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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9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5월22일, *(02)2258-5940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승객이 대부분이다. 꾸벅꾸벅 졸음을 못 이기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라 고개를 숙인사람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이렇게 무의식 중에 머리를 기울인 자세는 거북목증후군 또는 목디스크를 유발할수 있다. 평상시 목이 견디는 머리의 무게는 약 4Kg이지만, 15도만 머리를 앞으로 기울여도 목에 가해지는 하중은몇배 이상 증가한다. 특히 평소 스마트폰을 볼 때 자세는 목의 각도가 45도 이상 기울어져 20kg이상의 하중이 목에 가해진다. 그렇다면 지금 내 목 건강은 어떤 상태일까? 간단한 자가 진단법부터 예방을 위한 습관까지 을지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기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잘못된 자세,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긴장이 원인 거북목(Turtle neck, 일자목)이라는 용어는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 있는 자세를 말한다. 대체로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흔히 유발된다. 특히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며 현대인에게 거북목증후군은 흔한 질환이다. 거북목증후군은 고개가 앞으로 내밀어질수록 경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크게 늘어나면서 목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축농증(부비동염)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2014년 축농증 환자는 578만5천여명으로, 이 중 29.9%(173만명)가 9세 이하 어린이로 나타났다. 또한 2010~2014년 진료를 받은 환자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4월이 107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축농증은 감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으로 환절기에는 감기에 더 잘 걸리기 때문에 급성 축농증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 특히 봄철에는 미세먼지, 꽃가루의 영향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이 자주발생하고 이것이 축농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때 생긴 축농증이 만성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흔히 감기나 비염으로 오인하기 쉬운 코막힘 증상의 원인을정확히 파악하고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간과하기 쉬운 소아 축농증의 증상과 치료 시 주의해야 할 점을알아보자. 우리 아이 입냄새 원인이 축농증? 콧물, 기침 외 다각적으로 증상 체크해야 축농증은 코 주위에 있는 얼굴 뼈 속 빈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거나 고름이 차는 상태를 말한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부비동의크기가 작고 직선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코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축농증으로 쉽게 진행된다. 또한 소아의
지난해 시판허가를 받은 제네릭 의약품 중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라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5년 의약품 허가보고서'에 따르면, 제네릭 의약품 허가를 가장 많이 받은 성분은 '타다라필'로 148개 품목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 '시타글립틴인산염/메트포르민염산염'으로 84개 품목이, '솔리페나신숙신산염' 69품목,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 57품목, '세레콕시브' 55품목 등의 순이었다. '타다라필'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성분명이며 지난해 9월3일 물질특허가 만료됐다. '시타글립틴인산염/메트포르민염산염'은 당뇨병치료제인 '자누메트정'의 성분으로 2013년 9월20일에 재심사가 만료됐으며, '솔리페나신숙신산염'은 생식기용약인 '베시케어정'의 성분명으로 2013년 3월29일에 재심사가 만료됐다. 2015년도에 허가된 신약 품목수는 2014년도에 비해 31.7% 감소한 28품목이며, 허가 품목수 상위 분류번호는 신경계용(8품목), 항바이러스 간염치료제(5품목), 항악성종양제(4품목) 순이다. 신약 허가에서 두드러진 점은 그간 신약 허가가 드물었던 C형 간염바이러스 치료제 신약 4품목의 허가이며, 이 허가로 기존의 간염치료제 성
메르스 에볼라 지카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책이 착착 진행 중이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직년 9월 신종 감염병 유입차단, 조기종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한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 주요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과제는 추진과제는 △역학조사관 확충 △병문안 문화 개선 △응급실 감염 예방관리 강화 △감염병 전문병원 치료체계 구축 △지자체 및 의료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중앙 역학조사관 30명은 현재 25명이 채용되었고 나머지 5명도 면접을 마쳤고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초계약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전문임기제 가급, 의사경력 6년 이상 또는 전문의사)했다. 지자체 역학조사관 34명(각 2명)도 임명 완료되었고, 신규 의무직 등 전문인력을 추가 채용해 교체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작년 11월 의료기관 입원환자의 병문안 기준을 마련해 의료기관 및 환자보호자 등의 참여를 독려 중이다.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병문안 문화개선 우수병원 선정·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병원의 적극 참여에 대해 ‘입원환자 병문안 관리 체계’를 2016년 의료질평가지원금 지표(종합병원 대상)에 반
