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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일 낮은 기온에 눈이 내리면서 얼어붙은 빙판길에 낙상사고가 우려된다. 낙상이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넘어져 뼈와 근육 등에 손상을 입는 사고를 말한다.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약 30%가 매년 낙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빙판길은 누구에게나 위협적인 요소이지만 특히 노인들의 근육 활동이 줄어들고 관절도 쉽게 굳어 균형을 잡지 못해 빙판길에서 쉽게 미끄러지거나 걸려 넘어질 확률이 높다. 낙상 사고로 인해 척추, 고관절 등에 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 특히, 뼈의 양이 감소하고 뼈의 강도가 약해진 골다공증 환자는 낙상으로 인해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낙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낙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골절 중 척추 압박골절은 폐경기 여성 중 약 25%에서 경험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한다. 또한, 고관절 골절 환자의 약 20%는 골절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1년 내 사망하고, 50~60%는 회복된 후에도 생활 제한과 보행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고관절 골절 합병증이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골절 자체 보다는 골절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으로 인해 혈
최근 의료계를 중심으로 필수의료 체계 붕괴 우려가 높은 가운데 현직 의사들은 필수의료 체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대책으로 ‘의료 수가 인상 및 개선’과 ‘법적 보호’를 꼽았다.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자사 의사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필수의료 확충 대책에 대한 요구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에게 ‘필수의료 과목을 기피하는 결정적 이유’를 묻자 이 중 31%인 93명이 ‘노력대비 낮은 대가 등 경제적 이유’라고 답했다. ‘의료사고에 대한 부담’이라는 응답이 86명(29%)로 두 번째로 많았고, ‘타 과목보다 어두운 미래전망’ 74명(25%), ‘과중한 업무부담’ 46명(15%)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실제 필수의료현장에 필요한 대책’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 가능)에는 응답자의 약 3분의 2가 넘는 220명이 ‘의료수가 인상 및 합리적 개선’이라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161명이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보호’를 꼽았다. 다른 응답으로는 ‘수가(공공정책수가) 신설’(120명), ‘업무분담 근로시간 준수 조치 마련’(92명), ‘행위수가 탈피한 보상체계 마련’(90명), ‘시설 장비 등 진료환경 지원’(86명)과 같은
JW중외제약은 내달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JW중외제약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해외 제약사 및 글로벌 투자사와 개별 미팅을 통해 자체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라이선스-아웃 등 기술제휴 사업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먼저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기술제휴에 나선다. 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삼중음성 유방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이 적응증이다. 지난 8월 국가신약개발사업으로 선정된 JW2286은 현재 임상 단계 진입을 위한 GLP 독성평가를 진행하고 있다.JW중외제약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향후 개발 전략도 개별 미팅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Wnt 2022’ 학회에서 JW0061의 작용기전과 전임상 효능평가 결과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이 밖에,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
을지대학교의료원이 재외국민을 위한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종합 IT 서비스 기업 인성정보와 재외국민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외국민 원격 의료상담 및 진단 서비스 개발,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원격의료 솔루션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환자 원격의료 및 방한 검진·치료 사업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앞으로는 언어의 장벽과 높은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던 재외동포들이 을지대학교의료원의 진료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병우 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의료현장에서 임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해본 만큼, 내원이 어려운 환자에게도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이사는 “재외동포들이 해당 국가의 언어로 본인의 증상을 정확히 얘기하기 어렵거나 높은 의료비와 긴 대기시간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라며 “인성정보가 축적해온 기술력과 을지대학교의료원의 전문성을 더해 원격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어워드코리아 2022(Web Award Korea 2022)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웹 평가 시상식으로,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로 매년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높은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4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의료의 우수성 및 한국의료 이용 시 필요한 정보를 원클릭으로 얻을 수 있는 메디컬코리아 홈페이지(www.medicalkorea.or.kr)를 새롭게 구축했다. 