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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산부인과 김혜인 교수,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서석교 교수, 백진경 전공의, 일산병원 산부인과 김의혁 교수팀이 갱년기의 호르몬 대체요법 시 치료제의 종류와 치료 기간이 유방암 발생률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호르몬 대체요법은 1960년대부터 갱년기 증상의 1차 치료제로 사용돼 왔으나, 치료 후 유방암 발생률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이 밝혀진 이후 처방이 감소했다. 다만, 티볼론(tibolone)을 사용한 호르몬 요법 시 유방암의 발생 위험 인자가 없는 서양인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도 티볼론 사용이 증가해왔다. 김혜인 교수팀은 국내에서 처방되는 대표적인 호르몬 요법인 에스트로겐 요법, 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 병합요법, 티볼론 요법을 비교해 유방암 발생률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했다. 이에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이용해 2004년부터 2007년 사이에 폐경을 진단받은 50대 이상의 여성 35만 6160명을 2017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이 가운데 1년 이상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은 3만 6446명을 세 종류의 호르몬 대체 요법으로 세분화해 각각의 유방암
인지중재치료학회(이사장 최성혜)는 19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과 인지장애 및 치매의 예방과 치료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지중재치료학회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고령사회와 이에 따른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해 노년기의 인지 건강관리를 위한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의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학회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범위 확대를 위한 인지중재치료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연구를 활성화 및 장려할 예정이며, 진흥원은 인지중재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시설의 제공, 인지중재치료와 연계된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및 연구·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성혜 인지중재치료학회 이사장(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노년기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서 다양한 인지중재치료가 연구되고 있으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지중재치료의 연구와 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권혁태 교수가 지난 15일 열린 제6회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에서 ‘2022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해 보건의료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권혁태 의료혁신실 Process Innovation 담당교수는 의료 데이터 전문가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의료정보 시스템을 검토해 임상 환경 적용 및 효과분석에 대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병원계 의료정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스마트병실 구축 사업을 통해 각종 입원생활 정보 및 영상 콘텐츠 접근이 가능한 스마트 베드사이드 스테이션(Smart Bedside Station)을 병상마다 설치·운영함으로써, 의료진의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입원환자 만족도 향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모바일 처방전 발급 프로세스 정립, 비대면 결제, 모바일 문진표 및 제증명 서비스 구축 등 고객용 모바일 앱 고도화를 진행했으며, 배송·청소·안내·소독로봇 도입 등 ‘Smart Hospital Proje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20일부터 1주 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생명의 새 힘나라 병원학교 학생들의 미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원학교는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아 빠른 학교 복귀를 지원하고 일반인들의 병원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병원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와 재료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 그림과 조형물 등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특히 4개월간 함께 이어 그린 협동 미술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호 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 과장)은 “힘든 치료를 받으면서도 학생들이 진심으로 수업을 즐기고 참여해 대견하다”며, “배움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개교한 원자력병원 병원학교는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장기입원 및 통원치료로 학교에 정기적으로 출석하기 어려운 소아청소년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복귀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이번달 소화기내시경센터를 확장해 개소했다.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이번 확장으로 내시경검사실과 췌담도내시경검사실을 늘리고, 최첨단 고해상도 투시장비와 소장캡슐내시경 및 대장캡슐내시경을 도입했다. 또 초음파검사실, 간섬유화검사실, 초음파내시경실, 소화기운동검사실 등을 확장된 공간에 배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스마트 내시경검사실을 목표로 내시경 진행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장비 소독관리 및 실시간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확장된 검사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며 정확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만들었다. 