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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함께 병원․의사가 바이오메디컬 산업분야 혁신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연구의사(의사과학자) 양성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산ㆍ학ㆍ연ㆍ병원 간 협력 활성화, 지역 병원의 연구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의사 양성 및 병원 혁신전략(이하 혁신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이번 혁신전략은 지난 2018년 2월에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의대에 유입된 우수인재들이 바이오·메디컬 산업발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방안 필요’라고 지시한 사항을 추진하기 위하여 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병원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했다. 6월 22일 과학기술자문회의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논의를 거쳐 지난 7월 18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확정했다. (아래 별첨,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의사 양성 및 병원 혁신전략) 주요 추진 과제를 보면 ▲(혁신 거점) 병원과 의사의 혁신역량 강화와 ▲(혁신 생태계) 병원 중심의 산학연 협력구조 구축을 양대 축으로 진행한다.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입원전담전문의 운영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연구를 통해, 입원전담전문의가 입원환자에 대한 진료서비스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효과적이었음이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도 확산을 위하여 입원전담전문의 운영병원에 전공의 정원을 더 배정하기로 하였다. 2019년부터 입원전담전문의 2명 이상 과목에 레지던트 정원 1명을 추가 배정한다. (아래 별첨,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참여현황 등) ‣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을 수행하는 전문의로서, - 입원환자 안전 강화 및 진료효율성 증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의료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 16년 9월부터 도입 *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17.12.23. 시행)에 따라 전공의의 수련시간을 주당 80시간 이내로 제한 ‣ 현재 시범사업에 18개 병원, 72명의 전문의가 참여 - 지정된 입원전담전문의 전용 병동에는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기존 입원료 외 별도수가*책정 * 전문의 수에 따라 1만5000원~4만3000원 수준, 환자부담금 1일당 2~6000원 증가 ◆ 시범사업 평가결과 입원전담전문의를 통한
우리나라의 결핵 발병률은 OECD 회원국 중 압도적 수치로 1위의 불명예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는 북한의 4분의 1 수준이며, 이 같은 세균성 질환이 대다수인 북한과는 달리 남한은 바이러스성 질환이 유행하고 있어, 동일 유전자를 지니고 있어도 환경 차이로 질병 양상이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는동일민족 내 환경적 요인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것이 보건의료 분야에 있어 기념비적 연구가 되리라 전망했다. 19일 오후 1시 4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감염학회 심포지엄에서 고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한반도 건강 공동체를 위한 우리의 도전' 주제로 발제했다. 김 교수는 "환자는 육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 사회적 · 사회적 고통을 겪는다. 인간의 질병은 단순한 신체질환이 아니라 총체적인 고통이다. 좋은 의료인은 이 시대의 인간 고통과 대결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통일에 대한 고민은 분단으로 인해 초래되고 아직도 진행형인 우리 시대의 총체적 인간 고통과 대결하기 위한 노력이다."라고 했다. 지난해 11월 13일 북한 귀순병사 사건과 관련하여 북한의 기생충 문제가 불거졌다. 김 교수는 "북한 귀순병사를
전북대학교병원 제20대 조남천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이 19일 오후 병원 지하 1층 본관 모악홀에서 열렸다. 취임식에 앞서 교육부가 지난 5월 9일 열린 전북대병원 제127차 이사회에서 1순위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조남천 교수를 제20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18년 7월 11일부터 2021년 7월 10일까지 3년간이다. 김정렬 신임 진료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임원장 약력소개, 병원기 인계·인수, 취임사, 총장 인사말씀,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이남호 전북대총장, 김광수 국회의원, 송성환 전북도의회의장, 이열범 CBS전북본부장, 윤석정 전북일보 대표이사, 홍성일 전라매일 회장,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백진현 전북도의사회장, 김주형 전라북도의사회의장 등 도내 주요 인사와 언론사 대표, 의료관계자 및 병원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0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조남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북대병원장으로 처음 만나게 된 기쁨과 설렘 보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전북대병원을 내실 있는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현재 의료계는 의료보장성 강화 및 확대, 수요자 중심의 의료공급체계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2시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첫 번째 현장 행보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방문했다. 19일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혁신 방안을 발표함은 물론,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아이와 병원·대학·기업의 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연구원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밝혔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의료기기 규제혁신’에 대해 ▲첨단 의료기기의 신속한 출시 ▲안전성이 확보된 체외진단 기기에 대해서는 절차를 간소화하고 단계적으로는 사후평가로 전환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 ▲인허가 과정의 간소화를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현장 