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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MSD (대표이사: 김알버트)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2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이하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GEJ) 선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병용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키트루다는 국내에서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HER2 양성 위암 또는 GEJ 선암 1차 치료에서 13년 만에 기존 표준치료 대비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면역항암제가 됐다. 허가 사항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PD-L1 발현 양성 (CPS ≥1)으로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환자에서의 1차 치료로서 트라스투주맙과 플루오로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승인받았다. 위암 환자의 10~30%에서 HER2 양성이 나타나는데, HER2 양성 위암은 2010년 트라스투주맙 및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이 허가된 이후로 새롭게 허가된 치료 옵션이 없어 미충족 수요가 컸던 영역이다. 이번 키트루다 허가를 통해 그간 면역항암제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HER2 양성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희망의 소리 합창단이 ‘제13회 희망의 소리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12월 20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개최되는 연주회에서는 희귀질환이라는 힘들고 외로운 여정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을 전하는 버팀목이 되어 살아가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의 모습을 '가족 ; 우린 서로에게' 주제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2007년 창단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통합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형제·자매·친구들로 구성돼 있다. 합창단원들은 창단 이래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큰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 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공동체 음악치료의 일환으로, 신체적인 불편함을 갖고 있는 환아들이 단원 활동을 통해 음악·동작·연극 등의 창의적 예술 매체를 접하여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유도한다. 더불어 질환자·비질환자 또래 집단과 연주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경험 속에서 성취감을 바탕으로 인지적인 성장과 자기 만족감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마크헬츠(MarkHerz Inc., 대표 이승민)가 프랑스의 폴리플러스(Polyplus Transfection SA, 대표 마리오 필립스)와 세포 & 유전자치료제(CGT, cell & gene therapy) 생산의 효율 증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마크헬츠는 12월 13일 서울에서 프랑스 폴리플러스와 세포 & 유전자체료제(CGT) 생산 분야에서 양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및 교류에 합의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폴리플러스는 세포 & 유전자치료제(CGT)를 위한 혁신적인 전달 솔루션(transfection reagents) 개발 전문회사로,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제조의 업-스트림(upstream) 핵심 요소인 플라스미드 벡터(plasmid vector) 디자인 전문 개발 및 생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대기업인 사토리우스(Sartorius)의 패밀리 회사가 됐다. 세포 & 유전자 치료제(CGT)에는 ‘체외(in vitro) 치료’와 ‘체내(in vivo) 치료’가 있는데, 체외(in vitro) 치료는 자가 세포(
보스톤사이언티픽과 삼성서울병원이 관상동맥 죽종절제술에 사용되는 ‘로타프로 회전 죽종절제술 시스템(ROTAPRO Rotational Atherectomy System, 이하 로타프로)’의 국내 트레이닝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서울병원은 로타프로 첫번째 공식 트레이닝 센터로 선정돼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타프로는보스톤사이언티픽이 기존 로타블레이터(Rotablator Rotational Atherectomy System) 이후 30년 만에 선보이는 관상동맥 죽종절제술용 의료기기다.석회화로 관상동맥 개방이 어려운 환자들에서 심장 혈류 개선에 사용된다. 20~30μ(미크론)의 다이아몬드 칩으로 코팅된 천공기(Burr)가 최대 190,000RPM으로 회전하면서 딱딱하게 굳어진 죽상반 및 석회화 병변을 제거한다.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기존 풋 페달에 있던 동작 조절 기능을 카테터에 통합하는 등 기존 제품 대비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소프트웨어 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속적인 기능 및 성능 개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삼성서울병원은 관상동맥 죽종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온 국내 대표 의료
*빈소 광명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월 20일