소화기내과 장현주 과장은 “이번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으로 최신 시설에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들의 건강한 삶과 즐거운 인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는 고난이도 초음파내시경 중재시술, SPY Glass 시스템으로 담도암 진단, 수술로 해부학적 구조가 변형된 환자에 대한 췌담도내시경을 시행하고, 치료내시경을 통한 식도, 위, 대장 등의 고난이도 조기암 제거에 높은 성공률을 보유하고 있다. 또 매년 지역 의료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은 12월 16일(금) 중앙대광명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공공의료 발전 기여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대학교의료원 홍창권 의료원장, 이철희 광명병원장과 금천구청 유성훈 구청장, 임정화 보건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대학교의료원은 금천구와 ▲ 공공의료체계 구축 및 발전 ▲ 공중 보건 개선 ▲ 구민 건강증진 및 취약계층 의료복지 향상 ▲그 밖의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최근 중앙대의료원은 광명병원 개원과 더불어 소하검진센터를 오픈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며 “금천구가 금천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중앙대의료원이 예방부터 치료까지 건강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금천구의 건강한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최근 美 코네티컷 한인회, 한국거래소와 의료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정부는 건강 추구권을 역행하는 초법적 비급여 보고제도를 즉각 중단하라!”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이 같이 주장하며, 비급여보고 관련 행정개정의 즉각 폐지를 촉구했다. 먼저 대개협은 의료의 수요와 공급에는 다양성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비급여 진료는 급여 진료에 다 담을 수 없는 건강 추구권을 충족시키는 한 축을 감당하고 있으며, 급여 진료와 보조를 맞추며 의료기술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우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상의료를 표방하며 모든 의료행위를 통제하려는 국가일수록 의료가 낙후된 것은 설명할 필요도 없음은 물론, 국가의 의지와는 반대로 국민은 행복 추구의 기본인 건강 추구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으며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마저 어려운 심각한 의료 공백에 신음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비급여 진료는 모든 나라에서 존재할 수밖에 없으며, 급여 진료 범위를 넘어선 의료 수요에 대해서는 당연히 의료현장의 판단을 존중하고 대부분 국가에서 수요와 공급의 일반적인 사적 계약에 준하는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에서 사적 계약에 관한 내용에 대한 것까지 사사건건 간섭하고 관리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요건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사회발전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류기진 교수 연구팀이 타목시펜을 복용한 폐경 전 여성들에서 자궁내막암을 포함한 여러 자궁질환의 발생증가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타목시펜은 유방암 환자들이 유방암의 치료와 재발 방지 목적으로 가장 흔하게 복용하는 약제에 속하며, 대개 5년에서 10년에 이르기까지 장기간 복용하게 된다. 폐경이 된 여성들은 타목시펜을 복용하면 자궁내막암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이 알려져 있어 정기적 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폐경 전의 유방암 환자들도 타목시펜을 일차적 치료제로 흔하게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폐경 전의 여성들에서도 타목시펜이 자궁내막암 발생을 증가시키는지는 아직 연구가 부족해 불분명한 실정이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유방암이 진단된 20~50세의 폐경 전 여성 78,320 명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19년까지 18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타목시펜을 복용한 폐경 전 여성들에서도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자궁내막암 발생이 3.8배 더 증가했고, 기타 자궁암, 자궁내막용종, 자궁내막증식증의 발생 역시 각각 2.3배, 3.9배, 5.6배로 유의하게 증가함을 확인했다. 이 위험을 인년(per
서울특별시와 서울대병원의 SMICU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전국 중증환자 이송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서울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Seoul Mobile Intensive Care Unit, SMICU) 수도권 확대 운영 기념 심포지엄이 12월 19일 오후 서울대병원어린이병원 CJ홀에서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대병원은 중증환자의 안전한 병원 간 이송을 위해 2015년부터 서울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를 운영, 현재까지 6천여 명의 중증환자를 이송했다. 권운용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장은 개회사에서 “SMICU는 병상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응급의료의 취약분야였던 병원 간 이송 대응을 한 층 발전시켰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SMICU의 수도권 확대운영과 전국 중증환자 이송체계 모델 개발에 관한 좋은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축사에서 “SMICU는 코로나19 대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고, 지금도 일상생활에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SMICU가 확대 적용됐을 때 필요한 인력과 장비가 갖춰져 있는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SMICU가 안정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우리나라의 표준을 제시하는 팀이 될 것이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곽동희 교수가 최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시행한 ‘2022년 