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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9일, *빈소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5월31일, *(062)227-4000
이를 갈면서 나는 소리는 단순히 시끄러운소음의 정도를 벗어나 소름끼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매우 괴롭게 하는 수면장애이다. 또한, 이갈이는수면호흡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본인의 건강에도 좋지 않다. 실제로, 서울수면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이갈이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시행한 결과 전체 이갈이 환자의 85%가 수면호흡장애를 동반하고 있어 이갈이와 수면호흡장애 사이에 밀접한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이갈이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잘 때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 호흡이다. 콧속이나 폐가 좋지 않거나 잘 때 자세 때문에 숨을 충분히 들이 마시기 어려우면 입을 살짝 벌리고 자게 되는때 이 때 코를 골면서 이를 가는 경우가 많게 되고 이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남성에게서 자주 관찰되는 현상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성도 예외는 아니다. 여성의 이갈이는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까지 해친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또한 10세 미만의 소아의 경우 이갈이를 치료 안하고 방치하면 얼굴변형에두통까지 동반할 수 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은 '5월의 신부'를 꿈꾸며 한창 신
*27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30일, *(02)3010-2291
최근 ‘비데(bidet)’가 세정 기능뿐만 아니라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 예방과 치료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가정뿐만 아니라 사무실이나 학교, 공공 화장실 등에서도 비데 사용이 보편화됐다. 아무래도 용변 후휴지로 항문을 닦으면 항문 주름과 주름 사이까지 깨끗이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점에서 비데는 아주 간단한버튼 작동만으로 뒤처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그러나 치핵, 치루 등 치질을 앓고 있는환자의 경우는 얘기가 다르다. 치질의 원인이 항문의 청결과 꼭 연관된 것이 아니므로 오히려 비데를 잘못사용하면 항문을 자극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과연 비데는 치질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비데 사용 시 주의사항과 올바른 비데 사용법, 효과적인 좌욕법 등을소개한다. 1. 비데 수압, 세면 셀수록 좋다? 비데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는 뭔가 더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을 위해서 수압을 높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수압이 너무 세면 오히려 치질 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상태에 따라 수압을 ‘약’이나‘중’으로 조절해 사용해야 한다. 초기 치핵 환자가 강한 수압으로 비데를 사용하면 항문에 경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7일 오후 5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3층 회의실에서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김주형 협상단장은 “3차협상에서는 양측이 수치를 제시했고 예년과 비슷했다. 간극이 좀 있는 것 같다”며 “실망도 들지만 협상이란 것이 상대의 철학이나 신념, 이런 것들이 있으니 존중한다. 역지사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협상단장은 “협상 전 추무진 회장과 통화했는데 어려운 회원들이 있기 때문에 현실 반영해서 수치를 높이 부르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렇다고 해서 협상을 깨기 위한 것은 아니다. 뒤에는 회원이 앞에는 공단이 있으니 스트레스를 받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차 협상은 최종일인 31일 오후 1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김 협상단장은 “(수치는) 작년에 처음 받았던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제시한 것은 대동소이하다. 걱정이 된다”며 “우리가 가진 데이터를 공단에 제공했고 공단도 우리에게 줄 건 다 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감대는 형성돼 있지만 공단은 뒤에 국민과 재정소위가 있고 그 분들의 오더를 받기 때문에 큰 재량권은 없는 것 같아 걱정된다. 최대한 설득할 것”이라고 덧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5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말기암 환우와 그의 가족을 돌보기 위한‘제12차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양 일간 실시된 이 교육은 신규 호스피스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마련 되었으며, 40여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암에 대한 이해, 말기암 환자의 통증관리, 호스피스 대상자의 영양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앞으로 호스피스병동에서 요일별로 팀을 이루어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심리적·정서적 지지, 산책, 아로마 발마사지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누군가가 해야 할 소중한 일이다. 봉사의 소명에 함께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려대병원은 25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 5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을 시행했다. 지난 3월부터 12주 간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진행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에서 국내 완화의료 전문기관 강사진들의 ▲환자의 신체 및 정신 증상관리 ▲통증관리 ▲영적․사회적 돌봄 ▲임종돌봄 ▲가족 돌봄 ▲웃음치료 ▲음악치료 ▲의사소통기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의료진 및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총 50명의 교육 이수자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은백린 병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배움을 이어나가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크나큰 결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완화의료 전문 인력 표준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말기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문 인력 표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7일 오후 2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협상은 15분만에 결렬됐다. 협상 후 만난 이영민 협상단장은 “공단과의 (인상률) 간극이 너무 크다. 계속 이야기 하는 것이 유익한지 의문이 생겨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말자고 하고 나왔다”며 “공단이 오늘은 수치를 제시하자고 해서 믿고 먼저 제시했는데 최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가 근접해야 근거를 갖고 하는 데 그럴 정황이 아니었다”며 “공단 협상단에 재정위와 더 이야기를 하고 오라고 하고 오늘은 끝내자고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나중에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오늘은 숫자를 더 갖고 가는 건 의미가 없겠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약사회와 공단의 4차 협상은 같은 장소에서 협상 최종일인 31일 오후 5시부터 재개된다.