호흡기감염병 유행 확산을 대비 및 대응하는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이 본격 가동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8일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 1차 회의를 개최해, 최근 유행 중인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 현황 및 관계부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질병청장이 주재한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에서 각 부처는 최근 유행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먼저 질병관리청은 ‘제11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를 통해 진해거담제 등 현장에서 부족을 호소하는 감기약에 대해서는 유통사 재고 현황 등 수급 동향을 확인했으며, 지난 11월에 실시한 항바이러스제 31.6만명분 시장 공급에 이어 125.6만명분을 시장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율은 각각 ▲전체 76.2% ▲어린이 67.5% ▲임신부 47.0% ▲어르신 81.7%으로 이전 절기와 유사한 상황이며, 특히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 양상 등을 고려해 어린이 접종률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 항생제 내성정보 감시체계(KARMS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형평성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1월 24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과 함께 연탄 기부 및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난 14일 사내 플리마켓과 디지털 기부 경매를 진행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과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DEI(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9년 사내 프로젝트팀인 KOR D&I팀을 발족한 바 있다. KOR D&I팀은 DEI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이며 특히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을 형평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포커스 프라이데이(Focus Friday)’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또한 형평성 가치 제고를 위해 KOR D&I팀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다. 지난 11월 24일, 임직원 및 가족 63명은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과 함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제약 기업 차원의 기부와 임직원들의 자체적인 기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18일 오전 전남대학교병원 6동 8층 백년홀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광주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 유보영 질병정책과장 등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광주시 문영훈 행정부시장,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 박창환 진료부원장, 신준호 공공부원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자, 정영도 전남대의과대학장, 김경종 조선대병원장, 김종선 첨단우리병원장, 류호성 현대병원장, 김명기 광주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권역별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파악하고 대학병원 및 의료기관·의과대학 등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간담회 후에는 조규홍 장관, 문영훈 부시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7동 심혈관센터와 심도자실, 8동 심혈관계 중환자실 등 전남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규홍 장관은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혁신전략 및 의사인력 확충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해 국립대병원이 필수의료의 구심점이 되도록 중증질환 진료, 연구, 인력 양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자사의 보건 의료전문가 전용 웹사이트 ORGANON PRO(이하 ‘오가논프로’)에 피하 삽입형 피임제 임플라논엔엑스티(이하 ‘임플라논’)의 정보를 전달하는 온라인 강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오가논프로 사이트에 18일부터 1년간 제공될 예정이며, 관심이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강좌는 ▲임플라논 소개 및 임상정보 ▲임플라논 삽입 시술 ▲임플라논 제거 및 교체 ▲ 환자상담 및 출혈 관리 ▲ 자주하는 질문까지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회장을 지내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와 학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가 강연자로 출연해 산부인과 전문의가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임플라논에 대한 정보들을 총망라했다. 국내 가임기 여성의 피임에 대한 인식과 지식, 피임법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연세대학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150명과 20~44세 가임기 여성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문의들은 임플라논을 포함한 장기간 가역적 방법(LARC)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도 사용을 희망하는 여성은 단 2
*17일, *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3호실, *발인 12월 20일, *031-787-1500