의료인공지능 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곽동희 교수는 고려대학교 인간행동과유전자연구소 조용원 교수와 함께 팀을 이뤄 진행한 프로젝트 ‘대퇴골두 골단분리증의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의 개발 및 검증’을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연구팀은 프로젝트가 진행된 기간동안 소아환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대퇴골두골단분리증의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편, 곽동희 교수팀의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는 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연구팀은 후속 연구 뿐 아니라 개발된 인공지능 시스템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 등을 계획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초음파 부문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고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2월 16일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개소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초음파 사업부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R&D 센터로, 지멘스 헬시니어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주요 초음파 장비, 최신 제품 및 관련 자료들을 설치 및 전시해, 고객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본 센터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의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 한국에서 개발 및 생산된 제품의 기술력 및 장비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내에는 초음파 주요 제품인 최신 버전의 세콰이어 VA40 (Sequoia VA40), 레드우드 2.0(Redwood 2.0), 주니퍼 2.0(Juniper 2.0), 주니퍼 셀렉트 2.0(Juniper Select 2.0), P500 3.0과 관련한 여러 종류의 프로브(Probe)가 구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최신 기술 솔루션, 간 정량화 툴인 UDFF(Ultrasound Derived
항체치료제 개발기업 파멥신(203840)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TIE2 활성항체 ‘PMC-403’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전 세계적으로 TIE2 활성항체를 사용한 첫번째 안질환 임상 추진 사례다. PMC-403 임상1상은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내약용량(maximum tolerated dose, MTD)을 확인해 임상2상의 권장용량(recommended phase 2 dose, RP2D)을 결정하는 것이 목표다. PMC-403의 임상시료 공정개발과 생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넥스가 담당했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노화로 인한 실명질환으로 시신경 조직인 황반의 비정상적인 혈관 때문에 생긴다. 현재 사용되는 표준치료제는 혈관내피성장인자 억제(anti-VEGF) 기전의 약물이다. 하지만 이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성이 생긴 환자들이 보고되는 등 한계점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파멥신의 ‘PMC-403’은 TIE2 활성 항체로 비정상적인 혈관을 안정화하는 기능을 갖는다. TIE2는 내피세포에 발현하는 세포 표면 수용체로 신생혈관생성, 세포 간 부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14일 내년 4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앞두고 ‘TFT 발대식’을 개최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증 준비에 들어갔다. 의료기관평가 인증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에 대한 신뢰성 보증을 위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수행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4년으로,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4주기를 맞이하고 있다. 발대식은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병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김현열 진료지원실장이 4주기 인증 준비 계획 및 개정 개요를 발표했으며, 이어 2부에서는 4주기 인증기준 기본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환자안전보장활동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등 13개 장에 해당되는 인증 기준과 주요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번 4주기 인증에서는 사회적 이슈를 고려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무자격자 대리 수술 발생에 따른 수술장 안전관리에 대한 기준이 강화됐다. 또한,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령 개정과 유관기관 요청사항도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김건일 병원장은 “인증 준비를 단순히 평가로 볼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전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이 추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중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인터넷에코어워드 2022’에서 각각 공공복지 혁신대상과 사회·복지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인터넷 에코어워드는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국내 최고 수준 권위의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 먼저 인터넷에코 혁신대상 중 ‘공공복지 혁신대상’을 수상한 KHEPI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 정보통신기술(ICT)과 검진 결과를 활용해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기에 나이가 많은 어르신 또는 주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보건소의 역할에 따라, 공공복지 서비스의 모범이 되는 해당 사업의 합목적성과 확장성이 높게 평가됐다. 인터넷에코 분야대상 중 ‘사회·복지분야 대상’을 수상한 건강증진개발원의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인터넷 기술과 다양한 건강관