담배를 한 번도 피지 않은 사람도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충치를 보유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가정의학과 유선미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49세 비흡연자(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2,984명을 분석한 결과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 충치(치아우식증)를 보유할 위험도가 1.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비흡연자 중 간접흡연 노출자는 82.7%(2,469명)로 그 중 충치 경험이 있는 사람은 91.8%(2,267명)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소변의 니코틴 대사물질을 검사해 현재 흡연자를 완전히 배제, 간접흡연에 노출된 사람만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50ng/mL 이상을 흡연자로 간주하고 있어 연구진은 10~ 50ng/mL 미만을 간접흡연 기준으로 삼았다. 미국에서 진행된 12~19세 소아·청소년 연구에서도 충치 발생 위험도를 1.42배 높인다는 보고가 있어 성인과 소아 모두 간접흡연 노출이 충치가 생기거나 보유하는 위험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연구팀은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이 충치 유발 박테리아인 스트렙토코쿠스 뮤탄스(Streptococcus mutans)의 성장을 촉진시켜 충치 발
여성이 남성보다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길고 의존도가 높아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장재연 교수팀이 2013년 7~8월에 수원 시내 6개 대학의 남녀 대학생 1,23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스마트폰 의존도, 그리고 정신적인 영향인 불안감을 측정하여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27일 밝혔다.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여성의 절반이 넘는 54%가 하루 4시간 이상 사용하고 있어 남성의 29.4%보다 훨씬 오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시간 이상 사용하는 비율도 여성이 22.9%로 남성들의 10.8%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다. 스마트폰의 사용용도는 여성의 51.7%가 SNS였다. 남성도 SNS용으로도 많이 사용하지만(39.2%), 게임 등(23.9%)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비율이 여성에 비해 높았다(표2). 남성은 스마트폰을 주로 쉬는 시간에 사용(40.7%)하는 데 비해, 여성은 대화 중이나 이동할 때(37.2%), 잠자기 전(33.7%)에 사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스마트폰 의존도는 남녀 모두 사용시간이 길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남녀 모두 SNS 용도로 사용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5월 26일(목) 오전 10시 30분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대구오페라단과 문화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 연중 성악, 가곡, 오페라, 뮤지컬, 연극 등을 기획 공연하며 환우 및 보호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전인적 치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본 협약식에는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와 대구오페라단 노석동 단장 등 1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문화가 있는 의료원의 이미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최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의료기술을 통한 치료 이 외에도 환우들의 정신적, 정서적 치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병원내 갤러리(FIAT갤러리)라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미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병원을 찾는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44년의 깊은 역사가 있는 대구오페라단과의 협약은 환우 및 보호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문화를 제공하며, 심적인 즐거움과 기쁨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환우분들은 지지와 격려, 위로가 필요하다.”며 “본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문화공연으로 환우분들의 전인적 치료에 큰 도
고려대병원은 5월 26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지역주민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의 ‘내 몸의 통증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건강강좌는 100여명의 지역 주민과 병원 교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강윤규 교수는 이 날 통증의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 몸의 근육이 어떤 기능을 하고 통증을 일으키지 않기 위한 근육의 올바른 관리법, 생활 속 원인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윤규 교수는 “통증은 다른 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일종의 증상으로 보이게 되지만, 그 자체로 질병으로 여겨야 하며 치료의 대상이 돼야 한다”며 “하지만 사람들 대부분은 통증을 가볍게 생각하고 참고 견뎌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잘못된 인식들이 조기에 적절한 통증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현재 겪고 있는 통증을 구체적으로 그려내어 전문의와 상담한다면 훨씬 더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일매일 삶의 패턴을 보면 우리가 어떤 근육을 잘못 사용해 문제가 발생하는지 알 수 있다. 몸에 맞지 않는 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제9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이해 ‘함께하는 의료기기! 창조경제 이뤄내고 국민안전 책임집니다.’를 주제로 2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의료기기의 날은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을 기념해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행사이다. 2015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5조 2656억원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하였고,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도 5.1%로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의료기기 수출은 27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2% 증가한 반면, 수입은 29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0.9% 감소해 무역적자를 줄이는 등 국가적 무역 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수도 7만 600여 명으로 전년대비 약 13% 증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 행사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축하하기 위해 1부 기념식 개최와 의료기기 안전 관리와 미래 발전을 논의하는 2부 세미나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53명) ▲기념사 및 축