줄기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벤처 (주)메디노(대표 주경민)는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 HIE)’ 치료제로 개발 중인 히스템(HIEstem)이 미국 FDA로부터 ‘희귀소아질환 의약품(RPDD, Rare Pediatric Disease Designation)’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히스템(HIEstem)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1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임상 1상 투여를 마친 데 이어 미국 FDA에서도 희귀소아질환 의약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 뿐 아니라 미국 등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 2상 진행에도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은 신생아에서 뇌로 가는 산소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뇌손상 질환이며, 아직 허가받은 치료제가 없어 전세계적으로 신생아 사망 원인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FDA에서 희귀소아질환 의약품로 지정을 받게 되면 향후 허가 신청 시 특례에 따라 ‘우선심사권 바우처(PRV)’를 신청할 수 있다. PRV는 소외질환 치료약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로, 신약에 대한 승인검토기간을 6개월로 단축할 수 있게 하는 권리다. P
*18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20일, *(02)3010-2000
셈블릭스가 우수한 장기적인 임상적 혜택과 내약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한국노바티스는 2023년 미국혈액학회(ASH)에서 진행된 2건의 구두·포스터 발표를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최초의 STAMP 억제제인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가 장기적인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2건의 데이터는 각각 ▲2014년에 처음 시작된 X2101 1상 연구로 T315I 변이가 없는 만성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Ph+ CML-CP)에서 최대 8년간 지속 입증된 셈블릭스의 임상적 유효성·안전성 및 내약성을 보기 위해 장기간 추적한 결과 ▲ASCEMBL 3상 임상 종료 후 최신 정보를 발표한 연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전에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치료를 2종 이상 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2세대 표적항암제 보수티닙과 4세대 표적항암제 셈블릭스로 치료한 결과, 추적관찰 기간 약 4년 경과 후에도 보수티닙 대비 셈블릭스의 임상적 유효성·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 실제 환자에게 처음으로 투약된 X2101 1상 연구의 최종 결과, 셈블릭스의 임
청소년 아침 결식은 성인 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암발생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밀영양협회는 2023년 정밀영양협회 국제학술대회(2023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recision Nutrition)에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연구팀(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문한빛 전문의)이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자료를 분석해 도출한 국내 청소년 아침결식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서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청소년 주 5회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급속히 증가했으며, 고등학교 > 중학교 > 초등학교 순으로 높았다. 특히, 고등학생의 주 5회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2022년 기준 41.3%로 2011년(25.5%) 대비 15.8%p 증가했고, 중학생의 주 5회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2022년 기준 36.9%로 2011년(23.2%) 대비 13.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침식사 빈도가 적을수록 비만도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가 높았고, 비만 (체질량지수 95백분위수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인센티브 평가결과 전체 1위의 성적으로 우수병원에 선정됐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이와 관련 매년 7.5억 원씩 총 30억 원의 추가 연구비를 수주했다. 인센티브 평가는 사업화 성과 창출 촉진을 위해 특허·창업(고용, 매출, 투자유치)·기술이전·품목 허가 등의 사업화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유닛(과제) 별로 평가해 우수병원을 선정해 인센티브(연구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총괄연구책임자인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이비인후과)은 “아주대병원은 경기도와 수원특례시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 기술의 국가적 연구허브로서 혁신적 병원 중심 R&D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산·학·연·병 네크워킹을 통한 융합형 공동연구 추진 및 사업화 성과 창출에 주력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더 나아가 미국 연구중심병원(CTSA)과 최첨단 의료 연구 인프라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시공간적 제약 없는 연구환경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표준의 연구중심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서영진 교수가 지난 11월 25일 가톨릭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23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 25일부터 1년간이다. 