행보 장소에서 1형당뇨(소아당뇨) 환우회 대표이며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아이의 엄마인 김미영 씨는 식약처의 의료기기법 개정, 보건복지부의 연속혈당 측정기 소모품을 급여로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과거보다 많은 당뇨인들이 어려움 없이 의료기기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혈당관리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환자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찾고 사회적 편견 없이 생활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의료기기 개발과 상업화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 개발자, 의료인 등을 발굴, 시상하는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을 개최하며 19일부터 수상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은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의료기기의 국산화, 신의료기기 개발, 의료기기 제조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이루면서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6년 민간 차원에서 처음 제정된 상으로, 의료기기산업 관련 기업·병의원·대학·연구소·유관단체 및 기구, 개인 등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4개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최고상인 ▲大賞(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공적이 있는 자 중 최우수자), ▲기술혁신상(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창의적‧혁신적인 기술 개발의 공적이 우수한 자), ▲산업진흥상(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기기 사업화 및 상용화 성과를 도출한 공적이 우수한 자), ▲기업후원상(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 공적이 우수한 자로 기업후원상에 부합하는 공적이 있는 자) 등이며, 상금은 大賞 2천만 원, 기술혁신상 및 산업진흥상 각 1천만 원, 기업후원상은 기업후원금에 따라 각각 수여된다. 이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7월 1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몽골 전통 축제인 ‘나담’을 기념하여 열린 ‘제2회 구렝몽골 : 나담 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의료진들이 몽골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간단한 혈당 및 혈압 측정 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투호게임과 제기차기와 같은 한국 전통놀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한 몽골인과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201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나담축제’는 혁명기념일인 7월 11일~13일을 기념하여 열리는 축제다. 전통음식인 ‘호슈르’와 ‘허르헉’을 나눠 먹고 전통경기인 씨름, 양궁, 승마 등의 경기를 보며 온가족이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나담축제’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주한몽골대사관 롬보 하시엘데네 참사관 등 주한 몽골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방문한 한 몽골인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해 주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하는 서울대병원 의료진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중 한 명은 “언어가 서툴러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때 걱정이 있었는데, 모국어인 몽골어로 알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진유리 영양사가 '루게릭병의 영양관리' 주제로 루게릭병의 진행 단계에 맞는 식이요법, 영양관리 등 루게릭병 환자의 가정에서 보호자가 알아둬야 할 영양 정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진유리 영양사는 "루게릭병의 진행 초기에는 일반 식사를 하지만 진행 단계에 따라 연하보조식과 경관유동식, 영양보충제 등을 올바르게 선택하여야 환자에게 맞는 영양관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본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02-2290-8367)으로 연락하면 된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9월 2일 여의도 너른들판(여의도순복음교회 앞 한강수변무대)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주최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는 맞는 '2018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일요일 오전 한강을 달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범치과계 마라톤 대회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개최되며, 약 4천여 명의 치과계 가족과 일반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는 3만 5천 원, 5Km와 가족걷기 코스는 3만 원이며, 참가 접수는 8월 17일까지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후원금 · 참가비는 스마일재단을 통해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에 쓰이게 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서울지역 치대생들의 노래 및 댄스공연, 본죽 무료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금연상담, 구강암 알리기, 치아건강관리 상담 등의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치협 박인임 부회장은 "지금까지 8번의 대회
명지병원이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와 고양 시민 비만관리프로젝트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진료비, 상담, 코칭비는 전액 고양시에서 지원하며 ▲비만약 처방 시에도 약값의 50%를 지원한다. ▲2기 비만관리 프로젝트의 대상 인원은 50명이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참여요건은 ▲2018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91,000원, 지역가입자 96,000원 이하이면서 BMI 23이상인 자 ▲BMI 30 이상자(보험료 금액 무관) ▲BMI 25 이상이면서 대사증후군 항목 보유한 자(보험료 금액 무관)이다. 요건을 충족하는 참여 희망자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클리닉(031-8075-4149)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 시민 비만 관리 프로젝트는 지난 6월 1기를 시작으로, 고양 시민의 비만 감소를 위해 건강한 고양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양시와 명지병원, 모바일헬스케어기업 눔 등 3자 협업으로 추진되는 고양 시민 비만관리 프로젝트는 비만진단과 관리처방, 운동처방, 영양 처방 등 전문의 및 전문가의 과학적인 관리 시스템과 스마트폰으로 진행되는 헬스코치로 3개월간 매일 24시간 집중관리한다. 명지병원 신현영 비만센터장의 주도로 진행되는
