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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회장 김동욱, 이하 의사회)가 지난 10월 말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사회는 “PTSD를 겪는 사람들은 사건이 종료돼도 끝나지 않은 것처럼 느낀다”며 “외상적 경험 이후에 갖가지 환경으로 인해 PTSD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선정적인 언론의 보도나 불필요한 진술로 2차 가해가 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PTSD는 사건 발생 수개월 후, 1년 이상 경과된 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서 괜찮아져야 한다는 압박감이 당사자를 힘들게 할 수 있다. 청소년 등 PTSD 고위험군과 복합애도반응이 병합될 경우 자살의 위험성은 더욱 높아진다”고 말했다. 의사회는 “여력이 된다면,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부상자나 가까운 사람을 잃은 사람에 대한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같은 사건을 겪어도 PTSD의 위험성이 다르므로 예전에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이나,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 청소년, 고령, 혼자 사는 사람 등 PTSD 고위험군에 대한 심리적 방역 체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월부터 이
가슴이 좁아진 듯 조이고 뻐근한 통증이 발생하는 ‘협심증’ 환자 5명 중 3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협심증(I20)’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15일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7년 645,772명에서 2021년 710,764명으로 64,992명(10.1%)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2.4%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 중 60%의 비중을 차지하는 남성은 2021년 425,252명으로 2017년 371,661명 대비 14.4%(53,591명), 여성은 2021년 285,512명으로 2017년 274,111명 대비 4.2%(11,401명) 증가했다. 2021년 기준 ‘협심증’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710,764명) 중 60대가 31.5%(223,807명)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9.6%(210,147명), 80세 이상이 16.1%(114,093명)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3.8%로 가장 높았고, 70대가 27.9%, 50대가 17.5%를 차지하였으며, 여성의 경우는 70대가 32.0%, 60대가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원장이 글로벌 축구과학기업 핏투게더 자문교수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개최한 FIFA Reaserch Symposium 2022에 참석했다. FIFA Research Symposium은 FIFA에서 선정해 초대한 인원만이 참석 가능한 행사다. MIT를 포함해 세계적인 기업과 대학의 스포츠과학 & 스포츠공학 연구팀들이 초대 받았는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홍정기 원장과 핏투게더만 초대됐다. 홍정기 원장은 현재 자문을 맡고 있는 기업과 함께 개발한 EPTS 제품인 ‘RTK-GPS 기술을 활용한 선수 움직임 정밀 측위’ 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기기는 FIFA의 퀄리티 프로그램에서 정확도 1위를 차지하며 캐터펄트(Catapult), 스탯스포츠(STATSports) 등 세계적인 EPTS 제공 기업을 제치고 FIFA가 승인한 세계 유일의 전자 퍼포먼스 측정/추적 시스템 (EPTS, Electronic Performance Tracking System) 제공자로 선정됐다. EPTS는 선수들에게 부착하는 GPS 기반 소형 웨어러블 기기로 위성과 수신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퍼포먼스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5일 김선호 공식 팬카페 ‘선호하다’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21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 진행된 배우 김선호의 첫 팬미팅 ‘하나, 둘, 셋, 스마일’을 기념하며 공식 팬카페 ‘선호하다’도 배우 김선호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 및 이제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배우 김선호 공식 팬카페 ‘선호하다’는 ”이번 기부를 통해 김선호 배우님의 따뜻한 온기를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항상 응원하겠다”라며 ”소중한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따뜻한 봄에는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배우 김선호와 함께 나눔 문화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공식 팬카페 ‘선호하다‘에 감사하다”라며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12월 15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암젠코리아는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우수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통과했다. 현재 암젠코리아는 출퇴근 가이드라인 없이 직원들이 자유롭게 근무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재택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Flex space’ 캠페인) 매월 1회 금요일에 조기 퇴근하는 제도(Fun Friday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암젠코리아의 임직원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검진 지원금 한도 내에서 직원의 가족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암젠코리아는 임직원과 그 가족이 모두 암젠코리아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 진행 중인 ‘U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백신 제약사가 시판 후 조사에 필요한 정보를 ‘실사용 데이터베이스’에서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시판 후 데이터베이스 제공 절차에 관한 안내서’를 마련·배포했다. 코로나19 백신은 대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접종이 이뤄져 안전성·효과성에 대한 정보가 많아 백신 이상사례, 의료정보(예방접종, 질병정보) 등 실제사용자료를 활용한 시판 후 조사가 가능하다. 