, N-RAS, K-RAS 변이 고형암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국내 5개 기관에서 진행 중인 HM95573의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 등을 발표했다. RAF와 RAS는 세포 내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중요한 단백질로서 각각 3개의 아형(A-RAF, B-RAF, C-RAF / H-RAS, K-RAS, N-RAS)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 단백질 자체에서도 변이가 발생하면 종양이 유발된다. 특히, B-RAF의 변이 및 K-RAS, N-RAS의 변이는 다양한 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SCO에서 발표된 HM95573은 B-RAF 변이 단백질은 물론 RAS 변이 단백질의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C-RAF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면서 부작용 및 내성을 줄인 차세대 RAF 저해제로 평가받고 있다. 발표된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에 따르면, HM95573 200mg 1일 1회 투여군에서 종양 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권순석)와 전남도, 전남 5개 대학교(전남대 여수캠퍼스·동신대·순천대·목포대·세한대)가 최근 나주 동신대에서 제2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금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대학생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전남대 의대 김유일 교수의 ‘건강한 미래, 금연으로 시작합니다’라는 주제강연, 금연 결의문 낭독과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5개 대학교 서포터즈들은 ‘금연 슬로건 경진대회’를 통해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금연 선두주자로 나서겠다는 결의와 함께 캠퍼스내 금연 클린존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권순석 센터장은 “금연 사각지대인 대학생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서포터즈들과 협력해 담배연기 없는 ‘클린 캠퍼스’를 적극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