홈페이지에는 암, 심장질환, 이식 등 전문 진료과별 한국의료의 우수성 데이터 소개와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과 외국인이 많이 찾는 한국의 의료기관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구현됐다. 또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제도, 외국인환자유치우수기관 인증제도, 메디컬비자 등 한국의료 이용에 필요한 다양한 범위의 정보를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4개 국어로 제공한다. 웹어워드코리아에 따르면, 메디컬코리아 홈페이지는 메디컬코리아 브랜드의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는 2022년 한 해 동안 유전체 분석 관련 특허 8건과 논문 21건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테라젠바이오는 글로벌 유전체분석 기업으로 관련 사업 전 분야에서 누적 특허 30건, 관련 논문 156건을 보유하게 됐다. 테라젠바이오가 올해 특허청에 등록된 관련 특허는 총 8건으로 대표적으로 유전체 분석 관련 4건, 면역 항암 요법의 치료 반응에 관한 정보 제공 방법 및 이를 이용한 디바이스, 유전체분석 데이터 및 생활습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의 특허등록, 줄기세포의 배양적응성을 판단하기 위한 체세포 변이를 선별하는 방법, 유전정보 기반 미래 얼굴 예측 방법 및 장치가 해당된다. 또 AI관련 3건 AI기반 환자분류 분자 아형 산출장치 DEEPOMICS Marker에 대한 특허, AI 기반 암백신 개발플랫폼 DEEPOMICS NEO의 ‘합성 긴 펩타이드의 면역원성 예측 장치 및 컴퓨터 프로그램,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유전체 데이터 비식별화 처리 장치 및 비식별 유전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법과헬스케어 관련 1건 개인 피부 타입 결정 방법 및 이에 기반한 맞춤형 화장품 제공 방법 및 시스템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유전체 빅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서울의대)가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의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00년 창립한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1000명 이상의 회원이 소돼 있으며, 소아의 귀, 코, 얼굴-목 건강을 통한 행복증진에 기여하고자 소아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연구와 교육 및 소아건강을 위해 필요한 정책 제안, 전문가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김영호 교수는 지난 12년간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이사로서 활동하였고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의 부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이어 2023년 1월부터는 회장직을 맡아 오는 2024년 12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김영호 교수는 “오랜 기간 몸담아 온 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아이비인후과학 분야의 발전에 힘쓰며,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영호 교수는 난청클리닉(난청, 중이염, 이명), 안면마비, 소아이비인후과가 전문 분야로, 현재 서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및 보라매병원 이
휴온스가 자체 개발한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원료 ‘사군자추출분말’에 대한 임상 논문이 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과학기술논문색인 확장판)급 학술지에 등재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최근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전립선 사군자’의 핵심 원료 ‘사군자추출분말’의 남성 하부요로증상 개선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연구 결과가 SCIE급 대한비뇨의학회 공식 학술지 ‘ICUrology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에 초록(Abstract)이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비교의학회 공식 저널인 ICUrology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는 2005년 SCOPUS 등재에 이어 2010년 PubMed, 2015년 ESCI급, 2019년 SCIE, 2022년 SCIE에 등재되는 등 국제적인 주요학술지 데이터베이스에 모두 등재된 공신력 있는 저널이다. 이번 연구는 중등증 전립선 비대 증상이 있는 남성 135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이다. 본
GC케어(대표 안효조)의 건강 생활 습관 관리 어플리케이션 ‘어떠케어’가 ‘스마트앱어워드 2022’에서 ‘의료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평가 시상식으로, 3800명의 인터넷 전문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앱 서비스를 선정한다. ‘어떠케어’는 ▲서비스 품질성 ▲콘텐츠 신뢰성 ▲마케팅 독창성 ▲UI 디자인 직관성 ▲비주얼디자인 완성도 ▲기술 적절성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떠케어’는 이용자가 더 건강하고, 덜 아픈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용자는 일상 습관 및 내 몸 건강 기록을 통해 생활 패턴을 확인하고, 제안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셀프 케어해 나갈 수 있다. 이를 위해 ‘어떠케어’는 검진 기록, 운동 및 식단 기록을 전면에 배치했으며, 최소한의 클릭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고객중심적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3D 모델링을 통해 이용자 캐릭터를 생성하고, 신체 부위별로 불편한 증상을 빠르게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을 고도화 했다. GC케어 김태현 플랫폼개발 본부장은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2022년 한해에만 로봇수술 500례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9일 올해 1월을 시작으로 12월 14일 500번째 신장암 환자(48세)를 대상으로 로봇수술(부분신장절제술)을 시행함으로써 연간 로봇수술 5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간 로봇수술 500례는 로봇수술 장비 1대에서 연간 가능한 최대 수준으로 서울 대형병원에서도 흔치 않은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인천성모병원은 연말까지 로봇수술 540례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올해 3월 100례, 7월 300례, 12월 500례를 각각 달성했다. 비뇨의학과(79%)를 중심으로 산부인과, 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등에서 폭넓게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주요 질환은 ▲신장 ▲전립선 ▲자궁 ▲간담췌 ▲유방암 및 재건 ▲편도암 ▲폐암 등이다. 올해 인천성모병원의 로봇수술 건수는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인천 및 부천 지역을 포함한 경기 서부권 전체에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자랑한다. 특히 신장암 등 일부 암 수술은 서울 및 수도권, 지방에서도 환자들이 찾아올 정도로 의미