그동안 제공 절차가 없어 코로나19 백신의 실제사용자료 활용이 어려웠지만, 식약처가 질병관리청·건강보험공단과 협의해 코로나19 백신 시판 후 데이터베이스(가명처리된 정보) 이용 절차를 마련함에 따라 앞으로는 실제사용자료 활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코로나19 백신 시판 후 조사에 실제사용자료가 원활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국 백세스 테크놀로지스(Vaxess Technologies)가 GC녹십자와 공동 개발중인 패치형 인플루엔자 백신(MIMIX-Flu)의 긍정적인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MIMIX-Flu’는 GC녹십자의 인플루엔자 백신 항원을 백세스의 패치 기반 피하 약물전달 시스템(MIMIX™ sustained release patch technology)과 결합한 제품이다. 이번 연구는 18세에서 39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위약군 대비 약물의 안전성과 반응성, 내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백신 패치를 5분 동안 착용했으며, 백신 패치로 인한 중증 부작용은 주사기로 약물이 전달되는 전통 백신에 비해 양호하게 나타났다. 백신 접종 후 57일차 결과에 따르면, 임상에 사용된 두가지 용량(15ug/7.5ug)의 항체양전율은 각각 85%와 77%로, 항체보호율은 모두 92%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FDA가 제정한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허가 기준을 크게 초과한 수치다. 연구진은 패치의 장기적인 안전성 평가를 위해 180일까지 추적관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각 백신 용량에 대한 면역반응의 내구성과 샘플의 하위 집단에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오방(五放)’ 최흥종 목사의 섬김과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6회 오방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오방기념사업회(이사장 최영관)와 광주YMCA(이사장 강행옥)는 지난 8일 오후 광주 남구 오방최흥종기념관에서 전남대병원에게 오방상을 시상했다. 오방상은 한평생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섬김과 나눔,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일구는 일을 해왔던 오방 최흥종 목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발전시키고자 지난 2009년 제정된 이후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YMCA를 설립한 오방 최흥종 목사를 기리기 위한 오방상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전남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이 공동수상했다. 제6회 오방상운영위원회 이철우 위원장은 “전남대병원은 5·18민주화 운동 당시 사상자 223명을 치료했으며, 자료조사를 통해 부상부위, 연령, 부상원인 등을 밝혀 책으로 출판, 진실을 규명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유행 초기 단계에서부터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운영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고,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운영,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 등 지역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대한뇌졸중학회가 지난 8일에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 지지를 표명했다. 학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골든 타임 내 24시간 365일 심뇌혈관질환의 상시 필수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뇌졸중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에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해당 대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과 지역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부 대책안에는 ▲권역심뇌혈관센터의 기능강화 ▲권역 내 협력체계 구축 ▲ 협진망 구축을 통한 골든타임 내 치료받을 수 있는 여건 마련 등이 포함돼 있다. 대한뇌졸중학회 이경복 정책이사(순천향의대 신경과)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전문치료 기능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이고 유기적인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과 운영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10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며,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지정(12조)에 대한 내용을 신설했다. 심뇌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중앙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의 연구 성과 공유 및 연구중심병원의 미래비전을 정립하는 ‘2022 뉴호라이즌 리서치 페스티벌’이 14일 개막돼 15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인체유래물은행과 뇌조직은행, 오가노이드뱅크 등 3개 바이오뱅크 중심의 심포지엄과 병원 산하 연구소 및 바이오뱅크의 성과 발표 포스터가 전시된다. 행사 첫날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로 실시간 스트리밍 된 심포지엄은 ‘인체자원 활용 연구의 미래(좌장: 문현종 연구부장)’를 주제로 초대강연과 각 바이오뱅크의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강연 내용은 ▲New Platform in basic and Translational Research(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공동대표) ▲치매 뇌조직은행 구축과 현황소개(한현정 뇌조직은행장) ▲오가노이드 뱅크의 비전 및 활용 방안(김향 연구교수) ▲첨단재생의료의 기반으로서 인체유래물은행 구축과 비전(이승열 인체유래물은행장) 등이다. 이와 동시에 15일까지 1층에서 명지병원 산하 9개 연구소와 바이오뱅크의 성과 발표 포스터 전시도 진행된다. 이 전시에는 항암연구부터 백신, 천연물, IT, 알츠하이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온 명지병원의 연구현황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15일 올해가 가기 전까지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스케일링 치료로 건강한 잇몸을 예방하고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치주질환으로 치과 진료를 받은 환자는 1298만명이었으며, 환자 수 또한 지난 4년 간 연평균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치협은 이 같은 잇몸병의 발생 원인 중 하나가 치석이라고 안내하고 스케일링 치료 시 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안내했다. 또 심각한 염증 질환을 겪는 치아는 방치할 경우 추후 높은 치료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치과에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치협은 건강보험적용 스케일링의 경우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2022년 기준 본인부담금 1만 6300원(초진) 수준으로 연 1회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진 시에는 1만 4800원이다. 특히 오는 12월 31일까지 스케일링을 받지 못하면 혜택이 소멸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기간 내 치과에 내원할 것을 강조했다. 이미연 치협 홍보이사는 “구강질환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는 만큼 실천율도 증가하고 있다”며 “
