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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베링거인겔하임은 흔한 EGFR 변이(del19/L858R) 양성 환자를 대상으로 지오트립과 게피티닙의 치료효과를 1:1 직접 비교한 글로벌 제2b상 LUX-Lung 7 임상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 저널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LUX-Lung 7 임상을 총괄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암의학연구소(ICMI, Innovative Cancer Medicine Institute)소장 박근칠 교수는 “이번 임상의 핵심 연구 결과는 다양한 평가 변수와 사전 정의된 환자 하위 그룹 전반에서, 효능 면에서 지오트립과 게피티닙의 유의한 차이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LUX-Lung 7 임상 결과, 지오트립은 게피티닙 대비 폐암 진행 위험을 27%까지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무진행 생존기간(PFS) 개선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더욱 두드러졌다. 치료 시작 후 24개월 시점에서 지오트립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이 게피티닙 대비 두 배 이상 질병 진행 없이 생존했다. 환자들의 치료 지속 기간 역시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연장되었으며, 게피티닙 대비 치료 실패 위험도 27%까지 감소되었다.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게피티닙 대
*16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18일, *(02)3010-2295
정화령 혜민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 시부상 *16일, *빈소 노원 을지병원, *발인 5월18일, *(02)970-8444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전년도에 이어 2016년 1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1분기 매출액이 전기 대비 26.7% 오른 10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42.5% 오른 3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 39.0% 오른 30억원으로 마감했다. 회사측은 지속적인 성장세와 관련하여 관절염치료제의 안정적인 매출증가와 작년 3월 중국에 허가되어 시판 중인 ‘엘라비에’ 필러가 선전한 탓이라고 밝혔다. 정봉열 휴메딕스 대표이사는 “휴메딕스 VISION 2020의 성공적인 발판을 위해 우수한 제품력과 꾸준한 연구개발 및 정부과제 수행을 통해 다양한 제품 라인을 확보하고, 물량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제2공장 준공을 최우선으로 하여 혁신형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하는 볼륨확대용 필러와 합성생체고분자를 응용한 지속형 필러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천연생체 고분자 영역의 신규 원료개발 및 화장품의 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 등의 유통채널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이 지난 5월13일(금) 오후 2시부터 노인센터 5층 강당에서 어린이 환우를 위한 사랑의 손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힘겹게 보내는 어린 환우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병마를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어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팝콘이벤트, 삐에로의 풍선선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마술쇼, 벌룬쇼, 버블쇼, 저글링쇼, MC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져서 어린 환아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소아암·희귀질환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그림을 공모하여 지난 5월9일부터 소아동 1층에 전시했다. 공모전에 입상한 환우들에게 그림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와 희귀난치성질환센터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 환우를 위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본부 심혈관 희귀질환과 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에서 후원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5월16일 노웅래 국회의원실(마포구갑) 추천으로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 500㎏을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홍정용 병원협회 회장, 노웅래 국회의원, 진성용 사랑의전화복지재단 마포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홍정용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향후 복지관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할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4월21일 열린 병원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 및 제6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 때 병원 및 유관단체에서 기증 받았다.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 김숙희)은 지난 5월13일 오전 8시 서울시의사회관에서 대한개원영상의학과의사회(회장 이창석)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방사선 특수의료장비 검사 지원’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서는 매주 일요일 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개원영상의학과의사회와의 이번 협약식을 개최함으로써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인도주의적인 의료 단체로 자리 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대한개원영상의학과의사회 소속 개원 의원 9곳에서 CT 95건, MRI 140건, 유방촬영 80건 등을 지원해 주었으며,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가기로 약속했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앞으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여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특수 의료장비 검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1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4%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난 5월 1일에 있었던 기업 분할에 따라 기존 의약품 제조 및 판매사업부문의 손익을 중단영업으로 구분 표시하면서 매출액 및 손익구조가 변동됐다고 설명했다. 기업 분할 전의 1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5% 증가한 656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중임을 알 수 있다. 연결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올라,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157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 분할 전의 별도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1.1% 올라 577억원을 벌어들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연결기준만큼이나 큰 폭으로 올랐는데, 전년동기 대비 각각 66.7%와 112.3% 급증한 110억원과 10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동식 의약품 주입 펌프 더마샤인 밸런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시리즈 등의 의료기기 사업부문 실적이 가장 눈에 띄었다. 