계명대 동산병원 호스피스실(실장 송홍석)은 암 예방과 극복을 위한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암 극복 캠페인을 5월 26일 외래 1층, 암센터, 입원병실에서 외래진료 및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암통증과 마약성진통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환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암통증과 치료, 마약성진통제 바로 알기 등에 관한 내용을 전시,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OX퀴즈를 개최했다. 암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의료진과의 상담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암은 물론,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계명대 동산병원 송홍석 호스피스 실장은 “환자 스스로가 암에 대해 이해하고 동시에 질병 극복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서 지난해 12월부터 18명의 완화의료 도우미를 배치하여 말기암 환자들의 병원 생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늦게나마 대한병원협회가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를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밝혔다. 26일 병협은 “병원계는 안정적인 진료환경 저해와 환자와의 무분별한 갈등과 오해를 증폭시키게 될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 제도 도입에 깊은 절망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9일 신청인의 조정신청이 있는 경우 피신청인의 절차참여 동의와 관계없이 조정절차를 시작하도록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 19일 통과 후 늦었지만 26일 재고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반대 입장과 함께 재검토를 요청했다. 병협은 “반대의견을 개진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와의 충분한 논의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제도가 마련됐다. 실질적으로는 과실이 없는 의료인을 불리한 지위에 두고 조정절차가 시작되는 불균형적 양상마저 발생할 위험성이 있어 심히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병협은 “잘못된 제도로 인해 발생한 폐해에 대해 반드시 정책추진 관계자들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조정제도로의 변모를 위해 조정절차 자동개시 제도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정제도의 본질 훼손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5일 식약처로부터 LCB01-0371(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의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2014년 10월 식약처의 조기 상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팜 나비’ 에 선정된 LCB01-371은 기존 옥사졸리디논(Oxazolidinone) 계열 의약품 대비 안전성 측면에서 차별적인 장점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전임상에서 결핵균을 비롯한 다양한 임상균주들에 대한 항균작용을 확인하였고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 측면의 장점을 입증했다. 레고켐바이오는 LCB01-0371 고유의 차별적 장점을 바탕으로 장기복용이 필요한 다제내성결핵을 적응증으로 개발 추진 중이다. 레고켐바이오는 우선적으로 이번 식약처에서 승인받은 임상 2상을 통해 약 70여명의 폐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2주 투여 시의 초기약효(Early Bactericidal Activity: EBA)를 대조약물과 비교 확인할 계획이다. 시험을 통해 최소 동등 이상의 약효를 확인 후 LCB01-0371 고유의 차별적 장점인 장기복용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제내성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복용이 가능한 수퍼항생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코오롱생명과학(대표 이우석)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인보사(Invossa)'의 한국 임상 결과가 연이어 국제학회에서 발표되며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2차 국제세포치료협회(ISCT) 연례회의에서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의 성공적인 한국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16회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에서도 '인보사'의 한국 3상 결과 및 미국 2상 장기 임상 결과 발표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국내의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 159명을 대상으로 ‘인보사’와 위약을 투여해 2015년 8월 1년간의 관찰기간을 완료하며 '인보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한국 임상 3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인보사'를 투여한 퇴행성관절염 시험군이 위약을 투여한 환자군과 비교했을 때 ▲무릎의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IKDC) ▲통증지수평가(VAS) ▲골관절염 증상 평가(WOMAC) 등에서 위약 대비 우월한 결과를 보였다. 무릎의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IKDC)는 약물 투여 전 대비 ‘인보사’를 투여한 시험군이 15.1점, 위약
한규정 한 정형외과의원장 부친상 ·임상빈 연세이비인후과의원장 장인상 *26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28일, *(02)3410-6920
산모도 원하지 않는 1인실 급여화를 정부는 산과의 보장성이 다른 과에 비해 낮다며 9월 강행을 재확인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26일 오후 7시부터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분만 관련 1인실 급여화와 초음파 급여화 공청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계획에 따라 △9월부터 분만 시 1인실 상급병실 사용에 대한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입원료의 50%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10월부터는 임신부 초음파 검사에 대해 기본 적용 횟수를 정해 건강보험을 적용키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2015년 6월29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바 있다. 문제는 이같은 결정이 △공청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과, △특히 1인실 급여의 경우는 산모들도 원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일선 현장 산부인과 의사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그렇지만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정통령 급여과장은 강행 방침을 밝혔다. 패널토론에서 1인실 급여화는 산모들도 원하지 않는 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동욱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경기지회장은 “정부의 정책 진단과 추진에 문제가 있다. 정확한 정책 진단과 추진을 해야 한다. 진단은 간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2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전문의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AVP (Adult Vaccine Progra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성인에서 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는 지난 달 19일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인천, 대구, 부산에 이어 서울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6차례에 걸친 심포지엄엔 총 1000명의 전국 개원의가 참여했으며 △세포배양 일본뇌염 생백신의 성인에서 효능과 안전성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질환과 진행 양상 △성인에서의 백일해 발병 양상과 예방법 △4가 독감백신의 필요성 등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국내에서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하게 발병률이 증가한 일본뇌염과 발병 시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일본뇌염의 경우 1985년 이후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에 포함되면서 1985년 이전 출생자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발병자의 93%가 40대 이상의 성인 연령층일 정도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국내에는 ‘이모젭주’가 성인에 대한 제품허가를 받았다. 강남성심병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