로봇 최소침습수술 분야 전문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단일공 접근 방식을 활용한 자사의 신제품 ‘다빈치SP 로봇 수술기(da Vinci SP® Surgical System)’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입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전했다. 새롭게 출시한 다빈치 SP는 좁은 절개 부위로도 인체 조직에 깊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집도의는 이 기술을 이용해 단 한번의 작은 절개로 수술 부위에 접근해 복잡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다빈치 SP 시스템은 다빈치 로봇 수술기 최초로 카메라에도 손목 기능이 추가 되었으며, 로봇 팔에 3개까지 동시에 장착 가능한 수술 기구는 다관절 (multi-jointed) 손목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실제 수술에서는 기구 및 카메라가 한 개의 관(캐뉼라)을 통해 나와 수술 부위 근처에서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움직이며, 이를 통해 기구를 움직일 때 발생할 수 있었던 로봇 팔의 충돌을 방지할 수 있다. 하나의 로봇 팔로만 이루어진 시스템의 특성상 수술 준비가 용이하고, 수술 부위에 360도로 접근이 가능할 만큼 내외부적으로 시스템 움직임 범위가 넓다. 기존 다빈치 X, Xi 로봇 수술기와 마찬가지로 집도의는 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공단의 건강검진 체험사례를 발굴 · 전파하여 검진참여를 확대하고 검진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전했다. 본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외부 전문위원과 함께 3차례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총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응모 서식에 3~4페이지의 분량으로 작성해 7월 23일부터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eh@nhis.or.kr)이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으로 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28일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수기집과 홍보영상으로 제작돼 건강검진의 필요성 · 우수성을 알리는 데 활용된다. 공단 관계자는 "많은 이에게 감명 · 희망을 줄 수 있는 귀중한 체험담의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 공단은 앞으로도 더 건강한 나라를 위한 건강검진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인숙 국회의원(자유한국당 · 서울 송파갑)이 장애인의 정신건강증진 지원 근거를 법률에 명시하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대표 발의했다. 2017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우울감 경험률 및 자살 생각률은 각각 18.6%와 14.3%로 조사돼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만 65세 이상 노인장애인의 경우 그 비율은 더욱 높게 나타났다.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 장애인의 보건관리 체계 확립 및 의료접근성 보장 등을 목적으로 2017년 12월 30일부터 현행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장애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규정은 미비하다. 이에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장애인 건강권 및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정의에 정신건강 관련 내용을 추가하고, 중앙 및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업무에 장애인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심리치료 · 상담을 추가함으로써 장애인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장애인의 정신건강상의 문제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고 극단적으로는 자살까지 이를 수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의 정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본관 3층 강당에서 세계 두경부암의 날을 맞이하여 '두경부암, 아는 만큼 이긴다' 주제로 건강강좌 ·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암센터 태경 소장은 "두경부암은 전체 암 환자 중 발생 빈도가 낮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두경부암의 이해 및 최신치료, 예방법 등 일반인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정필상 회장이 '두경부암이란?' ▲서울대의대 안순현 교수가 '구강 · 인두 · 후두암 어떻게 치료하나요?'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송창면 교수가 '갑상선암 어떻게 치료하나요?'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가 '두경부암 예방 및 이겨내기'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강좌는 두경부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 참가자 대상으로 무료 두경부암 검진 및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암센터(02-2290-8830)로 연락하면 된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갑상선 질환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 결절을 포함한 다양한 갑상선 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성진용 진료과장, 외과 이남섭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갑상선은 호르몬 분비기관으로 체내의 전반적인 대사과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 질환 중 발병률이 가장 높은데 최근 여러 가지 속설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결절에 대해서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계속 방치하다 보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양성인지 악성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다양한 갑상선 질환의 증상, 진단, 치료법,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서울대병원은 7월 21일(토) 오전 9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 혁신센터 1층 서성환홀에서 ‘제7차 성인척추변형 심포지엄(Adult Spine Deformity Symposium)’을 개최한다. 