엘라비에 시리즈가 국내 톱3급 히알루론산 필러로 자리매김됐고, 더마샤인 밸런스에 사용할 수 있는 엘라비에 밸런스가 발매됨에 따라 엘라비에와 더마샤인의 매출액이 동반 성장하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최근 심혈관중재술에 모든 것을 담아 낸 ‘심혈관중재매뉴얼’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04년 첫 번째 발간된 중재시술 매뉴얼을 개정했던 2011년 두 번째 개정판에 이은 세 번째 개정판이다. 첫 발간과 개정판 모두를 학회가 담당했다. 이번 개정판은 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안태훈 교수를 비롯한 수십여 명의 집필진이 참가해 발간됐다. 이번 개정판은 총 9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 파트1 심혈관 중재시술의 역사(Histology of Cardiovascular Intervention), ▲ 파트2 관상동맥 중재술의 기초(Basics of PCI), ▲ 파트3 관상동맥 중재술의 실제적 접근(Practical Approach for PCI), ▲ 파트4 관상동맥 중재술의 합병증(Complications of PCI), ▲ 파트5 혈관 내 영상 및 생리(Imaging Physiology), ▲ 파트6 병병 종류에 따른 관상동맥 중재술(PCI According to Lesion Subset), ▲ 파트7 경요골동맥 중재술(Transradial Intervention), ▲ 파트8 말초혈관 및 대동맥 중재술(Peripheral Aorti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연구팀 (신경과 이호원, 강경훈, 고판우 교수)과 한양대학교 로봇공학팀(박태준 교수)은 지난 5월13일(금)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바이오메디컬 장비기업 (주)라온즈와 노인성 뇌질환의 진단 및 치료용 ‘웨어러블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웨어러블디바이스는 2013년 이미 차세대 ICT기술의 핵심 분야로 예측되었고 관련 기업들의 분석 자료에서 ‘2016년 주목 할만한 트렌드’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기술은 피트니스,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군사/산업 분야 등 다방면으로 확장 가능하며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 무궁무진한 시장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연구팀은 이러한 흐름에 한 발 앞서 2년 전(2014년)부터 한양대학교 로봇공학 박태준 교수팀과 함께 스마트 안경을 활용한 ‘파킨슨병 환자의 보행기능 지원 장치 및 방법’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연구끝에 그 성과를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2016년 3월)하였으며, 이 기술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의 난치성 증상인 동결보행에 대한 치료의 길을 열 수 있게 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역량과 원천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핵의학과 정환정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독자적 기술개발을 통한 간암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정환정 교수팀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방사성 의약품 전문연구소인 ㈜카이바이오텍이 ‘새로운 방사선색전술 제제를 이용한 간암 환자치료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임상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이바이오텍은 방사성 의약품 특허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된 기업이다. 전북기술지주회사와 새한산업이 출자하고 전북대학교의 기술투자와 전북대병원의 인프라 제공 등을 통한 산·학·관·병 형태의 연구소기업이다. 대학과 병원에서는 간암치료의 한 방법인 방사선색전술 제제 개발을 위해 그동안 대학과 병원의 연구 인력을 통해 고유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산·학·관·병 조인트벤처인 ㈜카이바이오텍을 설립해 의료 산업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연구 및 조인트벤처 설립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전북대병원 정환정 교수 연구팀(핵의학과 소속)은 지난 5년간의 노력으로 방사선색전술 연구를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을 자체개발하여 구축했으며 국내특허등록을 완료하고 국제특허도 진행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3일 경기도 화성시 대웅제약 향남공장에 에콰도르, 몽골, 우간다 등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공장시설 견학 및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에게 우리나라의 의약품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대웅제약은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내용고형제 제조 및 품질관리’, ‘특수 경구제형의 개발’을 주제로 강의했고, cGMP 수준의 대웅제약 의약품 제조시설 등을 견학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해외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들에게 대웅제약의 우수한 의약품 생산시설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글로벌 20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중국, 인도네시아, 충청북도 오송에 생산기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나보타’ 등 주요 품목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수프로그램은 지난 5월 5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5월 13일(금) 중구 장충단공원에서 진행된 '중구 재능 나눔 박람회'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재능봉사단과 기업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재능봉사활동을 중구 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소통과 정을 나누기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했다. 이에 서울백병원은 이날 참석한 700여 명에게 혈당과 혈압검사, 건강상담 등 무료검진을 실행했다. 염호기 원장은 "서울백병원 중구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구민들에게 친근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매월 충무아트홀 무료건강교실과 을지로3가 건강검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염호기 원장은 취임식 때 받은 사랑의 쌀을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중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시과학연구소(소장 주천기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6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실명 연관 안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 기반 구축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창조적 시과학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향후 9년간 약 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 및 지역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소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유도함으로써 우수한 젊은 연구인력을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12개의 연구소들 중 의과대학 연구소로는 가톨릭의대 시과학연구소가 유일하다. 시과학연구소는 1994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안과 분야의 기초연구실인 시과학연구실이 2010년 승급되어 재탄생한 곳으로, 시과학(외안부)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가 설립 초기부터 소장을 맡아 120 여건의 국책과제 및 산학과제를 수행하는 등 탁월한 연구성과를 남겨왔다. 