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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양규환)은 LG생명과학(주)(대표이사 양흥준)과 21일 11시30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관 소회의실에서 진단용 단백질 칩 개발을 위한 학술 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양 기관은 *단백질 칩 소재 개발, *단백질 칩 제작 기술, *단백질 칩 진단용 컨텐츠 및 제품화 기술 개발 등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단백질 칩은 최근 각광 받고있는 차세대 진단의약으로 수백개의 단백질을 작은 칩위에 고정해 단백질의 결합을 분석하는 시스템, 바이오기술(BT), 정보기술(IT), 나노기술(NT)이 결합된 최첨단 기술이다. 단백질 칩 분야는 과학기술부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의 하나로, 관련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인 생명硏은 국내 단백질 칩 관련 모든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양규환 원장은 “금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 상호간의 연구협력을 위한 장기적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향후 진단용 단백질 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 양흥준 사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이루면 바이오분야의 국가 경쟁력이
시민단체가 의료기관 평가에 대해 불만족을 표시,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20일 최근 복지부가 발표한 의료기관 평가에 대해 신뢰성과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지적, 환자의 권리보장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번의 평가결과 발표에서는 병원들의 순위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의사와 간호사에 대한 만족도가 의료현장에서의 현실과는 맞지않게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평가결과는 물론 평가방식에서도 신뢰도를 크게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건세는 "의료기관에 대한 환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점수와 순위를 모두 공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면서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환자가 각 병원에 대한 정확한 분별력을 가질 수 없게 했다”면서 각 문항에 대한 점수와 순위를 즉각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의료진의 설명 충실성에서 “입원환자 만족도가 의사 99%, 간호사100%이며, 외래환자 만족도는 의사(96%), 간호사(97%)로 매우 높게 나왔다”면서 “의사 1인당 1일 진료 환자수가 수십에서 수백명을 진료하고 있는 실
열린우리당이 전 의협회장인 신상진 한나라당 후보의 전력을 문제삼는 논평을 내보내자, 의협이 이를 의사전체에 대한 모독으로 규정,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열린우리당은 20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달 30일에 열릴 보궐선거에서 성남 중원에 출마예정인 신상진 후보가 지난 17대 총선 당시 총선시민연대가 낙선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면서 “2000년 의료대란 당시 의쟁투사건으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에 있다”고 밝히며 신후보의 전력을 문제삼았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신상진후보의 형 확정시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대법원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에 대해 “신후보의 공천은 ‘일단 되고 보자’는 식의 국민기만형 공천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신상진 후보가 실형을 선고받은 편결에 대해 ‘캐비닛 판결 운운한 것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는 사법부 고유의 판결의 의무와 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 지적, 신후보와 한나라당의 이러한 발언에 대한 경위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의협은 신후보에 대한 흑색선전
지난 2003년 2월 대구지하철 방화참사의 생존자들이 사고당시 정신적 충격으로 심한 뇌손상을 입었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류인균(신경정신과) 교수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참사 생존자 20여 명의 뇌를 컴퓨터 단층촬영한 결과, 감정과 공포를 조절하는 신경 부분이 일반인에 비해 심하게 손상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류인균 교수는 “단층촬영 화면에서 감정과 공포를 조절하고 문제 해결능력을 관장하는 대뇌의 전두엽과 측두엽 부분이 심하게 훼손됐다”며 “이 경우 작은 충격과 공포에도 심하게 놀라거나 외부 자극에 제때 반응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의 뇌세포 수나 크기가 줄어 밀도도 낮아 뇌에 공급되는 피와 산소량도 부위별로 일정치 않다”며 “감정조절과 언어능력, 촉각·시각·청각 등의 감각기능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류 교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전쟁, 강간, 재난 등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사건이나 재난을 겪었을 때 나타나는 정신적 후유증”이라며 "사고 당시 생존자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인 어둠과
국립의료원이 의료서비스 혁신과 경영개선의 일환으로 점심시간을 폐지하고 종일진료를 실시한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20일 “이번 주부터 진료과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점심시간에도 진료와 검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식시간(12∼1시)으로 야기된 진료공백이 없어져 의사와 간호사, 기사, 원무직원 등은 교대근무로 진료와 예약, 검사 등을 일반 진료시간과 동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임 강재규 원장의 긴급지시로 이뤄진 이번 진료공백 폐지는 환자에게 다가가는 의료원 이미지 구축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와 더불어 틈새시간을 이용해 진료실적을 제고시킨다는 목적이다. 또한 그동안 원장직의 오랜기간 공백으로 느슨해진 원내 분위기를 쇄신하고 진료시간의 확대를 통해 의료진의 긴장감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점심시간에 의료진이 모여 서로간 정보교환과 사적인 대화를 나눌 시간이 줄어들어 아쉬운 점이 있으나, 신임 원장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환자들도 식사시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진료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주한 외교관 및 외교관 부인회원들이 을지대학병원을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환아들을 위로했다.