신경외과 척추 분야를 주제로 하는 ‘의료사고예방 소식지MAP’이 발간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국민과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의료사고 예방정보를 제공하고자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Medical Accident Prevention)’ 24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지에서는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감정 완료된 신경외과 척추 관련 의료분쟁 473건에 대해 의료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주요 분쟁사례 및 예방 시사점을 소개했다. 척추분야 분쟁사건을 분석한 결과, 수술 관련 의료행위가 전체의 7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처치가 9.1%로 그 다음 순을 기록했다. 의료사고 내용별 분쟁 현황으로는 증상 악화(39.5%)가 가장 많았으며, 신경 손상(15.9%), 감염(14.8%), 효과 미흡(5.3%)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논단에서는 신경외과 김일섭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의 ‘신경외과 척추분야 의료분쟁을 예방하려면’에 대해 소개했으며, 의료사고 예방현장 ZOOM IN에서는 정홍숙 팀장(혜민병원 환자안전관리실)의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의료사고예방위원회 활동’을 소개했다. 김일섭 교수는 “척추 질환을 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로 3년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전국 24개 기관생명윤리위원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순천향대천안병원을 포함한 17개 기관을 최종 인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설치와 독립성 ▲지원 ▲구성 ▲운영 ▲역할 및 기능 등의 평가항목과 40여개의 세부기준을 통과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윤리적으로 IRB를 운영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IRB가 우수하고 충분한 역량과 활동을 공인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더 많은 임상연구를 통해 의학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IRB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지난 14일 건강증진센터 입구에서IRB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성 교수가 최근 열린 ‘2022 대한의료감정학회 제2차 연수강좌 및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으로, 김준성 교수는 2023년 12월까지 대한의료감정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준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주임교수 및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장, 대한재활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림프부종학회 회장, 대한암재활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과 환자 진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준성 교수는 “대한의료감정학회는 그동안 연구된 내용을 중심으로 의료감정 및 장애평가에 대한 대한의료감정학회의 정책연구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논쟁이 되고 있는 여러 사안에 대한 가이드라인 정립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법원, 대한의사협회의 의료감정원, 의료분쟁조정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장애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2003년 창립된 대한의료감정학회는 현재까지 매년 1회 학술대회와 2회 연수교육, 학술지 발간, 인정의 제도 운영, 법원 의료사안 감정 등의 활동과 여러 감정 분야 중 주로 장애진단에 대해 연구 및 활동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 박도현,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영상의학과 김경원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2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최근 수상했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은 연구개발 및 연구 지원 활동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임영석 교수는 스마트 임상시험 기반 기술 및 시스템을 새롭게 제시하고 국내 임상시험 수행 환경 전반을 개선해 글로벌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연구부문 표창을 받았다. 박도현 교수는 소화기 스텐트를 개발해 신의료기술 선정에 기여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제품의 매출 증대 및 수입 대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개발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김성훈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환자 모니터링 장비를 개발하고 병원 중심 기술사업화와 의료기기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개발부문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경원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근감소증 분석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분야의 임상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개발부문 표창을 받았다.