서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학사 및 석박사 학위 취득 후 현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무릎 관절경, 주사치료 및 인공관절 분야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국문학회지 편집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슬관절학회 편집위원, 대한관절경학회 학술위원,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편집위원, 조직은행연합회 이사 등을 맡으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00년 6월 20일에 창립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 뼈, 인대, 연골, 신경, 근막, 피부 및 골대체제 등 다양한 인체조직 유래 이식물에 대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특허가 만료된 약 1000억 원 시장의 국내 ‘휴미라’ 처방 시장에 세 번째 국산 제품이 등장하며 다양한 적응증에 대해 눈길이 주목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강점을 둔 주사제인 애브비의 휴미라는 면역 반응과 관련된 종양괴사인자(TNF-α)에 결합하는 항체 형태로 작용해, 약물이 이 인자에 특이 결합하면 작동을 무력화시켜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14일 ‘젤렌카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아달리무맙, 이하 젤렌카)’에 대해 40mg/0.4mL, 80mg/mL, 20mg/0.2mL 3개 용량을 식품의약품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젤렌카는 셀트리온의 ‘유플라이마’, 삼성바이오에피스 ‘아달로체(유통 유한양행)’에 이어 세 번째 국산 휴미라 시밀러로 입지를 다져나갈 전망이다. 첫 번째로 메토트렉세이트 포함 DMARDs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이전에 메토트렉세이트로 치료받지 않은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 대해 허가됐다. 이 경우 단독투여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나 다른 DMARDs와 병용투여할 수 있으며, 메토트렉세이트에 내약성이 없거나 지속적인 병용투여가 부적절한 경우에는 단독투여한다. 두 번째
국내 암 동향 현황이 고스란히 소개된 ‘한국형’ 암연구동향보고서가 발간됐다. 국립암센터의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지원으로 대한암학회에서 발간한 이번 암연구동향 보고서는 김태용 교수(서울의대)가 발간위원장을 맡았으며, 20여명의 국내 암 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발간위원회에서 총 4개 분야(△공중보건연구 △기초연구 △임상연구 △응용개발연구)의 국내외 암 연구 동향을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암 진단 및 치료원칙, 암종별 역학통계, 국내 암 분야 기초연구 동향 및 임상시험 현황, 미래 암 진단 및 치료기술과 관련 시장 분석까지 각 분야별 암연구동향이 광범위하게 총망라돼 △제1장 암의 진단과 치료: 현재 △제2장 공중보건연구 △제3장 기초연구 △제4장 임상시험 △제5장 암의 진단과 치료: 미래 △제6장 Market △제7장 특별기고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15일 대한암학회는 국내 암연구동향보고서 발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암 발생 현황부터 기초 및 임상연구, 산업계 현황 등 전반적인 보고서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보고서 소개는 김태용 보고서 발간위원장이 맡았다. 김태용 발간위원장은 “국내 전체 질환 중 사망 1위인 암 질환 발생자 수는 계속 늘어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 12일 ‘2023 전산장애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내 전산 시스템 중단 시 환자와 병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행됐다. 재난대응위원회에서 재난 위험도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도 위험 취약성 분석(Hazard Vulnerability Analysis, HVA) 결과 20개의 사회재난 부문 중 정보시스템 장애가 위험도 1위로 분석됐다. 훈련은 주 데이터센터 메인 서버와 DR실(재해복구시스템)이 가동 중단됐을 때를 가정한 전산장애 1등급(코드 화이트)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드 화이트란 병원 업무 전반에 직접적이고 심각한 영향으로 정상 진료가 불가능한 전산장애 상황을 말한다. 재난대응위원회 소관 부서인 총무팀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내분비내과·가정의학과·혈액종양내과 등 3개 진료과와 원무팀·외래응급간호팀·영상의학팀·진단검사의학팀 등 다양한 부서에서 62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3시간 30분간 진행됐다. 훈련은 ▲수기처방프로그램과 응급조회프로그램을 이용한 종이 없는(Paperless) 훈련 ▲모의환자별 처방 내역에 대한 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최근 4주간 1.6배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의원급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196개소)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감시 결과에 따르면, 12월 2주에 외래환자 1000명당 61.3명으로 최근 5년간(’19~’23년) 최고 수준이 각각 ▲2019년 49.8명 ▲2020년 2.8명 ▲2021년 4.8명 ▲2022년 60.7명인 것을 고려하면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을 보여줬다. 연령별 의사환자는 13-18세(133.4) > 7-12세(120.1) > 19-49세(78.9) > 1-6세(49.5) > 50-64세(34.5) > 65세이상(15.3) 순으로 나타나 7~18세 학생 연령층이 타 연령 대비 높은 발생을 보였다. 또한, 병원급 입원환자 표본감시(218개소) 결과에 따르면 12월 2주 입원환자수는 1047명으로 집계됐으며, 연령별 입원환자 비중은 65세이상(40.3%) > 50-64세(15.8%) > 19-49세(12.7%) > 7-12세(11.9%) > 1-6세(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