엠트리케어가 비접촉식 스마트 체온계 THERMOCARE(이하 써모케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2등급 인허가 및 전자파 적합인증(KC),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 인허가를 완료해 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엠트리케어가 획득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적합 인증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으로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업체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품질보증체계이다. 엠트리케어는 지난 4월 GMP 적합 판정을 받아 첫 번째 의료기기인 비접촉식 스마트 체온계 써모케어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엠트리케어의 비접촉식 스마트 체온계 써모케어는 이마 양 옆으로 위치한 측두동맥에서 적외선을 통해 체온을 측정하는 원리로, 기존 접촉식 체온계보다 위생적으로 가족 구성원이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필터가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이다. 한국 의료기기정보지원센터의 의료기기 인증을 받아 전통적인 체온계와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IoT(Internet of Things) 시대를 맞이하는 차세대 헬스케어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공모에서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백신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 되었다. 연구과제 선정으로 총 5년간 84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되며, 그 동안 일양약품이 진행해 온 신종 조류인플루엔자등 광범위한 연구성과를 토대로 고려대학교와 에이티젠 등과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백신 개발과 임상을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일양약품은 연간 6,000만 도즈의 백신생산 공장을 갖추고 언제라도 신속한 백신생산이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어,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의 국가적 대응·대비 체계 구축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중국 등에서 사람에게 감염되어 환자가 사망한‘조류인플루엔자 H7N9형’은 기존 AI에 비해 잠복기가 길고 발현 후 중증호흡기부전, 패혈성쇼크, 장기부전근육병 등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서 현재까지 치료제 및 백신이 없어 전 세계가 방역체계 및 예방백신 개발에 노력 중이다. 'H7N9형 AI'는 세계적으로 대유행 되었던 'H5N1형 AI'의 유일한 항바이러스 치료제인 ‘타미플루’에도 내성을 갖는 것으로 밝혀져, 일양약
셀트리온은 지난 4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규제당국인 Saudi FDA(Saudi Food and Drug Authority)로부터 램시마 판매 허가 승인을 받고 5월 19일부터 판매 개시에 돌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승인을 바탕으로 걸프협력회의(GCC)의 다른 회원국인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UAE 등에서도 통상 6개월에서 12개월 내에 진행되는 단축심사를 거쳐 판매 허가 승인이 진행된다. 중동 시장은 중국, 남미 등과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파머징 시장으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 평균수명 증가에 따른 노인층 확대, 서구식 식습관 보편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관련 의약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제약시장이 2012년을 기준으로 39억 3,5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5.9% 성장했다. GCC 국가 중 최대 규모며, GCC 국가 판매량의 65%를 차지한다. 2012년 사우디 제약시장 제품 중 82.4%가 수입품일 정도로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중동의 또 다른 빅마켓인 이란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램시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가 19일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규제개혁 악법 저지를 위해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회의에 앞서 상임이사들은 ‘규제개혁 악법 저지’가 새겨진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참석해 ▲원격화상투약기 도입 약사법 개악 즉각 중단하라 ▲거대재벌 대변하는 무능정부 각성하라 ▲전문직능 말살하는 약사법 개악 저지하자 ▲의료영리 동조하는 탁상행정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조찬휘 회장은 “약화사고 발생과 의약품 변질 등 의약품 안전관리상의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 화상투약기 도입을 절대 반대한다”며 “심야나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약국을 통한 의약품 구입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중앙정부 차원의 공공심야약국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의약품 등의 제조관리자에 비전문인 허용’ 계획은 즉각 폐기해야 한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문지식이 없는 무자격자에게 국민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 등의 관리를 맡겨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반문했다. 상임이사회에서는 지난 18일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챔픽스정1mg에 대해 수입업무 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기간은 오는 5월30일부터 6월29일까지다. 행정처분 사유는 2015년 3월에 '제품 및 포장재 합격 조치 규정'에 따른 출하 승인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일부 정제가 파손된 제품을 출고해 판매했기 때문이다.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는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 비만위원회와 함께 29일(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소아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2016 제20회 FunRun Health Camp(즐겁고 신나는 건강캠프)’를 개최한다. 