㈜헬릭스미스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카나리아바이오엠(대표이사 이창현)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에 의해 헬릭스미스는 카나리아바이오엠을 3자배정 대상자로 하는 297만 7137주(약 350억원)의 유상신주를 발행하며, 신주 발행의 결과에 따라 헬릭스미스의 최대주주는 기존 특수관계인 포함 7.27%를 보유한 김선영 대표이사에서, 신주 발행 이후 지분 7.30%를 보유하게 될 카나리아바이오엠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헬릭스미스는 카나리아바이오의 연결기업인 세종메디칼(대표이사 윤병학, 김병성)이 발행하는 전환사채 300억원을 취득한다. 헬릭스미스와 이번 계약을 체결한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카나리아바이오의 지분 51.27%를 보유한 모회사로, 카나리아바이오는 현재 난소암 치료를 위한 표적 항암제인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 중이다. 헬릭스미스도 항체 치료제 ‘VM507’을 개발 중이고 자회사 카텍셀이 난소암 치료제로 임상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신약 개발 분야에서도 양사 간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메디칼은 최근 GMP 시설을 갖춘 두원사이언스제약의 지분 100%를 인수해 향후 헬릭스미스와는 CMC 분야에서의 협력도 추
현대약품㈜이 지난 30일, 신약개발 전문가 디앤디파마텍 박수봉 연구본부장과 함께 KOL(Key Opinion Leader)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수봉 박사는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의약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암센터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미국의 인터뮨과 한국의 유한양행, 일동제약에서 신약개발 연구를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존 신약개발 과정에서 DMPK(Drug Metabolism and Pharmacokinetics)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DMPK의 연구가 신약개발에 미치는 영향들을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KOL 세미나를 통해 신성장동력 육성 및 성공적인 신약 임상 등 회사의 중점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자 한다”고 전하며,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과 세미나 및 토론을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능력 향상과 신약개발에 대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 *발인 12월 23일, *마음 전하는 곳: 하나은행 57691011315307 (박소영), *010-9500-4443 (박소영)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성화 및 육성하려면 먼저 관련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비롯해 다양한 지적들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4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이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건양의대 김종엽 교수는 “앞으로 10~20년 안에 의료의 본질과 서비스 양성은 완전히 디지털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예전에는 병원들이 의료데이터들을 버리고 있었다면 이제는 데이터를 함부로 낭비하면 안 되는 세계가 열렸다면서 우리 사회의 디지털 헬스케어가 가지고 있는 산업계 문제를 빨리 파악해 개선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나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가 발전하려면 ▲데이터심의위원회 ▲데이터 연구의 윤리 기준 ▲연구 종료시 데이터 삭제 ▲포괄적 동의 없는 데이터 수집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김 교수는 먼저 데이터심의위원회(DRB)와 관련해 현장에서는 윤리심의위원회(IRB)와 DRB간 업무 범위에 대해 혼란이 벌어지고 있으며, DRB를 구성한 병원조차도 DRB 때문에 연구가 오히려 어려워졌다는 연구자들의 목소리들
다국적 제약사의 유튜브 활용 현황은 국내 제약사에 비해 더딘 편이다. 게시되는 영상의대부분이제품 광고라는 한계점도 있지만, 채널만 개설됐을 뿐 채널을 방치해 최근 1년 동안의 활동 내용이전혀 확인되지 않는 제약사들의 채널도 여럿 확인된다. 이와 같은 다국적 제약사의 유튜브 운영 현황 중에서도 바이엘코리아는 2022년 하반기에도 주요 다국적제약사 중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바이엘은 현재 구독자수 3880명, 동영상 수 59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3개월 동안8건의 영상이 추가됐다. 비타민 ‘베로카’나 ‘원어데이’ 영상이 주를 이뤘으며, 임신 준비 멀티비타민 ‘엘레뉴’나 건조 크림인 ‘비판톨더마’ 영상도 있었다. 가장 조회수가 높았던 영상은 가수 산다라박과 함께한 16초 분량의 ‘비판톨더마x겟잇뷰티’ 영상으로 240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에서는 건조와의 전쟁을 선포한 산다라박에게 “비판톨 도와줘!”라는 구조 요청과 함께 “아침엔 비판톨 데일리로 속부터 촉촉, 저녁엔 비판톨 나이트로 영양과수분이 꽉! 속부터 달라지는 피부과학 ‘비판톨 더마”라는 나레이션이 더해지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올해 7월 ‘헤일리온’이라는 새 법인으로 출범한 GSK코리아컨슈머헬스