에스포항병원과 한화생명보험, 삼성생명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등 14개 기업이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본 사업 실시에 따라 2022년 건강친화인증 기업을 발표하고, 오는 21일 성과대회 개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한다고 20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2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에는 총 41개사가 신청했으며, 정부는 최종 14개사에 대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건강친화기업 인증이 부여되는 기업으로는 한국천문연구원, 에스포항병원, 한화생명보험,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삼성생명보험, 부곡스텐레스, 기아 주식회사, 군포도시공사, 현대그린푸드, 국민은행, 삼성화재해상보험, 동일고무벨트 주식회사, 삼성전자 DS부문, 주식회사 모노랩스 등이 있다. 정부는 이번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위해 직업 건강과 산업보건 등 관련 학회·협회 추천을 통해 40여 명의 ‘인증심사단’을 구성했으며, 인증 신청기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재훈 교수가 지난 12월 8일 서울 서남병원에서 서울특별시 주최로 열린 ‘제11차 서울 국제 응급의료 심포지엄(부제: 포스트 코로나 서울 응급의료 발전방향)’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 교수는 한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으로 서울특별시 동남권역의 중증응급 의료를 진두지휘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에 힘을 써 왔다. 또한, 서울특별시의 시정 발전과 응급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특히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서울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재훈 교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교직원들은 365일 24시간 서울 시민 응급중증환자 최종치료와 함께 시민 안전 수호를 위해 재난 대비와 대응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서울시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의사회(회장 최성근)가 지난 17일 오후 의협회관 4층 임원실에서 후원금 500만원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에 전달하면서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아너스 9호로 합류했다. 따뜻한 마음 한끼 나눔캠페인은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각계의 ‘나눔아너스’ 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받아 무료급식시설 뿐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어린 식사를 준비해 나누고 있다. 경남의사회는 나눔아너스 9호로 참여했으며, 경북·전북·충북의사회에 이어 시도의사회로는 4번째로 후원에 동참했다. 최성근 경남의사회 회장은 “의협이 여러가지 현안과 신축회관 이전 등으로 매우 바쁜 시기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데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된다고 생각한다. 경남의사회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작은 후원금으로나마 동참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기쁜 마음으로 선뜻 기부에 동참해주신 최성근 회장님과 경남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후원금은 겨울이 더욱 추운 우리 주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 논의를 위한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는 보건의료기술진흥을 위한 정책의 수립 등 보건의료기술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다. 보정심은 2021년 8월부터 범부처 위원회로 격상돼 운영 중으로, 위원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의 2023년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과기정통부, 산업부, 식약처 2023년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의 예산편성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도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연구기획과제에 대한 통합공고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보정심에서는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2023~2027)’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정부는 감염병 대유행(팬데믹) 이후 고조된 미래 감염병 위협, 보건산업 국제적 경쟁 심화 등 보건의료기술을 둘러싼 대내외 정책환경을 분석하고 전문가·국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동 기본계획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따른 보건의료기술 분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12월 16일 로얄호텔서울(서울 중구 명동)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이하 평가인증제도) 4주기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해 전국 지자체 및 의료기관, 유치업체 관계자 150여명 참석했으며, 오는 2023년부터 시작되는 ‘4주기(2023~2026)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의 변화 방향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안수은 연구원은 ‘인증제도 및 4주기 평가기준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한길안과병원 박종민 팀장은 1주기부터 3주기까지 한길안과병원의 유치의료기관 지정 사례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인증원 평가전담 위원들의 ‘4주기 평가기준 세부항목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를 맞은 평가지정제도는 2023년부터 시작되는 4주기를 맞아, 많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먼저, 명칭이 기존의 ‘평가지정제도’에서 ‘평가인증제도’로 바뀐다. 또한 인증의 유효기간이 2년에서 4년으로 확대되며, 유효기간 1년의 조건부 인증도 신설된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