척추변형 질환의 최신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 성인 척추 측만증 ▶ 퇴행성 척추 측만증에서 측방유합술의 역할 ▶ 시상면 불균형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김상우 영남대병원 교수와 문승명 한림대병원 교수가 좌장으로, ▶ 퇴행성 척추 측만증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개관 (오재근 한림대 평촌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 ▶ 퇴행성 시상면 불균형을 가진 환자의 수술적인 치료 전략 (김경현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등이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은 윤승환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회장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이정길 전남대학교병원 교수가 좌장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요추 측방 유합술이 성인 척추 변형질환의 수술치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와 치료경험이 공유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홍재택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교수, 김세훈 고대안산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 골다공증이 동반된 환자의 수술적 치료 (손 성 가천대 길병
제20회 국회 하반기 보건복지위원회가 재정비를 완료했다. 복지위 소속 여 · 야당 의원들은 소통을 통한 문재인 케어 등 보건의료 · 복지 분야의 국정과제 실현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회 하반기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가 18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601호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명수 위원장은 "오늘은 복지위가 처음 열리는 날이다. 지금 이 시각 무더위 속에서도 보건의료 · 복지 분야에 애쓰는 많은 이들에게 감사 · 위로의 말을 드린다. 우리나라는 저출산 · 고령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비롯하여 보건 · 복지 분야의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개인 건강을 지키는 보건의료 정책과 국민 전체의 삶을 질적으로 제고하는 복지 정책의 상황에서 위원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우리 위원회에 기대하고 바라는 바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현 복지위 계류 법률 수는 1,075건으로, 행정안전위윈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복지위 예산 규모는 국가 전체 총지출의 15%인 약 65조 원을 넘는 수준이다. 국민의 일상생활 · 관심과 가장 밀접한 소관 업무 내용, 계류된 법률안 수, 예산 규모만 하더라도
OECD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는 의약품 사용의 경우 항우울제는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반면, 항생제는 평균을 크게 상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건복지부의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8' 중에서 메디포뉴스가 항우울제와 항생제 사용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6년 우리나라의 항우울제 소비량은 19.9DDD/1,000명/일(이하 DID)로 OECD 평균 62.2DID의 약 1/3 수준이었다. OECD 28개국 중 27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항우울제 약 소비가 낮은 이유는 노래방 저녁모임 등 놀이문화가 발달하고, 유교적 문화권이라서 정신적 문제를 아직은 공개하기를 꺼리는 문화적 배경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16년에 항우울제를 가장 많이 소비했던 국가는 아이슬란드(135.9)였다. 우울증은 섬나라, 흐리고 비가 잦은 날씨, 활발한 지진활동 등 지역적 위치와 연관이 깊은데 아이슬란드는 이런 조건을 모두 갖춰 우울증 환자가 많이 발생, 우울증 약도 많이 소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자신이 우울증 임을 숨기지 않고 드러 내는 선진국형 문화도 우울증 환자가 많은 이유로 풀이 된다. 항우울제 사용량 상위 5위권에는 아이슬란드(1
7월 한 달 외자사들이 선택한 사회공헌활동의 키워드는 재능기부다.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해 지역사회 아동들에 교육을 진행하고, 손수 인형을 제작해 결손가정 아이들에 정서적 안정을 응원하며, 장애인 운동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걷기 스마트앱을 통해 기부활동을 전개하는 등 외자사들의 재능기부 후원은 각양각색이다. 다이이찌산쿄, 직원 모두가 심폐소생술 강사! ‘진심캠페인’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지난 3년간 전 직원이 지역사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8주년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심혈관계 전문 제약회사로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3회 진심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진심캠페인은 지난 2014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모든 초등학교에서 5~6학년 대상 안전교육이 의무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격을 갖춘 강사가 부족하고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낮은 우리나라 현실에 착안하여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회사 측은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하여 직접 강사로서 학생들을 교육하는 본 캠페인에는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기업 비전과 정체성이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8월10일(금) 코엑스 (3층) E6홀에서 ‘데이터 병원경영’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계량적 기법을 의료 현장의 다양한 실무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병원경영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계량적 의사결정방법 소개(갈렙ABC 정성출 대표) ▲포괄수가제하의 원가관리(갈렙ABC 정성출 대표) ▲장비투자 의사결정(갈렙ABC 김태익 이사) ▲전문의 성과보상제도 설계(갈렙ABC 김태익 이사) ▲병원자원과 생산성 분석(갈렙ABC 김태익 이사) 등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8.8.1.(수)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