얼바인, 캘리포니아주, 2022년 12월 22일 /PRNewswire/ -- 암과 면역 질환 치료를 위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생물 공학 회사인 페프로민 바이오(PeproMene Bio, Inc.)는 오늘 PMB-CT01(BAFFR-CAR T세포)의 1상 재발 또는 난치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r/r B-NHL) 임상 시험에서 치료를 받은 첫 피험자가 치료 후 1개월 만에 완전 관해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임상 실험은 미국 내 가장 큰 규모의 암 연구 및 치료 조직 중 하나인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에서 진행 중입니다. 치료 중 첫 번째 달 동안, 환자는 완전히 회복된 1등급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DRS")을 포함한 낮은 등급의 치료 응급 독성만을 경험했을 뿐 면역세포연관 신경독성증후군("ICANS")은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이 외투세포림프종 환자는 화학 면역 요법, BTK 억제제, 베네토 클락스 정제 및 CD19-CAR T 치료를 포함해 이전의 몇 가지 치료법으로는 치료되지 않았습니다. 최소한의 잔류 질병이 음성인, 극도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이 오는 23일 의과대학 본관 6층 TBL룸에서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HanYang Prostate EmergingRemed Center)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는 전립선 질환자에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간호인력을 갖추고,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다학제 기반 진료와 다빈치 로봇수술 및 홀뮴레이저 등으로 배뇨장애, 전립선질환 등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개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전립선비대’를 주제로 김용태 교수(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가 좌장을 맡고, 최홍용 교수(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가 ‘ UROLIFT’, 문홍상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의학과)가 ‘TURP & HoLEP’, 조정기 교수(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가 ‘Prostate stent & TIND’를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전립선암’을 주제로 송순영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좌장을 맡고, 휴먼영상의학센터 정혜두 원장이 ‘Prostate artery embolization’, 이철민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1일 의약품 유통 투명화에 높이 기여한 우수 도매업체를 선정해 우수업체 인증패를 수여하고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도매업체 선정은 그간 계도와 처분에 위주의 공급내역 보고 제도 운영에서 벗어나, 긍정적 환류를 통해 제도 참여율과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평가원은 전년도 의약품 유통내역이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 2846개를 대상으로 일련번호 보고율 및 오보고 여부, 정보제공 동의 여부 등 ▲성실성 ▲정합성 ▲협조성 3개 분야, 12개 기준에 따라 업체를 선별했다. 2022년 우수 도매업체는 매출액 규모에 따라 대형 업체 5곳, 중소형 업체 5곳, 총 10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 우수 도매업체 인증기간은 1년간 유효하며, 별도의 유지요건 충족 시 최대 1년이 연장되어 총 2년까지 인증기간이 유지된다.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공급내역 보고 및 일련번호 보고 제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도매업체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에 선정된 10개 우수업체는 의약품 유통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안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21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봄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COVID 19 합병증인 열성경련, 급성후두염등의 치료에 필요한 해열진통제, 부데소나이드흡입제와 호흡기 치료제등의 부족 사태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에 긴급 국민선택분업 요청을 했다. 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일선 의료 현장에서 의사가 환자들의 상태를 신속히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을 내도 이 추운날 약을 찾아 길거리를 한없이 헤매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봄부터 지속되면서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고 있다”며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이 약 구하기 너무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고, 일선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바로 약을 받아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COVID 19에 인플루엔자까지 유행하여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데 적어도 이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국민선택분업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어 민원을 제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머리부터 심장을 지나 발끝까지, 혈관 문제 한 번에 해결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내 ‘혈관병원’ 개원을 위해 지난 19일 ‘이대혈관병원(가칭) 개원 추진 Task Force Team(TFT)’을 구성했다. 대학병원 차원에서 혈관질환를 전문적으로 특화해 병원 단위로 개원하는 것은 이대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혈관병원이 개원하게 되면 각종 혈관질환에 의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의료원은 이대혈관병원 개원 추진 TFT 단장에 흉부외과 류상완 교수를, 부단장 및 혈관연구소장에는 신경과 송태진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그리고 뇌혈관 센터장으로 신경외과 조동영 교수, 심혈관 센터장으로 순환기내과 신상훈 교수, 대동맥/말초혈관 센터장으로 영상의학과 조수범 교수, 혈관 응급센터장으로 응급의학과 김건 교수를 내정했다. 혈관은 혈액을 우리 신체 구석구석까지 순환시키는 통로로 동맥과 정맥, 모세혈관이 전신에 분포해 있다. 이러한 혈관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문제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