장소는 창덕여자중학교와 정동 일대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생활 속 건강관리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키와 몸무게, 체지방과 혈압 측정을 한 뒤, 정동 일대를 걸으며 역사 체험을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창덕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신나는 운동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프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정소정 교수는 “소아청소년 시기 비만 관리는 경험을 통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는 운동과 레크리에이션 외에도 정동 일대를 걸으며 생활터전에서의 즐거운 역사문화체험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5월 20일까지 대한비만학회 홈페이지(kosso.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작성해 메일(webmaster@kosso.or.kr)이나 팩스(02-364-0883)으로 보내면 된다. 이번 캠프는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3년간 피임제 사용실태, 부작용, 인식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피임제 분류를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결정은 ▲응급 피임제의 오남용 우려 상존 ▲피임제 관련 인식 부족 ▲중대한 피임제 부작용 보고 감소 등을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태조사·연구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홍익대학교 법과대학 이인영교수,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이임순교수,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장민정 교수 등 참여)이 전국 15~59세 남녀 6500명을 대상으로 피임제 사용실태, 부작용 발생 등에 대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실시했다. 식약처는 피임제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잘못된 정보, 피임제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의사·약사용 상담 매뉴얼, 소비자용 자가 체크리스트 보급 등 피임제 안전사용 지원사업을 확대해 실시한다. 조사·연구는 ▲피임제 사용실태 ▲피임제 인식 정도 ▲피임제에 대한 국내·외 부작용 발생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청소년 등 피임제 오남용 가능성, 고함량 호르몬 성분의 안전성 우려 등을 고려해 피임제 분류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을 제언했다. 응급피임제 오남용 우려 높아 최근 3년간 사전 및 응급 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와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5월 19일 오후 7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사무국에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여성가족부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산모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을 주관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산모교육 시 활용할 부모교육 표준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에 적극 협력하며, 산부인과의사회의 ‘핑크다이어리앱’을 활용해 부모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홍보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강은희 장관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아이를 출산하고 생명이 태어나는 곳, 즉 산부인과가 주요 접점이다. 부모교육을 확대하는데 있어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같이 뜻을 모은다면 조금씩 변화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충훈 회장은 “여성가족부와 산부인과의사회는 둘 다 여성들을 위한 단체라는 공통점이 있다. 산부인과의사회가 부모가 될 산모나 배우자에게 부모교육의 적임자로서 교육내용을 개발하고 교육하고 홍보하게 된 것을 뜻 깊게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간 이식 공여자에 대한 간 절제술이 국내에서 첫 성공했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최기홍(간담췌외과)·김명수(이식외과)’ 교수는 부자 간 이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19일 이식을 받은 환자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만성 B형 간염에 의한 중증 간경변증으로 간이식만이 대안이었던 ‘김영우’(57세)씨는 지난 4월 28일 아들인 ‘김수혁’(18세)씨의 간을 이식받았다. 이식 당일 장기공여자인 김수혁 씨는 최기홍 교수의 로봇수술을 통해 자신의 간 70%를 절제했다.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절제술인 만큼 김수혁 씨 몸에는 로봇 팔이 들어간 작은 구멍과 절제된 간을 밖으로 꺼내기 위해 배꼽아래 10cm 정도만 배를 절개했다. 김수혁 씨의 건강한 간은 김명수 교수에 의해 아버지인 김영우 씨의 병든 간 대신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김수혁 씨는 빠른 회복을 보이며 수술 9일째인 5월 7일 퇴원했으며, 어제 19일 아버지 김영우 씨도 간 이식수술 3주 만에 건강하게 퇴원하게 됐다. 최기홍 교수는 “기존의 간 공여자의 경우 평균 2주 정도의 수술회복기간과 감염 등의 합병증 위험, 몸의 큰 흉터가 남는 부담감이 있었다”며 “로봇수술을 받은 이번 공여자는 입원기간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 분야에서 EGFR 표적치료제의 내성을 극복한 신약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어제(19일)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EGFR T790M 변이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는 2015년 11월 미국 FDA에서 신속 심사, 혁신적 치료제, 우선 검토를 통해 신속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2월에는 유럽의약국으로부터, 3월에는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신속 허가를 받았다. 우리나라의 허가는 최근 이스라엘의 시판 승인에 이어 전세계에서 5번째다. 식약처 허가에 따르면 타그리소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치료에 사용 가능하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변이 양성이면서 EGFR-TKI 내성을 보이는 환자의 3분의 2 가량에서 T790M변이로 인해 내성이 생겨 약이 듣지 않는데, 이렇게 내성이 생겨 질병이 계속 진행된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은 이제까지 매우 제한적이었다. 