주한 방글라데시 마무드자만(A.M.Mahmuduzzaman) 대사 등 주한 외국 대사 4명과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욜란다 디엔고 (Yolanda F.de Ungo) 부인 등 주한 외교관 부인회 회원 15명 등 19명이 20일 을지대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외교관 및 부인회 일행은 2시간여 동안 을지대병원의 외국인 전문 진료센터인 국제진료소와 PET-CT 등이 설치된 암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소아병동을 찾아 입원중인 환아들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과 요술풍선 등을 직접 나눠주며 위로했다.
오후에는 대덕연구단지 내 전자통신연구소 및 생명공학연구원과 대전시청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을지대병원의 최첨단 병원 시설과 디지털 의료 환경을 둘러봄으로써, 각국간 선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유희탁)은 20일 본관4층 대강당에서 ‘친절, 예절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QI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오세인 정도케미칼 회장은 “친절, 예절은 명검(名劍)을 차고 다니는 것과 같다”며 친절과 예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친절과 예절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달았다”며 “앞으로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2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경기북부지역 소재 초·중·고교의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 파주, 김포지역 소재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특강과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 김소선 교수가 학생들의 일반적인 건강 및 통증 상태를 진단해 내는 ‘건강 사정’, 명지병원 백수영 가정간호사가 ‘상처간호’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어 학생들의 건강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유토론시간을 통해, 향후 명지병원과 지역 보건교사간의 의료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지도가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보건교사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2
칼슘을 보충 투여하면 대장암으로 번질 장 포립 형성을 사전 억제해주는 효과가 섭취 후 대략 5년까지 지속된다고 뉴햄셔 레바논 소재 다트마우스 의과대학의 바론 (John A. Baron)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1999년에 930명을 대상으로 칼슘 포립 예방 연구 사업에서 무작위로 하루에 칼슘 1200mg과 맹약을 투여 4년간 추적한 자료에서 칼슘 투여 집단에서 대장암 위험이 20% 적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930명 가운데 치료를 마치고 끝까지 적어도 5년간 연구에 참여한 사람 수는 822명이었다. 이 기간에 포립 형성 감소는 41%이고 장암 발생 위험은 35% 감소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예방효과는 칼슘 투여 중단 5년 이상은 지속되지 않았다. 따라서 칼슘은 장 선종 위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섭취 중단 후에 반동 현상이 전혀 없었고 적어도 5년간은 예방효과가 지속되었다 (자료: Presenation at the meeting of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pril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김 용 철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Yong-Chul Kim, M.D.& Ph.D. Dept. of Anesthesiology and Pain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많은 의학자들이 끊임없이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하 CRPS로 약함)의 원인규명, 진단법의 모색과 검증, 치료법 연구 등에 매진하면서 점차 CRPS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가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에서는 CRPS 환자의 주증상이 주관적인 통증호소이기 때문에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 여전히 확진을 망설이는 실정이다.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완치되는 증례가 거의 없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가 병행될 경우 삶의 질 개선과 통증이 견딜 수 있는 수준 정도로 조절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의 치료를 행해야 할 필요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문제는 이 질환을 정확히 진단해 낼 수 있는 객관적인 검사 수단들이 없기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부장 안순희)는 20일 2005년도 신규직원 현장교육 후 프리셉터십 과정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가 진행중인 신규간호사가 3년차 이상 경력간호사와 1대1로 임상현장교육을 받는 교육프로그램인 ‘프리셉터십’에 대한 논의를 통해 개선점을 찾고, 이를 다음 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프리셉티(교육받는 직원) 39명과 프리셉터(교육하는 직원) 20명이 참가하여, 프리셉터십 과정에서 현장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의 장·단점 및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간호부는 “이번 프리셉터십 평가회의 결과를 다음 현장 교육에 반영, 좀 더 효율적인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1