주천기 소장은 "연구소 총괄 책임자로서 이번 선정을 계기로 현대 고령 사회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퇴행성 안과 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 기술 확립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5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2016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연수교육은 전국 병원 약제부서장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이후 매년 5월중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해왔다. 올해 관리자 연수교육은 지난해 8월에 구성된 병원약사 인력개선 TF 활동, 전문약사 인력 양성, 2016년도 병원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 보고 등을 중심으로 한 병원약사 인력양성 방안과 미국과 일본 두 나라의 병원약제업무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각각 ‘건강보험요양급여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를 마련하여 약제부서장들이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광섭 회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약사뿐 아니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치료 가이드라인 서론 최근 대한간학회는 만성 B형 간염과 C형 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면 개정 내용을 발표하였다. B형 간염에 대해서는 2014년 약제내성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부분 업데이트를 시행한 후 2015년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 기준에 관한 고시를 통해 이를 반영하였다. 또한 2015년 9월에는 간경변 환자에 대한 경구 B형 간염 치료제 급여 범위를 확대하여 시행하였다. 대한간학회는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만성 B형 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면 개정판을 발표하였고 역학, 예방, 추적관찰 등 세부적 부분에서 최근의 연구결과들을 반영하였으며 임상 현장에서 명확한 적용이 가능하도록 용어의 정의를 재정리하였다. C형 간염에 대해서도 최근 인터페론을 제외한 경구 직접 항바이러스 작용제(DAA, direct acting antivirals)의 도입으로 치료 전략의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5년 대한간학회 C형 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의 개정을 통해 지속 항바이러스 반응률(SVR, sustained virologic response rate)이 90%에 육박하고 기존의 인터페론/리바비린 치료
아주대학교병원 위암센터는 오는 5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위암, 이겨낼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위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암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위암 치료와 치료 후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위암 환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환자의 궁금증에 대하여 소화기내과, 위장관외과, 종양혈액내과, 영상의학과 교수에게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고, 영양사에게 위암 환자의 맞춤형 식단에 대하여 들어보며, 전시된 위에 좋은 음식들을 보며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1,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의 주제는 ‘위암의 치료와 관리’이고 △아주대병원 위암센터 소개(위암센터 허훈 교수) △나의 위암 극복기(이성규 님) △최소침습수술의 현재와 미래(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 △위암의 맞춤형 치료: 하이브리드 절제법(소화기내과 임선교 교수) △진행성 위암환자의 맞춤항암치료(종양혈액내과 강석윤 교수) △위암치료시 시행하는 CT검사의 필요성(영상의학과 박민정 교수)을 주제로 위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듣는다. 2부의 주제는 ‘위암 수술 후 행복한 삶’으로 △경기지역암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의 이름을 공모한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축 중인 새 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전중환자실 1인실로 구성되며 경증에서 중증까지 모든 환자의 내원 순간부터 입원, 치료 과정까지 감염 관리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진정한 환자 중심의 첨단 병원으로 설계됐다. 또한 새 병원은 암, 심뇌혈관,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 질환을 특화 육성하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첨단 국제진료센터 및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지향한다. 응모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홈페이지(www. eumc.ac.kr)에서 공모 양식을 다운 받아 새 병원의 이름과 의미를 적어 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에 응모한 사람이 복수일 경우 추첨을 통해 당선자를 결정하며, 대상 1명 200만원, 행운상 2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아차상 3명은 각 6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혜택이 주어진다. 당선작 발표 일정은 올해 8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대한장연구학회(학회장 한동수 교수)는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 5월 19일)을 맞아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15일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열었다. 인식 개선활동은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이 질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 못지 않은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마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과 함께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길거리 홍보 활동을 가졌다.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난치성 만성 장염으로 세계적으로 약 500만 명이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크론병·궤양성 대장염협회 유럽연맹(EFCCA)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제정했다. 한동수 대한장연구학회 회장은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일반인들의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뿐만 아니라 염증성 장질환 관리교육, 치료비 절감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환우들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는 5월 13일(금) 오후 보건복지부에서 요청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하여 재심사하고 ‘담뱃갑 경고그림 상단표기’에 대해 동의했다. 회의 중 보건복지부에서는 ‘담뱃갑 경고그림 상단표기’로 인한 금연율 제고 등 정책효과에 대한 실증적 근거와 사회적 비용·편익 분석 결과 등을 규개위에 새롭게 제출했다. 복지부가 이날 회의에서 새롭게 제출한 자료는 △ITC 경고문구 연구결과, 상단이 하단보다 금연 및 흡연예방 효과가 높음 △최근 국내 경고그림 시안 실험*, 상단이 하단보다 10~14%p 응시율이 높고 응시시간도 길어지는 것으로 조사 △경고그림 도입시 상단표기로 도입한 국가들의 편익이 하단으로 도입한 국가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등이다. 또한, 지난 5월 10일 발표한 ‘비가격 금연정책’에서 담배 진열시 ‘경고그림을 고의로 가리는 행위를 금지’하는 입법계획을 밝힘으로써 정책효과를 담보하고 담배판매점의 진열대 교체 유인을 방지하였음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규개위는 정부의 경고그림 상단표기의 사회적 편익, 흡연율 감소, 정부의 추가적 입법계획 등 정책효과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논의한 결과 복지부 의견에 동의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