타그리소는 내성 원인 중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종간전파 인체감염병 극복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공모에서 ‘프리온(Prion) 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연구과제 선정으로 ‘프리온(Prion) 질환 치료제 개발’에 5년간 총 68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된다. 일양약품은 6년여 전부터 ‘프리온(Prion) 질환 치료제 개발’에 광범위한 연구진행으로 여러 개의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회에서도 다양한 연구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과제 선정을 통해 축적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광우병을 포함한 동물 및 인간 프리온(Prion) 질환 치료제’ 개발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소에서 발생되는 광우병 및 인간에서 발생되는 크루츠펠트 야콥병(Creutzfeldt Jakob Disease, CJD)으로 알려진 ‘프리온(Prion) 질환’은 ‘정상 프리온 단백질(prion protein)’이 ‘비정상 프리온 단백질’로 변형된 후 뇌세포에 축적되어 중추신경계를 파괴시켜 발생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특히 전염력을 갖고 있어 ‘프리온 질환’에 오염된 육류 섭취로도 인간감염이 우려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현재, 프리온(Prion) 질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산부인과 초음파교육실에서는 오는 6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2016 부인과초음파 연속강좌’를 개최한다.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초음파교육실에서는 3년을 주기로 ‘태아초음파’, ‘심장초음파’, ‘부인과초음파’ 강좌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인과초음파’에 대한 기초부터 종양의 진단, 추적관찰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 교수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초음파강좌는 총 9개의 강의로 나누어 진행되며, 초음파 검사를 위한 기기 세팅부터 판독, 부인과별 질환에 대한 초음파 진단과 특징 등 현장 진료에 유용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강좌는 ▲6월 2일 - 제1강 : 부인과 초음파 검사 시작(중앙대병원 김광준 교수), ▲6월 9일 - 제2강 : 부인과 질환의 CT, MRI(중앙대병원 박성빈 교수), ▲6월 16일 - 제3강 : 자궁(중앙대병원 김광준 교수), ▲6월 23일 - 제4강 : 임신융모성질환, 나팔관질환, 기타 골반질환(중앙대병원 김광준 교수), ▲6월 30일 - 제5강 : 난소의 양성 변화(중앙대병원 박민영 교수), ▲7월 7일 - 제6강 : 난소암(중앙대병원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법인개원 22주년 기념식을 20일 오후 4시 부산대병원 응급센터(E동) 9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창훈 부산대병원장을 비롯 양산부산대병원 노환중 병원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올해 법인개원식은 부산대병원 개원 60주년을 맞이해 부산대병원의 소통 화합의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이다.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 등을 더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1부 행사에서 △법인 제22주년 개식 △참석자 소개 △연혁보고 △개원기념사 △병원가 제창이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 △직원 축하공연1 독창 △직원 축하공연2 밸리댄스 △기념촬영 △경품추첨 △폐식선언으로 나눠 진행된다.
19일 울산·포항·경주 지역 병원들이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치료와 생존율 향상을 위해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9일 오후 5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본관 5층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세명기독병원,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중앙병원, 포항성모병원 총 7개 병원 심혈관센터장 및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심혈관질환 지역 환자의 신속한 진료의뢰와 치료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각 병원은 지역 환자 치료를 위한 인력은 물론 시설·장비, 시스템의 공유를 통해 지역 심혈관질환 의료전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정종필(흉부외과) 심혈관센터장은 “심혈관질환 환자의 생존율과 효과적인 치료는 골든타임(1시간 이내 치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울산의 경우 심혈관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70~80㎞(자동차 1시간20~40분 소요) 떨어진 부산지역 권역심뇌혈관센터에 맡겨야 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 이번에 지역 병원들이 적극적으로 심혈관 환자들을 살리는데 협조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신의료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 후 바로 의료기관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평가와 통합 심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5월 20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활성화 방안으로 발표한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의 후속조치로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법령을 정비한 것이다. 현재 신의료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경우에는 의료기기 허가 이후 요양급여대상·비급여대상 여부 확인과 신의료기술 평가를 순차적으로 거쳐야 시장에 출시가 가능했다. 통합심사 시행에 앞서 지난 2월 22일부터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통합심사의 범위와 신청방법 ▲통합심사가 필요한 대상 ▲통합심사 결과의 통보방법 등이다. 의료기기 허가(식약처),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 요양(비)급여대상 확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식약처로 일원화해 의료기기업체는 통합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통합심사 대상은 신의료기술평가가 필요한 의료기기로서 허가를 위해 임상시험자료를 제출하고, 의료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