의료산업에 대한 지나친 공익성 요구와 규제가 산업자체의 비효율성과 경쟁력 약화를 초래, 68개국 중 31위에 그치고 있어 시급한 규제철폐가 요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朴容晟))는 최근 발표한 '의료 및 교육서비스업의 글로벌 산업화 전략' 보고서를 통해 사회적으로 의료산업에 많은 지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지표들이 주요 국가에 비해 매우 뒤쳐지고 있는 것은 공익성의 지나친 강조와 규제로 인한 비효율성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GDP성장/일자리 창출기회 상실, *투자여력 해외유출 가속화, *초라한 국제화 지표 등 현안문제에 대해 영리성 인정 등 규제철폐와 개방을 통해 글로벌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문제해결을 위한 과제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2001년 우리나라의 명목 GDP대비 교육비 지출비율이 8.2%로 OECD 평균보다 높음에도 IMD(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이 집계한 대학교육의 경쟁력은 우리나라가 60개국 중 59위로 최하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5년 평균 의료서비스 지출 증가율이 평균 11% 이상으로 급증했지만 경영악화로 의료기관 휴·폐업율은 여전히
건강보험 ‘심사기준 개선’이 심평원과 복지부 건강보험혁신 TF팀과의 효율적 업무연계를 통해 각 단체별로 접수된 201개 항목중 32개 항목을 우선 검토한다. 특히 *골육종상병에 외과적 치료시 수가 산정방법 등 행위 19항목 *미라펙스정의 파킨슨병 단독요법 인정건의 등 약제 12항목 *colostomy bag의 요양급여대상여부 등 치료재료 1항목 등 의약단체가 제기한 개선요청 항목중 32개 항목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제2차 심사기준개선자문위원회’를 갖고 복지부 건강보험혁신 TF에서 우선 검토키로 한 기준개선 요청 항목은 TF팀의 심의절차에 따라 분과위원회와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복지부에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각 의약단체별로 접수된 항목현황 및 검토대상 분류와 복지부 건강보험혁신 TF 과제인 ‘급여기준의 합리적 개선방안’과 관련해 기준개선요청 항목들에 대한 개선심의 절차 변경 및 향후 회의개최 일정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각 단체별로 접수된 개선요청항목은 의협 104항목, 병협 55항목, 치협 11항목, 한의협 5
공중보건의가 타 의료기관에서 진료행위 및 당직근무를 서는 등 불법아르바이트를 하다 적발될 경우 기존보다 강화된 처벌을 받게 된다. 반면 매달 공중보건의에게 지급되는 진료활동보조금 등 수당이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20만원 상향 조정된다. 복지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공보의제도 운영지침’을 개정,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종전에는 공보의가 불법아르바이트 등으로 처분받는 경우가 ‘6개월에 2회 이상’일 경우 근무지 변경 및 3개월간 수당지급이 중단됐으나, 앞으로는 ‘12개월에 2회 이상’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종래 3개월에 1회 처분 받으면 수당지급이 중단됐으나 앞으로는 6개월에 1회만 처분 받으면 수당이 중단되는 등 2배로 처벌이 강화됐다. 또한 공중보건업무 외의 개인적인 진료업무에 종사해 처분받은 경우 12개월간 수당지급을 정지된다 . 특히 타 의료기관에서의 진료행위 및 당직근무 등에 종사하여 2회 이상 적발된 자에 대해서는 시도를 달리하여 도서, 벽지 등의 보건기관에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매달 50만원씩 지급되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의 ‘아콤플리아TM’(성분명: rimonabant)”을 과체중 혹은 비만환자에게 투여한 임상 3상 시험 “RIO(Rimonabant In Obesity)-EUROPE”의 1년 연구결과, 임상적으로 체중· 허리둘레 감소는 물론, 대사· 심혈관계 위험 요인들을 개선시키는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세계적인 의약지인 란셋(The Lancet)지는 지난 15일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 했는데, RIO–EUROPE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1일 1회 아콤플리아TM 20mg을 복용한 과체중 혹은 비만 환자의 체중 및 허리둘레(복부비만의 표지자)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이와 더불어 인슐린 저항성과 지질 및 포도당 수치의 개선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질(HDL-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개선 효과는 부분적으로 체중감소와는 독립적으로 작용하여, 아콤플리아TM이 대사 및 심혈관계 위험 변수들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음이 나타났으며, 아콤플리아 TM 20mg 투여그룹에서 대사증후군 환자의 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최근 10여년간 심혈관 질환 관리에 상당한 진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GSK의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 CJ의 ‘씨제이 크레메진 세립’ 등 작년에 17품목이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계한 ‘2004~2005년 신약허가’ 현황(재심사 조건)에 따르면 지난해 신약허가를 받은 품목은 17품목이며, 금년에 중외제약이 ‘리바로정’등 2품목을 신약 허가를 받아 지난해부터 금년 4월 현재까지 19품목이 신약 허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제약회사가 허가를 받은 신약은 ‘씨제이 크레메전 세립’(CJ), ‘알러쿨점안액 0.1%’(한미약품), ‘주사용 후탄’, ‘주사용 후탄50’(SK), ‘루미간점안액 0.03%’(삼일제약), ‘아그릴린캡슐 0.5mg’(유한양행), ‘올메텍정 20mg’(대웅제약), ‘리바로정 1mg, 2mg’(중외제약) 등 7개사 9품목으로 집계됐다. 외자기업 신약은 ‘란투스주바이알’(아벤티스파마) 등 3품목, ‘헵세라정10mg’ 등 2품목(GSK), ‘가도비스트주사’(한국쉐링) 등 2품목, ‘이지트롤정’(한국MSD), ‘씨뮬렉트주사’(한국노비티스), ‘인퍼젠주사액’(한국야마노우찌) 등 6개사 10품목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약허가 품목 가운데