3년 만에 국립보건연구원 연례 컨퍼런스 행사가 대면으로 개최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5일 ‘2022년 국립보건연구원 연례 컨퍼런스(NIH Annual Scientific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해의 기관 연구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연구성과자와 우수 직원의 격려 및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년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은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가 3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서 우수 논문을 발표한 신종 바이러스 매개체 연구과 조준형 연구사(올해의 연구자상)를 포함해 28명의 내·외부 우수연구자 및 직원, 2개 우수연구부서와 연구지원부서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우수 연구자 수상자 중 ▲조준형 연구사는 “신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박재호 박사후 연구원은 “신체활동과 근력 등이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 ▲이혜자 연구사는 “당뇨병 등 대사질환의 유전적 요인분석”, ▲성균관대학교 장유수 교수는 “가임기 여성에서 비만과 열성홍조증상 관계”, ▲연세대학교 김명수 교수는 “한국장기이식연구단에서 진행한 다양한 연구
정부가 8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제목이 나타내는 포장과 달리 내용은 건강보험 보장성을 축소해 환자에게 고통을 전가하며, 공공의료 확대강화가 해답인 필수의료 문제를 민간병원 재정지원 빌미로 삼는 것이다. 전국민건강보험을 도입한 1988년 이후 보장성 축소안을 제시한 것은 윤석열 정부가 최초다. 심각한 후퇴 안으로 건강보험 제도를 악화시키려는 윤석열정부를 강하게 규탄하며 우리는 다음을 밝힌다. 첫째. 건강보험 보장성 축소안은 전국민건강보험 도입 이후 역사적 퇴행이다. 한국은 의료 보장성이 OECD 국가 중 최저수준이다.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입원 진료의 경우에도 한국은 67%만 보장해 OECD 평균 보장성 87%에 비해 크게 낮다. 심지어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비도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이 개인에게 청구되는 나라이다. 가계소득 대비 의료비 본인부담 지출 비율이 OECD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인들이 높은 의료비 부담에 허덕여야 하고 이것이 빈곤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열악한 건강보험 보장제도를 가졌다. 그래서 역대 정부들은 극히 부족하나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내세운 정책들을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 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 늘려 전공의에게 의존하는 기형적인 구조 해결해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미달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대전협은 전공의는 기본적으로 의과대학 졸업 및 의사면허 취득 후 약 4-5년 간 수련과정에 있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초기 커리어의 의사라고 설명하면서 배우는 단계의 의사라는 측면에서 전문의와 역할을 달리 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음을 감안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한 최종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 진료는 기본적으로 전문의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모든 나라에서 당연하게 통용되는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모집이 되지 않았다고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마비된다는 것은 원론적으로는 이치에 맞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지금까지 전문의가 아닌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상급종합병원의 구조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전협은 전공의가 없다고 진료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와 관련해 모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는 2019년 한 전공의가 주당 113시간을 일하다가 과로사로 사망한 것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2년 12월 5일(월)부터 2023년 1월 9일(월)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까지 ‘2023년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복지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의료 해외진출 트랙에 따라 △사전타당성 조사 △계약서 및 법인설립 법적검토 △인허가 및 협상 △개원 이후 현지 정착을 위한 비용 지원 등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의료 해외진출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거나,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외 의료기관(현재 대한민국 국적 취득자 설립기관) 및 연관 산업체의 컨소시엄이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지원규모는 △사업화 단계 △본격화 단계 △안정화 단계 △중대형 프로젝트로 나눠 트랙구분에 따라 차등을 뒀다. 다만, 평가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지원트랙 및 지원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지원기관에서는 단년도(1년)과 다년도(2년)으로 구분해 신청가능하며, 다년도(2년) 트랙 지원시 최종평가 ‘우수(90점 이상)’ 프로젝트의 경우 국고보조금을
<승진> *전무△북경콜마 동사장 김정호 *상무△한국콜마 디자인그룹장 김형상△북경콜마 기술연구원 피부천연물연구소장 박병준△콜마비앤에이치 ODM본부장 문재민△콜마비앤에이치 경영기획본부장 조영주 △HK이노엔 경영기획실장 진경철△HK이노엔 안전경영실장 최명기△HK이노엔 R&D총괄 사업개발실장 박상욱 * 상무대우 △한국콜마 SCM그룹장 김충원△한국콜마 경영기획본부 재무그룹장 여민혁 △무석콜마 연구소장 박인기 △콜마비앤에이치 환경안전본부장 최민한 △HK이노엔 재무실장 김우성△HK이노엔 ETC영업본부 서울ISU장 최성욱△HK이노엔 대소공장 생산1팀장 최광도 <위촉변경> *부사장△연우 대표이사 박상용 *전무△에치앤지 대표이사 한상복