올해 8월부터 의료비 중 실제 본인부담금에 대한 보장을 전제하는 민간의료보험의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건보공단의 중장기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건보공단의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선진국 수준의 제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업무보고에서 “민간보험에 대응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국민 서비스 경쟁체제를 갖추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재 민간의료보험 시장은 8조원으로 국민건강보험 재정 20조원의 약 40%정도 수준이나, 민간의료보험이 활성화될 경우 건강보험 규모와 비슷하거나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의원은 “민간의료보험이 활성화 되면 현재 보험수가에 의한 가격통제로 의료서비스의 질이 하향평준화되어 있는 공적 의료보험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고 의료보험시장의 개방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시장경쟁원리에 따른 보험료 및 의료비 상승, 건강한 가입자만 선택적으로 가입시키고자 하는 민간의료보험의 특징으로 인해
와이어스는 20일 1/4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어린이 백신 판매가 배로 증가하고 관절염 치료약 엔브렐이 호조를 보였으며, 기타 처방 약의 매출 증가로 총 44%의 이익 증가를 보였다. 1/4분기에 10억 8백만 달러로 주당 80센트 수익을 얻어 일년전 7억 4970만 불에 주당 55센트와 비교하여 괄목한 성장이라 하겠다. 또한 품목 삭제에서 오는 이익을 제외하고 회사는 1/4분기에 주당 73센트를 벌었다. 와이어스는 2005년에는 연간 주당 $2.70과 $2.80 정도를 예상했다고 밝히고 판매 예측 개선이 7센트 이상의 이익 창출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매출은 1/4분기에 46억 달러로 14% 증가하였으나 해외 사업에서의 달러화의 약세가 아니었다면 12%에 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절염 치료약 엔브렐의 매출이 북미에서 75% 성장한 2억 3700만 달러였다. 이는 이 약물이 건선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적응증 추가 덕분으로 보인다. 또한 신생아 및 아동의 폐렴구균 예방 백신인 Prevnar 매출이 배로 증가하여 3억 9100만 불로 생산 시설 확충으로 공급
이달들어 대전과 광주소재 도매업소들이 부도처리 되는등 한동안 잠잠했던 도매업계에 ‘부도파문’이 고개를 들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광주 ‘다해메디칼’이 H은행에 도래된 1억8000여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해메디칼은 병원거래 에치칼 도매업소로 광주의료원과 지방의 의원 등과 거래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도처리에 따는 제약업계의 피해규모 등이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대형 제약회사들은 거의 거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제약회사들의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제약사들과는 거래가 없던것으로 알려져 제약회사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보이며, 부도 원인은 지방의 의원들의 경영난으로 판매에 따른 수금이 원활치 못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대전에 소재한 ‘한신약품]이 19일자로 최종 부도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신약품’은 K은행 송천동지점에 도래한 어음을 막지못해 18일 1차 부도를 냈다가 다음날인 19일 최종 부도처리 됐다.
칠레와의 FTA가 발표된 지 1년이 경과된 현재, 작년도 보건산업분야 대 칠레 교역량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20일 작년 보건산업분야 대칠레 무역수지는 약 30만불을 기록했으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수출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의약품산업의 경우 2004년도에 약200만불 수출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기타 의약품(소매용) *항결핵제·구충제·항암제 *기타 산소관능의 카르복시산 *박테리아물품 *리신 *혈액조제품 *백신 등으로 파악됐다. 의료기기산업의 경우 대 칠레 수입은 미미한 수준이며, 수출은 약217만불로 전년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초음파영상진단기 *주사기 및 주사침 *시력교정용 안경렌즈 *엑스선 사용기기 등이다. 한편 한·칠레 FTA협정 체결로 칠레의 풍부한 수산물 및 과즙농축물을 저가의 식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수입선 변경으로 식품분야의 수입이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보건산업분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